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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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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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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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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니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드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접했던 자극적이고 감정소모가 심해지는 작품들속에서 단연 베스트라고 꼽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연하남 컨셉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고은기같은 연하남이 남주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여주도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자신을 둘러싼 불의에 당당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구요. 남주와 여주의 회상속에서 등장하는 박화순 여사의 모성애에 가슴이 찡해지기도 했습니다. '키스 더 피아노'시절부터 작가분의 작품을 읽어왔는데 이번 작품도 역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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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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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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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살아온 뱀의 왕 남주와 그의 반려로 태어난 여주의 결혼이야기입니다. 미리보기를 재미있게 봐서 대여가 아닌 구매를 했는데 읽을수록 조금 맥이 빠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빠의 도박빚에 공작가로 팔려오다시피한 여주는 초반 미스터리하게 그려진 남주의 정체를 알고 경악하지만 의외로 쉽게 남주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후로 아기뱀들을 낳고 행복하게 잘산다는 내용이네요. 중반부터는 특별한 내용없이 그들이 벌이는 19금 씬들의 연속이라 설렁설렁 읽게 되구요. 이 글의 여주인공은 비슷한 상황속에 놓인 여타의 로맨스 여주보다는 남주와의 관계에 있어 좀더 우위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게 좀 색달랐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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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1줄 영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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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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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가볍게 매일 매일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찾다 이책을 발견했습니다. 초급은 패스하고 중급부터 시작했는데 중2 정도의 영어실력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하루 4쪽 내외로 문장을 다 외운다는 생각으로 하는데 4개의 패턴에 문장은 몇줄 안되서 부담없이 하고 있어요. 책 제본도 쓰기에 편하게 되어 있어 좋네요. 일본어 교재도 있어서 곧 시작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에 혼자 공부하기에 적당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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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L뉴트리션 멀티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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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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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있던 비타민제를 거의 다 먹어가던 중 마침 세일가로 판매하기에 구입했어요. 츄어블 타입이라 먹기에도 편하고 맛도 새콤해서 먹기 좋습니다. 멀티 비타민이라서 하루 용량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안먹는 것보다 훨 낫지요. 특히 요즘같은 시기에는 필수라는 생각에 더 쟁여놓을걸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다음번에 또 살 기회가 온다면 여러병 구입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비타민D나 마그네슘같은 영양제도 판매하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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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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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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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에 넣어놓고 살까말까 한참 망설였는데 싸게 세일가로 팔기에 냉큼 질렀습니다. 남주가 처절하게 후회하고 구른다는 리뷰들에 혹했었는데 제 기준에는 못 미친다는 느낌이네요. 중2병 걸린 남자애같은 유치함도 있고 남조에 비해 매력도 떨어지는거 같구요. 너무 유약하게 그려진 여주의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후반부로 갈수록 달라지는 모습이 그닥 설득력있게 다가오지도 않는거 같았구요. 2편까지는 쭉쭉 읽어내려갔는데 뒤로 갈수록 늘어지는 내용이 조금 지루했어요. 오히려 if외전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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