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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치는 문체에 섬뜩한 면을 느끼면서도 쉽게 눈을 떼지 못하는 흡입력. | 기본 카테고리 2021-12-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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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소한 거짓말

박설미 저
비자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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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거짓말로 엄마 사랑에
고픈 아이의 처절한 비명과 몸부림치는 과정을
공포에 사로잡혀 읽어 내려갔다.
한 아이가 무서운 악마로 변하는
과정을 숨 죽이며 함께 했다.
어떠한 형식에 매이지 않은 형태로서
작가는 글을 써 내려 갔으며
확실한 건 각자의 시점에서 사건을 들여다보고
생각하는 관점을 펼쳐 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도서를 읽으면서
계속 떠나지 않았던 것은
예전에 읽었던 정유정 작가의 도서
[종의 기원]과 루스 웨어 작가의 [해더브레 저택의 유령]의
두 작품이 번갈아가며 떠 올랐다.

사이코 패스의 전형적인 내면과
전문적인 지식을 함께 다루었던 [종의 기원]을
봤을 때 사이코 패스란 선천성인 면을 더 많이
갖고 태어난다는 것이었다.
편지 형식처럼 쓰여진 내용은
얼핏 [해더브레 저택의 유령]의 도서와
흡사한 면이 닮은 듯도 하다.
소름 끼치는 문체에 섬뜩한 면을 느끼면서도
쉽게 눈을 거두지 못하는 흡입력이 있다.
한 가지 아쉬운 면이 있다면
엄마의 사랑에 고픈 걸로만 단정지어 설정된
유재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반면에 이 작품을 탈고하고 나서
작가의 심정 또한 편하지만 않았을 거라는 추측이 든다.

전에 정유정 작가에게 물은 적이 있다.
[종의 기원]에 유진을 마지막에 살려 두었는데
후편을 쓸 생각인지..
정유정 작가는 단호했다.
그럴 생각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종의 기원]을 쓰고 나서 한동안 무척이나 힘들어서
다시는 그런 캐릭터는 만들고 싶지 않다는 말을 덧 붙였다.
이 도서를 집필한 작가의 힘든 마음을
어림짐작으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 도서를 읽은 독자로서 장르적 소설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잘 드러내
쓰여진 작품임은 분명하다.

엄마의 잘못된 상황 판단과 선택이
아이에게 주는 영향력 또한 굉장한
결과로 주어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어찌보면 학업 성적에만 주된 목표로 삼는
일부의 엄마의 잘못된 사고 방식이
아이를 그릇된 길로 방향을 두고 살아가게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할 여력을 두게 한다.
아이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사랑이라는 달콤한 사탕으로
포용한다는 게 우선시 되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욕심이라는 기대가
그걸 허용치 않는다.
아이를 악마로 만드는 것은 이 도서의 내용처럼
어쩌면 어른들인지도 모른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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