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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테마다] | 그저 그런 책★★★ 2010-07-3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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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제는 테마다

곽윤섭 저
동녘 | 201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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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면으로 시작 되던 이야기가,

파랑,빨강,노랑으로 이어질 때까지는 흥미있더니...

 

개,고양이..하면서 계속되니...어째...--;;

(이 부분부터는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완성하기 위한 짜맞추기 같다)

 

덧붙여, 책에 나와 있는 사진들도...그닥 마음에 들지 않음.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다짐.

 

 * 어쨌거나,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많이 찍어보면서 즐기자. 

   → 큰 카메라, 작은 카메라 장비는 충분하니까...^^

 

 * 그러면서, 다른 작가의 사진을 많이 보고 즐기자.

   → 좋쟎아..매그넘.--;;  

 

 * 더 이상 사진이론에 대한 책은 구입하지 말 것.

   → 끝. 난 이젠 그냥 즐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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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8 (2부 4권)] | 살짝 좋은 책★★★★ 2010-07-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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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토지 8 (2부 4권)

박경리 저
나남 | 200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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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다 보고 올려다본다. 눈만 살아 있다. 월선의 사지는 마치 새털같이 가볍게, 용이의 옷깃조차 잡을 힘이 없다.

 "니 여한이 없제?"

 "야. 없십니다."

 "그라믄 됐다. 나도 여한이 없다."

 머리를 쓸어주고 주먹만큼 작아진 얼굴에서 턱을 쓸어주고 그리고 조용히 자리에 눕힌다.

 < 233쪽 >


 

 2부는 생각보다 더디게 읽혔다. 

 날씨도 더웠고, 피곤했고, 뭐..이런 저런 일들도 있어서 집중도 잘 되지 않았고...

 

 '토지'의 서희를 보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을 떠올렸다.

  아니, 떠올릴 뻔 했다.

  그런데, 읽다보니..이 책은 서희를 중심으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읽을때마다 소록 소록 든다. 이런 저런 여러 인물이 너무 많이 등장하니...좀 정신사납다,는 것이 8권까지 읽고 났을 때의 최종 느낌이다.

 

 서희-길상-봉순-상현, 용이-임이네-강청댁-월선의 러브 라인(?)만으로도 빼곡할 듯 싶은데...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등장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사실, 왜 나와서 몇 마디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책을 두고 '우리 모두' '우리민족' 어쩌구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뭐, 의도야 어쨌든 간에, 문학작품이라는 관점에서...너무 많은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은...사실 좀 짜증이 날 정도였다.

 

 

 어쨌거나...8권에서 서희는 조준구한테서 땅을 다시 찾아오지만, 기대했던 복수의 순간은 없다. 드디어(?) 월선이가 죽었고, 그 즈음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들은 너무나 재미나게 읽힌다. 막판에 등장한 구천이(환이)의 역활도 기대가 되고....

 

 

 그런데, 딱 요만큼만 읽고, 잠시 쉬련다.

 심훈의 '상록수'가 연상되는듯한 교훈적인 이야기도 싫고, 돼지같은 김두수의 이야기도 싫고...뭔가 악착같이 살아가던 이야기에 대해서 좀 진절머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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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중국어 첫걸음의 모든 것 | 살짝 좋은 책★★★★ 2010-07-2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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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가장 쉬운 중국어 첫걸음의 모든 것

진현 저
동양문고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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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닥에서 그래도 넘버원 브랜드는 시사쪽이라고 하겠다.

그런데, 영어를 제외하고 일본어나 중국어 같은 것은 괜히 동양문고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왜냐면, 이미 몇 년전에 사촌 격인 '동양문고 일본어 첫걸음'씨리즈로 재미(?)를 좀 봤기 때문이다. 일본어가 쉬웠던 까닭도 있지만, 첫걸음 씨리즈를 한 권 끝내고 나면...외국어에 대한 낯설음이 사라지고, 조금 더 디테일한 공부를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때문이다.

 

 

몇 년전에 YBM의 동영상 강의로 한 번 들은 적이 있지만,

죄다 잊은 탓에..한 2주 정도에 마스터 하는 것을 목표로 구입하였다.

 

 

첫걸음 씨리즈 답게, 좀 유치한 편집..하지만, 빨리 빨리 넘어갈 수 있도록 해 놓은 구성은 나름 만족스럽다. 이름처럼 첫걸음용으로는 최~~고.

 

 

ps.자...다시 시작해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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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인터뷰 핵심 패턴 233 | 그저 그런 책★★★ 2010-07-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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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어 인터뷰 핵심 패턴 233

이지윤 저
길벗이지톡 | 201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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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회사의 매니저 자리로 오퍼를 받았다.

준비해야하는 것이... 1,2차 영어 면접 3차 불어 면접.

 

이 책으로 차근 차근 영어 면접을 준비했다.

 

어찌나 설명이 잘 되어 있는지, 패턴별로 나와 있는 여러가지표현을 먼저 암기하고, 전체적인 스토리를 그려나간 후에, 전화영어 선생님과 최종적으로 모의인터뷰(?)까지 몇 차례 실시하고 나서...

 

나는 1,2차 면접을 무사히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면접에서 탈락했다.

 

그도 그럴 것이 네이티브 스피커 수준의 영어가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니 저질 영어일 수밖에 없고..그것도 준비한답시고, 나름 세련된 고급 영어는 중간 중간 잘도 사용했지만...뭔가 매끄럽지 못했음을 무시할 수 없겠다.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사회 초년생으로 외국계 회사 입사를 준비한다던지, 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하지만, 이 바닥에서 몇년 굴러먹은 사람이 외워서 앵무새 처럼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나처럼 평소에 조금 게으르게 살다가, 책 한 권으로 뭔가를 뒤집어보겠다는 얄팍한 술수로 접근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도움은 되지 않겠다,는 뜻이며...

 

무엇보다도...전화영어, 영어 인터뷰, 비즈니스 영어회화...이런것들 구분하지 말고, 늘상 영어를 접했어야 했었고...평소에 자막없는 그레이 아나토미를 봤어야했다는 뜻이다.  

 

 

ps. 책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CD는 좀 마음에 안든다. 예를 들면...

    

   '띵동~ ':단락을 나눠주는듯한 벨소리

  '영어 인터뷰 핵심 패토~ㄴ, 일 번 처음 만날때에에에에에에에"

  "(남자 성우로 바뀌면서)what's your name?"

  "(여자 성우로 바뀌면서)what's your name?"

  "(여자 성우 계속)너의 이름은 뭐니?"

 

  뭐 이런 식으로...대화 단락보단, 잡소리(굵은 폰트)들이 많아서..두번 듣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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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 ☆잡것,이것,저것 2010-07-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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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무간도

유위강
홍콩 | 200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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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렇게 무식한 이야기를 해도 될런지 의문이지만...

 내가 이 영화를 보며 마음이 아팠던 것은 양조위의 눈빛도, 유덕화의 콧날도 아닌...

 바로 직장인(?)의 애환과 비애를 단박에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이면서, 갱단에서 지내야하는 근무조건이 싫었다면, 이직을 하거나..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있었을텐데..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사유없이 그저 그렇게 줄창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하는 그 심정이 오죽했을까.

 

 반대로, 갱단이면서 경찰서에 들어가서 반장까지 해먹는 건 또 얼마나 달콤했겠냐는 것이다.

그저 그렇게 살아갈 팔자였는데, 한 마디로 줄 잘 서서 팔자가 뒤 바뀌었으니...나 같아도,자신의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것들을 죄다 제거 했겠다 싶다.

 

 직장과 직장인은...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증의 관계.

 양조위의 수척한 눈빛도, 마치 낙하산 줄 타고 떨어진양 살짝 불안하고 초조해 보이는 유덕화를 보면서..어쟀거나, 수동적인 밥벌이에 종사해야하는 직딩의 설움이 느껴져왔다.

 

 느껴져 오기만 했고, 해답은 없다.

 

 

2.

 그간 보던 홍콩영화와는 달리 좀..세련된 느낌이다.

 축~ 늘어지는 부분도 없고, 쓸데없이 멋있기만 한 군더더기도 없다.

 얼추 잘 나가다가, 마지막 엘리베이터 씬에 와서... 마치, 20년전의 그저 그런 영화들처럼 당황스러운 결말을 답습하는 것이 조금 아쉽고...

 

 뭐니 뭐니해도, 서로 스파이를 조직에 파견(?)하는 설정은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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