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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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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 찢어 버릴 책★/★★ 2012-03-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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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막

르 클레지오 저/홍상희 역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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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고생해서 읽었는데 별로 남는 것이 없다.

 

1. 주인공 이름

문학 작품을 읽을때 주인공 이름이 근사했으면 좋겠는데...

이 책 주인공의 이름은 '랄라'다. 

 

덕분에 작가가 나름 진지하게 썼을텐데, 나는 읽는 족족 스머프 주제가가 생각나서...당황스러웠다.

 

2.도시 vs 자연, 현재 vs 과거...

뭐...의도는 좋은데  현재와 과거의 교차 서술은...그냥 그렇다.

덕분에 처음 챕터에서 책을 덮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뒤에 참고자료를 보니, 1980년 정도에 쓴 작품이라는데..그 당시에는 먹혀 들어갔을지 모르나...

이미 여러작가들이 비슷하게 욹어먹은 적이 많은...낡고 낡은 소재고, 주제라서..그저 그랬다.

솔직히, 말하면..더 이상 흥미는 끌지 못했다.

 

3. 랄라

이래서 촌년은 산속에 들어가서 풀이나 뜯어먹고 살아야한다.

청색인간의 후예라는 것은....책을 다 읽을때까지 알지 못했고..그저 사막에 살던 애가 도시에가서 적응 못하다가 컴백한 이야기 정도로 밖에 읽히지 않았다.

 

중간에 모델이 되는 장면은...좀  코메디.

사막에 돌아가서 애를 낳을때는 완전 코메디.

 

4.역사

니네 역사의 그 부분에만... 관심이 없다.

 

 

긴 세월을 돌고 돌고 또 돌아서...이젠 어지간한 소설은 재미가 없어서 못 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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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화이트데이 | ☆소중한 기억 2012-03-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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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수요일 화이트 데이에 아파트 잔금을 다 치뤘다.

 

 그 과정에서 전 집주인이 자기네가 설치해놓은 온수기를 80만원에 설치했으니, 30만원 주고 사라고 했다.나는 필요 없다고 했다. 다 떼어가시라고... 그때부터 전 집주인은 생난리를 치며, 급 불친절해졌다.

 

 은행 대출 때문에  세대인이 '나'만 있어야 하는데, 그집 딸년이 버젓이 남겨져 있어 옮겨가라고 하니...그런 경우가 어디있냐며 난리를 쳤다. 나중에 다 옮겨갈텐데 그런 법이 어딨냐고. 그러면서... 자기는 이사를 몇 번을 다녀봤지만(이사 많이 다닌게  자랑인지 모르겠으나...) 이런 경우는 없다고 했다.

 

 나는 그런 경우가 있다고 했다.

 은행 대출은 내가 알아서 할 것이고, 내가 돈다발을 들고 집을 산다고 해도, 깨끗하지 않은 집에는 들어갈 수가 없으니...빨리 전입 신고 해서 모두 옮겨 가라고 했다.

 

 그집 딸이 전입 신고를 하는 동안, 나는 아파트 점검을 했는데..그 와중에도 전 주인 여편네가 올라와서는 온수기가 얼마나 좋은데 그걸 안 사용하냐며...계속 투덜 투덜 거리거나, 전기를 마구 켰다 껐다 하거나, 물을 틀었다 잠궜다 전 난리를 치거나, 발로 싱크대를 퍽퍽 치곤 했다.

 

 그들 부부가 정말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나도 더 이상 친절하지 않기로 했다.

 

 " 이미 관리비, 가스비 정산 하셨고, 잔금마저 치르면 내 집이니...더이상 물도, 전기도 껐다 켰다 하지 마세요. 그리고..아파트 이상 있으면 말씀드릴테니, 부동산에 가서 곱,게 기다리세요"

 

라고 이야기했더니..서울 사람들이 사납고 인정머리 없다고...또 난리를 쳤다.

 

법무사랑 최종 이야기를 하고 잔금을 송금하기 위해서 부동산에 내려갔다가 그집 딸을 봤더니...

흠...그녀는 약간 핸디캡이 있었다.

아마...그들의 딸이 긴급하게 전입 신고를 하기 위해서, 동사무소에 가고... 잔금이 그 딸의 통장으로 들어가고 하는 과정에서..늙은 부부의 마음에..어쨌거나...속상했거나, 빈정이 상했거나...그런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쨌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앞으로 이 집에서 부자되시고 행복하세요" 라는 말 따위는 하지 않고...쌍욕만 안했지...전지랄을 하고 떠나갔다.  그들이 떠나간 뒤, 아파트에 다시 올라가 보았다.

온수기는...철거의 번거로움 때문에 그대로 두고 갔고...두 노친네가 남기고간...뭐랄까..고리고리한 늙은 냄새가 한 동안 가실 것 같진 않았다.

 

그러거나말거나... 내가 태어나 자란 곳, 돌아보면 추억일지 모르겠으나...당시에는 너무 어렵다 못해 궁핍했던 기억이 곳곳에 묻어 있는 곳에... 뻑쩍지근한 아파트를 마련한 것도 나쁘진 않았다. 아니, 통쾌한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자, 이제  대출금은 어떻게 갚아 나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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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즈 라캥] | 살짝 좋은 책★★★★ 2012-03-1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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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테레즈 라캥

에밀 졸라 저/박이문 역
문학동네 | 200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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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자연주의 소설이고 어쩌고 하는 부분은....

궁금하면 나중에 다시금, 자세히 찾아보겠다.

(궁금해지려나?? 나는 이론보단 이야기와 그 이야기가 주는 임팩트에만 관심이 있는 편이니...)


기대와 다르게 재미나게 읽었던 이유는...

공포소설도 아닌데. 스산한 분위기. 그리고,  각각의  심리 변화(주로 로랑과 테레즈지만..)를 쫗아가다보면, 나도 확 미쳐버릴 것만 같았은...공감. 뭐 그런거.  

 

카미유와 로랑 중의 하나를 고르라면...나 같아도 로랑을 고르겠다.

얼굴이나 팔뚝 뜯어먹고 살 것은 아니지만...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테레즈와 로랑의 심리적 공포에 대해서는... 어찌나 묘사가 잘 되어 있는지, 보는 내내 함께 공포에 시달리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고...

 

카미유와 라캥부인을 놓고보면....잘못된 육성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 같다.

특히, 라캥부인의 아들에 대한 미련해보이기까지한...캐어는 좀..끈적 끈적...거부감이 확 들었다.

그 사이에 낀 테레즈는 무슨 기가막힌 시츄에이션인가.

 

무엇보다도, 카미유가 로랑의 목덜미를 물어뜯어버리는 장면, 테레즈와 로랑을 미동없이 지켜만 봐야하는 라캥 부인이 나오는 뒷부분의 읽힘은... 어지간한 베스트셀러소설 못지 않다.

 

인간의 이기심, 나약함, 징글징글한 속성 같은 것들을 생각해 보았고...

혹은 글이 주는 전체적인 기괴한 분이기가 너무 너무 맘에 들어서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같다.

 

 

덧붙임.

영화 '박쥐'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종종 카미유와 신하균이, 라캥부인과 김해숙이 오버랩되기도 했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고전이 주는 또 하나의 매력을 이렇게 발견할 수 있음은 박쥐든 들쥐든 상관없이...흐믓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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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물건] | 살짝 좋은 책★★★★ 2012-03-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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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남자의 물건

김정운 저
21세기북스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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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이 되고, 그의 신간이 다시 한 번 서점가를 강타할 때에...나는 그의 물건(?)에 대해서 은근 심드렁 하고 있었다.

 

3년 전에 비해 내 상태가 이미 훨씬 긍정적이라서,

아무리 잘 쓴 글이라고 해도...뭐...2009년 만큼의 임팩트는 더 이상 없을 듯 싶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신간을 다시 집어들게 된 이유는...

서점에 갔더니, 그의 책이 놓여 있어서였다.  15% 특별할인까지 하면서.

 

구성 자체에서 흥미 진진함이 살짝 반감된 까닭은...그의 글이 문제라기 보다는, 이미 그의 전작을 접하고 여러번 읽으며...나름 체화시키고, 습관화하여 뽑아(?)먹은 탓이 더 크다고 하겠다.

그리고 그가 샘플(?)로 제시한 다른 남자들의 물건 이야기,편은...나는 그들에게 원래 관심이 별로 없는 터라...그저 잡지 한 켠의 인터뷰 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정도면 되었지, 싶다.

 

책 한 권에 뭘 바라는가.

책 한 권, 그 속의 몇 페이지를 읽고 인생이 확 뒤집히기를 바라는가???

 

먼저 작품인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는 여러 번 읽었다.

바쁘면 접어두거나, 줄친곳 위주로 읽기도 했다.

그렇게  틈나는 대로 읽어보고, 들춰보며 상기하다보니...Ritual, 일단 질러보고 후회하기, 마음이 널뛰면 집 밖으로 나가기,는 이제 나의 좋은 습관이 되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두고 두고 들춰보면...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첫번째 독서로 내가 얻어낸 것은 '질투''비교' 뭐 그런 단어들이나.

나는 또 연습하거나...상기하면서 아마 또 하나의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갈 것이다.

 

그리고 그닥 마음은 들지 않지만...남자의 물건이라는 타이틀을 빙자하여, 쇼핑의 정당성을 주장하며...다시금 백화점으로 쑝쑝 투어를 다닐지도 모르겠다.  뭐, 나쁘지 않아.--;;

 

 

덧붙임.

은박 뉴소네트 만년필에 대한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나서...지식쇼핑을 통하여 인터넷 최저가를 조사해 보다. (살만한 가격임)

 

덧붙임.

도대체 이 책의 소비자 가격은 왜 15000원인지... 한 9800원정도 하면 좋을텐데.

 

덧붙임.

'인터뷰'는 김점선 화백이 쓴 것이 더욱 재미있음. 책제목 : 김점섬 스타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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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잡것,이것,저것 2012-03-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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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소피아 코폴라
미국/일본 | 200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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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 영화를 보고나니 마치 '4월 이야기'를 보고 난 후처럼...내 마음에는 잘 들어오지 않는다.

 

뭔가 짜증 혹은 권태같은 것에 폭 빠져 있는 빌 머레이와,

팔자도 좋아 보이는데, 호텔 방에서 방도 치우지 않고 빤스만 입고 앉아서  담배나 뻑뻑 피워대는 스칼렛 요한슨.

 

먼저, 앞서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신, 배경이 일본인 부분에 대해서는

원래 제목을 고려하면 일본이든 알라스카든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를 폄하하는 것은 그것이 일본이든 어디든 간에 슬그머니 거슬렸다.

 

시작할 때부터 이미 감정이 상해(?) 있는 두사람으로 시작되어 그 원인에 되는 것을 얼추 유추해 볼 수는 있었지만...그것도 그닥 공감이 되지 않았다. 어쩌란 말인가. 어쩌자구. 응? 응?  보는 내내 두 사람이 하는 짓을 보다보니 내가 막 답답할 지경이였다.

 

 '도통 잠이 오지 않는다'라는 말에 살짝 공감이 되기도 했지만...불면의 해결 방법은...낮에 열심히 열심히 살아서, 밤에 너무 지쳐 확 쓰러져 잠이들 지경이 되면..꿈도 꾸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을텐데...

 그냥 그냥  오래 오래 살아오다보니 느껴지는 권태에 해결 방법을 못찾은 늙은 배우와  뭘 해야할지 모르고 우왕좌왕하다 못해 확 결혼해 버린 예쁘고 젊은 아가씨의 투정 정도로 밖에 이해되지 않았다.

 

 

 물론, 살면서 너무 지치고 힘이 들거나...혹은 대책없는 우울함 외로움거리는 상황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그 해법은 명확하지 않고, 대책없이 축축 처지는 스타일이 공감되지 않으니...

 

차라리 둘이 불륜이라도 저질렀다면,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었으려나??

 

이만큼까지 쓰고 난 후 읽어보니, 내 수준이 그저 그래 보인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나는 언젠가부터, 가급적  파티를  즐기는 마음으로 인생을 사는데,

흐느적 흐느적 문어 삶아 먹듯이 황당애매하고 멜랑꼴리한 이야기에는 더 이상 공감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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