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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만 하소서] | 완전 좋은 책★★★★★ 2011-02-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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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한 말씀만 하소서

박완서 저
세계사 | 199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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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요즘 이 책을, 그 중에서도 '한 말씀만 하소서' 부분을 읽고 있었다.

 

 

나의 기억들을 떠올려보면, 1988년은 1995년과 더불어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가득 차 있는데, 선생님께 1988년은 거의 악몽과도 같았겠다.

 

얼마전, 엄마랑 무슨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짜증을 확~ 낸 적이 있다.

엄마가 억울하다는 듯이 몇 초간 쳐다보시다가는 "너는 왜 그렇다고 짜증을 내니?" 하고 말씀하셨는데...그게 계속 마음에 걸린다.

 

살다보면, 부모자식간에 이런 저런 서운한 것도 많고, 잘못한 것도 많고..어떤 날에는 한 바탕 하고 난 다음에, 또 언제그랬냐는 듯이 훌훌 털어버리는 일도 많다.

그냥 저냥 누군가에게 뻔하다 못해 평범한 일상의 한 장면이였을텐데...이러한 자연스러운 일상을 더 이상 겪으 실 수 없었던 박완서 선생님께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었을까.

 

 

한 편 한 편의 일기가, 그 문장속에서...그것 안에 들어있는 단어 속에서 참척의 고통을 겪는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읽는 종종 숨이 막히는 듯 하였다.

 

 

덧붙임.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아프기 때문에, 장왕록 교수나 장영희 교수의 책과 더불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보니, 세 분 모두 고인이 되셨는데... 나한텐 언제나 현존해계시는 분들 같아서 그런지... 슬프거나 하진 않았고... 새삼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하고..조용히 말로 소리내어 읊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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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 ☆잡것,이것,저것 2011-02-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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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미국, 독일 | 2009년 10월

영화     구매하기

언제 이 영화가 소리소문도 없이 개봉했다가, 들어갔었나.

 

뭔가 좀 답답함을 뻥 뚫어버릴만한 영화를 한 편 보고 싶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게 아주 아주 재미있게 이 영화를 보았다.

 

다소 잔인한 장면도,기존 그의 영화에 비하면 그저 그런 수준이고, 등장하는 인물 하나 하나가 거슬리지 않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 하여, 이렇게 잘 만들어진 영화를 간만에 볼 수 있음에 무척 즐겁고 행복(?)하여, 밤을 세워보았다.

 

제 2차 세계대전 즈음의 나치의 만행을 생각한다면, 유태인 대학살은 너무 마음 아픈 일이지만...유태인이 하는 짓을 생각해보면, 그 마음 아픔은 사실 많이 반감된다.

이 감독의 스타일이라고도 하겠으나, 막판에 극장에 쳐넣고 전부 죽여버리는 장면에서는..통쾌함보다는 약간의 씁쓸함이 남았고.

 

대신에, 친절한 금자씨와 같이..이렇게 복수를 하는 영화는 은근 대리만족(?)도 되고, 은근 카타르시스도 느껴지니...--;;

 

나이 먹은 브래드피트를 보면, '가을의 전설'의 그 남자도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는 없구나, 하는 세월의 덧없음도 느껴졌고... 배우는 작품으로 기억되는데, 내 인생은 훗날 뭘로 기억될 수 있을까...하는 영화와는 전혀 다른 생각도 해보았다.

 

덧붙임.완전 재미난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난 왜 살짝 쓸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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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5,6 번 - 카라얀 | ☆Con Amore 2011-02-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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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베토벤 : 교향곡 5,6번 "전원" - 카라얀

Herbert Von Karajan
Universal | 1998년 04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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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베토벤의 "전원" 앨범 중, 추천할만한 것이 있냐고 물었다.

이 정신나간 년이 몇 날 며칠을 고민하더니,

 

"아직까지 누가 좋다고 말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야."

 

라며, 온갖 폼을 다 잡으며 아무 것도 추천해 주지 않았다.--;;

즉, 열흘 정도의 내 시간만 잡아먹은 셈이였다.

 

얼마나 고품격으로 클래식을 접하길래 음반 한 장 추천하는데, 갈등하는지 모르겠으나...

어렵지 않은 문제를 쉽게 풀어나가지 못하는...알고보면 개털인 인간들.정말 밥맛떨어진다.


또 다른 지인에게 물어보니, 두 개의 앨범을 추천 줬다.

 

칼뵘과 카라얀.

 

칼뵘은 잘 모르겠고, 카라얀,의 경우...정경화와의 협연을 제의했으나, 정경화가 그의 색깔에 묻히기 싫다며 거절했던 것으로 유명한 일화가 있어 카라얀으로 구입했다.

 

앨범 듣다보니, 5번은 운명이고, 6번은 전원이랜다.

운명은 1807년, 전원은 1808년에 작곡 되었다고 하고,

거의 쌍둥이나 다름없는 곡들이지만...전혀다른 성격의 교향곡이라..한 장의 앨범에 두 개의 감성을 담고 있는듯 해서 좋았다.

 

뭐, 요즘 이걸 연주해야하니까 좋게 들리긴 했지만...

 

사실, 나는 베토벤은 그다지 좋아하지않았다. 그 중에서도 개나 소나 다 아는 운명의 도입부...그 "짠짠짠 짜~~~안"하는 부분은...좀 촌스러운 듯 싶기도 했고.

 

어쨌거나, 관심을 갖고 들으니, 선율 하나 하나가 새롭다.

 

 

듣는 중에, 누구한테 물어보니..'전원' 교향곡은 카라얀+베를린 필하모닉,이 들어줄만 하다고 했다. 우연인지 몰라도...이게 바로 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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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ben Symphony No.6:스코어] | ☆Con Amore 2011-02-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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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Beethoven SYMPHONY No.6

한국악보연구회 편저
태림출판사 | 2008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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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이렇게 스코어를 사게 되는 경우도있다.

 

 

자연에 대한 감정과 관념의 표현이다,라고 어디서 읽은듯 싶은데..

그냥 자연을 노래했다기 보다는 전원의 즐거움을 떠오르게 하는 그런 기분(?) 뭐, 그렇게도 어디서 읽은 것 같다.

 

여하튼, 처음에는 내가 맡은 제 1바이올린 위주로만 듣고 보고 듣고 보고 했는데,

자꾸 보다보니, 다른 악기도 어떻게 흘러가는지...함께 들으며 보게 된다.

 

첫키스의 설레임처럼, 처음 장만한 스코어와 처음 시작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에

멋진 기억이 되었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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