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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길들이는 족제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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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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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무심하고 무정한 블랙맘바가 족제비에게 감기면서 사랑을 느끼겨되는 작품이에요 제목 그대로 뱀을 길들이는 족제비입니다ㅋㅋㅋ 유을이는 솔직히 나잇값은 못하는데 귀엽습니다 뭐 사람이 귀여우면 끝난거죠 그리고 뱀은 성기가 두개인 거 아시죠? 돌기랑 해서 아주 야무지게 써먹어서 씬도 볼 맛 나고 재밌어요!
에스파노래때문인지 작품내에서 "블랙맘바의~" 이런 서술이 자주 나올 때마다 좀 오글거리기는한데 읽는데 방해가 되는 정도는 아니에요
둘 사이도 고구마같은 거 없이 애정을 쌓아가는 모습도 귀엽고 주인공들의 애정전선 뿐만아니라 인간들 속 수인들의 차별에 대한 내용도 잘 담겨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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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가 된 황제 폐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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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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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노골적이라 엄청 뽕빨인가 싶었는데 공이 묵묵한 성격이라 엄청 자극적이진 않았어요 물론 그렇다거 해서 씬이 적은 건 아닙니다.ㅋㅋ 더티톡도 적고 황제 성격도 좀 가벼운 편이라 귀엽더라고요 ㅎㅎ 단편이라 술술 잘 읽히고 심심할 때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에요
페이백으로 올라와서 단편이기도 해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었습니다! 그래도 짧은 단편이다 보니까 이야기가 너무 쉽게 진행되고 큰 고난이 없긴 하지만 고난없이 가볍게 읽고 싶으신 붐들한텐 더 좋을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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