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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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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연인 사이 | ☆잡것,이것,저것 2011-06-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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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친구와 연인사이

이반 라이트만
미국 | 2011년 02월

영화     구매하기

 시간이 넘쳐나도 보지 않았을 것 같은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한참 러브어페어나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같은 영화를 즐겨 볼 때는 내 나이가 어렸고, 순진했고...뭐 그랬던 때였는데..그 이후에 나오는 이런 종류의 영화들은 대부분 그 나물의 그 밥이라고...내가 살아가는 공간이랑 너무 동떨어져서는 먹고 사는 걱정없이, 하나같이 사랑이 이 세상에 전부인냥 떠들어 대니...한 마디로 이런 영화는 조금 밥맛떨어진다고 해야할까.--;;

 로맨틱한지는 모르겠고...여전히 공감되지 않는 이야기였지만...

 나는 이 영화를 보는 순간에 딴생각은 접고...그냥 흐믓하게, 재미나게 볼 수 있었다. 

 나탈리 포트만이 연애나 결혼 같은 것에 살짝 트라우마가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나의 바람이 있다면, 트라우마가 있거나, 혹은 잘나가는 인간들은 제발 결혼이나 연애를 하지 않고...자기의 인생을 철저히 즐기면서 혼자서 잘먹고 잘 살았대더라, 하는 이야기도 좀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 류의 영화보면... 남들이 걷지 않은 길,을 갈 여지가 없게 만든다. 
 
 나탈리 포트만은 레옹과 블랙 스완으로 기억되었으면 싶고...
 애쉬튼 커쳐는 이런 종류의 영화에서만 나와서인지, 그냥 데미무어의 남편이란거 빼고는 그닥 기억나는 것이 없었다. 뭐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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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관계 : A special relationship] | 그저 그런 책★★★ 2011-06-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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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험한 관계

더글라스 케네디 저/공경희 역
밝은세상 | 201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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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는 절대로 책을 읽지 않겠다,는 불문율을 깨고 읽어댔던 책이다.

 술 한잔을 마시고 퇴근 길에 펼쳐들었다가, 돌아와서는 씻지도 않고 쇼파에 누워서 읽다가 그냥 잠들어 버렸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밥도 안먹고 다시 들어서 읽어버렸다.

 가끔..속사포마냥 잘 쓰여졌고, 콸콸콸 읽히는 글이 땡기는 순간이 있는 법이겠지...뭐.



 적십자 헬기에서 로맨틱하게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더니, 파국으로 치닫는 순간까지가 정말 쉴새 없이 읽히고 읽히고 읽힌다.  아무리 소설이라고 하지만, '만약에 나였더라면...'하는 생각을 종종하면서,또 믿었던 사랑과 결혼이 어떻게 이 지경까지 될 수 있을까도 생각하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은 정말 봐도 봐도 모르겠다..는 뭐 그런 생각도 하면서, 500여페이지를 꼼꼼히 읽어가다 드디어 책을 덮는 순간에 이르자...

 의외로 마음이 편해졌다.

 책 제목이 '위험한 관계(a special relationship)인것처럼.. 샐리의 남편과의 만남도 극적이였고, 파경도 극적이였고, 그 이후의 사건도 기가막혔으며...그래서, '역시 사람은 믿을게 못된다'라는 평소의 생각에 더 신빙성을 더 해주는 것 같았고, 따라서  이 세상의 모든 관계에 대해서 아주 정당하게 부정하고 싶었으나...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어쨌든  그녀를 그 검은 늪(?)같은 상황에서 헤쳐나올 수 있게 해준 것도, 남편 이외의 다른 사람이였으니...관계(relationship)란...뭐. 때에 따라서 독이되거나 약이될수도 있는 그런거 아니였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미국 문화와 영국 문화의 차이점에 대해서 은근 슬쩍 보여주는 듯 했으나, 그 둘을 잘 몰라서 그닥 임팩트가 있지는 않았고...어쨌거나, 여 주인공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나가는 듯 싶어서...나도 잘 살아가야겠다...는 뭐 그정도 생각도 했던 것 같다.


* 이 책의 번역자는 '공경희'이다.
  그녀의 약력을 살펴보니, 데뷔작이 시드니 셀던의 '시간의 모래밭'이라고 하는데...그 책은 1991년 정도에 시공사에서(아마도??)나왔던 예쁜 책으로 내가 읽었던 것 같다.
  나는 간간히 그녀가 내가 읽는 책들의 번역자임을 알고 있었고, 그녀는 내가 누군지 모르겠으나...20여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여전히 번역가로써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나는 이렇게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는 피곤한 직딩이 되어 있으니...
  비록 서로 알지는 못하는 사이지만...20여년의 시간동안,  관심밖의 번역가도..그리고 나도...잘 살아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생각에 살짝 뭉클해지기도 했다. 마치 내가 키워낸 학생이라도 된 듯이 말이다...흠...미쳤나보다. ㅎ



" 권태야 말로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닐까.
  죽음보다 더 두려운게 바로 권태니까.  권태가 바로 생이 부질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지 .
  드라마틱한 삶을 바라는 인간의 욕망을 과소평가할 수 없는 건 바로 그 때문이야.
  평범한 일상에 매몰돼 소중한 삶을 끝내기 보다는 생이라는 드라마를 직접 연출하고 주인공을 맡는다고
  생각해봐 . 얼마나 짜릿하겠어? -289쪽

"인생에는 말하지 않고 간직하는데 더 좋은 일들이 많아요. 누구나 고백하고 싶어해요.
 고백하고 싶은건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욕망이기도 하죠. 고백을 일을 망쳐놓고 사면을
 받으려 는 일종의 거짓 회개일 수도 있어요." -4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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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번의 구타 | ☆잡것,이것,저것 2011-06-0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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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400번의 구타


클레오엔터테인먼트 |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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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금선 누나한테 왜 사진을 흑백으로만 찍냐고 물어봤더니...

얼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1. 색상도 하나의 편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2. 흑백이 더 예뻐서.

화질이 깨끗하고, 재미난 흑백영화를 보고 있자니, 영화와는 별도로 앞으로는 흑백 사진을 좀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색상에 대한 편견까지는 모르겠고..흑백 영화라서 더 담백하고 깔끔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다.


유명한 영화이고, 재미나게 봤음에도 불구하고...공감대가 잘 형성되지는 않는다. 
감동의 불우한 성장(?) 스토리를 반영했다고 하는데...
먹고 살만했고, 저 지경까지 애를 방치하는 집안 분위기는 아니였기 때문이였을까?

덜 경박스럽게 들리는 프랑스어는 감미롭고, 
담백하다 못해 단정하기까지한 영화는 참 참 참 맘에 드는데...

그러나, 딱 고만큼.


이 영화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나같은 사람이 보기에, 영화는 재미나지만, 내 심장을 두들기는 임팩트 같은 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덧붙임.

앙트완으로 나오는...장삐에르 레오의 젊었을 때 사진과 최근 사진
세월은 누구도 비켜갈 수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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