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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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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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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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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역시 스피디하게 읽게 되네요. 남주가 여주를 마냥 이뻐하는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남주와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으나 고아인 자신의 처지에 주저하게 되는 여주이지만 땅굴 파고 들어가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고구마 구간은 없어요. 여주를 위해 자신의 일도 그만두는 남주는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굉장한 순정남으로 그려졌네요. 주인공들 외 조연들의 캐릭터도 재미있어요. 1권보다는 2권을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좀 짧은 내용이 아쉬웠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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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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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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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물은 잘 안읽는 편인데 작가분 보고 선택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라고는 할 순 없지만 1권은 휘리릭하고 읽어내려가게 되네요. 성격이 개차반인 톱스타 남주와 3개월 한정 그의 매니저로 일하게 된 명문대 고학생 여주와의 러브스토리입니다. 연예인이지만 명문가 외아들인 남주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여주에게 첫눈에 반해 수작걸고 대시하는데 설정된 둘의 신분 차이로 고난이 예상되네요. 빠른 전개와 짧은 분량으로 읽는데 시간이 얼마 안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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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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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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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 나오면 어느새 찾아 읽게 되는 작가분이에요. 초창기 작품인 '연인'에 대한 인상이 좋아서인지 작품이 나올때마다 기대하게 되는데 좀 기복이 있는거 같네요. 이 작품은 그냥저냥 읽을만 했어요. 약혼녀보다 그녀의 친구인 여주가 더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가슴까지 차지하게 되자 직진하는 남주. 카리스마 풍기는 냉철남처럼 보이지만 여주에게만은 무장해제되어 버리네요. 그 둘을 둘러싼 집안의 사정들과 서로의 약혼남과 약혼녀가 벌이는 사건 사고등등 전형적인 패턴으로 전개되지만 페이지는 술술 잘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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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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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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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딜 이벤트로 구입했어요. 피폐물로 유명하다는데 요즘 넘쳐나는 피폐물들과 크게 다르다고는 생각되지는 않네요. 사막에서 습격당한 상단에서 노예가 된 여주는 남주의 눈에 띄여 그의 성적 노리개로 하루하루 유린당하는 생활을 하게 되고, 그의 왕국까지 끌려갑니다. 아버지의 생사를 알기 위해 또 고향으로 돌아갈 날만을 고대하며 죽지못해 살아가는 여주와 달리 야만적이고 무자비했던 남주는 점차 여주에게 빠져들게 되지요. 이 책은 여주가 끝까지 남주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미워하고 무서워하지만 그에게 반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외전에서 보여지는 남주가 순정적으로 보이는 아이러니도 느껴지네요. 군데군데 보이는 오타가 거슬리지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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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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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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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로설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여주는 남주의 비서이고 남주 집안의 집사의 딸입니다. 여기서 절대적인 을은 여주일거 같지만 반대의 상황으로 전개되네요. 남주의 모친이 여주를 아끼는 맘이 커서 자신의 아들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내용도 나오고 사이코패스 경향이 있는 남주는 어느새 여주 바라기 대형견이 되어 살아가는 모습으로 변화하기도 합니다. 사이코패스적 성향으로 어릴때부터 부모에게 외면받으며 살아온 남주는 사실 부모 특히 모친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듯한 짠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사랑을 주고 받는 삶을 여주와 아이들을 통해 배우며 살아가는 흐뭇한 결말이라 모처럼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을 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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