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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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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잡것,이것,저것 2009-06-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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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행복


케이디미디어 | 200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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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행복

 병든 남녀가 요양원에서 만나서 사랑을 한다. 도시에서 온 남자는 사랑을 하다가 살짝 다른 마음을 품게 되어 여자를 떠나고, 훗날 날아온 비보에 다시 그녀를 찾아가니...더이상 그녀는 이 세상에 없다.

 

 허진호 감독이 밑그림을 그리고, 임수정과 황정민이 색칠을 한 이 영화는 특별히 나쁜 구석은 없는데, 인물에 대한 몰입이 힘들었다. 왠만하면 '저럴수도 있겠다'싶은 마음으로 영화를 보는데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하는 심정으로 영화를 보다가, 여자가 무릎꿇고 비는 장면에서, 비록 임수정의 연기가 뛰어나긴 했어도,인물에 대해서 공감되가 형성되지 않으니...감동이 별로 없었다.

 임수정은 예뻤지만... 시골 옷만 입혀 놓아도 잡지 화보같은 그녀. 시종일관 TTL소녀같은 단정한 헤어스타일도 보는데 불편했고, 황정민도 이번에는 밍숭 밍숭하고 겉도는 느낌이다.

 

 감독의 명성 답게 종종 예쁜 화면과 상상의 여지를 주는 디테일은 좋았다.

 하지만, '8월의 크리스마스'나 '봄날은 간다'의 임팩트가 너무 컸었나보다. '외출'과 마찬가지로 '행복'도 전작의 아우라를 뛰어넘기는 힘든 것 같다. 

 

#2.행복

 드레스 누나는 영화보다 사라지셨고, 영화보는 중간에 정철 아저씨께서 다녀 가셨고...ㅎㅎ

 관객누나와 오페형과 영화보고 난 후에 이야기를 나눴는데...반응이 조금 다르다.

 오페형은 이 영화가 너무 좋아서, 몇 번씩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했으며, 내가 재미없다고 하자 '취향 차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다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니, '아무래도 과거의 경험했던 것들'이 영화를 보는데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은근 홀딱 깨는 관객 누나는, 영화를 봤는지..어쨌는지...참외랑 오이만 집어 먹고 별말은 없었던 것 같다.--;;(이 누난..샘 레이미, 영화쪽이 더 맞나보다.)

 

 궁시렁 거리고, 부스럭 거리며 정신 사납게(?) 영화를 봤는데...

 행.복.했.다.

 

 

#3.행복

 나에게도 기회가 있을까...

 34년을 살아오면서...돌아봤을 때 미친듯이...뭔가를 사랑해 하며 행복해하던 순간이 있었었는지...나는 연인은 물론이고, 친구들에게도 쉽게 곁을 내준 적이 없다. 대신에... 아쉽게도...T.T 내가 미치고 정열적으로 사랑했던 그 무언가는 '가방'밖에 없었던것 같다.

 아무래도 소시적에 내 정신상태에 조금 문제가 있었음이 분명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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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위 키스 : 제목, 포스터와는 전혀 다른... | ☆잡것,이것,저것 2009-06-2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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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쉘 위 키스

엠마누엘 무레
프랑스 | 2009년 06월

영화     구매하기

#1.관람전

 하루 종일 관객님이 잠수함을 탔다. 그래도 약속 시간에 얼추 맞춰서 나타난 모습을보니..컨디션이 영 아닌것 같았다. 그랬음에도..나의 해맑은 모습에...술이 좀 깨나 했더니...시종일관...우웩~ 토할것 같다, 마이키는 왜 전화질이야, 같이 갔던 그년이 핸드백 들고 튀어갖고..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궁시렁 궁시렁 거렸다(순간 오페형의 궁시렁 거리던 모습이 오버랩 되었다)

 

시네큐브 분수 옆에 앉아 있었다...

더운 날씨와는 반대로..

시원스레 뻗어나가는 분수...

 왕자님:"시끄러우니까, 옆에 벤치로 가자"

 관객님:"그래--;;"

 

분수는 시끄럽고, 관객님은 궁시렁 거리고...드레스님이 무려 4분이나 늦어서 전화를 했더니..경복궁 앞이라고했다. 버스 내려서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걸어오라고 했다. 세종문화 회관앞의 계단까지 가고 싶었는데...바로 앞에서 좌회전 하여..골목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었다.

 

나는 좀 " 우리 이거 먹어요" 하면..."싫어욧"하고 몇번 거절하면서 튕겨보려고했는데..관객님의 숙취해소 때문에 도도하게 튕겨보지도 못하고..눈에보이는 일식집 비슷한 곳으로 들어가서 관객님은 복지리, 나는 대구탕, 드레스님은..초밥과 맥주를 마셨다.

 

밥먹으면서, 내 시계가 예쁘다고 해줬다. 전자시계라서...내심 불편함을 감수하고...팔목에 걸어놨었는데...그러니, 시계 선물해준 분한테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드레스님께서는 평소의 독특한 성격답게, 초밥대신 락교를 더 좋아하셔서... 락교만 2접시 드시고서는 영화관으로 갔다.

 

 

#2.관람전

 커피를 마셨다. 나는 한때 몸짱이 되겠다던...결심을 했던 사람이였나 싶게 생크림으로 떡칠을 한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나눴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런 이야기는 참,석,했,던 우리들만..비밀 ㅎㅎㅎ)

중간 중간에 누구(?) 흉도 좀 보고..ㅎㅎㅎ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도 하면서...

만날때 마다 조금씩 더 솔직해지고, 가까워지며, 허물없어지는...

꺄~악 ^^ 이런 만남,이런 느낌이 너무 좋았다...행복했다.

관람 시간이 다가오자...역시나,

 "영화는 두 분이 보세요"

하면서...표를 내미는 드레스님...--;;

영화보는 것만 생각해서..미처 집안 식구 생일을 잊었다는...--;; 언제나 예상치못한 돌발 행동이 드레스 누나의 매력인거 모르시죠?ㅎㅎㅎ

 

 

#3.영화 관람(스포일러 없음)

 (영화시작 즈음해서, 관객님이 하품을 3번 정도 했다.--;;)

누가 프랑스 영화는 재미없를 예술 영화라고 한 건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졌다면...사랑과전쟁,수준으로 전락할지도 모르는 이야기가 재미있게..그리고 마지막에 살짝 짠~하게 진행된다.

 제목이나,포스터만 보면..은근히 허접한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 이런 영화가 참 좋다.

질펀하게 난리치거나, 뻔한 스토리의 반복이 아니라...

너무나 천연덕스럽게..진행되는 이야기에..금새 빠져버리고 만다.

 

원래부터 그랬지만..새삼 프랑스라는 나라와 그 문화에 매료되고 만다. 

저런 솔직함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륜이네 어쩌네 하면서 전 지랄 떨겠지만...

'똘로랑스'나 '주멍푸'의 특성이 보여지는 것 같아서 좋았다.

 

 -불어 대사는 새가 노래하듯이 경쾌한 느낌이다.

 -바이올린,하프,피아노의 선율이... 좋았다.

 -포스터의 위에 있는 여자는 나탈리 포트만을 닮았다.

 -포스터 밑의 여자 눈두덩이 쑥 들어간 것이 멋있었다.

 -포스터 밑의 남자의 눈빛과 턱수염은 멋있었지만, 코가 짜증났다.

 -시작할때 포스터 밑의 여자가 에르메스 백을 들고 나온다.

 -극중에서..다들 버버리 트렌치 코트를 한번씩 입고나온다.

  (한 푼 두 푼 모아서...올 가을엔 장만 할꺼야.--;;) 

 

#4.관람후

 

왕자님 : 잤지?

관객님 : 안잤어--;;

왕자님 : 하품 세번 하던데?

관객님 : 토할 것 같아 술이 안 깨

왕자님 : --;;

 

이런 영화만 볼 수 있다면...나도 한 주에 서너번씩 영화를 볼 것 같다. 이 부분은 관객님도 공감한 듯 싶고..좋은 영화였는데..드레스님은...흐흐흐흐흐 못,봤,다.

 

 

#5.귀가

관객님은 지하철로 쑝~ 들어가서 귀가하시고...금호 아시아나 앞에도 버스가 있는데, 일부러 더 내려와서 픽스딕스 앞에서 버스를 탔다. 이미 불이 꺼져 있었지만..조만간 입양하게 될 카메라를 쳐다보면서...은근 기분이 좋았다.

 

금요일이라서 그런지..길바닥에 술먹고 뻗은 사람이 종종 있었고...아마, 평소 같았으면...벽돌이라도 하나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참으면서...부들 부들 떨면서 지나갔겠지만...그것도 아름다워보였다.

 

내 마음이 행복하니...다 아름다고 예뻐보였다.^^;;

 

 

#6.thanks to...

 2주 정도 되었다. 자꾸 만나서 식상해지면 어쩌나, 했는데...보고 또 보고 또 보고 싶고..., 너무 들이대서(?) 불편해 하면 어쩌나 처음에는 염려도 했지만...에라 모르겠다 맘가는대로...가식적인 모습 다 빼버리고...뭐 물론 종종 재수없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감사드립니다. 진짜루요^^

 

 그거 아세요? 한때는 그냥...친절한 불특정 다수였는데...

 이젠 다들 특정한 분들이세요.^^

 감사합니다..제 인생에 벌~컥 나타나주셔서...^^

 

 

 

 ps.드레스누나, 말 앞으론..편하게 할테니..편하게 하세요.^^

    (사실은 저는 슬쩍 편하게 했었어요...눈치 못채셨더라구요 ㅎㅎㅎ)

    오늘 영화 땡큐~ 나중에 카레 매운맛..잊지마시길...

 ps.관객누나, 이태리 안갈꺼지? 당분간 결혼하지 않겠다던것 약속 지켜.

    누나도 담번에...그 장국..가져와야쥐.

 ps.영화 같이 안봤지만...

    영미야, 네이트온 계속 안되더라.T.T그래도...무슨일이 생길때마다,

    전화하면..이것 저것 갈쳐줘서고마워. 너 은근...IT 천재야. 알지?

    개소리 넷도...내일 꼭 접속해서 잘 이용할께.

 ps.오페형, 형도 영화같이 안봤지만...

    렌즈 좔좔좔 적어놓은것 보고..감동했다는...흑. 정말 괜찮은 형이야.

    (근데, 그래도..뭘 사야할지 모르겠더라 이거죠.)

    글고, 글...길게 쓰는 이유 알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네..ㅎㅎㅎ 

 ps.어르신들...

    은단이모와 여꼬이모님은 뵈었지만...

    마리에띠님,정은숙님,달구 아저씨,기억님...어른들께서도..

    얼굴 좀 보여주세염~~

    안그럼...쳐들어갈꺼에욧!!!!!!!!!!!!!!!!!!!!!!!!  

   

 

 

이거, 영화리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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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힘]읽어야 하나 ,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 찢어 버릴 책★/★★ 2009-06-1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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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민하는 힘

강상중 저/이경덕 역
사계절 | 200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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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도 없고 걱정도 없는데...뭔가 항상 허전했다.

 

그러다보면..혹시나 하고 이런 책에 눈길을 주는데...

 

역시 해답은 없었다.

 

더러 하루짜리 위안이나, 어떤 '그래 결심했어'하는 생각도 드는데...

 

솔직히 이 책은...나쓰메 소새끼인지 쥐새끼인지 하는 책과 참 많은 부분 연결이 되어 있었고..그러다보니, 읽는 내내 지루했다.

 

 

도대체 뭘 말하는 건지...--;; 어쩌자는 플레이인지...

 

 

ps. 꽃들님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저는 눈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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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미 투 헬 :드레스님에 대한 오마쥬 | ☆잡것,이것,저것 2009-06-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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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래그 미 투 헬

샘 레이미
미국 | 2009년 06월

영화     구매하기

 '만날까?' 하고 나서 관객님이랑 30분 있다가 만났다.

 

 아무나 데리고 가지 않는...종로 골목의 해물칼국수 집에 갔는데, 7시면 문 닫는다고했지만..나의 선(?)한 얼굴을 보고, 아주머니가 음식을 해주었고...맛나게 먹은 다음에 슬렁 슬렁 걸어서 피카디리 극장에 갔다.

 

 둘이 피식 웃으면서 동시에 한 여인을 떠올렸다.

 "당연히 저거 봐야겠지???" 하고 본 영화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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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님이 샘레이미의 영화를 스파이더맨 밖에 못 본 것 같은데, 은근 공포 영화 광인 나는...이블데드1,2를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영화 구석 구석에 '이블 데드'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장면들이 보여서 낯설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스포일러 있음)

 영화를 보면서 나는 짠~ 하다.

 누런 이의 할머니보다...나는 주인공인 크리스틴이 더 짠~했다. 이래 저래 먹고 살기 버겨운 사회생활에 동질감을 느꼈고, 알콜 중독 어머니가 있다는 설정을 비롯해서...남친의 엄마가 별로 안좋아하고... 여하튼, 뭐 하나 내세울 것 없고, 자랑할 것 없는 여건임에도 불구하고...어떤 요정이 나타나서 선물을 주지는 못할 망정, 미친 할머니한테 저주를 받아서 그렇게 쌩고생을 하다가..막판에 그렇게 어의없게 죽다니T.T

 

 드레스님은 약자가 약자를 아프게 하는 식으로 말씀했지만...약자도 약자 나름이지...흉학하게 생긴것도 모자라서, 남의 일하는 데스크에 와서 가래를 뱉고, 틀니를 뽑는 짓을 하는 할머니라면...나는 지점장한테 물어볼 것도 없이, 내가 멱살을 잡고 쥐 흔들었을 것 같다.

 

 그나저나...나도 참 열심히 살고 있는데, 막판에..주인공처럼 저렇게 허무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잠시 걱정도 했다. 뭐...그러나 영화는 영화일뿐. 

 

 지난 밤에 PC방에서 겪었던 어처구니 없는 국사책 사건 때문에 심기도 불편했고, 그래서 소리를 꽥 질러보고 싶었는데...깜짝 깜짝 더럽게(?) 놀라기만 하고..별로 무섭지는 않았다. 대신에, 몰입해서 영화를 보니 어찌나...우습던지.^^

 

 드레스님이 왜 이 영화에 별을 네개 달았는지 알수 있을것 같다.

 

 

 ps.별로 안무서웠는데, 관객님이 무섭다고 소리를 꽥꽥~ 질러서,

    조금...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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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북]읽는 사람에 따라....식상할 수도 있는... | 찢어 버릴 책★/★★ 2009-06-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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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픈 북

마이클 더다 저/이종인 역
을유문화사 | 2007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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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잠깐 착각한 것이...이 책이 좋은 책을 구별한다든지, 혹은 독서를 잘 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적어 놓은 것이 아닐까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그냥...이런 저런 살아온 이야기 속에서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었는지에 대한..기록이다.

 

 화자가 이야기 하는 환경이 내가 자라온 환경과 달라서, 100%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것이며, 아마 나름 그들에게는 중요한 사건이였던 것이 나에게는 단지 글자로만 읽히는 사건 으로 치부되는 것도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된다.

 

 어쨌든...책이라는 매개체만 아니였으면..그간 많이 나왔던 성장 소설이나, 잔잔한 수필 정도의 감흥이며...그나마도,  이런 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담담하게 적어내려가는 것은... 이미 식상해질만큼 식상해진터이며...어린날의 회상인데...아주 영민한 척, 영악한 척하는 시선으로 적어 내려가는 것이 거슬렸다.

 

 마치 황석영의 '개밥바라기 별',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 수준에서 책이라는 아이템만 더해버린 것 같다.... 불쾌하기 이루 말할 수 없다.

 

한...10년 전에 읽었더라면, 유난떨며 좋아했을 것 같은데...

글도 약발이 먹히는 시기가 있는가??

 

이 책은,  동네 이발소에 꽂혀있는  철 지난  잡지를 보는 것처럼, 헛헛하다.

마음이 따뜻해(?)지게 적어놓은 듯한 장치가 눈에 쏙쏙 보여서 그런지,

총맞은 것처럼 마음이 너덜 너덜하다.--;;

 

ps. 빨간아이님...책 고맙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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