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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2](2022) _ 천위안 지음(서평) | ★자기계발서평 2022-11-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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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천위안 저/이정은 역
리드리드출판 | 202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적벽대전에서 대군의 조조는 왜 질 수밖에 없었을까? 그 이유를 조조의 심리상태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책. 진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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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부가 나왔다. 1부를 워낙 재미있게 읽어서 빨리 나오길 학수고대 했는데 역시 읽다보니 '심리학' 관점에서의 삼국지의 이야기는 또 다른 매력인 듯 보인다. 무엇보다도 '조조'의 시선에서 삼국지를 바라보니 그동안 '유비'의 시선안에 갇혀 삼국지의 이면을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 진짜 재미있고 유익하다. 삼국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강추드립니다.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부에서는 조조가 원소의 하북을 평정하고 난 후의 삼국지를 다루고 있다. 유비는 천재모사 '제갈량'을 얻어 형주를 얻고 세를 확장하는 과정에 있고 '오'는 손권을 중심으로 확고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상황. 삼국지에서 제일 유명한 전쟁이라고 한다면 바로 '적벽대전'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그 전쟁을 바라보는 조조의 심리가 참으로 새롭다. 책은 조조의 죽음으로 끝이 나는데, 조조는 왜 직접 황제가 되지 않고 아들 조비에게 그 일을 넘겼을까? 그 심리적 상태를 엿볼 수 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영'적인 부분은 똑같은 것 같다.

 

 조조는 왜 미신이라고 불리는 것에 따라다닐 수밖에 없는지는 지금의 대한민국 대통령과 영부인이 '천공스승'이라는 사람에게 끌려다니는지를 보면 조금은 그 심리상태를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불가 1년 전만해도 대통령이 되리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인물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천공'의 말을 어찌 따르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약2천년들의 상황이 지금에도 적용된다는 것에 참으로 오묘한 시대공감을 느꼈다.

 

 이러한 조조의 심리는 '착각상관', '자기위주편향', '인지부조화', '호혜의원리' 등 다양한 심리적 상태로 삼국지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한다. 삼국지를 그냥 읽다보면 아니 대체 왜 이 장수가 죽어야 하지? 또는 어떻게 관우는 조조를 그냥 보내줄 수가 있는거지? 이런 의문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를 현대적 심리상태의 정의로 그 상황을 유추해볼 수 있어서 삼국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책의 많은 부분에서 "지금 죽어야 하나? 아니면 살려둘까?" 고민하는 조조의 심리적 갈등 상태가 많이 언급되는데, 이게 바로 앞서 말한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삼국지 장수들의 행동에 이유를 설명해주는 서두가 된다.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를 읽으면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장수들의 무용담들이 나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어졌다. 찾아보니 KOEI 삼국지 시리즈가 14탄 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빨리가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들었던 나의 상상력은 이런 게임도 종국에는 심리적 상태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해서 다양한 심리적 상태가 게임에 영향을 줘서 그때그때마다 상황이 다르게 전개가 되는 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상상을 하게 됐다. 기술의 발전이 그렇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긴다.

 

 역시, 삼국지는 재미있다. 또 읽고 싶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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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 2 | ★한줄평 2022-11-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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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2부작으로 완성된 조조의 심리학. 삼국지 이야기는 덤. 간만에 즐겁게 책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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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2022) _ 히가시노 게이고 (서평) | ★일본소설서평 2022-11-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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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외사랑

히가시노 게이고 저/민경욱 역
소미미디어 | 202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04년. 일본도 분명 '동성애'와 같은 젠더 문제는 보수적일텐데 어떻게 이런 소설을 썼을까? 히가시노 게이고의 영역이 대체 어디까지인지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 소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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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노 게이고'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유는 그는 대다한 이야기꾼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단 한번도 실망시켜 준 적이 없기에 그의 이름으로 나온 책은 말그대로 설레인다. 그래서 어떤 내용인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는 나에게는 상관이 없다. 그냥 '히가시노 게이고' 면 충분하다. 그래서 이번 책도 그의 이름만 보고 구매를 결정했고 역시나 나의 선택에 후회는 없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외사랑]은 이미 일본에서 2004년도에 출간한 책이다. 지금까지 110만부나 팔리면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일본에서도 이미 성공한 작품이다. 이번에 양장본으로 한국에 출간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구매를 했다. 페이지가 704쪽이나 되는 만큼 방대한 분량임에도 책장이 넘어가는것이 아쉬울만큼 엄청난 흡입력으로 나를 책 속으로 끌려들어가게 만들었다.

 

 물론, 읽는것이 100%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 주요 등장인물만 6~7명은 되는데 일본에서는 이름과 성을 따로 불리는 경우가 많아서 가끔 등장인물들이 헷갈릴 때가 있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이사람인가? 헷갈려서 초반에는 읽었던 부분을 다시 돌아가 이름을 확인하곤 했다. 그런 것도 점차 익숙해지면서 막힘없이 읽게 되었지만 말이다.

 

 [외사랑]주요 소재는 두가지. '럭비'와 '젠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가지의 소재를 히가시노 게이고는 마치 하나였던 것 처럼 이야기를 끌고 나가고 있다. 특히, '동성애(성정체성)'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지금도 아닌 2004년에서 주제로 삼을 수 있었다는 것은 그가 시대에 비해 얼마나 앞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작가인지를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것 같았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이 뫼비우스 띠 위에 있어요.

완전한 남자도, 완전한 여자도 없어요

 

 책 속의 이 대사는, [외사랑]을 관통하는 대사라고 할 수 있다. 대학교 럭비부 매니저였던 '미쓰키'는 여자였다. 분명 여자여야만 했다. 그런데 어느날 나타난 그녀는 중저음의 남자목소리에 얼굴에는 수염까지난 남자였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나는 분명히 '동성애(성정체성)'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 그리고 그런 현상을 인정은 하지만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그 경계선이 조금은 흐려졌다고 느껴졌다. 정말로 어디까지가 남자이고 여자의 경계선일까? 이는 단순하게 물리적인, 생물학전인 것 말고는 그것은 구분하는 경계선이 있기는 한 것일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서 언급된 '뫼비우스의 띠' 처럼, 우리의 마음이라는것이 어느 한 순간에 서 있는 그 위치에 따라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는게 아닐까? 그런데 뫼비우스의 띠는 무한으로 연결된 고리이니까 남자였던 마음이 어느 순간에는 여자도 되고 그런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의문의 여자, 아니 남자, 아니 어쩌면 이도 저도 아닐 수 있는 '미쓰키'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사건의 실체에 대가가는 그(그녀)의 대학교 럭비부 동창생들. 과연, 이 이야기의 끝에는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까?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책이 드라마로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무척 궁금했다. 분명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넷플릭스 같은 곳에서 보여주면 좋겠다. 아니면 어떠한 경로라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꼭 보고 싶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고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오면서 더 나아가 '성'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히가시고 게이고는 이제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는 완벽한 작가로 만들어지는 것 같다. 꼭! 읽어보기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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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외사랑 | ★한줄평 2022-11-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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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영역이 대체 어디까지인가 다시한번 놀라게 되면서 책 이야기에 푹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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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아홉번째 서평단 선정★ [한눈에 보는 실전 재무제표] _ 토마스R. 아이텔슨 지음 | ☆서평단결과 2022-11-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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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재무제표'와 관련된 책을 꾸준하게 읽어왔다. 그런데 내 머리의 한계때문인지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것에 어려움을 느꼈는데...계속 이렇게 꾸준하게 읽다보면 어느순간 표가 보이는 날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읽는다. 다만 그 순간이 좋은 책을 만나 조금은 일찍 오기를 바랄뿐. 즐겁게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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