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품검색
2)구매일과 참여일횟수
구매일 : 2021년 02월 28일
참여일 : 2021년 03월 03일 첫번째참여
3)도서 감상
모험가 길드 안에서 얼굴이 새빨개진 다크니스가 자기를 엄마라고 부른 남성 모험가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 남자는 다크니스의 주먹을 손쉽게 피하더니 질리지도 않는지 또 이런 소리를 늘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놀리면서 도망을 치다 다크니스에게 멱살을 잡힌 남자는 결국 돼지 멱따는 듯한 소리를 냈습니다. 화가 난 나머지 관자졸이의 혈관이 불거진 다크니스는 그 모험가를 잡고서야 희희낙락했습니다. 얼마 전에 다크니스의 친척인 실피나가 병에 걸려 쓰러지자 다들 그녀를 치료할 약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분주하게 뛰어다녔습니다. 그 약의 효과는 엄청났으며 실피나는 함께 소풍을 갈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습니다. 지금은 다크니스의 본가에서 매일 학교를 다닐 만큼 몸이 좋아졌습니다. 그런 실피나가 모험가들에게 답례를 하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크니스와 함께 모험가 길드에 온 실피나의 모습을 보고 술을 들이킨 것이 술판의 발단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