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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 ☆잡것,이것,저것 2014-12-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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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뫼비우스(디지털)

김기덕
한국 | 2013년 09월

영화     구매하기

김기덕의 영화는 호불호가 명백히 갈리는데나는 그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이 영화는 도무지 좋아할 수 없다.

 

이승연의 재기작으로,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 수상의 영애로 그나마 좀 유명세를 탔던 '빈집'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도 대사가 없다.  하지만, '빈집'에서의 그 침묵의 이야기들이 주었던 놀라움에 비하면, 이 영화는 코메디같아 보는 내내 어처구니 없는 웃음이 나왔다.

 

그의 구원의 메세지가 이 번엔 왜 이렇게 와 닿지 않았을까.

'피에타'는 내가 좋아하는 조민수가 나왔고,

'나쁜 남자'는 대사없는 조재현이 연기가 과연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고 해도 말이 아닌데...

 

언제나 그렇듯 저예산으로 찍다보니, 군데 군데 세련되지못한 편집, 거친 장면들이 참...저렴하게 찍혔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으니...몰입 같은건 못했다고 해도 맞을 것이다.

 

돌로 살갗을 긁는 장면은 웃음이 나온다.

공감이 없으니 코메디로 되었나보다.

 

혹자는 이 영화가 잔인하다, 불쾌하다고 하는데...

뭐 요즘 땅콩리턴이나 그녀의 정부가 하는 짓에 비하면...귀엽기까지.

 

김기덕 영화의 베스트는 아무래도 '빈집'과'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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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니를 보라 - 박신영] | 살짝 좋은 책★★★★ 2014-12-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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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 언니를 보라

박신영 저
한빛비즈 | 201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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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니의 세 번째 책이 나왔다.

 

처음엔 책이 나왔다는 자체가 신기했고, 두 번째에는 잠시 지친 나에게 위로가 되는 것 같았고...

세번째 책을 읽고난 나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전작들과 비슷한 포맷인데, 일단, 역사상의 세계 각종 언니들의 숨은(?)이야기들이 일단 나는 좋았다.

뻔히 알려진 이야기와 비슷한 관점의 생각들은 사실 지루하다.

그런 면에서 그녀의 이야기는 뻔한 언니들과 뻔하지 않고 낯선 언니들의 이야기들을 끄집어 내어,

이런 저런 생각의 꺼리들을 준다.

그 깊이가 얼마나 깊고도 깊은지...오랜 기간동안 그녀의 세계사, 역사 사랑은 정말 칭찬할만하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도, 그녀의 깊은 지식과 깊이에 깜짝 놀랐다.

뭐 원래부터 똑똑한 것 같아 보이긴 했지만, 도대체 이런 이야기들까지 어떻게 알고 또 알게 되었을까,에

나름 무척 감동과 감탄을 했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이걸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으나, 각 언니들의 이야기를 마치는 순간에 '이 언니를 보라'고 뭐라 뭐라 말을 풀어 놓는다. 사실, 나는 그 부분에서 극심한 피로감을 느꼈다.

 

뭐, 이건 개인차이겠지만...글이든, 음악이든, 영상이든...나는 직접적인 메세지 전달에 아주 질색을 하는 사람이다.(그래서, 김난도의 울림없는 위로와 격려가 뜬금없고,  김미경의 성급한 독설이 좀 재수 없다.)

그런데, 그녀의 메세지가 너무 많다. 언니들의 이야기에 살짝 가이드만 줬으면 좋겠는데, 훈계와 지적이 난무하니...피해의식이 메세지가 되고, 성급한 일반화도 보이고...종종 억지스러운 느낌도 든다.

조금 자연스러운 느낌이면 어떨까? ' 자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뭐 이런 느낌?? 

( 예를 들면, 이사벨라 버드이야기에 달린 메세지들도 맘에 들지않는다. 여행가서는 남자처럼 말을  타고, 고향에 돌아와서 그 당시의 관습에 맞게 말을 타는 것이 뭐 어떻다는 말인가??  나이트 클럽 가선 미친것처럼 놀다가, 내 집에와선 내 집 가풍에 행동하는게 이상한 일인가? 뭐 이것도 성급한 일반화겠지만...)

 

책을 읽는 중간 중간...이건 역사서인가 자기계발서인가 조금 헷갈린다.

역사서라 생각하면, 그녀가 알려준 많은 언니들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많은 생각들을 해 볼것이다.

하지만, 이 언니들에 대한 그녀의 해석에는 대부분 공감되지 않았다.   

잘쓰여진 책, 좋은책에 대해선 읽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겠지만...

뭐랄까...

재미있게 읽히는 책,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책, 읽고 나서 긴 여운이 남는 책...

뭐 그렇지않을까?

 

이 책은 재미있게는 쓰여졌고, 내가 생각할 여지도 줬다.(작가와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는...),하지만, 긴 여운이 남을지...는 며칠이 더 지나봐야겠다. 몇 꼭지를 거들먹 거리며...누군가에게 이야기할 정도로만 이 책이 남았으면 좋겠다.

 

어쨌거나, 사랑스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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