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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은 대담했다 | 도서 서평 2020-05-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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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언니들은 대담했다

바시티 해리슨 글그림/원지인 역
보물창고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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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선 비전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여성들


언니들은 대담했다




눈을 살포시 감고 있는 다섯 언니들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인 책 한 권을 만나보았어요.

보물창고 '언니들은 대담했다' 는 책 표지에 실린 '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 배우 헤디 라마, 음악가 시스터 로제타 사프,

마리 퀴리와 프리다 칼로' 를 비롯해 총 35 명의 위대한 여성들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어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는 여성들을 통해

 그녀들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게 되었는지 살펴볼수 있답니다.

익숙한 이름의 언니도 있지만 처음 들어본 언니의 이름도 있는데요.

책을 읽으며 여러 분야에서 각자 최선을 다하는 여성들의 당당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거예요

 

 

 

이 책은 각 인물의 일대기를 요약한 글과 초상화로 비전을 지닌 여성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첫번째 여성은 천여 년 전에 살았던 교육 자선가 '파티마 알 피흐리' 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받은 유산으로

북아프리카에 가장 큰 사원을 지어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요.

사원 '알 카라윈' 은 세계 최초의 학위 수여 기관이자 미래 대학의 모델이 되었다고 해요.

미래를 내다본 파티마로 지금까지도 많은 학자들과 신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답니다.

 

 

 

 


외로운 어린시절을 보낸 '에디스 헤드' 는 천조각으로 인형들에게 옷을 차려 입혀

상상 속에서 화려한 삶을 꿈꾸었어요.

에디스는 연극 연기, 미술 수업을 들으며 디자인 안목을 꾸준히 키워나갑니다.

결국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며 파라마운트의 수석 의상 디자이너가 되지요.

할리우드의 가장 뛰어난 디자이너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에디스는

함께 일하는 영화배우들과 의견을 나누며 배우 각자의 개성에 따른 의상을 만들었어요.

그레이스 켈리, 오드리 헵번, 헤디 라마가 입었던 옷들도 에디스의 작품이라고 해요.


 

 

 

고통을 예술로 쏟아부은 멕시코의 대표화가인 '프리다 칼로'.

 버스 사고로 오랫동안 침대에 누워있었던 프리다는

자신의 고통, 슬픔, 어두움을 자화상으로 그려냈어요.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모든 사실을 그림을 통해

표현한 프리다의 열정을 느낄수 있답니다.

 

 

 

언니들은 대담했다

 

권말에 실린 '또 다른 위대한 여성들' 로 더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을수 있어요

'언니들은 대담했다 ' 는  여성에 대한 편견, 개인적인 고통이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낸 위대한 여성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전해줍니다.

시대를 앞선 대담한 비전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여성들을 꼭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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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팔지 마세요! | 도서 서평 2020-05-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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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기 팔지 마세요!

위기철 글/이희재 그림
현북스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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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철 소설

무기 팔지 마세요!


현북스에서 새로 출간된 '무기 팔지 마세요!' 는

중학생들의 필독서로 손꼽히는 책입니다.

 우리나라 초등생 보미와 미국의 제니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무기를 반대하며 그 무기를 이용한 모든 전쟁도

 반대한다는 내용이예요.

친구가 쏜 비비탄을 맞은 보미에 의해 시작된 일이 미국에 있는 제니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며 많은 사람들이 뜻을 같이하게 되는데요

 다소 무거운 주제일수도 있겠지만 전반부의 보미 이야기와 후반부의 제니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답니다.

 

 

 학교에서 경민이가 쏜 비비탄을 맞은 보미.

남자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장난감 총을 빼앗기고 집에서까지 야단을 맞게 됩니다.

이에 앙갚음을 하려는 경민이네 패거리는 학교밖에서 보미만을 노리고 총을 쏘는데요..



 

 

보미는 단짝 친구와 함께 경민이네 패거리 중 한명인  진만이네 집에 찾아가

진만이 어머니에게  장난감 총을 사주지 말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장난감 총을 가지고 놀면 안 되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설득을 하지 못해요. 고민끝에 보미와 민경이는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누구나 알수 있을정도로 눈에 빤히 보이게 만들 계획을 짜게 됩니다.

 

 

 

보미와 민경이는 교장선생님의 허락을 받아 글과 그림을 넣은 벽보를 만들어

 학교 곳곳에 붙이며 자신들의 생각을 널리 알려요.

 벽보를 붙여 두어도 남자아이들은 여전히 장난감 총을 가지고 놀았지만

마음만은 편하지 않았을거에요. 벽보를 통해 보미와 민경이의 뜻을 같이 하겠다는

친구들도 점차 늘어가기 시작하지요.


 

 


어느때부터인가 '평화 모임'이라 불리는 아이들.

평화모임은 벽보에 이어 학교 건물 현관 앞에 '무기 수거함'을 만들며

푯말을 들고 거리 행진을 통해 자신들의 확고한 뜻을 내보입니다


무기 팔지 마세요!

 

단지 남자아이들이 총을 못 쏘게 하는게 목적이었다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을거예요.

평화 모임은 무기 반대에 이어 전쟁 반대에 뜻도 함께 하고 있었답니다.

이제는 학교에서 시작된 일이 학교 밖으로 퍼져나가며

평화 모임에 대한 신문 기사가 널리 실립니다.

누가 강요하지 않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평화 모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점점 더 많아지자 활동을 구체적으로 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보미에게 비비탄을 쏘았던 경민이도 평화 모임을

 함께 하며 홈페이지 제작을 도와주게 됩니다.

 

 

한편, 미국에 사는 제니는 우연히

자신의 발표 주제에 딱 맞는 사진 속의 보미를 만나게 돼요.

 제니는 한국 평화 모임 어린이들이 '무기 팔지 말라' 고 당당하게

외치는 모습에 용기를 내어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까지 잘 할 수 있었어요


 

 

 

시민학교에서 연설을 한 제니 덕분에 '진짜 엄마 모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진짜 엄마 모임은 '총기 판매 규제'를 요구하는 탄원서에 서명을 받는것부터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미국 곳곳 신문사에 '진짜 엄마 모임'에 대한 기사가 실리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인터넷을 통해 '진짜 엄마 모임'이 넓게 퍼져 나가며 다른 도시들에도 또 다른 작은 모임들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무기에 반대를 하는 사람만큼이나

무기를 가질 자유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는 사실...


 

 

 

미국에는 무기를 만들어 팔고, 무기와 관련된 수많은 일들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아요.

전쟁터는 무기를 팔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제니는 한국의 평화 모임 아이들이 왜 '무기 팔지 말라'는 시위를 하며

 세계평화를 내세웠는지

그제서야 이해할수 있었는데요. 전쟁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으면 무기도

당연히 필요없겠지요?

제니는 어린이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무기 없는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모임인 '막내 염소들의 모임' 을 만들게 됩니다.

 

 

미국의 어머니날인 5월 14일, 진짜 엄마 모임은 '총기 규제 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한 평화 행진을 벌이며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지요.

장난감 권총으로 쏜 플라스틱 비비탄을 얼굴에 맞고 친구들과 ‘평화 모임’을 만든

 대한민국 보미와
무기 판매 금지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는 미국 제니의 이야기.

무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무기를 만들어 파는 것을 그만둬야한다고 생각하는 두 소녀의

거침없고 당당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현북스 ' 무기 팔지 마세요! '


이번 도서를 통해 무기, 전쟁, 세계 평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수 있었어요.

무기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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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추천도서] 월간과학잡지 뉴턴 Newton 2020년 6월호 철학과 과학 | 도서 서평 2020-05-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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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뉴턴 Newton (월간) : 6월 [2020]

(주)아이뉴턴 편집부
(주)아이뉴턴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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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추천도서] 월간과학잡지 뉴턴 Newton 

 2020년 6월호 철학과 과학


과학의 대중화를 이끌어가는 국내 최장수 월간 과학잡지 뉴턴은

기초 과학부터 첨단 과학까지 전세계 모든 과학 분야의 최신 정보를

그래픽 위주의 해설로 소개해줍니다.

초등고학년부터 중고등 대학생, 성인까지도 함께 읽으며

다양한 과학 정보와 지식들을 얻을수 있어요.

 

 

 

이번 2020년 6월호에는 특집 '철학과 과학'을 비롯해

코로나19, 세계 최대의 망원경 운용 , 사라진 대륙의 수수께끼, 근시 예방과 시력 회복 등..

특집 기사와 최신 이슈들을 생생한 사진을 통해 읽어볼수 있어요.



 

 

 

화제의 최신 연구와 뉴스를 요약해서 소개해주는 ' 포커스' 로

천문학, 의학, 지구과학, 화학, 생물학 등 다양한 영역의

 새롭고 놀라운 기사들도  접할수 있었어요.



 

 

특히 이번 달 '포커스 플러스'의 코로나19에 대한 내용은 더욱더 꼼꼼히 읽어보았어요.

아직 코로나19 백신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 기존의 약을 치료제로 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아비간, 렘데시비르, 항체 의약품이나 천식 약 등도

후보에 올랐다고 해요. 이미 임상 실험이 시작된 약도 있으며 시험 결과가 나올 예정인 약도 있다고하니  좀 더 기다려봐야겠어요. 얼른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중학생 추천 월간과학잡지 뉴턴

중학생인 우리 아이도 무척 흥미로워하며 뉴턴 스페셜 '철학과 과학'을 읽어봅니다.

흔히 철학이라하면 왠지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6월호 뉴턴에서는 과학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철학으로부터 분리되어 나왔는지

시대별로 구분해서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이 특집을 읽으며 철학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학문이었나,

생각할정도로 철학에 푹 빠져들게 된답니다.

 

 

 

과학의 기원 '그리스 철학'


철학은 무엇인가를 알고 싶다고 생각하고 궁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기원전 6세기 무렵 고대 그리스에서는 자연 현상을 신화적인 설명으로 이해했어요

하지만 점차 사람들은 자연현상을 보고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가지지요.


 

최초의 철학자 탈레스는 과학적인 생각 끝에 '문물의 근원은 물'이라고 주장했어요.

탈레스는 자연을 널리 관찰하며 여러가지 현상의 본질에 다가갑니다.

탈레스에서 시작된 고대 그리스 전기의 '자연 철학'은 자연을 관찰해 지식을 얻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그 후  소크라테스,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철학자들에 의한

참된 지식의 연구는 과학의 원형이 되었답니다.

 

 

과학이 철학으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했어요.

여러 철학자들의 다양한 사상들을 통해 과학이 어떻게

갈라져 나왔는지 자연스럽게 알수 있었답니다.

생생한 사진과 그림들로 더욱 흥미로워한 우리 중학생도 관심을 가지며

읽어보았는데요.  전문적인 내용들을 좀 더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잡지 뉴턴으로 다양한 지식들을 얻을수 있었네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철학은 13세기 이후 유럽에서 크게 발전하며

참된 지식을 탐구한 철학자들에 의해 다양한 사고나 실험들이 17세기 무렵에 시행됩니다.

자의식만이 유일하게 확실한 존재라고 한 데카르트, 생후의 경험을 중시하는 로크의 경험론,

물체의 존재에 의문을 던진 철학자 존 버클리 등..

여러 철학자들의 다양한 사상은 과학 탄생의 탄탄한 밑거름이 되어 주었다고해요.

 

한번쯤은 들어봤던 철학자들의 이름과 사상으로  관심을 가지며 뉴턴을 읽어보았어요.

철학과 과학의 밀접한 관계를 살펴보며 새로운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뉴턴은 두고두고 몇 번씩 반복해서 읽기에 좋은 과학잡지네요


 

 

 


17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과학이 철학에서 분리되며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각각 진화를 합니다.

관찰과 실험을 중시한 철학자들로부터 탄생한 과학은

상대성 이론의 힌트가 된 마흐의 원리나

프로이드의 무의식 사상 등으로 이어집니다.



 

 

어려울수 있는 주제들을 쉬운 설명과 사진들로 살펴보게되니

확실히 이해하기 쉬웠어요.

중학생 추천 도서 뉴턴은 매 달 특집 주제를 하나 정해서 좀 더 깊이있는 내용들을

통해 생각을 키우기에 좋은데요.  뉴턴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으며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높여볼수 있었답니다.

 

 

 


철학지도로 이번 달 특집 주제를 한눈에 정리해 볼 수 있었어요.

인류의 지적 호기심은 철학과 과학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사라진 대륙이 정말 있을까요?

이번달 토픽은 무척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시물레이션에 근거한 대륙의 이동과 대륙이 분열하는 매커니즘,

2억년후의 지구의 초대륙 모습들로 알찬 정보들을 얻으며 읽을수 있어요.

 

 

 


심한 근시는 실명할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시력에 관한 기초 지식과 최신 의료 기술들을 소개하는 토픽도 아주 유익하네요


 

 

수많은 아름다운 영상을 지구에 보내온 스피처 우주 망원경.

스피처 우주 망원경은 적외선을 관측하는 우주 망원경으로 가시광선으로는 절대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는데요. 다양한 천체의 모습을 감상하며

우주의 신비함을 다시금 느꼈답니다.


 

 

월간과학잡지 뉴턴은 다양한 과학 정보들뿐만아니라

 최신 이슈에 흥미로운 주제의 내용들을 골고루 다루고 있어서

두고두고 읽기에 좋은 과학잡지입니다. 특히 수준높은 사진들은 이해력을 더욱더 높여주는데요.

이번 6월호 뉴턴 '철학과 과학' 의 내용들을 하나씩 읽다보니

  중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겠더라구요.

역시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될만하네요.


[중학생 추천도서] 월간과학잡지 뉴턴 Newton

 

중학생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월간과학 잡지로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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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 수업 | 도서 서평 2020-05-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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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의수업

김숙분 글/이우일 그림
가문비어린이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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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 수업



정의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너무나 갑작스러워 답 하기가 곤란할것 같아요.

'정의'의 사전적 의미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바른 의의' 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어린이들이 한번에 이해하기란 무척 힘들거라 생각해요.

이번에 만나본 가문비 어린이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 수업'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 묻고 답하면서 정의의 의미와 본질을 찾아가는 이야기랍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쓴 사람들의 사상과 삶도 함께 살펴볼수 있는데요.

선생님과 학생들의 토론 과정 중 이해력을 높이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한결 쉽게 정의를 찾을수 있답니다.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로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아는 것이 없고 지혜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함을 중요시했어요.

당시 소크라테스는 죄가 없었지만 법에 따라 독약을 마시고 죽음으로써

스스로 정의를 실현해 사회 질서를 지켜냈어요.

 

 

 

신분제를 깨뜨려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싸운 녹두장군 '전봉준'은

고통받는 민중을 구하기 위해 양반 지배층의 곡식 창고를 털어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도둑질을 하기 위해 양반과 싸운 '임꺽정'과는 확실히 다른데요.

전봉준과 임꺽정의 예를 통해 정의는 바른 뜻을 가지고 불의와 싸울때에만

정의를 실천할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수 있었어요.


 

 

'정의 수업' 은  선생님과 아이들의 묻고 답하는 토론 과정을 거치며 정의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는 구성입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정의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정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무정한 바다' 라는 책의 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철학자 벤담이 주장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어요. 수백명의 생명과 몇몇의 생명을 저울질하며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한 함장의 선택이

과연 정의로운 것일까요?

 

 

정의는 모든 사람에게 있는 권리로 소외된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를 돌봐야할 책임이 있어요.

현대 민주주의는 벤담의 공리주의에 근거해서 만들어졌어요.

벤담은 남을 도와주면서 얻는 쾌락, 즉 도덕적으로 옳은 쾌락이 가장 행복하다고 했는데요.

모든 사람의 권리를 배려하며 균등한 기회를 가질수 있는 사회야말로 정의로운 사회라고 해요.

 

 

정의로운 사회는 자유를 존중합니다.

로버트 노직이 주장한  '최소국가'와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연설했던 페트릭 헨리,

자유론을 쓴 존 스튜어트 밀을 통해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알수 있었어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에서 나무꾼이 순수한 마음으로 사슴을 도와주었기에

나무꾼의 거짓말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는 칸트가 말한 도덕의 최고 원칙과

부합됩니다. 이렇듯 정의는 인간을 수단으로 삼지 않고 목적으로 삼고 있어요.


 

 


이 책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정의를 실천해온 사람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인간 평등을 부르짖은 최제우, 욕심 없는 삶을 산 퇴계 이황

사랑을 실천한 슈바이처 등..

그들은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정의롭게 살아가길 바랬을것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공평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었어요.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 수업 ' 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예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해줍니다.

'묻고 답하면서 배우는 정의 수업 ' 을 천천히 읽다보면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낼수 있어요.

정의의 의미와 본질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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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럴 수가 | 도서 서평 2020-05-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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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앗! 이럴수가

문근영 글
가문비어린이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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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럴 수가

문근영 동시집


가문비 어린이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27 번째 도서 '앗! 이럴 수가 '

자연과 관찰, 과일과 채소, 꽃과 나무, 돌,물 바람과 바다,생활 속 이야기들을

리듬감있는 동시로 표현한 동시집입니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읽을수 있는 49편의

다양한 동시들은 우리 주변의 모든것들을 다각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답니다.

 

 

제 1 부 자연과 관찰 이야기
제 2 부 과일과 채소 이야기
제 3 부 꽃과 나무 이야기
제 4 부 돌, 물, 바람, 바다 이야기
제 5 부 생활 속 이야기


 

 

밤하늘에 둥근 보름달을 노란 풍선으로 비유하며 바람을 뺏다가 다시 불어넣는데 한 달이나

걸렸다고 표현을 한 동시  <보름달>.

바늘, 가위,단추, 자 등이 들어있는 반짇고리 배가 해진 곳,터진 곳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떠난다는 <반짇고리>.

젖은 옷을 애타게 기다리는 물구나무 서기 선수 <빨래집게> 까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재미있게 표현한

동시들로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과일과 채소에 대한 동시들은 저절로 웃음을 짓게 합니다.

빨간 얼굴에 초록 왕관 참깨 같은 씨앗이 잔뜩 박혀있는 <딸기>.

엄마 얼굴에 붙이기도 하고 아빠가 산에 갈 때 물병 대신 가져 가는 <오이>를 비롯해

두 손바닥을 마주쳐서 '짝' ,수박이 둘로 쪼개지면서 '짝' 소리가 난다는 <박수와 수박> 동시로

어린이들이 공감하며 읽을수 있어요.

 

 

 

 


이 동시집의 제목과 같은 < 앗! 이럴 수가 >는

잠을 푹 자야 키가 쑥쑥 큰다는 엄마의 말에 더 놀다가 자고 싶은 아이들의 귀여운 투정을

재미있는 동시로 표현했어요.

코알라는 먹는 시간 빼곤 계속 잠을 자는데도 키가 작고,

기린은 선 채로 자는데도 왜 키가 크냐며 묻는 아이의 질문이 무척 귀엽네요.


 

 

 


펄펄 끓고 있는 노란 주전자는 엉덩이가 뜨거운 코끼리.

동시 <주전자> 를 읽으면 뿌우뿌우 소리내는 아기 코끼리가 연상되는데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각적인 표현의 동시들로

어린이들이 쉽게 읽으며 이해할수 있겠어요

문근영 동시집 '앗! 이럴 수가' 에 실린 다양한 동시들을

 한 편 한 편 읽다보면 아이들 스스로 동시 읽는 재미도 느끼게 됩니다.

요즘 같이 밖에 나가기 힘든 상황,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

동시집 한 권으로 즐거운 낭독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것 같아요.

어린이들이 읽기 쉬운 동시집으로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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