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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종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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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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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정경윤 님의 붉은 종달새 리뷰입니다. 안나 밀렌코바는 고아였고 어려서부터 살기 위해 테러 집단의 저격수로 길러지며 명사수가 됩니다. 성당에서 어떤 군인을 마주치게 되고 추후 재회시 그는 그녀의 저격 목표임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를 저격하는데 실패하게 되고 그에게 잡힌 안나는 그의 집으로 들어오면서 그를 죽이면 나갈 수 있다는 올로프의 말에 그를 죽이기 위한 시도를 거듭합니다. 다 가졌으나 삶의 무력함에 빠져 있던 올라프는 안나를 만나게 되면서 삶의 의미를 찾게 되고 그와 그녀는 점점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재밌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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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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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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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이선미님의 유명한 소설 열병 시리즈 중 첫번째입니다. 이 책은 젋은 나이에 한 그룹의 회장이 된 서문국과 그의 운전기사의 딸 사희의 이야기입니다. 소재및 간략소개를 보고 거부감이 느껴졌으나, 이선미님의 글솜씨를 좋아하는터라 읽게 되었는데 불호 키워드를 잊을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소설은 소설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의 격정적인 사랑이야기에 다른 세상이 안 보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미친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무리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네요. 때문에 두 번째 열병 이야기도 연달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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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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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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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우유양님의 늑대개 리뷰입니다. 많이 피폐하고 힘든 내용일 수 있으나 또 빠져들어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자살 기도를 했던 진희는 어느 순간 기억을 잃어 있었고 7년의 기억을 잃어버립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진희는 굉장히 혼란스러운데 자신의남편이라고 나타난 남편은 주인을 사랑하는 개처럼 그녀를 떠받듭니다. 하지만 그 개는 늑대였던 거죠. 남편의 친구이자 주치의인 재우의 말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 진희는 자물쇠가 채워진 책을 열면서 숨은 남편의 모습을 알게 됩니다. 단권인 것이 아쉬운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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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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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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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김윤수님의 불면증 리뷰입니다. 남주인 진형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 겪은 가정 상황, 부모님의 죽음 등으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불면증 환자입니다. 그는 치료차 방문한 정신과 병원에서 역시 불면증을 겪고 있는 여주인 한주를 만나게 됩니다. 서로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두 주인공은 다가가게 되며 진형은 한주를 얻기 위해 계략적인 방법까지 사용합니다. 그 과정이 피폐하고 또 소설에 빠져들게 합니다. 가독성이 좋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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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도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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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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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서혜은 작가님의 아니라도 2권 리뷰입니다. 의도적으로 본인에게 접근한 것을 아는 유화는 알면서도 우현을 좋아하고 그를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언제가 다가 올 이별인지 알면서도... 이런 스토리는 클리셰적인 요소와 여주의 비능동적인 방식으로 인해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슬프고 안스러운 감정을 유발하는 작가님의 글솜씨에 끝까지 읽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재밌는 소재는 아니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죽 읽히긴 했습니다. 유화가 조금 더 능동적인 모습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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