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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공감 연습』 | 기본 카테고리 2019-01-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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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연습

레슬리 제이미슨 저
문학과지성사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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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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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심장과 고통과 상처와 
당신에 관한 에세이


『공감 연습』에는 약 8년간 여러 지면에 발표했던 제이미슨의 에세이 11편이 실려 있다. (몇몇 에세이는 처음 지면에 발표되자마자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다큐멘터리 제작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저자는 우리가 어떻게 고통에서 의미를 찾으려 애쓰고 공감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이 일종의 공감 여행이 되도록 독자들의 경험을 상상하며 글의 순서를 정했다고 한다. 각각의 에세이는 서로 다른 시기에 쓰였고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고통과 공감을 매개로 응집력 있게 연결된다. 무엇보다 제이미슨의 글은 매우 독특한 색깔을 띤다. 일단 소재부터 굉장히 폭넓고 다양하다. 의료 배우medical actor라는 직업 경험과 낙태 경험, 모겔론스 병 취재, 니카라과 거주, 멕시코와 볼리비아 여행, LA 갱 투어, 울트라마라톤 취재, 교도소에 갇힌 수감자 면회, 억울하게 옥살이한 소년들의 이야기, 거식증과 자해 행위 등 그녀 자신이 직간접적으로 겪었거나 보고 접했던 일들이다. 저자는 빈곤과 폭력, 소외, 질병, 상처 등 실로 다양한 고통의 지층을 방문하고 탐구함으로써 고통에 관한 이야기를 예리한 시선으로 펼쳐낸다. 

이에 더해 르포, 체험기, 여행기, 문학비평, TV 및 영화 비평 등으로 분류되었을 글들에 저자의 개인적 시선을 가감 없이 덧붙임으로써 훨씬 풍부한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저자는 우리가 타인을 이해하는 방식에 관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공감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함께할 수 있을까? 바로 그런 질문과 성찰이 이 에세이의 모든 층위에 배어 있다.


너무나도 일상적인, 그러나 지독한 아픔의 공共-기록들

제이미슨은 우리가 겪는 신체적 고통이 어떻게 타인의 고통에 대해 민감하게 만들 수 있는지, 또는 고통이 어떻게 자기 자신에게 몰두하게 하는지, 고통이 어떻게 우리 존재를 형성하는지 의문을 품었다. 이를 풀어내는 방식은 매우 기발하다. 곧장 대상의 고통 한가운데로 들어가 그 심부를 헤집고 끄집어내며 고통을 말하고 공감을 고민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공감이 폭력이나 침해가 되지 않을까 늘 경계하는 감수성은 그녀의 고민과 공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간 우리의 시선이 미치지 않았던 낯선 풍경 속으로 안내하는 그녀의 글들은 어느새 우리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누구나 한 번은 느꼈을 고통의 감정들은 얼핏 친숙하게 보이지만 고집스레, 그러나 조심스레 응시하는 그녀의 시선 아래에서 낯설게 느껴지고, 가끔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놀라울 만큼의 솔직함과 내밀함, 문학적인 젊은 감각,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색다른 형식, 얻는 답보다 더 많은 질문을 하게 만드는 문장 사이의 여백과 생략은 긴 여운을 남긴다. “속도를 늦추라. 에세이 한 편의 울림을 충분히 느낀 후 다음 편을 읽어라…… 눈부시다”(『인디펜던트』).

고백적 에세이, 감상적인 이야기를 읽는다는 것?
타인의 고통을 함께한다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저자의 매우 사적인 경험들과 대담한 고백들이 곳곳에서 드러나는 이 책을 읽다 보면 독특한 내면적 경험을 하게 된다. 아름답고 감각적인 문장은 읽기의 즐거움을 깨우쳐주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우리 가슴 어딘가에 있던 무언가를 건드리고 끄집어낸 듯 싱숭생숭해지기도 하고 더불어 고통스러워지기도 한다. 그녀 스스로 고백적 에세이를 읽는 일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처럼 매우 사적인 책들을 읽을 때, 자기 이외의 것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자아의 산물이라는 느낌은 없었다. 오히려 그것이 기적처럼 어떻게든 나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적어도 나를 포함한 것들에 대해 알고 있는 자아의 산물처럼 느껴졌다.” 『공감 연습』 역시 마찬가지로, 실제 책이 출간된 이후 저자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독자들의 응답과 고백 들을 받았으며, 그 경험과 독자들에 바치는 재응답을 이 책 ‘부록: 고백과 공동체’에서 다시금 털어놓는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그동안 잊고 있었던 혹은 애써 망각하려고 했던 마음의 심연을 들여다보고, 그로부터 응시와 치유, 공감의 힘을 발견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나는 당신이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를 희망한다.”

이 책의 원제는 “The Empathy Exams”로 사실 ‘공감 연습’이라기보다 ‘공감 시험’에 가깝다. 이는 의과대학생들이 얼마나 환자를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환자 역할을 하는 의료 배우가 학생들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다. 하지만 공감이란 선택이자 관심을 기울이려는 노력이기에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자는 의미를 강조해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 제목을 ‘공감 연습’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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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박시백★『35년 2』 | 기본 카테고리 2019-01-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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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2

박시백 글,그림
비아북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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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나도 수채화 잘 그리면 소원이 없겠네』 | 기본 카테고리 2019-01-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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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수채화 잘 그리면 소원이 없겠네

차유정(위시유) 저
한빛라이프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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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륵 종이에 물드는 색에 집중하는 시간

맑고 예쁜 초록 식물과 사랑스러운 꽃잎들,

그리면 행복해집니다.


텀블벅 펀딩 3일 만에 100%를 달성한 위시유의 책 『나도 수채화 잘 그리면 소원이 없겠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학교 다닐 때 이후로 수채화를 처음 그리는 사람도 어려움이 없도록 붓을 잡고 천천히 선을 긋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촘촘하게 짜인 4주 프로그램으로 혼자서도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다. 기본적인 도구를 잘 갖추고 물 쓰는 방법에 익숙해지면 수채화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위시유의 맑고 여린 감성 그대로 청량한 초록 식물과 사랑스러운 꽃을 그려보자.


처음 그리는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4주 클래스 구성이다

기초 기법과 레몬 잎 그리기는 QR코드를 통해 저자가 직접 설명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스케치가 필요한 모든 작품의 스케치 도안을 수록했다.

바로 칠할 수 있도록 스케치를 인쇄한 수채화 용지 2장이 들어있다.


하루 30분, 4주 만에
혼자서도 수채화를 취미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수채화,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지나요?

학교 다닐 때 수채화가 어려웠던 가장 큰 이유는 물 조절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수채화는 말 그대로 물을 사용하는 그림입니다.
물로 물감의 농도를 조절하고, 물감을 섞어 다양한 색을 만들고,
종이 위에 물감이 사르르 번지는 효과를 잘 활용하는 것.
이 책의 1주 차 내용으로 이런 기본적인 속성을 어느 정도 익히고 나면 수채화와 훨씬 가까워집니다.
“나는 그림에 소질 없어”라고 생각한 분들도 물기 가득 머금은 예쁜 수채화를 그릴 수 있습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붓을 잡고 선을 긋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합니다.
기초 기법은 QR코드를 통해 저자가 직접 설명하는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수채화 도구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담아 화방에 가서 헤매지 않고 꼭 필요한 도구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배워가면서도 지루하지 않도록 작고 예쁜 식물 그림을 그리며 기법을 익히도록 구성했고,
저자의 원데이 클래스에서 인기 있는 리스와 장미 그림도 스케치 없이 간단하게 그려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싱그러운 레몬 잎,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작약, 장미까지
3주 차는 하루에 초록 식물 한 종류씩, 4주 차는 꽃을 한 종류씩 그려봅니다.
싱그러운 초록 식물과 화사한 꽃 그림을 다양하게 그려보며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그리는 과정마다 사진은 큼직하게 설명은 꼼꼼하게 담았고,
전체적으로 그리는 순서와 색감을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는 페이지도 넣었습니다.

전 작품 스케치 도안, 바로 칠해볼 수 있는 수채화 용지 2매
‘책 속 부록’으로는 스케치가 필요한 전 작품의 스케치 도안과 수채화 용지 2매를 담았습니다.
스케치 도안에는 16분할로 격자 선을 넣어 따라 그리기 쉽도록 했고,
수채화 용지는 프리즈마 220g 고급 용지 2매로, 레몬 잎과 작약 스케치를 인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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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처음 하는 평화 공부』 | 기본 카테고리 2019-01-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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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는 평화 공부

모가미 도시키 저/김소라 역
궁리출판 | 2019년 01월

신청 기간 : 27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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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시절에는 어디에 가야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 안다. 
밤에 어디에 가서 자야 할지도 안다. 
하지만 세상에서 자신의 머물 곳이 사라질 때, 
어디를 가야 사랑하는 사람과 만날 수 있을지 알 수 없게 될 때, 평화는 죽는다.” 
-생텍쥐페리

분쟁과 대립을 넘어 인권(人權)과 인도(人道)의 시대로!
‘우리의 소원은 평화’라고 말하는 시대에 함께 나누어야 할 평화 이야기 

오늘날 세계 각지에서 평화를 빼앗긴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내전과 분쟁, 테러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이나 기초적인 의료도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사람들 사이에 폭력과 증오가 멈추지 않는다. ‘평화’라는 주제에는 매우 다양한 측면이 있고, 이야기할 수 있는 논점도 많다. 여기, 국제관계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까지, 전쟁터에서 일상생활까지, 법률?제도론에서 시민사회 활동까지, 평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는 평화학 입문서가 출간되었다. 

지금 우리 사회에 평화의 노래가 잔잔히 울려 퍼지고 있지만, ‘평화란 무엇인가’, ‘평화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묻는다면 제대로 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막연하게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일본의 국제법, 국제기구론 전문가인 모가미 도시키는 경계를 넘어 세계 여러 시민들이 자신의 일로 고민해야 할 평화의 아홉 가지 주제를 균형 있는 시각으로 소개한다.


국가와 국적을 초월해 세계 시민이 함께하는 
아홉 번의 평화수업 

첫 번째 이야기. 끊임없는 무력분쟁―‘새로운 전쟁’의 시대에
두 번째 이야기. 미완의 이상―유엔에 의한 평화
세 번째 이야기. 평화를 위한 법―국제인도법과 국제형사재판
네 번째 이야기. 평화를 재정의하다―인간을 위한 평화
다섯 번째 이야기. 인도적 개입―정의로운 무력행사는 존재하는가
여섯 번째 이야기. 평화, 인권, 시민들―시민 사회의 세계화
일곱 번째 이야기. 핵과 섬멸의 사상―인간의 망각에 따른 평화 파괴
여덟 번째 이야기. 절망에서 화해로―타인을 가두어서는 안 된다
아홉 번째 이야기. 이웃과의 평화―자신을 가두어서는 안 된다

냉전 이후, 평화가 찾아오리라는 기대는 왜 무너졌을까? 무력분쟁과 테러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평화를 위한 국제기구는 왜 생겼으며 유엔 안보 체제의 한계와 과제는 무엇일까? 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면 평화로울까? 빈곤과 굶주림, 차별 있는 사회를 평화롭다 할 수 있을까? 정의로운 무력분쟁은 존재하는가? 핵무기는 사용해도 되는가? ‘동아시아 공동체’ 같은 지역공동체는 국경을 초월해 이웃과의 공생을 실천하는 장이 될 수 있을까? 평화를 이루기 위해 유엔과 국제법, 시민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처음 하는 평화 공부』는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제도,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평화의 의미와 과제를 균형 있는 시각으로 전달하는 책이다. 특히 평화란 ‘군사적 안보를 넘어서 일상을 지키는 일’임을 호소력 있게 들려준다. 심각한 주제이지만 부드러운 문체로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어 청소년부터 성인 일반독자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읽는 평화학 입문서로 가치 있는 책이다. NHK 방송 강의록을 바탕으로 엮어낸 이 책은 평화라는 미완의 과제를 똑바로 응시하고 미래를 유연한 자세로 전망하고자 이와나미 신서 신적판 1000번째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2006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시민들의 평화 교과서로 오랫동안 읽히고 있다. 국가와 국적을 초월해 세계 시민들이 함께 생각해볼 만한 평화의 여러 주제와 이야기를 담은 귀중한 책이다.

군사적 안보를 넘어 일상을 지키는 일―평화의 넓은 의미를 배우다
평화를 이루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와세다대학교 교수인 저자 모가미 도시키는 국제법과 국제기구론 전문가다. 국제법을 전공한 법률가로서, 책 전반에 걸쳐 국가 간의 긴장과 분쟁, 군비확장과 군비축소, 정치와 경제 동맹 같은 거대 담론의 문제를 충실히 담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가 평화가 국가와 국적을 초월한 문제이며, 인권과 우리 일상생활을 지키는 일임을 이야기한다. 특히 평화란, 전쟁이 사라진 상태만이 아니라 빈곤 등의 구조적 폭력이 없는 상태라고 강조한다. 

오랫동안 평화관은 군사적 안보(군사력으로 나라를 지키는 것)와 동일하게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저자는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자국 방어를 위해 군비를 증가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한다. 자위(自衛),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대비가 자칫 잘못하면 전쟁을 추진하는 원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위와 침략은 확실히 구분할 수 없으며, 자위 목적이라고 주장했던 군비가 전쟁에 동원된 예는 독일과 일본을 포함해서 역사적으로 많았다고 지적한다. (책에는 일본의 전후 배상·보상 문제, ‘위안부’ 문제, 야스쿠니 참배 문제 등을 바라보는 저자의 입장도 살짝 언급되어 있다.) 저자는 평화 연구가 기존에는 전쟁, 무력분쟁, 군비확장 등과 같은 군사적인 주제를 주로 다뤘으나, 이제는 빈곤, 개발, 인권, 평등 같은 비군사적인 사회 문제까지 아우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국가 간의 어리석은 힘겨루기, 전쟁에 희생되는 사람들, 전쟁이 남긴 상흔, 전쟁 중이 아니더라도 빈곤과 차별에 신음하는 사람들, 증오를 주고받는 사람들, 되풀이되는 비극. 평화를 공부하기 위한 이 책 속에서 우리는 평화가 파괴된 모습을 직시하게 된다. 또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현실에 눈 감지 않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평화란 정치인이나 군인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문제이자 우리 생활의 문제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국제기구 및 국제 NGO 활동이나 국제법, 국제분쟁, 인권 문제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 대학생은 물론 평범한 시민들이 평화를 향한 소중한 한 걸음을 내딛는 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평화의 실현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해도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뿐이며, 전쟁에 내몰리거나 난민이 되어 괴로움을 맛보고 타국에서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이 있어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때마침 강자 편에 있어 그럴 수 있는 처지에 있다고 쉽게 평화를 포기하는 것은 곧 세계 시민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평화란 주권 국가만의 문제만이 아닌 궁극적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문제이며, 평범한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점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_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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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 저/김윤경 역
다산초당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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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마존 인문·교양 베스트셀러 
일상의 고민부터 비즈니스 전략까지,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철학적 사고법

“철학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삶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답을 도출하는 법을 알려 주는 실용 철학서. 세계 1위 경영·인사 컨설팅 기업 콘페리헤이그룹의 시니어 파트너인 저자는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를 공부한 ‘문사철’ 출신이다. 경영에 관한 정식 교육은 한 번도 받지 않았지만 컨설턴트로서 경영 전반에 걸친 기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적은 없다. 눈앞의 상황을 철학이나 심리학, 경제학 개념에 맞춰 생각하면 언제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였기 때문이다.

철학이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말을 강하게 부정하는 저자는 사람들이 철학을 쓸모없다고 여기는 이유가 철학과 비즈니스를 연결시켜서 생각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오히려 그는 본질을 꿰뚫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는 철학적 사고법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무기라고 말한다. 그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50가지 철학·사상을 담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철학의 쓸모를 새롭게 조명하는 세상에서 가장 실용적인 철학 사용 설명서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컨설턴트답게 저자는 난해하거나 고리타분한 이야기는 빼고, 바로 지금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문제와 그 해결책에 주목한다.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자 할 때는 프레드리히 니체의 ‘르상티망’을 사용하고, 다른 사람과 대화하기가 힘들 때는 에드문트 후설의 ‘에포케’를 처방하는 등 일과 삶의 모든 과제를 철학으로 해결한다. 현실에 단단히 발을 붙이고 철학 개념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의 고민에서 비즈니스 전략까지 삶의 모든 부분에서 지적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철학적 사고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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