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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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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 읽는 노인-루이스 세풀베다] | 살짝 좋은 책★★★★ 2018-01-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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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연애소설 읽는 노인

루이스 세풀베다 저/정창 역
열린책들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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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갑자기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들었다.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만큼, 종이 책을 사는 것과 이북을 사는 것에서 다시 한 번 오락 가락하였는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반반이였다.

 

그래서 나는 결정했다. 종이책을 사기로.

하지만, 막상 카트에 담아 보기 시작한 것은 이북이다.

종이책과 이북의 갈등은 아무래도 집에 뭔가가 쌓여간다는 것이겠지,

한 때는 애서가 장서가였으나...요즘은 다 덧없는 것 같다.

책의 내용이 중요한거지, 종이장을 넘기고 줄을 긋는 것도 그냥 허영심이 아닐런지.

 

여하튼 , 심사숙고(요즘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어서...)하여 고른 책.

 

아무래도 중남미 소설이라고 하면, 마르케스의 글을 읽었을 때처럼 뭔가 신비로운 느낌인데,

비록 그것과는 다르지 않지만, 인디언이 나오고 그 시절의 시대상이 살짝 지금과 같지 않기에,

색다른 느낌이 든 것은 사실이였다.

하지만, 책 표지의 극찬처럼 그렇게 대단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비슷한 플롯은 본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작정하고 읽은 책이 이렇게 짧을 줄이야.


각각이 의미하는 바는 대충 알겠다.

하지만, 그 지역에 살아보지 않아서, 미국이 과연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한 임팩트는 그냥 갸우뚱이다.  뭐...자연친화적인 곳에 미국의 천박한 문물이 침투하여 엉망 진창으로 만들어 버린게지.

 

 말이 나와서 말인데,  요즘은 인간의 이기로 인한 자연파괴에 나도 꽤나 민감한 편이다.

 이게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인지...원래 그랬어야했는데, 이제야 사건과 사물을 보는 눈이 생긴 것인지.

 간장에 밥비벼 먹는 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나도 그 시절이 그립다.

 더 불편하고, 조금은 비위생적이기도한 그 시절은 지금과 같은 삭막한 느낌은 아니였던 것 같으니.

 그래서, 이 짧고 간결한 소설을 읽으며 나는 살짝 아련하기도 했던 것 같다.

 (유기견들과 굶어 죽고 있다는 북금곰들도 생각이 났다)  

 노인이 모닥불옆에서 소설을 읽어주는 장면과 마지막 살괭이와의 대적 장면은 마음에 든다.


 

 소설의 결말은 아쉽다. 나는 화끈한 반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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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 ☆잡것,이것,저것 2018-01-0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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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신과함께-죄와 벌

김용화
한국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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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는 장르를 아주 우습게 보는 내 입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시간을 그냥 길바닥에 버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영화를 보기보다는 집에서 밥이나 해먹고, 뒹굴 거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올해는 그 생각을 좀 버리기로 하였다.
그냥, 킬링 타임으로 영화도보고...남들사는대로 살아보기로.

다행히, 통신사에서 매달 영화 한 편을 공짜로 보게 해준다. (작년엔 두편씩이였지만, 그것도 다 못챙겨 먹었었지)

여하튼, 보통 이런 류의 영화들이 갖는...잘 나가다 홀딱 깨는 것이 없어서 좋았다.
물론, 한국을 배경으로하는 퐌타쥐(?)는 조금 부담감이 있고, 그래서 그들이 서로를 직급(?)으로 부르거나
아니면, 무슨 대왕 무슨 대왕하면서 나오는 사람들도 생뚱맞았으며, 심지어 오달수도 너무 튀어 보였는데...
그냥 보는 내내 흥미 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그냥 나의 지난날을 떠올렸다.
무슨 지옥 무슨 지옥...뭐 그런 것과 연결해본 것은 아니였고,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나쁘게도 했었을 것 같고, 또 나도 모르게 선행을 하기도 했을 것 같고...
게을렀던 순간, 부지런했던 순간, 아팠던 순간, 즐거웠던 순간...뭐 그냥 영화처럼 장면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장르는 판타지지만...그냥 한 사람의 삶에 빼곡히 담겨있는 이런 저런 사연이 아련했다.

영화에선 죽은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혜택이 환생인듯 표현된다.
그래...하지만, 난 담번의 삶에는 여전히 사람이 아니라, 깊은 심연의 바다에서 춤추는 미역이 되고 싶다.

재미나게 관람하다. @일산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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