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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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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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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 Amore
☆잡것,이것,저것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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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백 | ☆잡것,이것,저것 2011-04-2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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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웨이 백

피터 위어
미국 | 2011년 03월

영화     구매하기

저 포스터를 보면, 웨이백 이라고 어찌나 단정하게 쓰여 있던지,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약간은 뭉클한 마음으로 조금 더 단정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러나 막상 들춰보니...
뻔한 스토리에 그저그런 결말로....뭐, 이래도 저래도 상관없는 그냥 킬링타임용 무비.

나는 콜린파렐의 팬이 아닌데, 요 근래 들어서 그의 작품을 꽤나 많이 보았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왔던 알렉산더, 다소 이해가 되지 않았던 킬러들의 도시 같은 것도 있었지만...
그의 작품 중 최고를 꼽으라면, '세상 끝의 집'을 꼽겠다.

어쨌거나, 거기서 무척 착해보이던 그는...이 영화에서는 거의 양아치로 돌별하는데, 중간에 함께 국경을 넘지 않고 뒤돌아 서는, 모습의 쓸쓸함이...어째 기억이 남는다.(이상한 일이지--;;)

시베리아를 탈출하는 장면까지는 재미있었으나, 사막을 건너는 장면은 재미없다.
사막 건너가면서 끝날때 까지 재미없다.--;;
대신에...내가 항상 내뱉는 불평불만에 대해서, 저게 아무리 영화든 말든...내 처지가 그래도 조금은 더 낫지, 싶기도 했고...

썅, 자야겠다.--;; 완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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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세트 | 살짝 좋은 책★★★★ 2011-04-1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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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토지 세트

박경리 저
나남 | 200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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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한 곳에,  죽기전 꼭 한 번은 봐야겠다고 느꼈던...
 그래서 사다가 꽂아둔 세트 전집를 2부 이 후 더 이상 읽지 못하고 있을 때,
 뭔가 찜찜하고 개운하지 못한 심정으로 쳐다만 보다가...
 드디어 '토지'를 죄다 읽어버리고 나니, 무엇보다도 속이 시원하다.

1.
 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그렇게 재미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스칼렛오하라처럼 최서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겠거니 했건만, 이건 온갖 동네사람들의 많은 이야기들로 집중하기 어려웠고, 특히 3부부터는 억지로 꾸역 꾸역 적어나간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비중이 없이 한 꼭지 정도만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인물의 에피소드는 읽고 나서 허무하기도 했고,
 처음부터 눈에 거슬렸던  비중있는 주인공들(최서희,김길상,김환국,김윤국,홍이,용이,월선,봉순이,양현,...)은 대부분 인물이 훌륭(?)하고, 대부분 사투리를 쓰지 않고 있으니...책이 지향하는 것과는 달리, 책 속에서도 편 가르기가 되어 있는 듯 싶어서 은근 심기가 불편했다.
 
 덧붙여, 3부 이후부터 종종 보여지는 훈계하는 듯한, 마치 계몽소설 '상록수'를 보는 듯한 입바른 소리만 골라하는 듯하여 지루하기도 했고, 은근 유치한듯한 각종 로맨스들은...참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난감할 지경이다. 

 이 소설의 장점이 되기도 하겠지만...어쨌거나, 중심 인물이 하나가 아니고 수십명이 되니, 뭐..이건 책을 폄하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주인공별로 묶어서 책을 21권 내는 것도 나쁘진 않았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즉, 반대로 이야기하면  21권의 각각의 책을 쪼개고 붙여서 21권짜리 대하소설을 만들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2.
어쨌거나, 토지,를 읽었음에 대하여 뿌듯한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길상이 풀려나는지도 궁금하고, 윤국은 어찌되었으며, 오가다와 유인실도 그후에 어찌 되었는지... 그리고 다른 인물들의 그 후 이야기가 많이 많이 궁금한데, 이젠 탁~ 하니, 끝나버렸다.

역사상 가장 어처구니 없고, 기가막힌 순간이였던 일제치하에서, 
그 시대를 살아왔던 사람들의  이런 저런 모습들을 이런 식으로라도 느껴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 책의 가장 큰 묘미가 아닐까. 
 
많이 배운듯한 지식인들 뿐만 아니라,  하루 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아하는 사람들에게도 각각 모두 나름대로의  삶의 애환이 있었음을 모르는 건 아니였지만, 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중간에 일본의 천재지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원전사고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이웃나라인 우리 나라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책속에, 비록 일본의 만행이 아주 자세히 디테일하게 묘사되고 있지는 않지만...어쨌거나, 그들을 덜 동정하고 염려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니들은 당해도 싸다,하는 생각이다.


3.
어쨌거나...21권을 다 읽어서 홀가분하기도 한데..나는 왜 살짝 서운할까.
더러 지루하기도 했지만, 그래도..좋아하는 인물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재미나기도 했고, 눈물이 그렁 그렁 하기도 했었으니...
평사리에서 몇 년간 거주하며, 주인공들을 지켜보다가...이사하는 심정이다.
언젠가..이 책을 생각하며, 소설의 무대가 된 지역을 둘러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토지를 얼른 읽어버리고, '여명의 눈동자'나 '장길산'을 읽어보려고 했는데...
생각 좀 해봐야겠다.(뭐..장편에 확 질려버리기도 했었으니....--;;)


어쨌든, 누군가가...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 뭐냐고 물으면...

나는  거침없이 이야기하겠다.


일단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부터 먼저 읽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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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9 (5부 3권) | 살짝 좋은 책★★★★ 2011-04-0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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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토지 19 (5부 3권)

박경리 저
나남 | 200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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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의 딸인 '상의'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석이의 딸인 '남희'의 이야기로 끝난다.

가운데는 다른 권에서 보여졌던 이야기가 또 반복 또 반복 또 반복....--;;

이 책이 많은 등장 인물을 다루어, 일제 치하라는 시대적 배경 아래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들이...애처롭게, 마음 아프게, 눈살을 지푸리게도 하고, 웃게도 하는데...

조금 어처구니가 없었던 것은...  윤국과 양현을 연결 결혼 시키려는 분위기와 갑작스레 변모된듯한 양현의 캐릭터.  음... 이 부분에선, 쥐어 짜내고 짜내다 못해..아주 골고루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패망이 가까워 올 수록, 일본인의 만행은 더 해지고, 사는건 녹록치 않게 된다.  

마지막 부분... 에피소드 시작부터 예견은 했지만,  남희에게 가해진 만행을 확인하며 책을 덮자니...


(가급적 이런 생각은 갖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지진이  나고, 해일이 나고, 건물이 파괴되고, 사람이 죽고, 정점을 찍듯이 방사능에 침전하는 일본...
그래..이건...모두  죄를 많이 지은 니네 조상 탓,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덧붙임. 이 잡것들아 !! 독도는 우리땅,  대한민국 소유의 토지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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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venirs | ☆Con Amore 2011-04-0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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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ouvenirs : 바이올린 소품집 - 정경화

정경화
Warner Classics | 2004년 07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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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는 10년도 더 되는데, 요즘 재미나게 듣고 있는 앨범이다.

발매당시, Con Amore를 염두하여 엄청나게 기대를 했으나, 생각보다 그저 그런 레파토리와 귀에 쏙쏙 담기지 않는 음악들 때문에...대략난감하고 황당했었음을 밝힌다.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가,  오로지 G선위에서만 연주하는 그녀의 오리지날 G선상의 아리아를 미친듯이 듯고 싶어서 아이폰에 담아서 듣고 있는데...

내가 10년간 이 앨범을 홀대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미친듯이 쿵쾅거리는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8번 트랙인 바흐를 찾기 위해서, 거쳐가는 6번7번 트랙( Karol Szymanowski : 뭐라 읽어야할지도 모르겠다는...--;;)에 아주 질색 팔색하기 때문이였다.

아이폰이 새삼 좋은게...6,7번 트랙만 빼고 담아 놓으니..그렇게 좋은 앨범일 수가 없다.^^

타이스의 명상곡이나 스트라빈스키...뭐 익숙한 곡들이 대부분이라서...음악과 함께 편안한 하루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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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8] 5부 2권 | 완전 좋은 책★★★★★ 2011-04-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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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토지 18 (5부 2권)

박경리 저
나남 | 2007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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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세에 비해서 그냥 저냥 그럭저럭 읽고있는 편인데...
 그나마 18편은 조금 더 재미있었다.

 특히, 앞 부분에 나오는 오가다와 유인실 그리고 조찬하. 그들의  기구한(?) 운명의 굴레를 보고 있자니...마음이 짠~ 했다.( 여기서 마음이 짠~ 했던건 내가 정말로 좋아했던 정윤희와 한진희가 열연했던 '사랑하는 사람아'를 보는 듯한...뭐 그런 느낌--;;) 즉, 유치함의 극치였지만... 뭐, 사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나, 싶다.  실제는 그런 일이 별로 없으니까...있어도 내 주변에는 없으니까...

 임이가 홍이네 와서 얹혀 사는 엽기적인 장면의 묘사는 재미나게..그리고 오싹하면서 읽었다.
 나는 묘사와 서사가 잘 된 소설을 좋아하는데, 토지 전권을 조금씩 읽어가면서..사실 박경리의 지루한 글쓰기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수없이 쳐다봤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훌륭한 장면들이 나타나면, 흐믓해진다. (박완서의 '도시의 흉년' 하권에 보면 '파국'이라는 챕터의 묘사도 떠오름) 


 홍이가 평사리 근처의 이웃들을 순회하여 동네 주민을 만나는 장면들도 좋았다.  
 한 세대와 한 세대가 서로를 마주하는 모습에서, 나는 구세대도 아닌데, 마치 내가 홍이의 커가는 모습을 죄다 봐왔던 사람처럼, 괜히 눈물이 핑~ 돌았다. 특히 석이엄마(성환할매)가 홍이를 위해서 밥을 하고, 이웃 주민이 닭을 잡아오고, 반찬을 하는  장면에서는...마치 내가 그 힘들었던 인고의 시기를 겪어낸 사람이 된 것처럼...괜히, 뭉클하기도 했다. 한 마디로..책 읽으면서... 미쳤었나보다.--;;



 "당신은 아들을 얻었고 나는 아들을 잃었소. 날 위로해 줄 생각은 하지 않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나는 당신한테 축하주를 살 것이니 당신을 나에게 위로주를 사야할 게요. 자아 나갑시다. 신경의 마지막 밤 술이나 실컷 마시지." -1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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