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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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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와 나 : Kennedy et moi] | 살짝 좋은 책★★★★ 2010-02-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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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케네디와 나

장 폴 뒤부아 저/함유선 역
밝은세상 | 2006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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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어떤 말이라도 부자연스럽게 여겨지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결코 그 따위 어휘를 입 밖으로 꺼내 말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그 사람들이 어떤 상황이나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어휘와 지나치게 동떨어진 단어를 발음하는 순간, 그 언어는 곧바로 금이 간 청동처럼 거슬리는 소리를 내는 것이다.

 - 232p-

 


 

 나도 모르게, 이런 저런 사회적인 고정관념, 제도, 관습 같은 것에 물들어서 " 반드시 ~ 해야한다"는 쓸데없는 사명감(?)은 왜 종종 생기는걸까? 

 

 한 마디로 웃기는 짜장이다.--;; 

 

 

 45살 정도의 남자.

 한국형으로 본다면, 주식이나 아파트 투기로 돈을 좀 벌어놨거나, 애들은 커가는데 명퇴같은 것으로 인하여 밥벌이를 잃게 되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두려움...혹은 돈버는 기계로 전락해 버린 남루한 가장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는 나이.

 

 우리 문학작품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자식을 귀찮아 한다든지,와이프의 외도에 대한 사뭇 쿨~ 한 반응과 태도, 주류집단(치과의사)에 대한 냉소(책에서는 깨물어버리는 행위) 등이 읽는 내내 어찌나 통쾌하게 와 닿던지...  

 

 개개인의 인생이...마치, 인스턴트 라면 끓이듯, 똑 같은 양의 물과 스프만 넣어서 만들어질수는 없지 않을까??

 

 대학은  꼭 가야하고, 결혼은 꼭 해야하며, 애들은 꼭 낳아야하고, 그렇게 만든 가정은 무조건 비둘기 가족처럼 행복해야하며, 나잇대에 맞는 아파트 평수는 반드시 확보해야하는가? 그리고...그렇게 프로그래밍 된 것처럼 살아면서... 이런 저런 가식으로 똘돌 뭉쳐야 제대로 된 인생인가...에 대한...(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살짝 맛이 간 사람처럼 낄낄 거리면서 읽었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모습이 흐믓했고...

 실제 권총은 아니지만...나도 총 한자루를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으며...

 (그의 즉흥적인 행위 하나하나가 일탈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사람이 왜 태어났는지 모르는 것처럼,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하고 싶은 것 거리낌없이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짧은 책이 주는 여운이 강하다. 

 

 

ps.자, 세상아 덤벼라.!! 까불면 확 깨물어버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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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르그스키 : 코바쉬치나 / 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 정경화 | ☆Con Amore 2010-02-0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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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년 베를린 공연 실황앨범.

 

 무소르그스키는 처음 들어보고, 정경화의 차이코프스키는 워낙 유명한 버전이 많아서 익숙하지만...내가 갖고 있는 정경화 앨범 중에서 유일하게 공연 실황앨범이다.

 

 스튜디오에서 녹음 된 것이 아니라, 공연장에서의 긴장감, 웅장함 같은 것이 느껴져 기분이 묘했다.

 

 그녀의 연주는 70년대에서 80년대초반까지를 백미로 쳐준다.

 67년 데뷔해서, 73년의 공연이니... 그녀의 연주가 한참 무르익어갈 시점이기도 하나, 그만큼 부담도 많았을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나의 생각일 뿐이고.

 

 그러거나 말거나, 언제나 그렇듯이, 그녀의 연주는....마치, 독일제 식칼로 유리창을 긁어대는 것 처럼 날카롭고 소름 끼친다. 아주 매력적인 앨범이다.

 

 ps.최군이 인터넷 뒤지다가 발견하여,  보내준 선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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