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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작은 미술관 | 기본 카테고리 2019-07-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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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이 나에게

안경숙 저
한길사 | 201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손안에 작은 미술관을 들고 다니는 기분으로 가질 수 있는 일상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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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손에 들고 펼치자 은은한 책 향기가 좋다.

예전처럼 잉크 냄새나 활자의 독특한 돋을새김의 질량감이 아니라 책 바탕색의 은은함이다.

아마 재활용 종이를 사용하는 환경보전 차원이겠지만 뜻하지 않은 안온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감촉과 나타나는 명화는 감동을 주기에 조금도 아낌이 없다.



출판사 책 소개에 따르면 <사랑이 나에게 : 고흐와 셰익스피어 사이에서 인생을 만나다>는 

세계적인 화가들의 그림과 문학 작품 속 글을 통해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삶이 좀처럼 해석되지 않는 외국어처럼 느껴질 때 그림 한 점, 문장 한 줄에 기대어보자. 

지친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품들은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예술가들의 삶을 담은 그림과 글은 오래 사귄 든든한 친구처럼 당신의 마음에 가닿을 것이다.



출판 의도에 맞게 책에서 모든 정성이 오롯이 묻어난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명화 사진 배열도 매우 신경을 쓴 것이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참 열정적으로 잘 만든 책이다.


책 내용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 좋다. 지하철이나 무료할 때 꺼내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예술가들의 에피소드를 함께 풀어내 독자의 몰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독자는 그저 읽으면서 공감하기에 바빠 다른 생각을 하기 어렵게 이끈다. 묘하게 잘 쓴 글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책을 읽어 갈수록 소소한 일상이 유지되고 큰 일렁임 없이 지켜진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가를 알 수 있다.

갈등을 겪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이것이 굉장히 소중하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삶의 행복을 찾기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거나 주력한다면 그 자체가 낭비임도 알게 된다.


저자는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우리의 숨 가쁜 삶을 돌아보며 한 박자 쉬어갈 것을 권한다. 

그림을 통해 만나는 일상의 작은 행복과 문장으로 느끼는 위로의 메시지는 삶에 지친 우리를 따뜻하게 감싸준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탁월한 감성과 수준 높은 미학으로 풀어낸 이 책은 우리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될 것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보고 읽었던 여러 글과 그림 가운데 자신에게 지혜와 용기를 준 작품을 선별해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녀의 인생 그림이자 인생 문장인 이 그림과 글은 일상에 찌든 우리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준다.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소소한 행복감을 맛볼 수 있도록 잘 만든 책이다.



저자 안경숙은 그림과 문장 속에 머물기를 좋아한다.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일을 하면서 사람과 삶의 이야기 곁에 머문다. 그러다 마음을 물들이는 순간과 마주하면 노트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어느새 일상에 깊이 스며든 이 습관에 기대어 산다. 

감동받는 모든 것에 대해 지금처럼 꾸준히 쓰고 그리려 한다.


KTX 프로젝트 콘소시엄, 프랑스 고속전철 다국적 기업 알스톰의 한국 지사,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등 프랑스 기업 및 기관에서 일했고 현재 외국계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삶이 그림을 만날 때』 『외롭지 않은 어른은 없어』 등이 있다.



이 책에는 풍부한 도판 자료가 담겨 있어 한가한 휴일에 작은 미술관을 둘러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유명 화가들의 그림 83점과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발췌해 그림과 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가 직접 선별한 아름다운 그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다.

그림은 좋아하지만 무엇을 어디서부터 감상해야 할지 모르거나 다양한 그림을 다른 시각으로 감상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명화 감상 안내서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 안경숙은 미술 전문가가 아닌 일반 대중들도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그녀의 개인적인 경험과 함께 그림에 담긴 일화와 

예술가들의 이야기, 신화 속 이야기를 녹여냈다. 

저자는 예술적 기법이나 화풍을 생각하지 않고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작품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해석에 얽매이지 않고 쉽게 그림과 친해지는 그녀만의 방법이 담긴 이 책은 평소에 그림을 어렵게 느꼈던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안경숙은 오래전부터 독서를 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겼다. 

그녀는 이런 활동을 통해 조용히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책을 조금만 넘겨보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책을 읽고 그림을 감상한 저자의 내공과 함께 작품을 사랑하는 그녀의 애정이 느껴진다. 

그녀의 인생 그림들은 나직하고 차분하지만 확고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진중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그녀의 모습을 닮은 작품들은 우리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마음 문을 두드리려 한다는 그녀의 말처럼 그녀의 인생 그림이 담긴 작은 미술관을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친 우리의 마음이 조금씩 따뜻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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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 FOREST THERAPY』 | 기본 카테고리 2019-07-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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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세라 이벤스 저/김윤경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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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인원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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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게를 잇는 새로운 힐링 라이프 스타일!

지친 삶을 위한 최고의 처방 ‘숲’


조명 불빛, 휴대폰, 자동차 소리 등의 인공적인 도시의 풍경과 소리를 보고, 듣는 것에 사람들은 익숙함을 넘어 피곤함을 느끼곤 한다. 이럴 때 흔히 듣는 말은 ‘잠시 도시를 등지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라’는 충고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기 시작하면서 캠핑, 등산, 자연 관련 프로그램, 숲 체험 등의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자연과 가까운 삶의 이로운 점은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 완화, 창의력 향상, 상쾌한 기분 등 정신 건강은 물론이고, 면역력 향상, 통증 완화 등 신체 건강 또한 향상된다. 특히 숲 속을 느긋하게 걷을 때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은 실내에만 틀어박혀 생활하는 우리에게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자신이 겪은 경험과 여러 연구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리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단절된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타파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자연과 다시 연결되면서 느꼈던 위로와 치유의 순간들, 숲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우리의 삶의 태도와 지혜, 각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숲과 함께하는 체험 등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풀어놓았다. 이 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숲과 함께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자연과 다시 연결되면서 나는 인생의 의미를 되찾았고 다시금 살아갈 힘을 얻게 됐다. 그러니 이 책이 당신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간단한 처방을 제공한다. 바로 ‘야외로 나가라!’ 라는 처방이다.

--- p.12 「빌딩 숲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중에서


하루에 단 10분, 그게 당신이 낼 수 있는 시간의 전부라고 한다면, 그 시간을 내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텔레비전 스위치를 끄고, 와인 잔을 내려놓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나도 잘 안다. 하지만 애써 이들에게서 멀어져 정원을 산책하거나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며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된다.

--- p.21 「숲이 우리를 치유한다」 중에서


밤에는 곧장 텔레비전 앞으로 가거나 유튜브 영상을 검색하는 대신 여유를 갖고 집 밖을 내다보자. 하늘 색깔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하늘에 별들은 보이는지, 밤에는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알아보자. 잠시 조용히 숨을 고르며 일상을 벗어난다고 해서, 시원한 밤공기를 들이마시며 차분히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한다고 해서, 우리 삶에 넘쳐나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멀리한다고 해서 다칠 사람은 아무도 없다.

--- p.54 「당신의 하루가 숲이라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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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이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 | 기본 카테고리 2019-07-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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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것을 나누어 줄 수 있을 것 같았던 사랑.

하지만 생명 앞에선 나의 꿈과 미래가 앞서게 된다.

기적이라는 이름의 시련 속에서 한 쌍의 연인은

그 사랑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로 바꾸어 뿌렸다.


“나는 지금,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은 사랑을 하고 있다.”


신출내기 건축가 마코토와 카페에서 일하는 히나. 비를 계기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가마쿠라의 어느 해변 마을에서 함께 살며 인생의 소중한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오토바이 사고로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의 중상을 입게 되는데…….

눈을 뜬 두 사람 앞에는 자신들을 ‘안내인’이라 밝힌 상복 차림의 남녀가 나타난다.

결국 마코토와 히나는 두 사람 몫으로 20년이라는 수명을 더 받고 되살아나지만, 그것은 상대방의 수명을 빼앗아야 하는 너무나도 가혹하고 슬픈 나날의 시작이었다.   


이 세상은 누군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모여 움직인다고.

그 사랑의 마음이 때로는 눈물이 되어 뿌려지는 것, 그것은 비.

오늘, 비를 좋아하게 될 것만 같은 러브스토리가 내린다.


소설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벚꽃 같은 나의 연인>에 이은 우야마 게이스케 작가의 최신작. 그 끝이 쉽게 상상될 것 같은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특유의 자연스러운 반전으로 우리의 가슴에 잊히지 않는 무언가를 남기는 것이 작가의 매력이다. 또 전작에서도 그랬듯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하지만 결코 우리의 감정에 질척이지 않는, 우야마 게이스케 스타일의 깔끔한 호소력이 이번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작가는 삶과 사랑을 하나로 보는 관점을 이번 작품에서 잘 녹여냈다. 한 쌍의 남녀가 살았다는 것, 사랑했다는 것은 이 세상의 그 무언가를 이어나가는 일이라고. 그런 사람들의 마음이 사랑의 눈물인 비가 되어 세상에 뿌려지는 것이라고.

흔히 비는 되도록 피하고 싶은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여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접하게 되면 비오는 날의 일상이 새로 그려지고, 비를 좋아하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우야마 게이스케 (宇山佳佑)

1983년 출생. 가나가와 현 출신. 각본가 겸 작가.

드라마 <스위치 걸!!>, <주로 울고 있습니다>, <노부나가 콘체르토>, 영화 <신장의 야망> 등의 각본을 집필했다. 주요 저서로는 「걸즈 스텝(ガ-ルズ.ステップ)」,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벚꽃 같은 나의 연인」, 「그대에게 조촐한 기적을(君にささやかな奇蹟を)」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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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작가는 어떻게 생각을 시작하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19-07-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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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어떻게 생각을 시작하는가

이응준 저
파람북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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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하는 아웃사이더의 인문적 통찰과 고백

“이 책은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읽으시기를. 이 책에 체하거나 감염되면 약이 없나니.”


전방위적 작가 이응준이 세상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길어낸 생각들


저자의 생각은 어둠 속 골방에 박혀 있던 물건을 하나씩 끄집어내는 과정과 같다. 선문답처럼 펼쳐지는 사유는 우리가 너무 익숙하게 바라보며 의심하지 않거나 지나쳐버린 세상의 속살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그의 생각법은 독창적 관점에서 글을 쓰려는 이에게 어떻게 생각의 근육을 키울지 깊은 영감을 전해줄 것이다.


“고로 이 책은 나의 문학 공장이자 내 인간과 세계에 관한 고뇌와 모든 글의 전생前生이고 그것 그대로 나의 전쟁이자 본론이며 수사학이다. 내게 ‘기록하는 인간’은 ‘살아 있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다른 모든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더라도 내게는 분명 그러하다. 나는 기록하는 인간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신앙한다.”


자칫 베일 듯 위험한 책!

그러나 누구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서는 세계의 핵심을 가로지를 수 없다.


프란츠 카프카를 만난 소년 구스타프 야누흐는 “그렇게까지 고독하신가요?”라고 물었다. 카프카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보다 더하지요. 난 프란츠 카프카처럼… 고독합니다.” 이응준이 작가수첩 형식으로 기록한 단상을 읽으며 이 일화가 떠올랐다. 이응준이 쓴 짧고 명징한 글은 “난 이응준처럼… 고독합니다”라는 후렴구를 달고 귀를 맴돌았다.


진즉 알아보았지만 이응준은 공격적인 글쓰기로 세상에 응전한다. 피로 쓴 그 글이 가져올 온갖 불행을 감당하겠다는 오기가 작렬한다. 이 책은 그런 불행을 견딜 수 있는 독자에게만 보내는 이응준식 기도다. 오직 ‘작가’라는 장르로만 말할 수 있는 밤의 편지, 슬픈 연서다. 문학 외에 세상 그 어느 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독한 자의 유언이다.


부디 원컨대 이 책은 아주 천천히 부드럽게 읽으시기를. 이 책에 체하거나 감염되면 약이 없나니. 대신 고아가 된 작가와 연대해 연옥을 여행하는 희귀한 체험을 하시리라. 그곳에서 각기 “나는 나처럼… 고독합니다”를 염불 외신다면 더없이 좋은 일.

- 정재숙 (문화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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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1-3

장호 저
해냄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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