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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포 매거진' 후기 | 기본 카테고리 2021-10-2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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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포포포 매거진 POPOPO Magazine (계간) : Issue No.05 [2021]

편집부 편
포포포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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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이 잡지를 접했을 때는, 이건 잡지인가 책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책(소설)과 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읽을 때는 책(짧은 단편 모음집)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는 잡지처럼 읽게 되었다. 물론 잡지 읽는 방식과 책을 읽는 방식이 뭐가 다르냐 싶겠지만, 나는 조금 미묘한 차이가 있다. 책은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일 때 주로 읽고, 잡지는 아무 때나 읽는다. 미용실이나 병원에 잡지가 비치된 것처럼 말이다(짧은 대기시간에 읽어도 무방하기에). 그렇게 집중력이 약해도 괜찮은 상황에서는 잡지가 적격이다. 이 잡지는 다른 잡지처럼 집중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지만, 일반 잡지와 다르게 같은 주제로 쓰인 글로 이뤄져 있어 쉽게 집중할 수 있다(그 주제에 쉽게 빠져든달까). 게다가 바로 뒤에 영어로 번역되어 있어서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바로 앞에 해석본도 있으니 전부 다 아는 단어가 아니어도 의미 파악이 가능하다. 그리고 책에 바로 필기할 수 있는 내지여서 도움이 된다. 잡지를 좋아하며, 영어 공부가 필요한 사람에겐 적합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이 잡지는 3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그중 하나는 'NAME OF MOM'으로 엄마에 관한 이야기다. 엄마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지 않았나 싶었지만, 이 잡지를 읽으니 전혀 아니었다. 아직도 아는 게 없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물론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다를지도 모른다). 그리고 모두 엄마라는 단어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이름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 가족 구성원 또한 그걸 지켜주면서 살아가면 조금은 한 발짝 나아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두 번째 주제는 이 잡지의 메인 주제인 'INNER CHILD' 즉, 내면 아이다. 내면 아이라는 말은 참 좋은 것 같다. 또 다른 나, 과거의 나, 내면의 나, 속마음 이런 게 아니라 내면 '아이'. 개인적인 의견인데. 아이라는 단어에는 큰 힘이 있는 것 같다. 어떤 행동이든 이해할 수 있는 시기, 그래서 용감할 수 있는 그런 시기. 용감하다는 큰 힘을 가진 아이라는 단어가 더는 아이가 아닌 시기에도 있다고 말하는 게 좋았다. 물론 다른 의미로 그 단어를 차용한 걸 수도 있다. 아무튼 나는 내면 아이를 이렇게 해석했다, 내면에 숨겨진 작은 용기로. 그래서 나도 이 용기를 사용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다뤄야 하는지를 배웠다.

 세 번째 주제는 집이다. 이 주제로 쓰인 글을 읽으며 내 집은 희미해지기도 하고, 프랑스가 되기도 하고, 삼청동이 내 집이 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만의 집. 안정을 얻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집. 그런 존재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집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는데. 그 표현들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타인의 집 설계도가 아닌 감정이 그려져서 이 주제가 더 와닿았다. 타인의 집을 내 집으로 바꾸면서, 정말 내 집은 어떤 형태고 무엇을 원하는지 궁금해졌다. 이제 나만의 집을 만들어갈 차례인 것 같다.

 

 이 잡지를 읽으며 많은 걸 얻어갔다. 엄마의 내면을 (추측이더라도) 알 수 있었고, 내면에 숨겨진 작은 용기도 알 수 있었고, 나만의 집을 만들게 되었다. 만약 혹시 지금 지지대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시작으로 나만의 튼튼한 지지대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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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리포트' 후기 | 기본 카테고리 2021-10-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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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페미니즘 리포트

김아영,이현주,한고은,박다해 저
21세기북스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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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4명의 기자가 썼다. 각기 다른 장을 맡으며 포문을 여는데. 모두 다른 내용이라 재밌게 읽었다. 자주 본 이야기도, 자주 보지 못한 이야기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나도 장마다 읽고 든 생각 및 의견으로 책 후기를 작성하려 한다.

 

1장 탈코르셋을 실천하는 여성들

 여초직업은 누구도 모르게 존재하는 규정이 있다. 바로 '코르셋 착용'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미 모두 알고 있다.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여학생의 교복과 남학생의 교복은 다르다. 여학생의 교복은 몸매 부각을 위해서, 남학생의 교복은 남학생의 편리함을 위해서 만들어진다. 과연 10대의 몸 선을 보여주기 위해 옷을 제작하는 게 옳은 일일까? 아동 성범죄가 전혀 없는 나라도 아니고, 흔한 나라에서. 그렇다면 남학생의 옷은 왜 이렇게 제작하지 않는 것일까. 왜 셔츠는 일자 라인이고, 주머니가 깊고, 더 두꺼운 원단을 사용하는 것일까. 우리는 이런 사소한 차별 속에서 자라나고 있었다. 인지하지도 못한 채 말이다. 그래서 한시바삐 개선해야 한다. 많은 이가 이 의견에 동의해서 그런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승무원은 바지를 입기 시작했고, 학생에게 치마를 강요하지 않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차별을 받는 당사자 또한 변하고 있다. 더 이상의 차별을 거부하며 코르셋을 하나둘 벗기 시작한 것이다. 외적인 모습만이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여자로서 억압되어 온 언행 또한 바꿔나가고 있다. 세상이 변한 것이다.

 

2장 디지털 성범죄의 역사

 디지털 성범죄의 가장 큰 문제는 수많은 가해자가 존재하고, 수많은 가해 영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피해를 당했는지조차 알기 어렵다. 매사에 금속 탐지기를 지니고 다니며 찾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피해자가 조심해야 하는 세상은 이제 그만 와야 하지 않은가. 그러나 디지털 성범죄에서는 아직도 피해자가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가해를 막기 위해서도 피해자가 직접 찾아다녀야 한다. 대체 이러한 것들이 언제 개선되고, 나아질 것인지, 제대로 된 시스템은 언제 구축될 것인지 의문이 생긴다.

 '웰컴 투 비디오 월드', 잊을 수 없는 한국의 행보. 국가란 이런 존잰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건이다. 범죄자가 내국인이면, 피해자는 외국인이 되나. 왜 내국인이니 보호한다는 말은 피해자는 해당이 되지 않는 것일까. 남자여서 보호한다라고 말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다. 아마 그 말의 문제가 있기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겠지.

 

3장 공정한 월급봉투의 함정

 배구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남자 배구가 아닌 여자 배구다. 그리고 배구 선수 얘기를 하면 대부분 김연경 선수를 얘기할 것이다. 그렇지만, 성과급은 남자 배구가 높다. 인지도와 정반대의 행실을 보이는 것이다. 그 기반은 남자 스포츠가 인기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배구의 인지도는 정말 김연경 선수가 올렸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렇지만 그런 대우를 받지 못했다. 단지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말이다. 이 외로도 많은 일이 있다. 각기 다른 직업에서 여러 차별을 받고 있다. 전 세계에서 러시아 의사는 월급이 적은 편이다. 러시아는 여자 의사가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남들은 존중받고 높은 월급을 받고 있지만, 여자가 많은 직업이라는 이유로 임금 내려가는 것이다. 과연 유명세에 기반한 차별일까. 아니면 차별에 기반한 차별일까.

 

4장 소수자 인권과 차별금지법

 가족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 가족이라는 사전 의미와 실질적 의미를 달리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나 싶었다. 요즘의 가족은 다양한 모습을 띤다. 친구와 모여 가족을 이룰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이룰 수도 있다. 본인 혼자만의 가족을 이룰 수도 있다. 이 외에 또 다른 형태의 가족도 있다. 가족은 이렇게 여러 종류로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가족이란 단어는 사전적인 의미에 얽매이지 않고, 추상적인 존재로 남아야 하지 않을까? 그저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단어로 말이다. 이제 우리는 이런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받아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책에는 이보다 더 많은 내용이 들어있어, 읽어보고 직접 생각했으면 좋겠다. 많은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당연한 내용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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