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있어서 철학은 우리에게 인생의 영양분 같은 존재이다. 이책의 저자는 힘든 인생 속에서 삶의 빛을 찾게해준 철학자가 니체라고 고백한다. 스무살 무렵 한 도서관에서 책읽기에 빠져들었을 때 철학의 흥미를 알게 해준 사람이 바로 니체인 것이다.
우리가 철학이라 함은 무조건 어려운 것이라고 단정짓는다. 때문에 억지로 재밌게 읽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책의 저자는 좀더 쉽고 재밌게 그리고 바로 삶에 적용할 수 있게 철학을 쉽게 풀어서 소개한다.
니체라는 인물이 얼마나 위대한 사상과 이념을 갖고 인생을 살았는지 이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반드시 니체의 사상을 몸소 느껴봐야 한다고 느꼈다. 인간의 운명을 왜 사랑하는지, 어떻게 하면 후회없는 삶을 사는지 깨닫게되는 기회가 될것이다.
이책의 전체 총 4부작으로 되어있고 모두 니체에 대한 저자의 깨달음을 하나씩 나열한 책이다. 니체에 대해 혹은 철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철학 입문자에게는 조금이나마 철학의 재미를 맛보게 하는 기회가 될것이다.
처음 1부작에서는 니체의 총평을 나열한다.철학자로서의 니체의 외모부터 그의 일생을 그려본다. 한때 미치광이로 오해받아 학대당하는 말을 듣던 니체의 모습, 고단하고 혹독한 삶속에서 긍정화하려는 그의 삶의 태도는 무척이나 놀라웠다.
다음 2부작에서는 인생의 모든 것은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온다는 이론과, 삶은 주사위와도 같다는 많은 인생의 비유를 거론한다. 동시에 우연이지만 필연성으로 이끄는 긍정화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또한 환자이기도 하고 의사였던 니체의 모습을 그린다. 인간에게 질병이 나타나는 것은 인간이 살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게하고 기다림과 인내에 대한 의무도 깨닫게 한다는 진실을 이야기한다.
다음 3부작에서는 왜 행복을 철학자에게 거론하는지 의구심을 품게한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이며, 시와 철학을 통해 행복의 감각을 키우는 방법도 거론한다. 또한 행복하다는 순간을 소중하게 일깨운다.
그리고 많은 야생 동물에 비유하는 철학의 근본적인 이유를 말한다. 자연에 서식하는 생물중 독수리는 강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사람과 동물의 차이를 들어 존재의 파악하는데 늑대의 동물을 예를 들어 설명한다.
다음4부작에서는 왜 산책을 통해 얻는 것이 많다고 하는 철학자들의 소견을 들어본다. 니체도 당연히 산책 마니아였다. 산책을 하게 되면 정신의 영양 섭취와 더불어 영감을 떠오르는 순간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한다.
또한 인생을 궁극적으로 기쁨을 누리며 사는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춤추며 웃으라는 것이다. 요즘 코로나시대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방법이다. 웃음으로써 우리가 얻어지는 것들이 두려움을 제어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용기를 갖게되어 웃는자가 용기있는 자라고 말한다.
이책을 통해 니체의 사상과 철학이 당신에 인생에 위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몸소 깨닫게 될것이다. 또한 우리의 삶과 죽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 되고,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는 시야도 갖게 될것이다. 동시에 철학에 흥미를 갖게되는 갚진 기회가 될것이다.
“이 책은 리딩투데이(@bookcafe_readingtoday)에서 지원받았습니다.
훌륭한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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