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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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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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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 완전 좋은 책★★★★★ 2010-05-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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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나이가 어때서?

황안나 저
샨티 | 200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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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엄마'같은 여운이 느껴지는 것에 대한 묘한 끌림이 있다.

 

 괜히 눈물 지어 짜려고 하는 건 은근 거부감이 있는 편이고...잔잔하고 담담하게 이야기 되는 것은 뭐든지 반갑다.


 이 책은 '엄마'이야기가 아니라, '여자' 이야기다.

 

 책의  도입부에 나와 있는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길을 떠나는 것'이라는 글을 보고... 나는 엄마 생각을 했다. 

 

 치렁 치렁 긴 머리와, 하얀 원피스와 다리가 예뻐서 하이힐을 신으면 정말 멋졌다고 자화자친하는 우리 엄마도...이제는 차려입고 나가도 '영감탱이나 쳐다보는' 오십줄에 넘어서고 말았다면서 농담섞인 이야기를 할 때에..나는 짠~ 해진다.

 

 엄마가 어느날 훌쩍 황안나 선생님처럼 국토순례를 가신다고 하시면,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편한 신발을 선물하겠다. 혼자가기 적적하시다고 하면, 이덕화 찜쪄먹게 잘생기고 멋진 아저씨를 하나 구해서 가방에 넣어주겠다.   

 

 이 책은...별난 할머니의 별난 여행기가 아니다.

 살고, 또 살고, 또 살고, 또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커다란 박수 갈채이며...

 "니가 어때서?" 하는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이다.

 

 


덧붙임.

 오늘은 우리엄마 생일이다.

 단촐한 식구라서 요란할 것도 없겠지만... So Cool한 모자지간 답게,

 두둑한 현금(?)과 케익으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려고 계획했었다.

 

 아..정말로,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인가.

 

 12년 전 박완서 선생님께서 선물해 주셨던 것처럼...오늘 저녁은, 황안나 선생님께서 자필 서명해 주신 책이, 저녁식사 도중에 딱 배송되어 왔다. 현금말고는 별도의 선물을 준비를 못했는데... 이 책을 엄마에게 선물로 드렸더니,  엄마는 무척 기뻐하셨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현금을 더 좋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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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찢어 버릴 책★/★★ 2010-05-2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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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저
문학동네 | 201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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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리뷰들 중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책이다.

 

이 책은 재미있긴 하지만, 일단 뒷부분에서 축~ 처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없다.

신경숙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좋았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겠다.

 

이런 저런 추억거리 돌아보고, 만남, 아픔, 상처, 치유..그런 것들이 오밀 조밀 담긴 청춘 소설이라고 하지만...아무리 생각해봐도, 순정만화의 스토리 정도였지...이 작품을 별 다섯개를 퍽 박아버린다면, 그간 읽었던 작품에 대해서 모독일 수도 있겠다.

 

 

신경숙의 책은 하나 하나 소중하고...그녀의 어떤 책은 두번 세번 읽어내기도 한다.

 

외딴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자거라 네 슬픔아, 딸기밭, 풍금이 있던자리, 오래전 집을 떠날때...이런 작품들은 두고 두고 보게 된다.

 

하지만,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가의 그저 그런 책을 뒤에서부터 꼽으라면,

 

1. 바이올렛

 

2. 깊은 슬픔

 

3.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4. 엄마를 부탁해... 뭐 이렇게 꼽을 것 같다. 즉, 뭔가..조금 아쉽다는거다.

 

 

간만에 나온 신간에 흠잡으려는건 아니고..그냥 그렇더라고..--;;

 

(5월 29일. 더 이상 수정은 없음)

 

 

 


(5월 23일경,의 리뷰)

 

 그녀의 책이 나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기다린만큼 또, 얼마나 재미나게 읽었는지...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애수의 교향시'나 '우리는 길 잃은 작은 새를 보았다'같은 순정만화가 문득 문득 떠오르니... 신경숙 작가가 들었을 때에는 기가 막히겠지만, 차라리 황미나 작가에게 이 책을 줘서, 만화책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시적에 난쏘공을 공책에다 옮겨 적으며, 소설가의 꿈을 꾸었다는 그녀.

 책 중의 크리스토프,의 이야기는 마치 난쏘공 연작 소설의 시작인 '뫼비우스 띠' 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선생님과 닮은 것만 같고...

 

 나오는 인물들의 스타일도 그렇고...그간 다른 책들에서 몇 번 욹어먹은듯한 에피소드들이 이 책에서 발견되는 건 조금 식상하기도 하였다. 

 

 그런 와중에도, 별일없었던 나의 청춘이나 대학생활...이런 저런 것들을 슬그머니 떠올리며, 책속에 슬며시 묻어간 것도 없지 않겠다.

 

 어쨌거나...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신경숙을 정말 좋아하기때문에, 언제까지나 그녀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격려하고, 비판도 아끼지 않겠다. 정말로...그녀가..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거쳐서 박경리나 박완서를 잇는 한국문단의 한 획을 긋는 국민 작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

 

 그러기 위해서, 지난 2001년 이상문학상 '부석사' 심사평에서 이어령님인지, 이재선님인지의 심사평. "신경숙이 가장 주의하고 자기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바로, 파퓰레러티다"라고 지적했던 점을 주목해야한다.

 

 꽃노래도 삼세번,이라고...

 그녀의 작품이...골빈년들이 옆구리에 악세사리처럼 끼고 다니는 상품 취급 받으면 정말 마음이 아플 것 같다.

 

 ps. 책은 재미있다. 그 다음은..읽는 사람마다 다르겠고.


 덧붙임(5월 26일)

 

 : 사실은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다.

   나는 그저 신경숙의 문체를 좋아할 뿐이고...

   위의 리뷰에 어딜 봐도 '감동이였다'고 적지 않았는데,

   --;;

 

   막판은 지루했다.(판단은 각자하고,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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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010-05-2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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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저/에릭 카펠리스 편/이형식 역
까치(까치글방)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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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독서 이력 중에서 손에 꼽히는 자랑거리가, 바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몇 번 읽어댔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잘난척 하고 싶어서 읽었는데, 읽다보니... 내 짧은 글 실력으로 감히 담아낼 수 없는 뭔가를...그  족적을... 내 가슴속에 꾹꾹 눌러놓고간 이 씨리즈를 뭐라고, 어떻게 설명해야좋을지.

 

 


 

 

 이 책은, 오리지날에 대한 부록 같은 책이다.

 

 원래 읽기 힘들고 난해한 그 책에서 종종 발견되는 화가, 미술작품 등에 대해서 책의 구절과 그림을 함께 붙여 놓았다.

 

 그래서, 오리지날 책에서 말하는 그림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사실, 이 책 자체에 대한 리뷰를 쓴다는 것 자체가 조금 우스운 일인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대한 설명서일 뿐이다.

 

 하지만, 올 컬러로 되어 있어서, 그림과 책 속의 내용을 매치시켜 볼 수 있으니 다시금 오리지날 원본의 책을 읽는듯한 느낌도 들고, 짧게 그 방대한 내용에 대한 요약본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다.

 

 

 즉, 정리하자면...

 

 1) 이 책은, 원래 책속에 나오는 화가나 그림에 대한 설명책이다.

 2) 따라서, 이 책을 읽었다고 그의 책을 다 봤다고 할 수는 없다.

 3) 그렇지만, 그림이 많아서..그냥 저냥 볼만하다는 것과...

 

 4) 어쨌거나, 상상할 수도 없는 그림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정말 '땡큐', 하면서 읽었다는 것.  

 

 

가격이 비싸고, 할인이 많이 되지 않는 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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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 맨 바디 앤 페이스 로션 | ☆잡것,이것,저것 2010-05-1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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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45%세일] 유니레버 바세린 맨 바디 앤 페이스 로션 450ml

남성전용 바디로션
유니레버 | 2008년 11월

품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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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 내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했을 때에는 수입 화장품만 썼다.

여자 친구나 누나가 사주지 않으면, 내가 백화점에 터벅 터벅 걸어가서 왕창 왕창 사갖고 덕지 덕지 쳐바르고 다녔다. 늙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3년 전 부터는 누나나 엄마가 쓰다 남긴 로션이나, 베이비 로션이든..여하튼, 그냥 아무거나 굴러다니는 것을 바르고 다녔다. 외모에 신경 쓸 겨를도 없었고..사는데 의욕도 없었고..그냥 만사가 귀찮았다.

 

 

작년 초 정도에, 다시 수입 화장품으로 멋있게 컴백했다.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내 꼬라지가 못봐줄만한 지경까지 오고 나니..일단 스킨로션을 비롯한 각종 화장품 도구(?) 들로 제정신을 차리고 싶은...불끈 솟아 오르는 의지.

 

 

그리고, 지난 주부터, 다시 평범하다 못해 저렴한 로션으로 컴백했다.

나의 피부는 장동건 뺨치게 편안해졌지만...미안하게도, 이 다목적(?) 로션 때문이라고 하지는 않겠다.

   

 

잠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도 나름 해결 하고, 조금 넉넉한 마음이 되고 나니...뭐 이 정도의 로션만으로도 퍼펙트한 관리(?)가 가능해 졌다는....리뷰를 쓰려고 하는데...--;;

 

뭐...괜찮았다.--;; 가격도 마트보다 훨 싼듯 싶고.(이거 칭찬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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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아닌 것들의 사랑] | 그저 그런 책★★★ 2010-05-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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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무 것도 아닌 것들의 사랑

유성용 저
지안출판사 | 200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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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용의 큐레이터로 참여한 EBS의 세계여행 3편과,

인터넷에 흩어져있는 그의 글들과...그리고, 그가 낸 세 권의 책을 다 읽었다.

 

이렇게 스토킹식으로 덤벼들다보면, 나는 이 사람의 글에서, 말에서, 사진에서...조금은 더 이해하거나, 공감하거나...이도 저도 아니면, 최소한...딴지를 걸지는 않게 되겠지.

 


 

 

사실 별표를 매겨버리면, 별 세개 정도면 충분하겠다.(이게 뭐 대수겠냐마는...)

 

최근의 그의 작품에 비해서, 군더더기가 많다.

사진도 너무 많고, 글도 너무 많고..글 안에 말도 너무 많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와 같을 필요는 없겠지만, 이런 저런 감정들 생각들 느낌들..너무 남발되어 있으니, 종종 지루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루한건 '나'였지, 그의 글이나 사진은 펼쳐놓은 화투장마냥 은은했으니까.

 

 

ps. 뭐 좀 읽을꺼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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