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코로나시대에 행복한 삶의 정의는 무엇일까? 혹은 코로나시대 이전에도 행복의 삶의 척도가 바뀌지 않았는가? 우리 인간은 어쩌면 환경과 일어나는 상황이나 경우의 변수에 따라 행복의 우선순위는 바뀌는 듯하다.
이책은 과연 우리가 진정한 행복이라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새롭게 정의를 내리는 이론들을 모은 것이다. 특별하게도 경제학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교수가 내린 행복의 정의는 물질 만능주의에서도 끝판왕아닐까한다.
즉, 돈이 많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과연 행복한 것이 맞는가 이론적으로 증명하는 척도의 기준이 될듯하다. 만일 아니라면 경제적 이유말고도 또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우선순위의 서열을 나눠보고 많은 예시들을 제시한다.
비교적 책의 제목부터 무언가 어렵게 느껴지지만,생각보다 읽는것이 부담스럽지않았다. 우선 표지와 책 뒷면의 나태주 시인님의 추천글을 읽어보면 뭔가 행복에 대한 경건한 마음가짐을 얻게될 것이다. 어쩌면 행복의 의미를 되새김하면서 삶의 욕심이나 이기적인 마음이 오히려 정화되는 큰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이책의 전개는 강의 4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번째는 우리가 생각하는 소득이 행복의 결정권이 되지않을까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한다. 우선 행복을 바라보는 측정방법의 차이를 따져본다. 주관적인지 객관적인 지표인지 살펴보고, 과연 행복과 소득의 역설이 어떻게 사회적 비교에서 나왔는지도 정의한다.
그리고 여기서 행복의 절대 조건들을 나열한다. 우선 건강의 만족도가 행복 수준에 나름 많이 관여하는 사례를 다양하게 보여준다.그리고 같이 사는 배우자와 자녀의 관계도 행복 만족도에 많이 관여함을 증명하여 흥미로웠다.
두번째는 우리가 행복을 위해서 국가가 영향을 미치는가의 물음표를 제시한다. 제일 여기에 합당한 증거로 동독의 행복 수준의 저하의 요인이었다. 정부가 국민들의 행복수준의 악화를 막기위해 경제, 사회적 정책을 개편함으로써 후에는 행복수준의 만족도가 높아진 사례를 증명한 것이다. 또한 복지국가 정책이 행복 만족도에 관여하는 사례도 보여주어 우리 국가가 국민의 행복 수준을 높이기위한 대처방안도 생각해볼 수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세번째는 우리 주변에 많은 행복을 결정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아무래도 이부분이 우리가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평소 생각했던 나이, 성별, 세대별로 보았을때 누가 행복한지 여기서 썰을 푸는 것이다. 그밖에도 로또 당첨의 특별한 기회나 종교나 환경에 따라 행복의 만족도가 어떻게 변화되는지도 밝혀준다.
마지막 네번째 강의는 과연 경제학 관점에서 바라본 행복을 위한 경제학을 살펴보고, 행복혁명의 정의를 내려본다. 즉 행복 경제학이 이시대에 발생한 배경부터 현 수준의 밝혀진 이론이나 성과들을 보고한다.또한 행복혁명이 앞으로 인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사회변화 흐름의 예측 관여의 도움이 되는지도 설명할 것이다.
이책은 통해 우리 인생에 가장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것이다. 또한 우리가 이미 주어진 것들과 앞으로 다가올 많은 기회들을 통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여러 방안들도 계획하게될 소중한 시간이 될것이다.
“이 책은 리딩투데이(@bookcafe_readingtoday)에서 지원받았습니다.
훌륭한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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