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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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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 ☆잡것,이것,저것 2018-03-2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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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공녀 (SOUNDX)

전고운
한국 | 2018년 03월

영화     구매하기

통신사 VIP 멤버쉽때문에 동네의 메가박스에서 조용히 볼 수 있었다.
일단, 이 지역에서 우리 동네 극장이 제일 허접한듯 싶고, 또 그 와중에 독립 예술영화라고...쬐끄만한 관에서 하고 있어서.

여하튼, 이 영화를 보니...괜히 우울해 진다.

나는 어지간하면 리뷰를 쓰면서 줄거리를 쓰는 편은 아닌데, 이 영화는 간단히 써야겠다. 뭐, 스포일러가 될 껀덕지도 없다.

미소(이솜)는 담배와 위스키를 좋아하는 소녀인데, 가사도우미를 하면서 아주 가난하게 살고 있다.
어느날 담배가격이 올라, 마이너스 삶을 살게되자...월세방을 버리기로 한다.
그다음 예전에 밴드활동을 같이했던 친구들을 찾아간다.
잠을 재워주기 꺼려하는 직장인 친구, 잠은 재워주지만 가사일에 정신못차리는 아줌마 친구, 깨끗한 집에서 이혼한채로 우울하게 살고 있는 친구, 미소를 집에 가둬놓고 결혼을하려는 친구, 그리고 아주 부유하지만 뭔가 과장된듯한 친구.
가사도우미 일까지 짤리고, 남친은 해외 근무를 나가고...그녀는 사라져 버린다. 그 다음*************하고 영화는 끝난다.

미소는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을 취하는 삶을 산다. 담배, 위스키,그리고 남자친구. 대신 집은 없다.
친구들은 각자 집을 갖고 있지만...그닥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이영화를 보고 먹먹한 포인트는 과연 무엇이였을까?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고자하는 삶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접고, 현실에 아주 밀접하게 적응한 삶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다.
이것도 저것도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서 나는 그렇게 먹먹했을까?

좋아하는 것을 하면, 집을 가진 것보다 행복하단다,하는 결말이면 그걸 더 하는 방법을 고민하겠다.
좋아하는 것보다 집을 가진 것이 더 행복하단다,하는 결말이면 그걸 더 하는 방법을 역시 고민하겠다.
하지만,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으니...

정말 정말 정말...인생엔 정답이 없다,로 귀결되니 나는 답답했나보다.

뭐 그렇다고 나만의 솔루션이 없는 것도 아니다. 나는 집도 갖고..내가 좋아하는 삶도 이미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다.
그래, 나는 잘 살고 있는거야.

덧붙임. 이런 영화는 조금 더 많은 영화관에서 상영하면 좋겠다. 좋은 영화인데...왜 예술영화 취급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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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한 파묵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난아] | 완전 좋은 책★★★★★ 2018-03-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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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르한 파묵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난아 저
민음사 | 2013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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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들이 대부분 하늘나라에 가셔서, 요 몇년간 책 읽기가 녹록치 않았다.

살아계시 분들드 풀빵 찍어내듯 책을 내는 것이 아니니...더욱 책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억을 더듬어 오르한 파묵의 전작을 읽어보리라고 작정한건,

그전에 읽어댔던 로맹가리의 한국 출판 도서가 이제 두서너권 정도 남아 있어...

글도 잘쓰고, 재미도 있고, 관심도 가는 작가를 하나 찍어야 했기 때문이였다.

그러다보니, 이미 몇 작품을 읽어봤던 오르한 파묵을 선택한 당연한 선택인것 같기도 하다.


이책은 오르한 파묵의 책이 아니라, 그와 그의 작품에 대해 번역가인 이난아씨가 쓴 글이다.

그간 출간했던 책들 위주로 비하인드 스토리라든지, 그와의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얼른 얼른 오르한 파묵의 책을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히 들었으니,

이 책부터 시작하기로 한 것은 정말 잘 한 일인것 같다.


(비슷한 방법으로 한 때 박완서 선생님을 좋아하여, 세계사의 출판본을 사서 읽다가

웅진출판의 '박완서의 문학앨범'을 보고 독서에 더 박차를 가하게 되었었는데,

뭐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미리 예습하고 책을 보는건 말이다.) 


여하튼, 작품말고 작품을 쓰기까지의 작가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알아간다는 것은

독서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 다른 작가와 달리 오르한 파묵의 전작품을 이난아씨가 했기 때문에,

그간의 관계를 고려해봤을때, 더 바람직한 번역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책속에는 여러 이야기 들이 담겨 있는데, 그의 책 '순수 박물관'을 따라

직접 박물관이 건립되었다는 것은 이 책을 보고 알았다. 진작 알았더라면, 터키 여행갔을 때,

한 번 찾아갈 볼 수도 있었을텐데.


좋아하는 작가의 사진이 담겨 있는 것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난아가 썼고, 따라서 이난아와 오르한 파묵이 함께 찍은 사진이 많은 것은 조금 부럽기도 하였다.

오르한 파묵을 좋아한다면, 한 번은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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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수업-아룬간디] | 찢어 버릴 책★/★★ 2018-03-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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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분노 수업

아룬 간디 저/이경식 역
세종서적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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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손자가 간디의 가르침에 대해서 쓴 책이다.

정확히 말하면, 간디 할아버지와의 추억 속에서 가르침을 뽑아낸 것이 맞을 것이다.


문제는...나는 왜 이제 이런 책에 감흥을 하지 않는 것일까?

구구절절이 맞는 이야기들이지만,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고, 어디선가 몇 번 정도는

들어왔던 이야기들이라서 그닥 새롭지도 않았고, 새삼 자극이 되지도 않았다.

 

사실, 같은 이야기라도, 책을 달리하여 반복하면 좋겠다 생각하여,

가령, 심리학 책은 중복해서라도 읽는 편인데...

이건...좋게 말해 가르침이지 나쁘게 말해 '훈계'라서 그런 것은 아닐까?

 

이제 출판 업계도 뭔가 자꾸 가르치려고 드는 것은 지양했으면 좋겠다.

방법을 바꾸어, 좋은 이야기를 어떻게 독자에게 습득하게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듯 싶기도하고.

 

전반적으로 글을 풀어가는 것도 신선하지 못하여 올드하고,

내용도 그냥 그저 그래서...나는 별로였다. 

뭐 이건 간디가 아니라 간디 할아버지가 와도 아닌 건 아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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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마쓰이에 마사시] | 찢어 버릴 책★/★★ 2018-03-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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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마쓰이에 마사시 저/김춘미 역
비채 | 2016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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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을 아주 지루하게, 그러다 보니 더디게 읽었다.

책의 전반적으로 펼쳐지는 잔잔한 구성, 묘사, 일상에 대한 글들은 마치 글을 통하여 힐링을 하는 것 같았으나, 이것이 지속되고 지속되어 끝까지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집중이 잘되지 않았다.

그리고, 읽는 내내 과연 이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직업이나 프로젝트에 대한 묘사는 좋았지만, 소설 전반적으로 삶이랑 동떨어진 듯한 느낌.


일단, 건축사무소에서 이렇게 널널하게 일하나 싶었다.

밥을 차려먹거나, 동네를 돌아다니거나...내가 봤을 때는 놀고 먹는 것 같은데,

저래도 월급은 주고, 장기 지방 근무(여름별장에서 일하기)에 대한 직원들의 갈등이 없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았다. 

그냥 다들 수긍하고, 화목하고, 협동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친절하게...잘지내는 신기한 일상.

   

종종 일본소설에서 보여지는, 인간 내면의 갈등없이 예쁜 일상들만 표현되는 것에 나는 조금 거부감을 느낀다.

방구석에 혼자 쳐박혀 있어더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는 마당에,  내적 갈등, 외적 갈등이 없는 이야기가 가능할까?

마치 주말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을 본 것처럼,

읽을 때는 좋은듯 싶은데...막상, 떠다니는 구름 한 조각마저, 굴러다니는 강아지 한 마리마저 소품마냥 조작된 느낌.


책을 덮으니, 그냥 숙제를 다 한 느낌이다.

어지간하면 책을 읽다가 때려치우는 것을 지양하려고 하는데(그러다가 뒤에 너무나 재미난 이야기가 나올까봐),

이 책은 역시..끝까지 시종일관 잔잔하게 아무런 사고와 사고없이 무난하게 끝났다.

책이 전반적으로 리얼리티가 떨어지다보니, 마지막 부분의 여름별장 인수나 회상장면에서는 공감이 되기보다는 "쑈하고 있네"하는 생각도 들었다.


 덧붙임. 제목이 99프로 역활을 다 한 책(이 책도 원제랑 다르니...그냥 마케팅에 당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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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히스리져 | ☆잡것,이것,저것 2018-03-0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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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이 앰 히스 레저

아드리안 부이텐후이스
캐나다 | 2017년 10월

영화     구매하기

이 배우를 브래드 피트나, 소피 마르소처럼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냥...보고 싶었다. 

요절한 배우에 대해 주변인이 이야기하는 것이나, 혹은 미처 알지 못했던 그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고나 할까.


여하튼, 히스레저가 출현한 영화는 서너편 정도 본 듯 싶다.

일단, 내가 너를 미워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브로크백 마운틴, 배트맨...뭐 그정도.


이 다큐영화를 보니, 그의 삶과 영화에 대해서...그의 태도나 관점에 대해서 뒤 늦게 알게 될 수 있어서 좋았다.

한 마디로 진정한 예술가라고 해야할까.


TV나 드라마에 보면 다양한 연기자들이 나온다.

요즘 같은 미투 운동에 힘입어 연기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쓰레기 같은 인물도 많이 보게 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는 진정 예술가가 아니였을까 싶다. 


그러면서, 내 삶도 살펴 보았다.

사는건 남루하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문학과 예술을 사랑할 줄 아는 것 자체는 참 다행이다 싶었다.

그것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삶이 풍성하지는 못할테니 말이다. 


당장 내일 쌀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배고픈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삶을...나는 선택할 수 있을까?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냥 예술가들의 예술활동을보고 즐기고, 가끔 부러워하고..그러는 것이겠지.


요절한 그의 나이가 너무 젋다. 

그래서 또 하나의 전설이 될 지도 모르겠으나...


아...나도 언제 죽을지 모르니,  한 번 정도는 불타올라야하는데. 뭐 그런 생각들...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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