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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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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박상영] | 찢어 버릴 책★/★★ 2020-10-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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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박상영 저
한겨레출판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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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소설집처럼 재미나게 잘 읽히고, 읽고나면 남는 것은 별로 없다. 

술술 잘 읽어놓고는 '내가 왜 이런 책을 돈을 주고 사서 읽었을까'하며 곧바로 후회를 하니...

내가 읽고 싶은 책은 따로 있는데, 이런 에세이들을 간간히 읽어내는 것을 보면

문학적인 재미보다는 그냥 의무적으로 활자를 보고있는 것은 아닌가 한다. 


여하튼, 책 자체로만 놓고보면 10여년 전의 마음산책에서 나왔던 '독신남 이야기'가 떠오른다.

그 때는 모든 책들이 재미나기도 했지만, 타인의 그러한 소소한 일상을 읽는 것이 재미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보니..굳이 읽지 않아도 되었을 책이고, 책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나 싶다.  경제적으로 어떤지 모르겠지만, 박상영 작가는 TV 프로그램의 패널로 나오기도 하고,  글쓰기에 전념을 하기로 했다하니 먹고살만한 것 같다. 즉, 신인 작가에서 책이 좀 팔리다보니 작가 중에서는 나름 셀럽이된 셈이다. 


깊이보다는 재미있는 책을 찾아읽은 것은 요즘은 여기저기 피곤하고 신경쓰이는 일들이 많아서일게다. 그래서, 책마저 진중한 것은 진절머리가 나는 탓일테지. 이 책을 읽고... 앞으로는 이런 책을 읽지 않도록 내가 조금 더 여유있는 마음을 갖든지, 아니면 독서라는 그 끈을 버리던지 결판을 내야겠다.


박상영 작가의 몇몇 작품을 좋아하긴 하지만...뭐 그가 야식을 먹든지 말든지, 누굴 만나든지...내가 그런것까지 알 필요는 없을게다.  다시 '독신남 이야기'로 돌아가면, 그 책을 쓴 조한웅 작가는 비록 소설가는 아니지만...그 이후로 비슷한 잡글을 몇 권 책으로 묶어 낸 후에 그냥 잊혀졌다. 박상영 작가는 아직 제대로된 긴 호흡의 장편을 쓰지 않았고, 그렇다면 빛의 속도로 잊혀지는 것도 시간 문제가 아닐까. 책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는 1만원 남짓의 돈은 소중하다. 작가가 주옥같은 글쓰기에 더 매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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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결과, 쇼핑, 스팀보이 | ☞2020년 2020-10-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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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운 아침에 검진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당뇨 초기라고 했다. 

"제 몸을 보세요. 이런데도 당뇨라니요!!"

의사는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나 유전적이거나, 나이가 먹어서 생체리듬에 이상이나 식생활, 스트레스 때문에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아직 초기이고 지난 번 진료때 뭐든 조짐이 보이면 죄다 치료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하였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아니, 심심하고 무미건조하던 찰나에 잘되었다 싶기도 했다.

뭔가 목표도 없이, 개랑 노는 것 빼고는 그닥 해놓은 것이 없는 1년인데, 이 참에 식생활 개선이랑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할 계기가 생겼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방전을 약으로 바꾸어 돌아오는데...우울감이 들었다. 우울감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 내가 죽었는데, 그때까지 만세가 살아 있다면 얘는 또 견주가 바뀌겠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다. 이래서  어떤 존재에 대한 책임감은 무섭다. 그래서, 나는 건강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평소보다 조금 더 하였다. 주둥이로만 떠들지 말고, 다시 한 번 빡세게 실천해야할 때인 것이다. 


2.  

엊저녁에는 아디다스 온라인 몰에서 몇 가지 주문했다가 바로 취소했었다. 

그냥 꼭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밤에 쇼핑하는 것은 아무래도 충동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에서 여러번 생각한 후에 다시 주문을 해버렸다. 주로 트레이닝에 필요한 반바지와 셔츠 종류.  드레스가 있어야 파티갈 일이 생기고, 딴건 몰라도 휘트니스 센터에서  멸치나 돼지의 몸으로  싸구려 대여 운동복을 입으면 사실 운동할 맛이 별로 나지 않는다. 그래서, 주문했다. 


이참에 아예 PT도 다시 받아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동네 휘트니스 센터의 트레이너는 비쥬얼이 별로 훌륭하지 않았고, 그런 경우에는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흠.

아무래도 등록 기간이 끝나면 조금 비싸더라도 회사근처의 럭셔리한 휘트니스 센터를 다시 등록하는 것을 고민해봐야겠다. 어차피 인생은 한 번이고, 아끼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제대로 잘 소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일테니 말이다. 


3. 

지난 목요일 밤부터 스팀보이를 사용하고 있다. 

보일러는 아직 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기는 서늘하고 침대속은 포근한 것이 쾌적하기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또 요근래 미세 먼지와 황사 때문에 공기 청정기를 다시 가동하였는데, 집밖에 나가기 싫을 정도. 음...예전에 사용하던 거위털 이불은 세탁을 잘못하여 다 버렸는데, 이 참에 포근한 거위털 이불을 사고 싶기도 하다.  

뭐 요만큼 쓰고 보니, 죄다 뭔가를 사겠다는 소비 중심의 포스팅인데...실상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다.  먹고,자고,운동하는 기본 적인 것(예술활동은 잠시 쉬고 있지만)에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별로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  그냥 개 한 마리와 소박한 의식주와 나를 위한 시간들이면 충분하게 나를 훌련시킬 뿐. 뭐 그렇더라도. 

여하튼 스팀보이는 겨울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3년째 쓰고 있는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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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핑계 | ☞2020년 2020-10-2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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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가가 남아 돌아서 하루 휴가를 내었다. 

특별한 계획은 없었지만, 주로 연말에 하던 병원 투어를 오늘 실시하였다. 

어제 밤부터 굶어서 오늘 동네 내과 병원에 방문하여 피검사를 실시하였고, 

집에 돌아와 밥을 지어 먹고서는 조금 쉬다가 안과 ,비뇨기과, 피부과를 다녀왔다. 

뭐든 나빠지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병원투어의 목적이긴 한데...

이미 노화가 급속(?) 진행 되고 있기 때문에 뭐 대충 받아들이라는 뉘앙스의 처방이 많았다. 


진료비 영수증을 접어서 한 손에 들고, 처방전이랑 바꾼 약들을 비닐 봉지에 넣어서 터덜 터덜 걸어오는데 괜히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뭐...모르겠다. 생로병사는 생명이 있는 존재들은 모두 겪을것인데, 인간이라서 더 유난 떠는 것인지.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고 해서 울고 싶었던 것은 아니고...음...쓸쓸했다고나 할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의 가을로 접어든 것 같다. 그렇더라도 쭈그러들지 말고 찬란할 예정이다. 


2. 

만세가 요즘 부쩍 예쁘다. 그리고 예쁜 짓도 많이한다. 더 다정해진 것 같기도하고. 


하지만 한 편으로는 문득 문득 여전히 세나 생각이 나기도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세나 얼굴이 가물 가물하다. 예전에 찍어놓은 사진을 보면...물론, 그 개의 면상을 잊을 수는 없겠지만... 개와 함께했던 순간이 그냥 꿈만 같다. 과연 저런 날들이 있었나 싶기도하고.  그렇게..애지 중지하던 개가 가물가물하다고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건 바로 '늙어서'그런 것이라고 했다. --;;


핑계 참 좋네. 

살찌는 것도 늙어서, 삭신이 쑤신 것도 늙어서, 무미건조한 일상도 늙어서, 가끔 우울감이 느껴지는 것도 늙어서, 책이 재미 없는 것도 늙어서, 만사가 귀찮은 것도 늙어서.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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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개, 미니멀 라이프 | ☞2020년 2020-10-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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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며칠 전이 생일이였는데, 뭐 챙겨먹을 새도 없이 그냥 지나가버렸다.

원래 휴가를낼 요량이였으나, 스케쥴이 녹록치가 않았고...케익이라도 하나 썰어야지 싶었지만, 동네 빠빠트 제과점은 가고 싶지 않았다. 

대신에 그 다음날 코스트코에 가서 돈을 좀 쓰고 왔다. 그래봤자 생필품이였지만, 역시 돈을 쓰는 것은 역시 재미가 넘친다. 

주말은 조금 한가하게 보냈다. 운동을 하거나 개와 산책을 했고...오늘은 철저히 집에 들어 앉아서 청소만 했다. 


2. 

만세가 요즘 이쁜 짓을  많이 한다. 

특히 스킨쉽에 많아진 것은 참 좋은 일이고, 이삼일에 한 번씩 산책을 시키니 제법 잘 따라오기도 한다. 지난 번 개 모임에서 인상이 아주 사나운 여자가 있었는데, 어찌 어찌 인스타를 따라 들어가보니, 우리 개사진과 더불어 좋은 견주(나)를 만난 것 같다는 글을 쓴 것을 보고는 괜히 흐믓했다. 다행이다 싶기도 했고. 그냥 어디서 데려온 개면 별 신경을 쓰지 않겠는데, 아무래도 이슈가 많았던 터라 살짝 조심스럽기도 하다. (조심스러운 것은 나를 욕할까봐 걱정인 것이 아니라, 만세가 잘 못지낼까봐 많은 사람들이 걱정할 것 같아서.) 뭐...어쨌거나, 개는 우리집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그러면 된거다. 


3.

내 미친짓 하나. 


YES에서 책을 사면 금액에 따라서, 박카스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플라스틱 접이 상자 또는 보냉 가방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나는 그게 두 개 다 갖고 싶었다.

그래서 종이 책을 10만원어치 주문하고, e북을 3만원 어치 주문하여 두 가지를 죄다 다 받아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뭐, 어때 셀프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하면 되지뭐. 그래서,  yes를 뒤져서 읽고 싶은 책들을 추려서 주문했다. 다음주면 보냉가방이랑 플라스틱 접이 가방이 집으로 오는 것이다.  


음....


다행히 아침에 정신을 차렸다. 

e북은 이미 읽어서 어쩔 수 없고, 다행히 발송 준비 전인 종이 책은 죄다 취소해버렸다. 

나는 요즘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소유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식재료나 소모품이 아니라면 뭔가가 현관문을 넘어서는 것이 극도로 싫고. 


책을 골라서 카트에 쑤셔 넣던 지난 밤에 살짝 미쳤던 것이다. 

뭐,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잘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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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임다혜] | 찢어 버릴 책★/★★ 2020-10-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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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임다혜(풍백) 저
잇콘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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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이야기하면 그냥 미니멀 라이프의 실천편이라고 보면 되겠다. 

대충 눈치는 챘지만, 별 내용이 없을 줄 알면서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이 책을 구매하였던 내 손모가지를 잘라야 한다. 


책의 절반은 얼마나 많은 옷들을 사왔는지, 나머지는 절반은 어떻게 안입는 옷을 제거(?)하면서 1년을 버텨왔는지에 대한 수다로 가득차 있다. 전문 작가가 아닌 탓도 있지만, 글쓰기의 소양도 없어서 그냥 하고 싶은 말을 죄다 쏟아내었고, 어느 지점에서는 머리가 지끈거려서 빨리 빨리 넘겨버렸다. 즉, 읽으나 마나한 이야기들로만 가득차 있었다는 뜻이다. 


이 책을 읽고 놀라웠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이렇게 생각없이 싸구려 옷들을 마구 마구 구매하는 소비하는 사람이 정말 있구나

2) 그 와중에 이미지 메이킹을 받으로 다니면서 도움을 받는 사람도 있구나

3) 기껏 옷을 없애는 방법이 지인(또는 가족) 찬스와 아름다운 가게 기부 그리고 당근 마켓.

4) 이런 것도 책으로 만들어 주는구나 


옷만 낭비가 아닐 것이다. 나는 요즘  종종 이런 류의 책도 사 읽는데 이 마저도 시간낭비 돈낭비인 것 같다. 딱 1년만 책을 안보고 살아보기,를 실천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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