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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 | 완전 좋은 책★★★★★ 2007-11-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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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금각사

미시마 유키오 저/허호 역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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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서점때문에 동네 서점이 죽는댄다.

 

오늘은 지하철 한 구석도 아니고, 일산쪽으로 나갔다가 제법 큰 서점이지만 폐점을 앞둔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였다.

 

세상에..미시마 유키오의 책이...단돈 천원이였다.

무슨 무슨 상까지 받은 책이 단돈 천원이라니...--;;

나야 좋아서 죽을 일이지만, 좋은 책이 이렇게 허접한 대접을 받는 다는 것이 조금 안타까운 생각은 들었다. 안타까운 생각은 들었지만...읽고 싶은건 이것 한권 밖에 없어서 이것만 샀다.--;;

 

 

퇴근은 9시에 했다.

그럼 언제 책을 읽었을까...--;; (이건..연봉 올리는 비밀임)

 

 

각설하고...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서 대충 기본적 골자는 파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뭐랄까..왜 난 황순원이 생각 났을까,

내용이 다르고 시사(?)하는 바도 다르겠지만...

참 황순원 스럽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리고 금각사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소시적에 광염 소나타,인가 하는 책을 반 강제(?)로 읽은 적이 있는데,

그런 느낌과도 비슷했다.

 

종종 소설에서 어떤 행위를 하면서 뭔가를 상징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을

나는 은근 경계하는 편이다. 왜냐면,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은희경의 아내는 상자를 만드는 짓을 하고, 윤성희의 레고로 만든 집 여주인공이 복사기에 면상을 복사한다던지하는 짓은..더 이상 충격적이지 않고 무슨..붕어빵 기계에서 찍어낸 팥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여하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각사를 태워버리는 장면은 충격 보다는 조금..쓸쓸하고 애잔한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살면서...어떤 상태가 되면, 어떤 환경에 놓이면, 저 지경까지 될 수 있을까..나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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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를 꺾다. | 그저 그런 책★★★ 2007-1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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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더 깊어지는 강

하창수
중앙m&b | 199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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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2천원을 주고 샀다.--;;

 

하창수는 '수선화를 꺾다'가 참 인상적이였지만, 막상 책을 구입하기에는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었으나...

 

여하튼...음..전반적인 생각은, 그냥 그저 그렇다는 생각이다.

 

수선화를 꺾다의 마지막 쿵, 이라는 것이 강한 임팩트로 남는다.

 

나머지 소설들은...역시 초기작이라서 그런지 조금 깔끔하지 못한 느낌이다.

 

어찌보면...더 뜰(?)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아마도 그렇게 되지 못한 이유는...은근 지루하기도 해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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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희망의 증거이고 싶다 | 살짝 좋은 책★★★★ 2007-11-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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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서진규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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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잡생각이 들때면...보통 잡생각이라 함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심오한 주제에서 부터, 밥벌이가 지겹다는 옹알이까지...여하튼 산책을 하거나 등산을 가거나, 책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 위안을 느낀다.

 

이 책은 인터넷에서 한참 유행이였던 세이노 칼럼에서 언급되었던 책이였고,

책 수준은 그 옛날 조안리의 사랑과 성공은 기다리지 않는다,와 비슷한 형식을 띠고 있다.

 

이런 류의 책이주는 딱 고만큼의 감동과 반성은 있었던것 같다.

 

내가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당장 주어진 것에 만족하거나 즐거워하지못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어떤 것에 대한 막연한 기대,바램...그런 것들이 하나의 허상이고 ego에 불과 하다는 것을...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 너무 허접한 리뷰가 되려나?

 

사람 맘이 간사한 것이..남의 삶은 쉬워 보이고, 내 삶은 그 무엇 보다도 힘들다고 종종 느낀다.

 

서진규의 다사 다난 했지만, 아름다운 결말에 대하여...그래도 당신은 그저 운이 좋았다,고 말해주고 싶었지만..그럴 수 없었다. 그녀는 생각했고, 실천했고, 노력했지만..나는 생각만 삐까뻔쩍하고..실천도 하지 않았고 노력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말을...좀 가볍게 쉬었으면 좋겠는데,

문득 문득 회사일이나..예정되어 있는 일정에 지레 겁먹은 나를 한심스러워 하며..읽어 보았는데, 남의 삶을 훔쳐보기 하는 맛이였는지, 정말 감동이였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그녀의 삶에 조용히 박수를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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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늙을 수 있다면....뭔들 못할까... | 살짝 좋은 책★★★★ 2007-11-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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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주 오래된 선물

피터 켈더 저/홍신자 역
파라북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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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 마음이 간사하다.

 

박완서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는 훗날 다가올 나이먹음에 대해서 겁 낼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담담해 져야겠다. 쓸쓸해 지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마음의 여유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내심 기대도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이런 마음의 유효 기간은 딱 책 읽을 때 까지만이다.

 

 

나는 나이가 드는 것, 늙어가는 것, 주름이 생기는 것에 은근 겁을 먹고 있다.

 

 

사실은 요즘 며칠 동안 테러를 당했다.

바빴던 탓도 있지만, 사내외 사람을 줄창 만나다보니 하는 말이전부다

"결혼 하셨지요?" "애기가 이쁘겠어요" 등등...

 

물리적 나이는 서른 둘이지만, 나는 사람들이 나를 스물 여덟살 정도로는 보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였다.

 

코메디 같은 일이지만..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이거다.

 

홍신자는 십여년전 나에게 커다른 영향을 미친 인물.

 

책에는 젊어지는 비법이 나온다.

 

나는 홍신자는 일단 믿고 마는데...젊어질지는 두고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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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탓하랴.... | 찢어 버릴 책★/★★ 2007-11-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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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은희경 저
창비 | 200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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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의 은희경은 한마디로

참 센세이셔널 했다.

공지영이나 신경숙에 버금가는 훌륭한 작가가 될줄 알았다.

 

2000년 이후로 그녀의 작품은...참 뭐했다.

 

 

이 책은... 얼마전 퇴근할때..정말로 구입하기 싫었지만,

전철이나 버스에서 그냥 가기 싫어서

어쩔수 없이 사 읽은 책.

 

장영희 선생님의 책과 같이 읽었는데...

참..아무리 장르가 다르다지만...

비교하는 건 아니지만....

 

은희경씨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여,류,작,가 티를 팍팍낸다.

쥐스킨트의 단편의 소재처럼...정말 '깊이'가 없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

 

누굴 탓하랴, 가방에 마땅한 책을 넣지 않고 어쩔수 없이 구입하게 된..

준비성이 부족했던 내가 등신이지.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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