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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네시육분 - 닳고 닳은 연애 1-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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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오메가버스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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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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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의 주선으로 8번째 선 자리에
나간 정서운은 상대를 착각해 지인의 소개로
선을 보러 나온 안의진을 만나게 되고,
그 자리에서 결혼하자는 말을 듣는데...
선결혼 후연애 알오물. 로봇공 X 얼빠수.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이 작가님 작품은
처음 읽어보는데 공 캐릭터가 엄청ㅋㅋㅋ
특이하달까, 골 때리는 캐릭터네욬ㅋㅋ
수가 뭐지 이 새끼는 하면서 어이없어 하는 거나
마음 속으로 공을 까는 게 충분히 이해가 갈
정도로 공이 어딘가 핀트가 어긋나 있습니다.
모든 것에 "효율"을 따진다거나, 첫 만남에
결혼하자고 하거나, 2번째 만남에 같이 자거나,
신혼여행 가서 주구장창 일을 한다거나...
여러모로 상식적이지도, 정상적이지도 않은
예측불가 공 때문에 수는 휘둘리기 일쑤.
그래도 다행히(?) 공이 잘생겼고 수가 얼빠여서
때때로 찾아오는 이혼 위기를 넘어갑니다.
정말 안 그랬으면 어쩔 뻔ㅋㅋ 완전 이혼감((
인공지능 기가지니 같은 로봇공이라 솔직히
매력은 떨어지지만 내용은 코믹하게 흘러가고,
읽다보면 갈수록 귀여워보이는 착각도 드네요.
여담이지만 이렇게 속 터지는 공과 맞춰가면서
(오작동이 일어나면 입력값을 수정해 주면서)
사는 수도 평범하진 않은 사람인 것 같은뎈ㅋㅋ
알오물인데 히트나 러트, 임신 장면은 없고
남남결혼이 가능하다는 설정만 따왔다는 느낌.
가독성이 좋아서 술술 잘 읽혀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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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세트] [BL] 닳고 닳은 연애 (총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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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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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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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트 - 편련사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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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판타지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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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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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본편을 읽고 역키잡 짝사랑수 찌통이
너무 취향이라서 재미있게 봤었는데 설마
외전이 나와줄 줄은...!! 완전 좋습니다 ㅠㅠ
본편이 1500원의 짧은 이야기라 외전은 그보다
더 짧으면 어쩌나 싶었지만 본편과 똑같은 가격과
그만큼의 분량으로 내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내용도 제가 보고 싶었던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의
후일담~!! 그럴 것 같긴 했는데 역시나 공이 수와
함께 하기위해 동생에게 황제 자리를 양위합니다.
황제 자리에 있으면 여자와 잠자리를 해서
후사를 봐야되기 때문이라는 기특한 이유로..
동양물은 공의 후사 문제 때문에 수 외에도
다른 여자와 밤을 보낸다는 묘사가 많은데
여기 공은 수 일편단심이라 좋았다는ㅋㅋ
공이 수를 막 대했던 걸 후회하고 잘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공의 사랑으로 수도 키웠던 아이와
연인이 됐다는 죄책감에서 조금씩 벗어나네요.
본편에서는 의형제였던 선황의 아들이라는 것
때문에 수가 공을 사랑하면서도 표현을 안했다면
외전에서는 사랑한다고 제대로 표현해서 굿 bb
서로에게 푹 빠진 둘의 달달한 분위기도 좋았고
가독성도 좋아서 후루룩 가볍게 읽기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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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인디고] 사랑을 말하지 않는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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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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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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