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행복한 왕자
http://blog.yes24.com/chrislsm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행복한왕자
흘러가는 세월에게...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3,34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2021년
☆소중한 기억
나의 리뷰
완전 좋은 책★★★★★
살짝 좋은 책★★★★
그저 그런 책★★★
찢어 버릴 책★/★★
☆Con Amore
☆잡것,이것,저것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19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오늘 40 | 전체 786267
2007-01-19 개설

2019-10 의 전체보기
조커 | ☆잡것,이것,저것 2019-10-29 10:58
http://blog.yes24.com/document/1173711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조커

토드 필립스
미국 | 2019년 10월

영화     구매하기

사람이 태어나면서 부모나 성장환경의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성장하느냐는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 사람의 범죄를 옹호할 수도 없지 않은가. 

타인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놀림을 당한다고 해서 모두 범죄자가 되지 않는다. 


이 영화를 보니, 요즘 사는 세상이랑 많이 닮은 것 같다. 

다들 마음 속에 분노를 품고 살고 있는데, 풀 길이 없으니 사회를 향해 범죄를 저지르고 저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고 하는 것이겠지. 


고담시에 살면...베트맨이 되고 싶은 생각도, 조커가 되고 싶은 생각도 없을 것 같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돈 벌어서 다른 동네로 이사가야지 하고 생각할 것 같다. 

그래...아니다 싶으면 이사가는게 장땡이지. 내가 성장한 환경에서 나의 결론은 회피다. 

정의. 흥!! 


영화는 특별히 잔인한 장면이 없는데도 시종일관 긴장하게 된다. 

베트맨이랑 상관없이 한 편의 독립적인 영화로 탄생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연기도 잘 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히스레저가 먼저 떠오르던걸...

그리고, 뭐, 나는 저렇게 생긴 배우가 궁상떠는 것도 별로 안좋아해서.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9번의 일- 김혜진] | 완전 좋은 책★★★★★ 2019-10-23 01:12
http://blog.yes24.com/document/1172090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9번의 일

김혜진 저
한겨레출판 | 2019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정확히 말하면 김혜진 작가의 글이 내 취향이랑 100프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뚜렷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글들은 윤대녕이나 김훈 혹은 박완서나 양귀자 신경숙 같이 섬세하거나 읽고 난 후의 문학적 풍성함이 담뿍 느껴지는 것인데...

김혜진 작가의 글은 '중앙역',''딸에 대하여' 모두...살짝 거친듯 하면서도, 어쩌면 너무 노골적으로 현실을 이야기하는 듯 하여, 문학적인 울림이 아닌, 마치 삶의 현장의 시사리포트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신기한 것이 읽고나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일단, 밑도 끝도 없는 해피엔딩도 아니고, 쓸데없이 센티멘탈한 감성의 글도 아니고,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마 김혜진 작가 글의 장점이 아닐까 한다. 


요즘은 책을 사 읽는 것도 사치라고 생각하여, 읽었던 책이나 한 번 더 봐야지 했었다. 

아마, 그런 생각이 든 이유는 연말이 다가오다보니 임원인사, 조직 변경, 업무 변경, 성과 평가와 썩 좋지 않는 경제상황, 그리고 나이가 듦에 따른 이런 저런 불안함 때문에, 책 한 권 사 읽을 마음의 여유와 지갑의 여유가 없기 때문.


회사는 애증의 관계이다. 

인생에서 아주 중요하지만 전부라고 할 수는 없다는 말도 하고...

박수 칠 때 떠나라지만, 가급적 서로 맞잡은 손을 어지간하면 오래오래 이어가고 싶은 심정의...

한 마디로 먹고사는 것과 직결되다보니, 이래 저래 가장 신경이 쓰이고, 영향을 많이 받는 대상일 수밖에 없다.


이야기의 주인공이 업무와 근무지가 변경이 되고, 월급이 줄어들고, 끝내 성격마저 변해가는 모습에 

이 책을 읽는 많은 직장인들이 뜨~악 할 것이다. 너무나도 닮아있는 우리의 현재 모습, 혹은 미래의 모습이기 때문일 것이다. 


초반의 동료들은 이름이 언급되고, 그 다음 근무지에서는 황여사,  최씨 등으로, 마지막 근무지에서는 3번 7번으로 등장되는 호칭 변경...아마 한 번 더 근무지를 변경하게 된다면, 마지막에는 그 무엇도 아닌 존재가 되어 버리지 않을까?


어떤 시절에는 회사가 전부였고, 동료는 가족과도 같았다고 하는데...

요즘 이런 말을 하면 코웃음을 친다. 회사나 동료들을 믿지만 믿을 수 없는 요즘이다. 

먹고 살기 어려운 때이기도 하거니와.


이런 때에는 어찌 살아야하는건지...나는 사실 모르겠다. 

이 책을 읽어도 그 답은 없다. 

그 답이 없어서... 느껴지는 이런 암울함 때문에, 이 책이 마음에 든다. 


덧붙임. 올해, 김혜진 작가의 글을 읽게 되어 다행이다. 아주 당돌한 작가를 만나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5        
[홀-편혜영] | 살짝 좋은 책★★★★ 2019-10-09 21:27
http://blog.yes24.com/document/1168792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홀 The Hole

편혜영 저
문학과지성사 | 2016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간만에 읽는 편혜영 작가의 글이다.

오래전에 이상문학상 수상집에서 통조림공장,인가 하는 소설에서 그의 글이 마음에 들었는데,

역시 그 여운이 오롯이 남아 있어 책이 잘 읽혔다.


책 한 권을 읽고나면 생각보다 정리할 부분이 많다. 

일단, 오기가 전신마비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사고로 인하여 몸이 극도로 불편한 상태가 되는게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지, 그리고 그의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얼마나 얋은 관계였는지...그리고, 하나같이 그렇게 비인간적인 사람들만 있는지,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였다. 

마찬가지로, 내가 저런 일을 당할 때, 과연 누가 내 슬픔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을지 하는 생각에서 일단, 불편했다. 나에게는 심지어 저 싸이코 같은 장모도 없으니 말이다. 


어찌보면, 장모는 장모고...

제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오기와 사고로 죽은 와이프의 관계다. 

무언가를 항상 시도하지만 끝 마무리를 잘하지 못하는 아내는 마치 내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그도 별반 다를 것이 없지 않나 싶은데...그렇다면, 서로 모자라고 어설픈 둘이 많이 소통하고 잘 살 것이지, 그 동안 그들은 뭘 했나 싶다. 심지어 부부사이가 저런데, 사회 생활은 잘 했을까도 의문이다. 


만약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둘이 살았더라면...과연 행복했을까?

계속 결혼생활을 하던, 이혼을 하던..사고가 없었더라면, 일단 둘 다 사지가 멀쩡했을 것이고, 그러다보면 그냥 원래 살던 방식(오기는 적당히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와이프는 항상 이것 저것 더 나은 삶을 산 사람을 롤모델 삼아 사는)을 고수하면서 살았을 것이다. 


작가는 글 안에다 뭔가 더 깊은 것을 숨겨 놓았을 것 같은데, 나는 그냥 사고 당하지 말고, 병들지 말고 알아서 잘 잘사야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일단, 그만큼 오기의 처지가 섬뜩할 정도로 무서웠고...심지어,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사고가 아니었을런지. 


짧고 잘 읽히고 강렬하다. 

뭐 그런데 나는 조금 더 촘촘히 길게 쓰였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요즘 읽은 한국 작가의 글들을 보면...

어째 400페이지는 고사하고, 300페이지 넘는 글을 찾아보기 힘들다.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길게 끌고갈 역량이 부족한 건지, 글도 인스턴트 커피처럼 써대는 것이 트렌드인지 궁금하다. 

어쩌면 이런 면에서 독서도 가성비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세계 명작은 페이지가 많고, 읽고 나서 내 마음에 깊은 획을 그어 한 동안 그 여운이 사라지지 않는데... 한국 작가의 책은 짧고, 송곳으로 찔러대는 느낌은 있지만, 심장에 한 획을 긋는 깊이는 조금부족한 것 같기도 하다. 

읽다가 너무 너무 잘 쓰여져서 심장마비에 걸릴 정도의 글이 보고 싶다. 하지만, 꼬라지를 보아하니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작가들의 성찰이 필요해보이지만, 아마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그들도 그냥 돈버는 글쟁이일 뿐일테니.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매일 갑니다, 편의점-봉달호] | 살짝 좋은 책★★★★ 2019-10-06 22:31
http://blog.yes24.com/document/1168092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매일 갑니다, 편의점

봉달호 저
시공사 | 2018년 09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편하게 아무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요즘 내 정신 상태(만사가 귀찮음)로 아주 적합한 책이라고 할 수가 있었고,

그래도 종이 책으로 사 읽고 소장까지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간만에 이북으로 본다. 

그러고보면, 읽어보고는 싶지만 뻔~하게 소장까지 하고 싶지 않은 책은 이북으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여하튼, 편의점 사장님의 관점에서 쓴 편의점 운영기이다. 

일단, 내가 생각했던 편의점 점주에 대한 인상(알바 시급이 올라가면 남는게 없다, 본사가 돈을 다 뜯어간다, 돈이 항상 쪼들린다...)이 별로 없고, 나름 입지가 좋은 곳에서 편의점을 시작해서인지, 정말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글을 썼고, 읽는 사람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사실, 사는 것도 빡빡한데, 이런 글마저 고생만 줄창한 이야기를 요즘 읽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사장님이 이렇게 매출이 잘 되지는 않겠지.


내 입장에서 편의점은 그냥 비싼 곳이다. 

담배 정도나 구입하려고 하고, 학원 앞 편의점에서 1000원짜리 메리카노나 구매했지 나머지는 잘 사게 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회사를 너무 오래 다녔는지...종종 자영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그래서 읽다보니...이 아름다운 동화같은 편의점 이야기가 낭만적으로 들리도 하였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해야겠지. 

그나마  사장님이 책이나 글을 좋아했으니 이런 책도 나왔고 어렴풋이 그 세계를 엿보게 되는거지...


여하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바람이 있다면...

가능하면, 통닭집 프렌차이즈 사장님이랑 김밥천국 사장님들도 이런 에세이를 써 줬으면 좋겠다. 

알고 싶은 자영업의 세계가 많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최강의 식사-데이브 아스프리] | 살짝 좋은 책★★★★ 2019-10-06 00:59
http://blog.yes24.com/document/1167905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최강의 식사

데이브 아스프리 저
앵글북스 | 2017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름 주말마다 들고 뛰고 날라다니는 사람이 추천한 책이다. 

이 책만 읽으면 완전 건강해질 것처럼 강추를 하여 겸사 겸사 구입해서 읽어봤더니...


요약하면, 방탄커피와 간헐적 단식과 무결점 식품(?)을 통한 다이어트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구입하기 전에 방탄커피 어쩌구 해서, 방탄 소년단이랑 관련된 커피인가 했더니, 일단 그것은 아니였다. 그저 저탄수화물고지방의 식단을 간헐적 단식과 병행하고, 식사시에는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한다는것이 그 골자인데...내가 살짝 의심하는 바를 적어본다면, 


1. 그동안 나왔던 이런 저런 다이어트 비법의 하나이고, 그래서 조만간 사그러들지 않은까?


2. Before/ after 가...굳이 이 방법을 쓰면서 해야했던 결과물인가?



3. 핵심은 방탄커피인가, 간헐적 단식인가, 무결점 식품인가???


일단, 책 한 권을 달랑 읽고 그대로 따라할만큼 순진하진 않기에...구글이나 여기저기 찾아보니, 성공사례가 꽤 많은 듯하다. 


방탄커피는 책에는 레시피가 나와있고...이미트몰을 보니 완제품이판다(개당 3천원 정도)

간헐적 단식은 지금까지 이미 추천 사례가 많았다(지속적으로 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무결점 식품...(한국에서 이걸 다 구할 수 있나?) 


여하튼,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에 대한 끝판왕인것 같다. 나는 이것을 따라할지 말지..조금 더 고민해 보리라. (다른건 몰라도 탄수화물 줄이는 건 심각하게 공감하는 바이나...)


책은 여느 미국책처럼...서론이 조금 길고, 정말 궁금한건 제일 뒷 챕터에 다 나와 있다. 

하지만, 빨리 읽힌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