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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킨십, 지적 호기심 유발? | 퍼온 글 2009-12-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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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자녀’ 비결은 스킨십
사랑욕구 충족돼야 공부욕구 생겨
많이 접촉하면 지적호기심도 유발
한겨레
» 성적이 모자란 것은 곧 사랑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사진은 엄마가 자녀들과 함께 놀이하는 모습.
“아빠는 아침에 나가실 때 항상 저한테 뽀뽀를 해주셨어요. 저한테만 하면 엄마가 질투한다고 엄마한테도 꼭 해주셨고요. 텔레비전을 볼 때는 옆에 앉아서 손을 잡아주시거나 엄지 손톱을 만져주시곤 했어요.” 지난 2007년 문화방송의 ‘공부의 신’에 출연했던 이지혜(22·서울대 과학교육과)씨는 “부모님한테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은 결과가 좋든 나쁘든 항상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공부의 신’이 되는 길에 감춰진 이정표가 있다. ‘사랑’이다. 김미라 한국심리학습연구소 소장( 저자)은 “매슬로의 5단계 욕구 위계를 보면 하위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상위 욕구는 결코 생기지 않는다”며 “공부를 하고자 하는 욕구는 4단계 인지적 욕구인데 이는 3단계인 소속감과 애정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결코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애정 욕구가 채워질 때까지 공부에 전념할 수 없다는 말이다. 똑똑한 자녀를 원하는 부모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대목이다.

 

특히 부모-자녀 사이의 스킨십은 학습의 기본이 되는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중요한 계기라는 연구 결과가 많다. 어미가 어르고 만져서 키운 침팬지와 어미 없이 혼자 큰 침팬지의 차이를 발견한 실험이 그렇다. 김미라 소장은 “어릴 적 스킨십이 있었던 침팬지는 주위에 새로운 게 생기면 호기심을 갖고 달려들지만 그렇지 않은 침팬지는 거들떠보지 않는다”며 “많이 만져 준 아이들이 신기한 것이 생겼을 때 ‘만져봐야겠다’는 지적 호기심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갓 태어난 쥐를 실험자들이 매일 일정 시간 데리고 논 뒤에 발견한 결과도 놀랍다. 이런 쥐들은 늙어서도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퇴행성 변화가 심하지 않고 나이에 견줘 뛰어난 지능을 유지한다고 한다(<우리 아이 머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가운데, 리즈 엘리엇 지음, 궁리).

반면 어릴 적 충분한 스킨십이 없는 아이들은 두뇌에 심각한 손상이 생긴다는 실증도 있다. 1990년대 루마니아에서 수천명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창고에 수용돼 아무런 손길도 받지 못하고 길러졌다는 것이다. 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자 뇌 전체에 걸쳐 활동이 현저하게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그것은 뇌다> 가운데). 최정금 최정금학습클리닉 원장(<집중력을 높이는 유아놀이> 저자)은 “스킨십이 없으면 정서 발달에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언어를 담당하는 부위도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물론 스킨십 만능론은 5살 이하 유아한테만 유효하다. 사춘기 아이들한테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서천석 아이사랑연구소 원장은 “무조건 만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만지고 싶은 감정이 드는 게 중요하다”며 “사춘기에 들어서면 스킨십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환 교사(<좋은 부모 되기 40일 프로젝트> 저자)는 “우리 첫째딸은 스킨십보다는 칭찬을 해주는 것을 더 좋아하고 둘째딸은 스킨십을, 아내는 시간을 같이 보내주는 것을 사랑의 신호로 여긴다”며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자기한테 맞는 사랑의 언어가 따로 있다고 하는데 이걸 찾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진명선 기자 edu@hani.co.kr


<기사출처: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3944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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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과부] 2014학년도부터 수능 영어듣기 50%로 확대 | 퍼온 글 2009-12-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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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듣기 50%로 확대 추진
교과부 새해계획 보니
국립대 교수 성과급제·학원교습 밤 10시로 제한
교원단체 “교육 격차·교사잡무 해소 대책 없어”
한겨레
» 안병만 교육과학부 장관(가운데)이 22일 오전 대전 유성구 한국연구재단 회의실에서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0년도 교육분야 업무보고를 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대전/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교육과학기술부가 2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10년도 업무계획은 국립대에 교수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고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에 영어 듣기평가 비율을 높이는 등 일부 새로운 정책들이 포함됐지만, 기존의 정책들을 재탕하는 데 그쳤다. 교원단체들은 “교사 증원 등 진정한 공교육 발전을 위한 대책이 빠졌다”고 비판했다.
 

■ 국립대 교수간 경쟁 유도 교과부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40개 국립대에 교수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연공서열 중심인 지금의 호봉제에서 실적에 따른 연봉제로 전환하면 국립대 교수 사회에 경쟁의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교과부는 또 국립대에 인건비 총액 한도 안에서 직급별 인원이나 보수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총액 인건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금은 대통령령으로 각 국립대의 교수 정원이 정해져 있는데, 이 기준을 없애고 총인건비 한도 안에서 대학이 알아서 교수 정원을 늘리거나 줄이도록 한다는 것이다.

교과부는 행정안전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이들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나, 교수사회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 수능에 영어 듣기평가 비율 높이기로 교과부는 실용 영어 중심의 수업을 위해 수능 외국어(영어) 영역에서 듣기평가 비율을 지금의 34%에서 2014학년도부터 최대 50%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내년부터 초등 3~4학년의 영어수업을 주당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리기로 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주당 1시간 이상 회화수업을 하고, 영어 수준별 이동 수업 비율을 올해 78%에서 내년에 85%까지 늘리기로 했다.

 

학원 교습시간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도 조례를 개정해 전국적으로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도록 유도하고,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학원비를 공개해 불합리한 학원비 인상을 억제하기로 했다. 또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자제를 유도하기 위해 등록금 인상률이 높은 대학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취업후 상환 학자금 대출액의 한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급당 학생수 감축과 교원정원 증원,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 발전을 위한 대책이 빠진 알맹이 없는 업무계획”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도 “일선 교사들의 가장 큰 고충인 교사 잡무를 줄이는 대책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기사출처: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3948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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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과학동화~^^ | 독서리뷰 2009-12-2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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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층에 사는 수상한 아저씨

맥밀란교육연구소,제니 린 해리스 글/지우 그림
을파소(21세기북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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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출판사들이 워낙 좋은 책들을 잘 만들어내서 책을 하나하나 읽어나가기가

바쁠지경이다.

처음 들어본 출판사라 낯설었지만 정말 즐겁게 한편의 추리소설을 읽는 흥미로운 이야기 구성이 마음을 끌었다.

우리아이는 내가 과학을 별로 접해주지 않아서인지 과학쪽 분야의 책을 읽지않아 고민하던차였는데 이렇게 흥미롭게 접근하는 과학동화라면 전집을 다 구매해도 후회가 없을것같다.

이 책은 소리와 파동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렇게 쉽게 과학적 상식을 동화로 끌어내는 이야기 구성에 그저 놀라울 뿐이다.

올 겨울방학은 사이언스아이 과학동화로 과학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싶다.

그리고 과학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또래 친구들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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