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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 뱀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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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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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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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로 바쳐진 소국의 공주와 점령국의 잔혹한 황제와의 러브스토리입니다. 여주는 공주이기는 하나 언제든 나라의 이익을 위해 쓰여질 도구로 키워진 가련한 존재였고 남주 역시 황제의 자리에 있었지만 비극의 역사를 가진 인물입니다. 초반 유약하기만 했던 여주는 점차 남주의 사랑으로 변해가고 남주 역시 여주로 인해 강력한 황권을 되찾고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쌍방구원물입니다. 하지만 여주가 하는 대사의 대부분은 신음소리이고 스토리는 온통 두 주인공들의 색사로 채워져있네요. 나중엔 건너뛰고 읽었어요. 제목에서 느낄수 있는 내용 그대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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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더 본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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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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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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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들이 호평일색이라 구매했는데 제 기대에는 영 못미치는 글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살해될 당시의 기억을 잃어버린 여주가 점차 비밀에 다가가고 그로인해 위험에 처하게 되는 상황인데 워낙 전지전능한 남주덕에 그닥 긴장감없이 일이 해결되네요. 씬을 줄이고 좀더 스토리에 집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읽으면서 여주와 남주의 매력을 찾으려 했지만 정형화된 로설속 주인공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 들었어요. 완독하기까지 시간이 너무 걸린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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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이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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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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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2년이 지나서 다시 재회하면서 이야기가 이어져요. 거짓 외도로 이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을 알게 되지만 여주가 받은 상처는 금방 회복될리가 없지요. 계속 용서를 빌면서 다가서는 남주와 여주의 공방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뭔가 글의 흐름이 뚝뚝 끊기는 부분도 있고 별 설명없이 장면과 시간이 바뀌어서 읽으면서 앞 문장들을 다시 확인하기도 했네요. 1권에 비해 확실히 텐션도 떨어지고 약간의 억지스러운 전개도 보여서 잘 안읽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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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 이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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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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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3년만에 스스로 바람피웠다는 자백을 하고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시조모에 의한 고된 시집살이에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여주는 믿었던 남편의 배신에 치를 떨며 돌아서게 됩니다. 그후 2년이 지나 다시 그녀를 붙잡으며 매달리는 남편의 모습이 1권의 내용입니다. 소개글이 강렬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꽤나 상투적이고 작위적인 설정이지만 복잡하지 않은 구성과 빠른 전개로 술술 읽힙니다. 시조모가 여주를 핍박하는 이유가 좀 없었네요. 2권에서는 벌 받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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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더 본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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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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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 대다수가 호평이라 구매했는데 1권을 읽는데 며칠 걸렸어요.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주인공들의 캐릭터도 천편일률적이라 별로 개성이 없어 보이네요. 남주는 느와르풍 소설속의 여타 남주들과 다를바 없이 잘생기고 능력있게 나오지만 별 매력을 못느꼈습니다. 잊고 있는 과거속에 비밀이 있어 보이는 여주는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는데 남주에게 너무 빨리 함락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재미없네요. 무엇보다 19금 씬이 너무 많이 나와서 스토리의 전개가 더딘 느낌이 듭니다. 2권은 좀 달랐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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