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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 플랜...과연 실패작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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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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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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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스포일러성 글을 먼저 보게 되는 바람에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였다.
많은 분들이 보고선...실망스럽다는 평이 많았던지라 마음을 비우고 보게 되었는데...
결론은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래간만에 만난 조디 포스터의 연기도 역시 녹슬지 않았으며, 스토리 전개도 다소 무리는 있으나
터무니 없이 황당하지도 않았다. 특히나 폐쇄된 공간인 비행기 내부에서의 역동적인 카메라의
움직임이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지나친 반전만을 기대한 분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으나,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영화라고 생각 된다.
어머니의 존재는 역시 세계 어디서나...천하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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