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여섯 살을 앞두고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
고민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 첫 음악 수업 책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속시원하게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현직에 계시고 또 음악교육과 관련한 수많은 취재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완성이 된 책으로 본 책을 통하여 음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북돋으고
음악 교육의 방향을 잡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소리로 엄마가 불러주는 자장가는 멜로디와
가사에서 오는 편안함이 있고 엄마의 노래로 아이의 사회성이 형성된다는 것을
알고 아이에게 더욱 좋은 노래를 들려주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재능보다 중요한 것은 노력이라는 말씀이
특히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아이의 귀가 아홉살에 완성된다고 하니 좋은 음악에 꾸준히 노출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적 환경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언어적, 음악적 잠재력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야 겠다는 다짐도 하였습니다.
피아노를 왜 꼭 배워야 하는지, 피아노를 집에 두는 것이 좋은지
또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고 경계해야하는 선생님은 어떤 스타일인지
놓치고 갈 수 있는 부분까지도 상세히 안내가 되어 좋았습니다.
가계 사정에 따라 선택해야하는 부분도 분명하게 있는데
악기의 가격과 교환주기, 아이의 키와 나이에 따른 전문적인 분석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음치 탈출부터 음악 재능을 찾는 법까지 한국의 부모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자녀의 음악교육법을 진솔하게 안내한 책이라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그 어떤 책보다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