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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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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대사전-정구영 | 살짝 좋은 책★★★★ 2019-02-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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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산야초 대사전

정구영 저
전원문화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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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님이 새소리를 듣고 동물 도감을, 풀잎을 보고는 식물 도감을 찾아보았다,고 했는지 어쨌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여하튼 그런 비슷한 자락을 읽고서는 언젠가 나도 식물 도감이나 동물 도감을 사야지...했었다.

하지만...책 한 권을 사도 알뜰한 나.
이왕이면 그냥 풀보다는 어디 캐다 먹거나, 팔 수 있는 식물을 아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이 책을 구입했다.

책에는 정말 많은 이름 모를 먹을 수 있는 풀들이 이름을 갖고 있었다.
뭐, 이해인 수녀님도 막상 이 책을 보셨다면...나물이라도 좀 캐어다 먹지 않으셨을런지.

책은 정말 크다.

넘겨보는것 만으로도 풀숲에 서성이는 듯 싶다.

사실, 여기 나와 있는 풀들이 어디가 좋고 어쩌구 저쩌구 한다 하더라도...캐어다 먹을 생각은 없지.

그런데, 언젠가 몇 개는 기억이나..어느 풀 숲을 거닐때, 그 이름이라도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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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올리버 색스] | 완전 좋은 책★★★★★ 2019-02-1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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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맙습니다

올리버 색스 저/김명남 역
알마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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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버 색스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책을 주문하고 읽었다. 

'온더 무브'부터 읽어볼까하다가...역순으로 읽어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사실 순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 


에세이를 즐겨 읽지만, 썩 좋아하는 분야가 아닌 이유는...

더러, 넘쳐나는 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여 오버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면 불편하기도 하고,

별 대단치도 않는 신변의 잡스러운 일들도 묶어서  책으로 만들어 내는 그 뻔뻔함이 토할 것 같기도 하도, 

또 요즘은....스타일리쉬 하게 "있어(?)"보이는 듯한 글쓰기도 조금 밥맛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백만권마다 한 권 정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글을위해서,  이렇게 에세이 읽어보는 것일 게다. 


어쩌다, 올리버 색스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달랑 네 편의 글이 실려 있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이 좋았다. 


다 늙어서 글을 쓰는 사람이 범하기 쉬운 무용담 나열도없었고...

별 볼일없어 보이는 인생에 감사했다는 노린내나는 이야기도 없어서 나는 좋았다. 

마지막 에세이집일텐데...마치 이 책 이후에 다른 이야기들이 더 나올 것처럼 

깔끔하고 담백하였다.  


좋은 글을 쓴 작가가 이미 몇 년전에 저 세상으로 갔다는 것만이 기가막힐뿐. 


불혹의 나이에 들어서고 나서는...어떻게 삶을 살다가 마무리를 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된다. 

시간의 소중함도 새로 느끼게 되고....

소시적에 중요하게 생각했던...우정, 사랑, 의리 같은 것보다는...그냥 내 삶의 마지막까지 잘 이어 나가고 마무리를 하고 싶다.  어느 마지막 순간이 왔을때...이런 글들을 쓸 수 있게 된다면 좋겠는데.  


책의 말미에서처럼, 나역시 책장 한 구석에 올리버 색스를 위한 코너. 작가의 전 작품을 읽기를 시도할지도 모르겠다. 



덧붙임. 

하지만...이런 삶이 과연 가능할까? 

일단, 사회적 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놓았고,  경제적으로 큰 문제도 없어 보이며,  비록 성적소수자이긴 하지만 연인도 있고 비서도 있는데....흠. 그런 면에서 살짝 보편적인 사람들에게는 이루고 싶은  꿈같은 느낌도 있다. 

그래서,...뭐 이건 그냥 내 생각이지만....월세방에 살면서,  종종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는다는 황인숙 작가의 글이 어쩌면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 것 같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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