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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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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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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작가의 <러브 다이너마이트> 리뷰입니다. 단권에 소재도 취향에 100% 페이백 기회가 좋아서 읽었습니다. 클리셰인 소재를 따라 전개가 되긴 하는데 까치의 존재가 정말 마지막까지 따라 붙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적당한 코믹으로 주인공들 사이에 넣어서 재미를 엿보신 것 같긴하지만;; 굳이 그렇게 엿듣는 장면으로 대미를 장식했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두 사람 꽁냥만 온전히 보여주셔도 좋았을 것 같아서요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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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기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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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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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진혼기> 4권 리뷰입니다. 밤늦게 스탠드만 켜놓고 보니까 좀 무서웠습니다. 서준랑의 사연은 슬프고 안타까워서 울컥했는데 여기에 엮인 귀신인지 역병인지가 어우 소름끼쳐서 혼났습니다. 왜 쓸데없이 상상이 너무 잘 돼서 이 난린지. 5권까지 구매해서 계속 읽자니 무서워서 일단 4권까지만 읽고 리뷰 남깁니다. 서서히 사건의 실마리가 풀려나갑니다. 언급만 되던 자하의 누님도 등장하고 대재앙신이 거닐던 장소도 어디인지 추측하기 시작합니다. 서로 날을 세우던 청룡과 설영의 관계도 누그러지고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이번 4권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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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기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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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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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진혼기> 3권 리뷰입니다. 3권 도화랑까지가 1부 마무리처럼 보입니다. 아직 다 읽은 게 아니니 확실하진 않지만. 도화랑 이야기도 참 짠했습니다. 중간에 삽화도 섬뜩했고요ㅎㄷㄷ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기녀들의 영패가 설영의 곁을 떠나지 않고 함께 해줘서 감동이었고 밖으로 나와서 백호영도 넷이서 기녀들이 갖고 싶은 물건 사다가 제사 지내주는 장면도 좋았습니다. 매 에피소드마다 극락왕생을 빌어줘서 참 좋아요ㅠㅠ 그리고 기우 챕터에서는 상상치 못했던 루프가 나와서 놀랍고 흥미로웠습니다. 박달골 사람들이 부디 무사히 탈출하길 바라며 다음 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3권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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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기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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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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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진혼기> 2권 리뷰입니다. 아직 초반이라 잔잔?하게 사건이 진행되고 해결되고 있습니다. 극락화 하 장 읽다가 넘 슬퍼서 눈물 찔끔 났습니다. 화공 아버지와 그 아들의 사연이 어찌나 원통하고 억울한지ㅠㅠ 그 와중에 삐뚤빼뚤한 그림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구하고 아버지가 더 죄를 짓지 않도록 애쓴 아이의 영혼이 어찌나 어여쁘고 짠한지요ㅠㅠ 지금 후기 쓰면서도 울컥하네요. 설영랑이 두 사람의 명복까지 잘 빌어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독자인 저는 그저 바라볼 뿐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안타까웠거든요. 사건 및 장면 묘사가 생생해서 읽다가 섬짓하기도 하고 몰입감이 있습니다. 남은 이야기도 기대하며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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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인 더 릴레이션십 정략결혼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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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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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나 <디파인 더 릴레이션십> 정략결혼AU 리뷰입니다. 전반적인 서사는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부분들이 큰 재미로 다가왔습니다. 첫 장면부터 눈물 줄줄 나고 막판에도 내내 심장 부여잡고 봤습니다. 엉엉 애쉬 진짜 칼라일한테 왜 그랬어요!!! 본편보다 더 죄가 많은 애쉬를 au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가님 진짜 찌통 장인이시네요. 본편에서는 오해로 마무리하며 오롯이 두 사람의 이야기로 끝났는데 au는 결실이 있어서 또 나름으로 좋았어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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