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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어말하기 대회 수상자들의 영어 공략비법~ | 퍼온 글 2009-11-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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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말하기대회 대상 수상자들에게 듣는 영어 공략비법
영어로 유창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이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유창한 발음과 매끄러운 표현으로 ‘잘’ 말할 수 있다면 단순히 영어 시험을 잘 보는 것 이상의 성취를 이루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영어말하기대회에서 만난 수상자들에게 대체 어떤 비법이 있는지 이들의 영어 공부법을 들어봤다.

지난 10월 10일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는 낙농진흥회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개최하는 ‘제5회 아이러브밀크 영어말하기 본선대회’가 열렸다. 치열한 지역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25개 팀은 저마다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주제를 영어로 자신 있게 풀어내며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모두 전국 6개 권역에서 총 185개 팀이 참여한 예선대회를 거쳐 실력을 검증받은 학생들이었다. 특히, 해외 어학연수 경험이 전혀 없는 어린이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회였음에도 원어민 못지않은 유창한 발음과 문장 구성력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영어를 좋아하고, 또 훌륭하게 구사하는 영어 ‘달인’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대상을 차지한 수상자들은 어떻게 영어를 익혔는지 살펴보자.

● 개인전 대상 ●
서울 한양초등학교 이경민(5학년)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즐겁게 공부했어요”

우유가 바나나, 딸기, 초코와 만나 최고의 음료를 뽑는 대회에 나가 우승한다는 내용의 ‘The Best Beverage Contest’로 개인전 대상을 거머쥔 경민이는 사실 영어말하기대회 수상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교내 대회는 물론, 구 대표로 영어동화구연대회에 나가 입상한 경험도 있다. 경민이는 특히 줄거리가 탄탄한 이야기들을 실감 나게 표현하는 동화 구연 등에 소질이 있는 편인데,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또렷한 발음과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말하기대회가 단순히 원고를 잘 외워서 전달하는지를 측정하는 대회는 아니잖아요. 영어이지만 듣는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어요.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은 많지만,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능력을 기르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경민이가 처음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한 것은 일 곱 살 때다.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즐기고 말주변이 좋았던 점을 눈여겨봤던 어머니가 마침 집 근처에 생긴 영어유치원을 추천받아 보내게 됐다고 한다.

“유치원에서 영어로 노래와 연기를 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행사를 했는데, 제가 주인공 역할을 맡았거든요. 그때 칭찬도 많이 듣고 졸업식 날 베스트 스피킹(Best Speaking)상까지 받았어요. 그때부터 자신감이 생기고 영어에 더욱 흥미를 붙이게 됐죠.”

경민이는 양이 많든 적든 매일 빼놓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언어는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공부할 때만큼은 즐거운 마음으로 즐거운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평소 자신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어떤 형태의 공부가 가장 잘 맞는지 등을 먼저 파악하고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귀띔한다.

“저는 ‘해리포터’ 같은 책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주로 영어 독서를 많이 하려 했어요. 저한테 너무 어렵거나 재미가 없는 교재는 과감하게 버려요. 재미있는 이야기의 책을 찾아 읽고 인터넷 등을 활용해 듣기나 퀴즈 같은 독후활동도 했어요. 또 책 한 권을 선택했다면 여러 번 반복해 읽으면서 통째로 외웠어요. 간결하면서도 좋은 표현을 외운 것이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영어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해서 무조건 영어 책만 계속 들여다본다거나 단어를 줄줄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지는 않았다. 어학이라는 특성상 언어에 대한 민감한 습득력을 갖춘다면 영어 또한 자연스레 따라올 거라고 믿기 때문에 국어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요즘에는 중국어나 일본어에도 관심이 많이 생겨서 조금씩 공부하고 있어요. 같은 내용을 서로 다른 언어로 익혀보는 것도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단체전 대상 ●
인천 삼목초등학교 김윤형(4학년)·임윤아(2학년)

“부모님께서 한 번도 영어 공부 하라고 다그치지 않으셔서 더 빨리 영어와 친해진 것 같아요”
우유회사에 근무하는 스크루지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꿈을 꾸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Christmas Milk’로 발군의 연기력과 유창한 영어 표현을 보여준 윤형이와 윤아는 이구동성으로 “즐겁게 영어를 익혔다”고 말한다. 따로 교재를 사고 목표를 정해 영어 공부를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저는 한 번도 학습용 영어 테이프를 듣거나 동영상 강의 등을 본 적이 없어요. 다른 친구들처럼 실력을 가늠해보려고 토익이나 테솔 등의 시험에 응시한 적도 없고요. 부모님께서는 항상 영어는 ‘공부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세요. 대신 부모님과 함께 만화영화도 많이 보고, 영어 전문 서점에 자주 놀러가요.” (김윤형)

윤형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디즈니 만화영화 비디오와 DVD를 보며 영어와 친해졌다고 한다. 지금까지 본 영어 관련 비디오와 DVD가 250편 가까이 될 정도. 영어 자막이 있거나 영어로 더빙된 만화영화를 반복해 보면서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유용한 표현들을 쉽게 익힐 수 있었다. 매번 집중해서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놀이를 하고 놀 때도 영화를 틀어놓아 귀가 영어에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식이었다.
“그때 들었던 대화체 문장들이 일부러 외웠던 것도 아닌데 지금도 머릿속에 거의 남아 있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딱딱한 표현이 아니라서 더 유용한 것 같아요. 지난번 학교에서 열린 영어노래부르기대회에 나간 적이 있는데, 그때 영화에서 봤던 ‘맘마미아’로 참여했거든요. 그 뒤로는 팝송의 매력에 빠져서 요즘은 MP3에 넣어 다니며 따라 불러요.” (김윤형)

2학년 윤아 또한 마찬가지다. 엄마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한 영어유치원이 한글·수학 등의 공부 대신 놀이 방식의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윤아를 보내게 됐고, ‘영어는 재미있는 것’임을 알게 된 윤아는 스스로 하고 싶은 활동을 찾아서 ‘공부’하고 있다는 것.

“어렸을 때 오빠가 명작 영어 동화를 읽고 있는 것이 신기해서 저도 옆에 앉아 넘겨보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특별히 영어에 관해 학습목표를 정해놓지는 않았아요. 영어로 된 DVD도 보고 CD도 들어요. 요즘 좋아하는 것은 영영사전 보는 거예요. 저는 글을 쓰고 읽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리딩북의 이야기와 영영사전의 내용을 옮겨 써보고 있는데 이 방법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임윤아)

윤형이와 윤아의 부모님은 아이들의 영어 실력에 대해 자꾸만 확인하려 한다거나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얼마나 알고 있니?”, “그건 틀렸어”와 같은 다그침과 지적이 반복된다면 아이들이 금방 영어에 흥미를 잃고 영어는 어렵고 ‘잘’해야 하는 것이라고 여기게 되기 때문이란다. 다만, 함께 책을 고르고 영화를 보는 등 관련된 활동을 같이 해주고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또 영어 일기를 보여주거나 영어로 말할 때 비록 틀린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즉시 고쳐주기보다는 “네가 이렇게 잘할 수 있구나”라는 칭찬으로 자신감을 북돋워주고 동기부여를 하라고 조언한다.

“제 집에는 책장이 아닌 집 안 곳곳에 영어 스토리북이 널려 있어요. 언제든 쉽게 읽고 들을 수 있어요. 저한테 영어는 그 책들처럼 편안하고 친숙한 ‘놀이’인 것 같아요. 즐겁고 자신감 있게 영어를 대한 것이 제가 영어를 좋아하고 잘하게 된 진짜 ‘비법’ 아닐까요?” (김윤형)

글 / 이연우 기자 사진 / 이성원,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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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과서를 참고서로 만들어라~ | 퍼온 글 2009-11-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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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읊다보면 지식지도가 머릿속에
중학생, ‘공부하는 힘’이 열쇠다
인과관계로 엮여있어 체계적으로 지식 파악
시험준비땐 이해안된 부분 표시·메모가 도움
한겨레
» 교과서 활용법을 제대로 익히기만 해도 공부의 절반은 완성하는 것이다. 사진은 2010학년도 중학교 수학 교과서.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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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성적으로 대학입학한 학생들은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란 말을 한다. 요즘 아이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어떻게 반응할까?
 
김지석(서울신서중1)군은 “아닌 거 같다”고 딱 잘라 말하며 “그(참고서) 내용이 그(교과서) 내용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학생들은 참고서나 문제집을 많이 쓴다”고 지적했다. 강예희(서울창일중1)양도 “아마 몰래 문제집 사서 공부했을 거다”라며 부정적으로 답했다.
 
김군을 포함해 김영찬(서울신남중1)군, 신윤주(서울고척중2)양은 “선생님들이 교과서에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시험 전에만 집중적으로 본다”며 자신만의 ‘교과서 활용법’을 밝혔다. 아이들은 교과서를 공부의 기본교재로 여기기보단 ‘교과서=시험 대비용 교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현직 교사들은 이런 모습에 대해 “공부의 기본은 교과서다”라며 “평소에 교과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당부한다. 미래엔컬처그룹(구 대한교과서)에서 교과서 제작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정준걸 교육사업본부장은 “교과서는 연관성 있는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공부하기 편리하도록 수준에 맞춰 만들어진 것”이라며 “많은 양의 단편적 지식을 제공하는 참고서와 달리 교과서는 지식을 인과관계에 의해 엮어놨기 때문에 그 관계에 기초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훌륭한 교재”라고 강조했다.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던 현직 교사들은 ‘지식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읽기’를 최고의 ‘교과서 활용법’으로 꼽았다. 이희원(원묵중·사회) 교사는 “도식적이고, 개별적으로 정리된 참고서 내용을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 문맥을 파악해 앞뒤 내용을 연결해 읽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교과서는 서술형으로 돼 있어 핵심 내용을 찾기 어렵다. 이럴 때 학생들은 핵심 내용이 요약·정리돼 있는 참고서의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다. 신윤주양은 “사회 같은 경우엔 교과서는 잘 이해되는데, 외울 것과 중요 내용이 눈에 잘 안 들어온다”며 “참고서를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교사는 “아이들이 서술 형식을 어려워하지만 결국엔 교과서로 공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교과서엔 라틴아메리카라고 부르는 이유를 ‘유럽의 라틴족들의 침략에 의해 라틴문화가 이식됐기 때문이며, 대표적인 국가는 브라질’이라 소개하면서, ‘수도 리우데자네이루엔 예수상이 있다’는 예를 들어 ‘기독교 문명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인과관계에 의해 설명하지만, 참고서에는 ‘라틴문명: 브라질(가톨릭 문화)’라고만 돼 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암기해야 하고, 기억에 오래 남지도 않는다”고 비교 설명했다.

 

수학·과학과 같이 수식을 이용한 풀이가 중심인 과목에도 위의 원칙이 적용될까? 김민정(장위중·수학) 교사는 뜻밖에 “당연히 수학도 교과서 읽기가 중요하다”며 “개념들이 순서대로 서술돼 있기 때문에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교사는 그 이유로 “교과서를 집필할 때 마치 선생님이 설명하듯이 문장, 단어 표현, 문장 사이의 연결 과정을 문맥에 맞게 최대한 매끄럽게 다듬었기 때문에 책만 읽어도 훌륭한 수업을 듣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사는 1학년2학기 수학 교과서의 ‘다각형의 성질’ 단원의 ‘대각선의 개수 구하는 법’을 예로 들어 설명했는데, “참고서에는 ‘대각선의 개수=n(n-3)/3’이란 공식을 제시하고, 암기한 뒤 바로 연습문제를 풀게 하는데, 교과서엔 ‘n각형의 한 꼭짓점에서 그을 수 있는 대각선은 (n-3)개이고, n개의 꼭짓점에서 그을 수 있는 대각선은 ‘n(n-3)’개이다. 그런데…’로 나온다”며 “일단 문제는 건너뛰더라도 소단원 위주로 보통 책을 읽듯이 읽는 게 수학 교과서를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교사는 “교과서 개념 설명은 수식의 인과 관계를 우리말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기초가 없는 학생도 쉽게 원리를 찾아낼 수 있다”며 “개념이 약한 부분만이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은 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체 내용을 통으로 읽는 것이 교과서 활용법의 핵심이지만, 학생 처지에선 여전히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해 핵심 내용을 요약·정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시험 직전에 현실적인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이에 대해 이 교사는 “교과서를 참고서로 만들어라”라고 명쾌하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해 안 되는 부분을 표시한 뒤 질문하고, 여백에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메모하면 곁가지들은 떨어지고, 중심 문장과 핵심 내용만 남게 된다”며 “교과서를 어떤 참고서보다 훌륭한 ‘나만의 참고서’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결국 ‘공신’들이 말하는 “모든 과목의 기초는 ‘읽기’다”란 말은 지식을 습득할 때, 낱개의 지식으로 기억하지 말고, 앞뒤 맥락을 고려해서 지식을 연결하는 것의 중요성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정종법 기자 mizzle@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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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국 성적 1% 안에 드는 '공부벌레' 들의 성공하는 공부습관 20. | 퍼온 글 2009-11-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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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적 1% 안에 드는 고등학생 100명에게 물었다!

‘공부벌레’들의 성공하는 공부습관 20
아무리 공부를 해도 기대만큼 성적이 따라주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답답한 마음에 저마다 ‘족집게 문제풀이’, ‘기적의 학습법’ 등을 좇아보지만 뾰족한 해답이 나오지 않는다. 도대체 최상위권 ‘공부벌레’들과 중위권의 ‘보통’ 학생들 사이의 미묘한 차이는 무엇일까? *이 내용은 신간 <한국의 공부벌레들>(한국경제신문 발행)에서 발췌, 정리한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상위 1% 성적 안에 드는 최우수 학생들은 보통 학생들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 잠자는 시간, 먹는 시간까지 아까워하며 공부만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노력하는 공부벌레와 노력하는 보통 학생 사이에는 분명 차별화된 공부습관이 존재한다.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 진로 컨설팅 전문 업체 ‘와이즈멘토’에서는 특목고를 비롯한 전국의 명문 고등학교에서 1등을 하고 있는 100명을 인터뷰했다. 그리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중상위권 학생 100명을 선정, 상호 비교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그 결과 1등을 1등이게 만드는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최우등생들의 공부습관 20가지를 뽑았다.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아침식사를 한다
공부벌레들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 체력이 좋아야 공부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공부벌레들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피로 해소와 효과적인 휴식을 약속하는 척도라 생각한다. 그중 아침식사는 공부벌레들이 생각하는 ‘보약’이다.

일정 금액의 용돈만 쓴다
조사해보면 보통 학생들은 용돈 분포가 다양하다. 그만큼 지출이 들쑥날쑥한 것. 오락비나 유흥비 등이 그때그때의 기분에 따라 지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부벌레들은 1주일 용돈이 5만원을 넘는 경우가 없다. 용돈을 전혀 받지 않는 공부벌레들도 40%나 된다. 즉, 공부벌레들은 보통 학생들보다 훨씬 검소하고 절제된 생활을 하고 있다.

하루에 1시간 정도 TV 시청을 꼭 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TV 시청 시간과 시청하는 프로그램의 종류다. 공부벌레와 보통 학생들 모두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오락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시청한다. 그 다음이 중요하다. 오락 프로그램 외에 공부벌레들이 보는 것은 뉴스인 반면 보통 학생들은 드라마를 본다.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프로그램만 보는 것이 공부벌레들의 TV 시청 습관이다.

잠은 충분히 잔다
공부벌레와 보통 학생 간의 수면량과 취침 시간대는 큰 차이가 없다. 차이가 있다면 수면을 받아들이는 자세와 방식이다. 공부벌레들은 잠을 가장 중요한 휴식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잠을 잘 때도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 잔다.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과감하게 제거한다. 예를 들어, 커피나 탄산음료 등 정신을 각성시키는 마실거리는 가급적 멀리하고 숙면을 부르는 야채와 과일 섭취를 의도적으로 늘린다.

낮잠을 자지 않는다
공부벌레들은 낮잠을 즐기지 않는다. 졸음을 참고 억지로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은 아니고, 남들보다 어떻게 하면 덜 잘 것인가를 고민해서도 아니다. 단지 저녁 시간엔 최선을 다해 자고, 낮엔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하는 것뿐이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많이 가진다
보통 학생들보다 공부벌레들이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다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보통 학생의 9% 정도는 친구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반면 공부벌레들은 모두 최소한 1시간 이상을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다. 공부벌레와 보통 학생이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있어서는 별 차이가 없다. 모두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잡담, 정보를 주고받는 행위도 포함되어 있는 대화를 통해서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푼다. 공부벌레는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교우관계도 중요시 여긴다.



한 가지 운동은 꼭 하고 있다
공부는 장기 레이스와도 같기 때문에 건강 유지를 위해서 공부벌레들은 한 가지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보통 학생들이 여가 시간에 혼자 하는 ‘게임’을 선호한다면, 공부벌레들은 친구들과 ‘운동’을 한다. 건강도 유지하고 교우관계도 돈독히 하는 일석이조의 수단으로 운동을 선호하는 것이다.

자신이 세운 계획의 70~80%는 꼭 지킨다
철저한 시간 관리가 성적 향상을 가져온다는 사실에 이의를 다는 공부벌레는 없다. 계획과 실천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은 보통 학생들에 비해 성적 우수자들은 자신이 세운 계획에 최선을 다해 자신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지키지 못한 20%는 어떻게 해서든 만회하려 노력한다.

공부벌레는 효율적 시간 관리의 달인이다
수면량에 별 차이가 없는 공부벌레와 보통 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깨어 있는 동안의 시간 관리다. 학교 수업을 제외하고 공부벌레는 4시간 20분을 홀로 공부하는 반면 보통 학생들은 평균 2시간 40분에 그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시사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잠자는 시간을 줄일 것이 아니라, 깨어 있는 시간을 충실하고 빈틈없이 학습으로 채워야 할 것이다.

공부는 학교에서 한다
공부벌레들은 주로 ‘학교’에서 공부한다.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 경쟁심이 든다는 것. 반면 보통 학생들은 주로 ‘집’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독서실, 학교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정작 집에서는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 ‘집’을 선호하는 이유는 학교에서 벗어나고픈 마음 때문인 것이다.

학교→집→학원, 그리고 또 학교→집→학원
공부벌레들은 보통 학생보다 생활 동선이 간단하다. 스스로 시간 관리를 위해서 학교, 학원 등 움직이는 반경을 짧고 간단하게 해놓는다. 이 단순함에서 ‘집중력’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일상생활이 늘 분주한 마당발들은 그만큼 움직임이 산만하고 생각이 많다. 집중하기 위해서는 생각과 주변을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 공부벌레들은 좀처럼 공부 장소를 변경하지 않는다. 반면 타율학습에 길들여져 있는 학생들은 자주 동선을 바꾸곤 한다.

다른 사람들의 공부 방법에 관심이 많다
공부벌레들은 인터넷을 통해 공부 잘하는 방법을 수집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 선별해내는 작업을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다.
인생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공부벌레들은 구체적인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목표를 향해 다가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목표 분야에 대한 꾸준한 문화적·사회적 교류가 그것이다. 하루 종일 책과 씨름하는 것이 아니라 전시회나 축제 참가 등을 통해 그것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목표인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검증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책상은 하루 단위로 꼭 정리한다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할 줄 아는 공부벌레들은 자기 책상을 매일매일 체크한다. 스스로가 세운 계획에서 만족스러운 것은 책상에서 치우고 그렇지 못한 것은 눈 닿는 곳에 둔다. 다음번에 꼭 해내기 위해서이다.

주변에 항상 책을 놓아둔다
공부벌레들 주위엔 항상 책이 있다. 거실에도 안방에도 화장실에도 주방에도 책을 볼 수 있게 놓아두는 것. 만화든 잡지든 뭐든지 읽을거리면 상관없다. 중요한 건 무언가를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오답노트를 가지고 있다
공부벌레들은 자신의 ‘구멍’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오답노트를 만들고, 어느 부분을 놓쳤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작성해놓는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요령도 자신의 성격에 맞추어 창조해낸다. 문제지의 틀린 문제를 잘라서 노트에 붙이거나, 오답노트에 자신이 직접 문제와 풀이를 적어놓는다.

신문을 꼼꼼하게 읽는다
공부벌레들은 교과서와 문제지만 파고들지 않는다. 문학작품을 읽으며 감상에 빠질 줄도 알고, 신문을 꼼꼼하게 읽으며 자신의 관심 분야를 스크랩하기도 한다. 공부벌레는 이런 것들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있었다.

선생님과 친하다
공부벌레들은 선생님을 인정하고 존경한다. 수업시간에 눈을 빛내며 경청한다. 눈을 빛내며 자신의 말을 경청하는 학생이 어찌 미워 보일 수 있으랴. 선생님은 꼭 공부에 관한 것이 아니더라도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단순한 사제지간을 넘어 인생의 동반자로서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는 것이 공부벌레의 남다른 비결이다.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
공부벌레들은 넘치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공부한다. ‘나 아니면 누가 이 문제를 풀 수 있겠는가!’ 등과 같은 약간의 자만심이 공부에 비타민과도 같은 생생한 활력을 제공한다. 공부벌레들은 열등감, 자괴감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 출처:우먼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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