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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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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 묘사...문학적 재미는 별로... | 그저 그런 책★★★ 2008-04-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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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멋진 한세상

공선옥 저
창비 | 200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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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선옥의 책을 처음 접한 것은 다른 사람의 리뷰를 보고 읽게 되었던 '유랑극단'이다. 유랑극단도 그랬지만, 이 책 역시 비슷한 소위 말하는 서민층이나 극빈층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런 류의 이야기를 즐기는 편도, 거부하는 편도 아니지만..아무래도 이 방면의 당대 최고는 조세희의 난쏘공이였던것 같고, 그 아류작으로 양귀자 아줌마의 원미동 사람들도 있었던 것 같다.

 여하튼 그들과 한 줄기를 타고 있는 듯한 공선옥의 작품. 그런데 '멋진 한 세상'이나'유랑극단'은 그 정도의 살떨리는 느낌은 아니다. 마치 시사저널의 한 단편, 혹은 샘터라는 월간 문학잡지의 한토막 같은 그런 느낌.

 

 소재나 주제와 상관없이..문학 작품을 읽었을때에는 어떤 임팩트가..그게 충격이든 슬픔이든, 작은 웃음이든...공감이 되고 여운이 남는 작품이 내 마음 한켠에 차곡 차곡 쌓여서 나를 변화시켰고, 감동을 주었고, 문학 작품을 읽는 묘미를 주었던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은...외형적으로만 접했던 그네들을 삶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망원경 같은 구실은 했지만, 보여주기 이외의 문학적인 측면에서의 공감대는 형성할 수 없었다.

 

 요즘 트렌드를 살펴보자.  서민층 이야기를 적으면 위대한 작품처럼 보여지고, 30대의 혼자사는 여자가 주인공인 이야기라면 그저그런 삼류 여류작가의 졸작으로 치부하고, 괜히 역사와 맞물린 이야기를 적어내면 괜히 엄청난(?) 작품을 써낸듯한 그런 풍토가 은근 만연되어 있지 않은가???(난 그렇게 느껴지는데--;;) 

 

다시 작품 이야기로 돌아가면,

어차피 단편 소설의 한계일 수도 있겠지만...단편 하나 하나마다 시작은 무게 있으나, 끝맺음이...조금 얼렁뚱땅 팍! 끝나버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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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 | 완전 좋은 책★★★★★ 2008-04-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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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

쓰키야마 다카시 저/이민영 역
케이펍(Kpub) | 200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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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을 손에 잡히는..그립(?) 감이 참 좋았던것 같다.

책이 딱딱하지도 않고..말랑말랑한 것이 넘기기도 좋았고...

책 내용도 무겁지 않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고...

컨텐츠도 뻔한 어쩌구 저쩌구~ 류가 아니라, 차분하게 이야기 하고 있어서

거부감도 없었고...

 

 

아마도 평소의 '나'라면 절대로 이런 종류의, 이런 제목을 갖은 책은 절대로 구입하지 않았을 텐데..그냥...궁금했다.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을 고르다가 문득 선택하였는데,

 

음..생각보다 모르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나의 소소한 일상속에서, 두뇌를 깨우고 활력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고...당장 실행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게 그렇게 대단한 것도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를 정리하고 간단히 스트레칭 하고, 창밖을 내다 보며 새로운 공기에 큰 숨을 한 번 쉬어 보고, 밥을 먹고, 대중교통 대신...걸어다니면서 눈으로 여러 사물을 파악하고...이것이 1단계이다.

이 얼마나 간단한 활동인가...

 

항상 모니터를 쳐다보고 사는 우리들.

 

은근 아날로그식으로 사는 것이 두뇌에 좋다는 것이 주제인것 같은데,

그러한 이야기들을 일상생활에 접목시켜 잘 풀어내서

딱딱하지 않고, 친근하게 받아 들일 수 있었다.

 

 

그리고..너무 좋았던 것은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내가 읽은 것을 정리해보고,내가 겪었던 일을 논리정연(?)하게, 재미있게... 이웃들과 댓글 달면서 적는 것도 두뇌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이 책을 통해서 얻은 참~~~~~~~~~~흐믓한 지식이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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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스타일... | ☆잡것,이것,저것 2008-04-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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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은행털이 아빠와 나 LES FUGITIFS

프랑시스 베베르/피에르 리샤드, 제라르 드빠르디유
클래식라인(주) | 200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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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토요명화에서 한 번 본적이 있었는데, 끝부분만 봤기 때문에 언제든..기회가 있으면 다시 보고 싶었다. 내 기억으로는...한 20년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 영화는 코메디 영화지만 헐리우드 영화처럼 '자 웃어봐!!'하는 식의 노골적인 장면이 없다. 차라리... 영화보는 중간 중간 우습기보다는 마음이 짠~하다.

 

 프랑스 당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불려지는 제나르 드빠르뒤의 '루까'역활은 그의 큼직 큼직한 외모처럼 선이 굵고, 무뚝뚝함으로 시종일관하는 캐릭터에서의  감정 변화가 인상적이다.

 프랑소와(삐레르 리샤르)는 너무 우스워 보이다 못해, 슬퍼보이기까지 하는 외모와 연기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연민이 느껴지게 한다.

 그리고, 정신지체아 딸로 나오는 배우는..지금즈음은 다큰 성인이 되었겠으나...너무 귀엽고 깜찍하다. 

 

 

 이 영화는 미국식 영화처럼 실컷 웃기다가, 모두들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의 내용은 아니다.

 프랑소와와 딸이 이태리 국경을 넘어가는 뒷모습을 보고, 루까는 내심 안심이되지 않는 모습으로 바라본다. 그리고...걱정이 된다며 프랑소와와 딸의 손을 잡고 함께 커다란 언덕으로 사라진다. 해피엔딩인것 같은데..그들 앞에 놓여진 그 산은 왜 그리..높고도 험하게 보였는지...

 

 이 영화를 보고자느라 새벽 세시 넘어서 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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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꼭 껴안아주자... | 살짝 좋은 책★★★★ 2008-04-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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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으로 산다는 것

김혜남 저
갤리온 | 200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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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라는 책인가..여하튼 그 느낌이 좋아서

같은 작가의 또다른 심리학 도서를 구입하여보다.

 

 

책을 덮고나니...특별히 기억나는 구절이 없다.

그런데, 그 책을 통해 작가가 하고자하는 말이 어떤 여운으로 남는다.

지식을 얻어내려고 작정하고 읽어내려간 것이 아니라,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내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마음으로 읽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느낌과 '나'와 비교할 수 있었다.

 

이 책 한 권 때문에...내가 내 마음속의 어떤 응어리를 제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그런게 이유일 수도 있겠구나,하는 발견은 참 흐믓한 일이였다.

 

내가 나를 더욱 사랑하고, 내 삶을 사랑하고..그간 표출 못했던 어떤 것이 있었다면..그 부분을 그냥 잊으려 하지말고, 꼭 걸고 넘어져서 해결해야겠다는..어떤 비장한 각오도 했던 것 같다.

 

과거를... 칙칙하고 우울한 망령으로 남길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을..이 책을 읽으면서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였다고...

 

아마, 혹시라도...어떤 과거의 기억에 발목잡혀 간간히 꺼내보며, 마음아파 하는 사람이 읽으면..좋을 것 같다. 물론,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거해라 저거해라..이렇게 대놓고 이야기 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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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액션...딸은 한 대 때려주고 싶음. | ☆잡것,이것,저것 2008-04-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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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이큰

피에르 모렐
프랑스 | 200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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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CGV 무료 영화 티켓을 얻었는데, CGV 팝콘 콤보 set도 무료 상품권이 있어서..혼자 가면 콜라를 두 개 먹기 힘들까봐, 친구랑 함께 영화를 봤다.

 

막상 영화관에 가니...솔직히 썩~ 땡긴는 영화는 없었다.

대신에 얼마전 관객님의 리뷰를 보고 슬쩍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기에,

별 무리 없이 관람하였다.

 

영화는 무난한 편이였고, 완정 대박 영화는 아니지만, 요즘처럼 볼 것 없는 비수기에는 볼만한 영화였다.

 

줄거리나 그런것은 네이버에서 확인해 보시고...

 

일단 리암 니슨이 예전에 쉰들러 리스트나 스타워즈에서 나올때는 그저 그랬는데,

이 사람이 콧날이랑 이마가 참 멋진 남자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딸이다.

 

아빠한테 빠리에 안보내 준다고 울고 불고 난리칠때부터 은근 마음에 들지 않았고,

영화에 간간히 나올때마다, 훗날 결혼해서 저런 딸을 낳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까지 들 정도로... 왕재수 왕밥맛이였다.

 

그래도..사람 퍽퍽 때려 죽이는 건..

정말 시원스러웠고, 사랑스러운 영화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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