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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21-11-3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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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성공하고 행복한 부자들의 시크릿 비법은 감사함을 습관화하는 데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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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 1% 성공한 부자들의 시크릿 비법 '감사 일기' 습관 | 기본 카테고리 2021-11-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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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

샤넬 서 저
BG북갤러리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자수성가 세계 500대 부자 오프라 윈프리의 비밀은 ‘감사 일기’ 습관이다. 부자들의 성공의 시크릿 비법은 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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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1883~1970)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의 책을 한 번도 안 읽어본 독자들도 이름은 알고 있을 정도다. 힐은 무려 417권의 책을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카네기를 만나면서 인생 대전환의 계기를 맞았다. 카네기는 그 누구라도 따르고 실천할 수 있는 원리가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고, 그러한 원리를 발견하기 위해 위대한 기업가들을 인터뷰할 것을 힐에게 제안했다. 힐은 도전을 받아들였고, 1908년부터 1928년까지 20년에 걸쳐서 앤드류 카네기가 알려준 성공한 기업가 507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조사하여 성공의 원리를 정리해 출간했다.

20세기 최고의 성공철학서로 평가받는 『Think and Grow Rich』와 『The Law of Success』는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성공 원리를 파악해 책을 냄으로써 '성공철학의 거장'으로 대우받았고, 그의 자기계발서의 영향력은 21세기 오늘날에도 세계 어디서나 그의 책이 번역 출간됨으로써 확인된다. 그의 성공은 앤드류 카네기, 토머스 에디슨, 헨리 포드, 마셜 필드, 윌리엄 듀런트, 월터 크라이슬러 등 세계 최대 거부들의 경험이 그가 성공철학의 대가가 되게 하는 밑바탕이 된 것이다. 또 1960년에는 성공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PMA(Positive Mental Attitude)를 완성하여 보급하였으며, 윌슨 대통령 홍보담당 비서관과 루스벨트 대통령 고문관 등을 역임했다. 1970년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88세의 일기로 생을 마친 후 그의 유지를 이어 ‘나폴레온 힐 재단’에서는 그의 연구 결과와 저술서를 중심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철학과 실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이 책 『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은 이 같은 나폴레온 힐의 성공에 용기를 얻은 서미림(샤넬 서)이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에는 '감사'라는 공통의 에너지가 있다는 점을 발견하면서 구체화됐다. 저자는 나폴레온 힐의 성공 원리를 담은 책은 물론 성공한 사람의 인터뷰까지 새로운 자기계발서를 쓰기 위해 색다른 원리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그가 책을 거듭해 읽을수록,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하면 할수록 또렷이 그들이 가진 '힘'의 원천이 '감사'에 있다는 점을 발견해 낸 것이다. 이 책이 ‘부자’가 되기 위한 상위 1%만의 비밀스러운 ‘땡큐 솔루션’이 된 배경이다. 엄청난 ‘부(富)’를 이루는 것과 ‘감사의 힘’과의 관계를 알기 쉽게 풀어낸 이 책은 ‘감사’를 통해 성공한 삶을 사는 이들의 감사 라이프스타일을 전하고 있으며,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과 사회 리더계층 그리고 기업을 긍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이끌기를 원하는 CEO와 인사관리자들을 위한 시크릿 비법이 담겨있다.

저자는 어떤 이는 남들보다 부족한 가난의 결핍도 자신을 성장시킨 소중한 유산이라고 했으며, 또 다른 이는 신체적인 불편함 또는 환경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도전하며 큰 성공을 이룬 사례도 있었다고 쓰고 있다. 여기에는 항상 빠지지 않고 ‘감사’라는 키워드가 등장한다. 아인슈타인을 비롯하여 에디슨, 베토벤, 링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첫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마쓰시타전기를 창업한 마쓰시타 고노스케, 닉 부이치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작가이자 사회사업가 헬렌 켈러 등 성공한 유명인들이 감사를 통해 명성과 부를 얻었다. 이렇듯 성공한 명인들의 삶은 감사함으로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저자가 ‘아시아의 나폴레온 힐’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이유다.

 


 

책에는 감사 마인드로 성공한 이들의 사례가 나와 있다. 이들은 대부분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저자는 부와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감사’에 주목했다. ‘어떻게 감사가 우리 삶을 더욱 행복하고 부유하게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감사가 습관이 되면, 우리 삶에 놀랍도록 새로운 행복을 가져다준다. 감사는 그렇게 기적을 가져온다.

감사하는 마음은 주변 환경이나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몸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한 과학자들에 따르면 여러 감정에 따른 생리적인 반응(심장 박동수와 뇌파의 변화)을 측정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더불어 ‘감사’는 우리 심장이나 몸 그리고 정서에 매우 좋은 반응을 일으킨다는 결과도 나와 있는데 혈압이 떨어지거나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소화 작용을 촉진한다. 그뿐만 아니라 마음이 평온해지고, 스트레스가 감소하며, 면역계의 활동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가 다른 감사를 끌어들이기 위한 필수 요소는 간절함과 순수함이다. 매 순간 감사 요소를 찾아보면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자신의 내면에 감사가 차고 넘쳐야 외적인 부분을 변화시킬 수 있다. 또 감사는 현재 상황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더 좋은 상황을 끌어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책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로는 ‘감사 일기’를 쓰는 일이다. 자수성가 세계 500대 부자인 오프라 윈프리의 비밀은 감사 일기 습관이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적을 보여준 오프라 윈프리가 이야기하는 감사 일기 쓰는 방법으로는 한 줄이라도 매일 써라, 마지막 문장은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해라, 구체적으로 써라, 긍정문으로 써라,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쓰라고 제시하고 있다. 감사 일기를 작성하는 더 쉬운 방법은 하루 동안 보냈던 시간 중 내게 좋았던 장점들만 모아서 그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라고 쓰면 된다.

감사하는 마음만 있다면 형식 따위에 얽매일 필요 없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정들을 떠오르는 대로 작성하면 된다. 처음에는 ‘감사의 힘’을 ‘지루하고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는 저자는 “감사를 우리 생활의 중심으로 삼아 매일을 살아간다면 물질적인 풍요와 함께 영적인 풍요와 행복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영혼을 살리는 기적의 체험 ‘감사 문화’가 펼쳐지는 데 이 책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저자는 책을 쓰는 과정에서 느낀 진리 중 하나는 '감사의 힘'이다. 그 힘은 행복을 추구하는 에너지를 주고, 나아가 다음 감사할 일도 만들어낸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이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감사는 습관화해야 에너지도 생기고 다름 감사할 일도 불러온다. 즉 내 건강과 내 마음에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감사 일기'를 쓸 것은 권유한다.

감사 일기를 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누리고 있는 삶의 선물에 대한 기본적인 것에 대한 감사부터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아침에 화장실을 가는 것도 큰 축복이다. 화장실을 제대로 못 가는 사람도 있고, 남의 도움을 받아야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이들도 있다. 또 화장실이 없는 아프리카 같은 곳을 생각하면 우리가 화장실에 갈 수 있는 것도 큰 축복이라는 것이다. 생리 현상을 제대로 해결한다는 것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들도 지구상에 많을 것이다. 이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미래에 내가 되고 싶은 꿈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감사 일기를 쓰면 지금과는 다른 삶이 펼치질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자는 이 책에 감사 일기 작성하는 효과적인 방법 9가지를 제시하고 하루도 거르지 말고 습관화해야 해야 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강조한다. 성공은 감사의 힘이고, 그 힘은 습관으로부터 나온다.

 


 

감사하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모든 문화와 종교에서 내려오고 있는 중요한 덕목이다. 그러나 알면 알수록 감사에는 놀랍고 충격적인 성공의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또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돈이 전부가 아닌, '행복한 성공'이 진짜 성공이라는 진리를 깨달았다. 대부분의 사람은 돈과 명예를 얻는 것만이 '더 나은 삶'을 사는 길로 생각하고, 그래야 행복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현재의 행복은 유보하고 높은 목표만 향해 달려간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이란 열정을 쏟아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 중에 느낄 수 있으며 남들로부터 인정받는 현재의 삶에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술회한다.

저자는 이와 함께 행복은 돈이 아무리 많고, 성공한다고 해도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진리를 깨달았다. 저자는 나폴레온 힐을 통해 평생 다 쓰고 가지도 못할 정도로 충분히 돈이 있으면서도 또다시 새로운 행복을 찾고자 리더십센터를 세워 교육사업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것을 보았다고 밝힌다. 나폴레온 힐은 "나를 키운 것은 결핍이었다."고 고백했고, 심지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가장 크고 소중한 유산은 바로 '가난'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샤넬 서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고 회고한다. '감사의'을 발견한 계기가 된 계기가 된 이 책 출간에 감사한다는 것이다.

 


 

‘감사’의 태도는 더 큰 행운과 호인을 맞이할 수 있는 축복의 통로이다. 감사하는 데 돈이나 시간이 드는 것도 아니다. 그저 말 한마디로 자주 표현한다면 수십 년의 세월을 아끼는 지혜를 얻을 수 있고, 몇십억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공자들의 공통점은 모두에게 감사하고 겸손한 태도를 지녔다.(p.42)

 

저자 : 샤넬 서(서미림)

 

‘자수성가 공부방’ 수석연구원이자 법무팀장, ‘자수성가 공부방’ 직속 ‘자수성가연구소’ 대표. 국제희망제작소 소장. 행복추구자, 신비주의자, 4차산업혁명·긍정심리학·행복학·성공학·부자학 연구자이다.‘제1회 한-영 창조산업 포럼’에서 인터뷰 방송에 참여했으며, 영국 방송 CEO에 이어 한국을 대표해 ‘국내 경제 발전 대안으로 영국 같은 선진국과 협력한 창조산업 활성화의 바람’이 방송되었다. 이밖에도 이마트 광고, 한일홀딩스 칼럼리스트로도 참여했다.

‘아시아의 나폴레온 힐’을 꿈꾸며 자수성가 부자들의 성공비결을 인터뷰하던 중 맨손으로 미국에 건너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자수성가 ‘2조 원의 사나이’의 교육 관련 콘텐츠 출간기획을 도운 인연으로 행복한 부자의 성공원리를 깨닫게 되었으며 인생의 가치관이 크게 바뀌는 전환점이 되었다. 이때 깨달은 것을 직접 실천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며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뛰어난 아이디어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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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일이 가장 좋은 지우개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1-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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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쁜 기억 지우개

이정현 저
떠오름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시간은 흘러가고, 딛고 설 힘은 누구에게나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이정현 작가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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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나쁜 기억 지우개』는 우리를 괴롭히는 '나쁜 기억'에 관한 이야기다. 특별한 나쁜 일은 아니지만 기억속에 감정적으로 불쾌감 등 부정적 감정과,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일 등이다. 이런 일들이 기억속을 비집고 나와 지금의 나에게 수치심이나 불쾌감을 일으키면 그것은 나쁜 기억일 뿐이다. 애써 생각해내고 싶지 않은 '지나간 일'이다. 누구나 일상 생활을 하면서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겪는다. 어떻게든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기억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가 더 많다.

신(神)이 우리에게 준 많은 것들 가운데 '망각'이라는 것도 있다. '잊는 것'이다. 그러나 잊었으면 좋겠지만 늘 좋은 일보다 나쁜 기억이 잘 잊혀지지 않는다. 나쁜 기억이 더 강렬하게 남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기억속에는 나쁜 기억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 유쾌하지 않은 기억을 없애는 방법은 없는 걸까.

 

 

저자 이정현은 “우리가 쓸 수 있는 마음의 총량은 정해져 있어요. 지난 기억을 지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온 마음으로 지금을 살아내는 것이에요. 동시에, 온전한 오늘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어제에서 한 발짝 멀어지는 것도 좋아요.”라고 말한다. 저자의 얘기가 의학적으로 맞든 맞지 않든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저마다의 기억을 안고 있다.

좋은 기억, 나쁜 기억, 슬픈 기억 등 모든 기억을 머릿속에 지니고 살아간다. 마치 묵혀있던 물건들이 되살아나듯, 그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여전히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중 나쁜 기억은 우리 마음속에 상처를 남겨 그때의 기억이 힘들게 할 때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기를, 금방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지만, 그때의 기억으로 마음의 상처가 더 선명해질 때도 있다. 상처받은 마음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삶 속에 그 상처로 인한 결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결국, 삶에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스스로가 안고 살아야 한다. 인간의 숙명이다.

 

 

저자는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에세이스트다. 이 책도 '기억'에 대해 얘기하지만 삶, 사람, 사랑을 대하면서 깨달은 것들을 중심으로 기억에 관한 단상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지나간 나쁜 기억들은, 오늘의 내가 행복에 닿기 위한 가장 확실한 힌트가 되어준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저마다의 상실과 실패에 버거운 기억을 지닌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준다. 시간이 지나면 ‘나쁜 기억’도 점차 사라지는 것처럼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절대로 가볍지 않은 묵직한 감동과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구성된 이 책에는 계절마다 남아있는 저자의 기억들이 담겨 있다. 계절감에 들러붙은 사랑, 관계, 이별,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따스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억이라는 건, 그것이 슬프거나 즐겁거나 항상 애달프다. 그 애달픔이 우리의 마음을 돋아주고 소생시켜 준다. 온 마음으로 키워온 식물에 시든 잎을 잘라야 싱그러운 새잎을 볼 수 있고, 더불어 삶의 생기도 머금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간직된 기억은 우리의 마음을 돋아주고 새 삶을 피어나게 한다.

 

 

얼마 전 한 책에서 나쁜 기억을 없애는 방법의 하나를 읽은 적이 있다. 'EFT 기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s, 감정자유기법)'이라고 한다. 이 기법을 이용하면 지우개처럼 쓱쓱 지워진다고 한다. 이 기법은 주관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즉 원치 않는 감정과 기억을 해소하는 방법이다. 그 책에 따르면 이 기법을 사용하려면 먼저 준비단계가 필요하다. 어떤 고통을 주는 기억이 있다면 고통에 대한 지수를 측정하고 수용확언을 해야한다.

예를 들어 "나는 비록 어떤 문제에 대해 절망감 수치심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며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다. 그러면서 인체의 경혈을 연속적으로 두드리는 것이다. 눈썹부터 손날까지 혈자리를 두드려주면 된다. 이런 기법은 하나의 이론이며 각각 다른 감정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해 성공하는지는 확증되지 않았다. 실행 방법도 복잡하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기억을 지우고 싶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인지 큰 유행을 불러일으키지 못한 것으로 안다.

 

 

이에 비해 저자의 방법은 우리에게 훨씬 설득력이 크다. 인문학적, 사색적 방법이다. 물론 의학적 요소가 들어가는 설명이지만 독자들의 마음에 쏘옥 들게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마음의 뼈’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원래 자신의 모습은 사라지고 타인에게 보이는 모습을 만들고 가꾸다 보면 자신의 실체가 사라져 버린다. 게다가 상대방의 다양한 기호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다 보면 가면만 있고, 실제 얼굴은 점점 더 작아지고 사라져 버려서 가면을 얼굴로 착각하며 살아가게 된다. 속 빈 강정이 되는 것이다. ‘마음의 뼈’는 속 빈 강정의 속을 가득 채우는 것으로 보여주는 삶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이 바로 자신의 가치이다.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부분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부귀를, 어떤 사람은 봉사를, 어떤 사람은 가장 평범한 일상을, 어떤 사람을 권력을 추구한다.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 ‘마음의 뼈’를 단단하게 만드는 출발점이다. 시간이 흘러도 흐려지지 않는 지난 기억을 다루고 돌보는 방법이다.

“마음에도 뼈가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첫 번째로 삼는 가치. (중략) 경험으로 인한 인식과 사고가 차츰 마음의 뼈를 만들고, 서서히 굳게 한다. 그곳에 무수한 가치의 근육이 붙어 뼈를 세우면, 그때 하나의 철학이 된다. (중략)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만들어진 ‘마음의 뼈’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함이다.”(p.20~21)

 

 

저자와 함께 책 속에서 사계절을 지나 촘촘히 생각이 접근했다 멀어지기를 반복하다보면 어느 덧 나쁜 일들을 기억해내는 것은 없어진다.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고 일상으로 생각을 바꿔나가다 보면 나쁜 기억이나 잔재들은 흔적도 없다. 저자의 책 읽기를 통해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읽어나간다면 어떤 방법보다 나쁜 기억은 쉽게 사라진다. 이 책이 가진 힘이다. 이 책을 쓴 에세이스트 '일상의 기록자' 이정현의 '글힘'이다.

 

지나간 일을 돌이킬 수도 다가올 일을 예측할 수도 없지만, 그 둘을 걱정하느라 지금을 망칠 수는 있다.

- 겨울, 「늘 잊게 되는 것」 중에서

 

당신에게도 당신의 걸음걸이가 있을 거다. 삶에 뒤처진다고 느껴질 때는 초조해하지 말고, 지금 서 있는 자리를 바라보는 건 어떨까. 주변의 것에 짜 맞추느라 원래 내가 걷던 모습을 잃고 주저앉은 건 아닌지, 한번 뒤돌아보는 건 어떨까. 때로는 느린 게 더 빠를 때도 있다.

- 겨울, 「걸음걸이」 중에서

 

저자 : 이정현

 

사랑하는 것들에 마음을 다하는 방법을 배우며 사는 사람. 잃지 않으려는 욕심보다 잊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서툴지만 잘 살고 싶다는 마음》, 《함부로 설레는 마음》, 《달을 닮은 너에게》 등을 썼습니다. 메일링 서비스 〈일상 시선〉을 연재 중입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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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의 방

버지니아 울프 저/지소강 역
이다북스 | 2021년 12월

 

신청 기간 : 12월 7일 까지

모집 인원 : 5명

발표 : 12월 8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이전에 작성해주신 리뷰 URL을 함께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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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의 운명은 저자보다 더 위대하다’라는 말이 있다. 시대를 움직인 책은 당대를 뛰어넘어 이후 역사의 시금석이자 버팀목으로 자리한다. 이에 이다북스는 우리 시대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명저를 ‘이다의 이유’로 출간한다. ‘이다의 이유 01’ 『버지니아 울프의 방』은 가부장제 사회 속에서 지속되어 온 여성차별 문제를 직시하며 페미니즘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워준다.
버지니아 울프는 비관적인 현실 속에서도 여성을 직시하는 여성의 글, 나아가 남성과 여성의 화합과 조화를 이야기한다. 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모두가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선입견과 편견으로 얼룩진 성에서 벗어나 이제는 남성과 여성이 성과 성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으로 서로 마주하는 세상이어야 하고, 여성 안의 남성성, 남성 안의 여성성을 꺼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상적이고 편안한 존재의 상태는 한 사람 안의 두 성이 영적으로 협력하면서 함께 조화를 이루어 사는 것입니다. 이런 융합이 일어나야만 정신이 온전히 풍부해지고 자기가 가진 모든 능력을 발휘합니다. 양성적 정신이란 공명하고 투과하는 성질을 지니며, 감정을 장애 없이 전달하고, 자연스럽게 창조적이고 눈부시게 작열하는 분열되지 않은 정신을 의미합니다. 특별히 성을 의식하지 않는 것, 또는 성을 구분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성숙한 정신의 징표입니다.”

 

 

서평단 신청자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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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더 로스트 키친』 | 기본 카테고리 2021-11-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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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더 로스트 키친

에린 프렌치 저/임슬애 역
윌북(willbook) | 2021년 11월

 

신청 기간 : 12월 6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12월 7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이전에 작성해주신 리뷰 URL을 함께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상세 이미지 1

 

서평단 신청자 여러분께

 

* 리뷰어클럽은 YES블로그에 리뷰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YES블로그 개설 후, 신청 바랍니다.

* 선정되신 분들께서는 도서 수령 후 2주 내에 양질의 리뷰를 작성하여 본인의 YES블로그에 남겨주시고, 현재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도 리뷰 링크를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도서는 회원 정보상의 주소로 배송되오니 신청 전 주소를 확인해주세요 (회원 정보상 주소에 문제가 있을 경우 선정 제외되거나, 차후 배송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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