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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 수업(2020) _ 케이반 키안 지음 (서평) | ★자기계발서평 2021-01-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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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 수업

케이반 키안 저/서나연 역
힘찬북스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철학수업을 이렇게 쉽게 배울 있는거라면 얼마나 좋을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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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였을까? 세상의 모든 현상과 사물에 '철학'이 없는것이 없구나! 라고 생각한 것이 물론, 여전히 나는 무지(無智) 하지만, 우리의 삶에 '철학'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것이 너가 벌어먹고 사는데 뭔 상관이 있어? 라고 물어본다면 아마 나는 속 시원하게 대답하지는 못할 것이다. 다만, 생각의 확장이 나의 삶의 질(質)을 높여주는 느낌은 들게 해주는 것 같다.

 

 [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 수업]을 읽기 전에 내가 기대했던 건, 기초적인 '철학'의 본질이었다. 말이 어렵게 느껴진다. '기초적인 본질' 그냥 '철학'에 조금은 가깝게 다가가고 싶은 생각이었다. 책을 읽어보니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은 달랐지만 저자가 의도했던 책의 내용은 또 그 나름대로 매우 유익했다고 고백하고 싶다.

 

 [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 수업]의 저자 '케이반 키안'은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세상은 우리가 감당해야 할 도전과 기회를 들이민다. 지금 모든 일이 잘 되고 있는가?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감당할 수 있다는 신념과 확신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은 적당하지 않다. 그냥 책을 덮어도 좋다. -P15

 처음 시작할 때 부터, 이런 사람은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는 저자는 흔치 않았던 것 같다. 하긴, 책을 읽지 않아도 되는 사람의 조건이 너무 완벽한 사람에 가까워서 대부분은 읽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 수업]은 무미건조하고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속의 불안한 존재인 우리들에게 '자기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총 6개의 과정을 거쳐야 함을 말하고 있다.

☞ 1장 인식과 선택

☞ 2장 긍정과 부정

☞ 3장 강점과 약점

☞ 4장 나와 다른 사람들

☞ 5장 '이유'와 '방법'

☞ 6장 시작과 끝

 

 [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 수업]을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단어는 "뷰카"다. 

* 뷰카(VUCA ; Volatile,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 = 변동적, 불확실함, 복잡함, 모호함)

세계의 물은 뷰카로 설명할 수 있다. 즉 우리의 세계는 많은 사람에게 변동적이고 불확실하고 복잡하며 모호하게 느껴진다. -P28

 저자는 세계를 '물'로 표현한 것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작가의 어린 물고기 둘과 나이 든 물고기의 만남에 관한 짧은 이야기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대략 이야기는 이렇다.

나이 든 물고기는 헤엄을 치며 지나가다 이렇게 묻는다.

"안녕, 얘들아, 물은 좀 어떠니?"

얼마간 시간이 흐른 뒤에, 어린 물고기 하나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다른 물고기에게 묻는다.

"도대체 물이라는 게 뭐야?" -P23

 이 이야기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겠는가? 물고기가 인식하고 있는 '물'의 자각의 차이가 삶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젊은 리더들에게 필요한 자기만의 '철학'을 만들 수 있을지 없을지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하긴, 자기가 속한 세계의 물을 자각했으니 '리더'가 될 수 있었겠지만 말이다. 그럼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리더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책은 위 사진에 처럼 중간중간에 독자들이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원리를 참고해서 독자들 스스로의 이야기를 적을 수 있게 해놓았다. 책을 읽으면서 직접 기록은 하지 않았지만 나는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중에 긴 호흡을 가지고 책에 하나하나 나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다. 

 

 [젊음 리더들을 위한 철학 수업]은 앞서 말했 듯, 많은 철학적 내용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아주 간단한 수천년전 철학적 이야기를 통해서 지금의 젊은 청년들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일깨워주고 있다. 책을 따라 같이 나의 이야기를 기록해보면서 나의 장단점을 확인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을 읽는 두시간! 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 책의 마지막 '부록'에는 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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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새해목표 달성은 이 책과 함께 [90일 챌린지] _ 성진아 지음 (서평) | ★자기계발서평 2021-01-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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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90일 챌린지

코스모지나(성진아) 저
심야책방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90일 챌린지]와 함께 목표를 달성해보자!!! 행복은 바로 여러분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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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일 챌린지]는 사실 지금 리뷰하는것이 맞지 않다. 이 책은 90일 챌린지를 한 번은 해보고 리뷰를 하는것이 맞다. 부득이 하게도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지금하게 되겠지만, 한 번 진행하고 나서 다시 리뷰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2021년, 목표한 것들을 [90일 챌린지]와 함께 도전해보는것도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사례집을 모아 90일동안 어떻게 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도전을 할 수 있는 "How to' 에 대한 책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다이어리'형식 처럼 90일동안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는 책이었다. 3개월 목표를 총 4번! 즉, 1년동안 '챌린지'할 수 있는 [90일 챌린지]. 기록하다 보면 목표를 달성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

 

 그런데 대체 왜! '90일'일까? 이런 의문이 들었다. 물론, 이에 대한 설명은 저자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여기서 3개월, 즉 90일이란 시간을 잡은 이유가 있다. 바로 어떤 일이든 3개월 동안 잊지 않고 매일같이 실천하면 그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비포와 애프터의 결과가 나온다는 점이다. 변화를 체감하기에 1개월은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3개월은 다르다. 이전과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이 눈으로 보인다. -p18

 딱 3개월이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인데 적어도 최소한의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시간 3개월! 이 시간, 내가 목표달성을 위한 습관을 들일 수 있을까? 저자는 독자들을 향해 딱 3가지만 부탁하고 있다.

첫 번째 약속, 아침 5분 저녁 5분, 하루 두번 다이어리를 확인한다.

두 번째 약속, 매일 다이어리를 작성한다.

세 번째 약속, 90일 동안은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한다.

 이 세 가지 약속을 지킬 수만 있다면, 아마도 내가 목표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도 알고 있다. 하루 10분의 기록의 습관이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 이게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도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일 것 이다.

 

 나의 리뷰가 부족해 보일 수 있는데 저자는 블로그와 카페, 유튜브를 운영중에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찾아가보길 권한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jinaseong

☞블로그 https://blog.naver.com/muse_elle

☞카페 https://cafe.naver.com/cosmojina

 

 책의 구성이 위 사진처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어있다. 1일차와 90일차를 한 페이지에 넣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목표를 시작한 처음과 끝을 비교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페이지에 한자 한자 적어 나가면서 목표에 조금씩 도달해 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3개월, 1개의 목표, 3가지 할 일"

[90일 챌린지]를 도전하면서 위의 문장만 기억하고 할 수 있으면, 누구든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요즘 많이 위축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이 '작은 목표'를 설정해서 '성취감'을 느낀다면 조금은 더 나은 삶이 되리라 확신한다.

 

 저자가 [90일 챌린지]를 출간한 이유는 아마도 본인의 성취도 있겠지만, 자신의 느꼈던 그 성취감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작은 목표'들도 [90일 챌린지]와 함께 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것 이다.

 

 저자의 사진을 보면서 '행복'한 사람이구나 를 느꼈다. '힘들고 어려웠을' 목표들을 성공한 사람의 행복한얼굴은 이런 것임을 보여주신 저자님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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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2020) _ 김수영 지음 (서평) | ★자기계발서평 2021-01-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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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김수영 저
성안당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명장은 연장 탓을 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유튜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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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야흐로 [유튜브] 전성시대다. 한 통계에 따르면 검색량 순위에서 유튜브의 순위가 '1위'를 달성한지 꽤 되었다. '유튜브'를 통해 '문화'가 전파되는 속도가 이제는 거의 실시간급이 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유튜브'의 영향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도 한 몫했다. '언택트', '비대면'이 일상이 된 요즘. 집안에서 방콕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보내는 방법은 역시 '영상'을 보는 일인데 '유튜브'에 최적화된 일상이 아닐 수 없다. '유튜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의 확장은 예견된 일이라고 할 만큼 성장세가 상당하다.

 

'유튜브'의 확장성은 '1인기업'이 가능하다는 것에 있다.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들의 수입은 웬만한 기업의 근로자들보다 높다.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볼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도 엄청나게 많다. 물론, 그 중에 한 명이 나다!!!

 

 예전에는 '유튜브'에 대한 진입장벽이 그렇게 높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최첨단 장비에 편집기술을 보유한 전문 유튜버들이 등장해서 초보자들이 그냥 시작하기에는 어려워지는 경향을 보인다. '나도 한번 해볼까?'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했다가는 각 종 장비에 편집인력까지 구해야하는 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도 있다는 것을 맛보기만 할 듯 싶다. '중고매매시장'에 유튜브방송 장비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실패한 자들이 많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일까? 요즘 '스마트폰'의 성능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진 점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초심'이라고 생각한다. '유튜브'가 처음 보여주었던 쉬운 접근성은 화려한 장비와 기술이 아니라 일상의 단면은 손쉽게 보여주는데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초심'에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요즘의 기술력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한다면 '일거양득', '일석이조'가 아닐까?

 

 ▲ 책의 구성을 미리 볼 수 있는 페이지. 감각적이다!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가 강조했던 점이 마음에 들었다. 

"명장은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

촬영을 막 시작했을 때 선배들에게 들었던 얘기 입니다. 생활 속에서도 자주 하는 말이 아닐까요? 제가 지켜본 바 명장은 진작에 좋은 연장을 마련해 쓰기 때문에 연장 탓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선배들의 얘기는 촬영하는 데 좋은 카메라, 좋은 장비가 전부는 아니라는 얘기였겠지요. 좋은 영상을 만드는 데에는 잘 관찰하고 포착하는 감각,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과 표현력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하다고요. 저도 동의합니다. - p4, 머리말 중 -

 

 운동을 하나 하더라도 좋은 장비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한국인들의 특성같다. 그래서 일까?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분들은 좋은장비를 선호한다. 하지만 저자가 말했 듯. '명장은 연장 탓을 하지 않는법' 좋은 기획력과 감각만 있으면 장비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서 '장비탓'도 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는 '장비탓'을 하지 않는 나같은 초심자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다. '유튜브 기획'에서 부터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잘 따라가기만 하면 나도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건 덤인 것 같다. 물론, 나만의 '기획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만 말이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part. 1 유튜브, 스마트폰 하나로

part. 2 유튜브 영상 제작, 이렇게 시작해보자

part. 3 유트브 영상 촬영은 이렇게

part. 4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영상 편집하기

part. 5 내 영상의 가치를 올리는 실속 팁

 

 책의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유튜브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영상 제작에 대한 모든것이 담겨져 있다. 특히, 아래 사진에서처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사진을 첨부해서 이해를 돕고있다. 그냥 따라만 가면 되게끔 책을 구성한 것 같다.

 

▲ 책의 구성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에 'QR코드'도 첨부되어 있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면 'QR코드' 로 접속하면 된다. 역시 신식(?)책이 아닐 수가 없다.

 

 2021년을 맞이하여 쓴 나의 첫 리뷰가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여서 너무 좋았다. 올 해의 목표중 하나가 '유트버'가 되는 것인데 책을 통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 곧 영상을 찍고 내 계정에 올릴예정인데 올리게 되면,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하겠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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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2020) - 이근후 지음 (서평) | ★자기계발서평 2020-11-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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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이근후 저
가디언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근후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괜찮아'는 지금 내가 당장 실수해도 될 것 같은 위로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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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2급자격증을 취득하고, 몇 년의 공부끝에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에 이르렀다. '사회복지' 안에서도 여러분야가 많은데 그 중에 나는 '정신건강'분야를 공부하고 싶었다. '직장인'이 '수련생'과정을 거쳐야 하는 '정신건강'을 제대로 공부하기는 힘들지만 기회가 오기 전까지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보고 싶었다.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는 내가 찾던 책이었다. 물론, '정신건강'의 학문적 공부를 위한 책은 아니지만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작가가 알려주는 정신적 삶의 태도는 분명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였다. 거기에 더불어 책 표지가 너무 눈에 띄었다. 평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책 표지 속 저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있는 남자의 모습이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저거 너무 위험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


 책을 읽다보니, 마치 옆집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것 같은 친근함이 묻어났다. 하긴 이근후선생님이 지금은 80줄의 어른이시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으나 처음에는 나이가 '80대'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기껏해야 60쯤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80대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얼마나 놀랐는지 이런 것도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에 소개되는 '선입관'의 한 부분일까? 총4부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한 번 읽으면 한번에 읽을 수 있을 만큼 적당한 양과 몰입감이 있다.



1부 나만의 인생


"엄마 말을 안들어야 성공한다"(p14)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 엄마 말을 안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니! 내 인생 속 엄마 말을 안들어서 성공한 적이 별로 없는데 말이다! 저자는 엄마의 말을 안듣는것을 '과보호'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하긴 이번 의대생들 시험 거부 국면에서 시험을 다시 보면 안되겠냐는 부모님들의 전화가 엄청나게 많이 왔다는 것을 보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결국은 부모의 품속에 있구나 이렇게 생각했으니까 말이다. 


 부모의 과보호에서 벗어나 우리들만의 인생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기획한 인생은 베스트라이프!!!" 즉,


 명심하세요 잘 기획한 책은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잘 기획한 인생은 '베스트라이프'가 됩니다(p25)


 1부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건 "욜로"라는 챕터였다. '경제력'에 대한 생각이었는데 '욜로'처럼 지금 현재의 인생을 즐길 것인가! 아니면 젊었을 때 고생하고 늙어서 경제적 여유를 누릴 것인가? 정말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인생의 느즈막에 경제를 얻고 건강을 잃으면 그게 무슨소용인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금 조금 고생하면 노후에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으니 말이다. 저자는 "어떤 선택이든 우리의 목표는 일생을 즐겁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해주는데, 내가 지금 즐거운 선택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2부 성장과 성공


 '성장과 성공' 둘다 무시 할 수 없다.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소중하 가치이다. 하지만 그 둘을 선택해야한다면 '성공'이 아닌 '성장'을 선택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성공에 집착해 자기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성공은 한때의 즐거움이지만, 자기 성장은 끝없는 즐거움이다."(p63)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한다. '성공'을 위해서 본인의 성장을 버린채 막장까지 보여주는 삶을 여러번 본적이 있어서 '성공'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것에 동의한다. 그래서 '성공'은 어떻게 해야하는데? 이런 고민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밖에 없는데 그 고민에는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해야할까? 아니면 여러분야를 많이 알아야 할까? 에 이르게 된다. 요즘 여러가직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괜히 시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저자는 이런 고민에 너무 내 맘에 와닿는 해결책을 주었다. 


"한 우물을 파되 그 우물과 연관된 여러 우물을 파는 것을 고려해보자. 

한 우물을 파면서 전혀 연관도 없는 다른 우물을 파는 것은 시간 낭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연관된 소소한 우물을 여럿 파다 보면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우물'군'이 되고, 

결과적으로 큰 우물 하나를 판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p66)


 결국 한 우물인 것 같지만, 요즘 한 분야에도 여러가지 가지들이 많은 그 가지들에 관련된 우물들을 파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인 듯 보인다. 생각해보니 4차산업에는 'IT'나 '데이터' 등 도 어쩌면 '사회복지'와 관련될 수 있으니 하나의 우물군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게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니 내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들이 그저 시간낭비는 아니겠구나 라는 위안이 되었다.



3부 관계와 소통


 관계와 소통에서는 '선입견'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앞서 나도 언급했 듯, 저자의 나이에 대한 선입관이 책을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고백했다. 어찌보면 나는 책을 통해 저자의 외모를 평가를 한 것인데 그것이 얼마나 평가의 질(?)을 떨어트리는지 3부를 읽으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


 저자는 "빨간 오리 새끼'라는 챕터를 통해서 아이들을 향한 어른들의 선입관이 아이들을 '바보'이거나 '병'이 있는 아이로 인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분야에서 오랬동안 일 한 저자 스스로도 '선입견'때문에 병명을 잘 못 처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선입관'을 없애는 것 부터 제대로 된 '관계와 소통'이 되지 않을 까 싶다.


4부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것


 아니 4부는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것인데 바로 나오는 챕터가 "생각이 많으면 고통스럽다"이다. 이게 무슨 아이러니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 또 '생각'이라는 단어를 쓴거야? 당장 나부터가 '생각'이 굉장히 많다. ㅠ.ㅠ


 저자는 


'세상의 이치는 단순한데 사람들은 그 단순한 것을 

이리 얽고 저리 얽으며 스스로 복잡하게 만든다.'(p160) 


 고 말하면서 생각이 많으면 내용이 많아지고 복잡한 삶을 살게 된다고 한다.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삶을 살아가는것도 필요해 보인다.


 아직 미혼인 본인이 가장 관심있었던 챕터는 '결혼은 필수일까요"(p180)이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한다면 하고 후회하는게 좋은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여전히 '결혼'에 대한 머뭇거림이 있게 된다. 그럼에도 '연애'는 하고 싶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선택'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책을 마무리 하면서, 끝으로 갈 수록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 옆집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 느낌이 뒤로 갈 수록 약간의 쓸쓸함이 느껴졌다고 해야할까? 인생 80줄의 삶에서 느껴지는 인생의 '마무리'단계에서의 '정리됨'이 살짝 본 것 같다. '마침내 여백', '느림의 미학'의 챕터는 한 평생을 한 분야에 바쳤던 이근후 선생님의 끝을 향해가는 무언가를 본 것 같다. 아 이게 뭔지 설명하기 어렵다. 그런 느낌이 있었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 그리고 성장하고 있는 사람들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그 인생을 이미 살아왔고 제대로 잘 살았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이근후 선생님께서 실수해도 넘어져도 "괜찮다"라고 말을 해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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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체육관(2020) - 홍진민 지음 (고급편 리뷰) | ★자기계발서평 2020-09-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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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멘탈 체육관

홍진민 저
아틀라스북스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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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등록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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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체육관]을 읽은지 어느덧 3주가 흘러간다. 책을 완독 후 '삶의 태도'에 있어서 변화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물론 그것이 급진적인 변화는 아닐지 몰라도 느리지만 정신이 강해지는것은 느낀다. [멘탈체육관]의 초급편과 중급편에 이어 '고급편'을 리뷰하려고 한다. 책을 소개함의 목적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내 삶의 변화이다. 진심으로 나의 '멘탈'이 강해지기를 소망한다.



# 고급편


√ 멘탈 코칭 31.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


정체기는 다음단계로 올라가기 위한 수준까지 성장했다는 신호다. 또한 정체기가 와서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연습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기 때문에 다른 두 유형의 슬럼프보다 긍정적이다. -P223


☞ 연습의 질을 바꾸려면 '컴포트 존'을 벗어나 '어글리 존'에 들어가야 한다. 어글리 존은 말그대로 '고통'스럽다. 고통이 없는 발전은 있을 수 없다.


★ 코칭 질문 ★

지금 집 안과 진흙탕 중 어디에 머무르고 있나요? 어글리 존은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하지만 명확한 의도와 목적을 갖고 의도적으로 만든 스트레스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게 해 줍니다. 스트레스를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어글리 존에서 길을 잃고, 실패하고, 넘어지십시오. 폭풍성장의 열쇠는 어글리 존 안에 있습니다.


- 사실, 인간은 누구나 편안함을 추구한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편안한 자세로 누워있고 싶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근데 그러면 발전이 없다라는 걸 안다. 조금은 고통스럽더라도 일어나서 의자에 앉아서 책을 펴자. 그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 멘탈 코칭 32. '최고의 나'로 플레이하는 방법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과 최고의 나를 찾는 과정은 모두 '질 높은 자기 대화'를 이끌어 낸다. 이 두 방법은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성과를 내야 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P232


☞ 어떤 분야에서든 성장을 바란다면 훈련과 연습을 수동적으로 반복해서는 안된다.


★ 코칭 질문 ★

여러분의 영역에서 '최고의 나'는 언제였나요? '최악의 나'는 언제였나요? 둘을 비교해 보고 '최고의 나'로 플레이할 수 있는 힌트를 얻어보세요.


- 최고의 나 vs 최악의 나

 주요질문 최고의 나 최악의 나  힌 트 
핸드폰 가방 속에 있다.  눈에 보이는 곳에 있다   무조건 피해라
 다리 가지런하다.  달달 떨고 있다   의식하면 떤다
 귀 백색소음이 잘 안들린다.  작은 소리에 예민하다  집중력의 차이 


√ 멘탈 코칭 33. 휴식의 기술


휴식도 하나의 기술이다. 적절한 때 적절한 방법으로 쉴 수 있다면 슬럼프를 막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 -P236



★ 코칭 질문 ★

정말 지금 휴식이 필요한가요? 훈련이나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에너지가 고갈됐나요? 그렇다면 힘들이는 모든 행동과 노력을 중단하고 최고의 휴식을 계획해 보세요.


-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 고민이 많을 때는 토요일 - 일요일 집 안에서 잠만잡니다. 그러고 월요일을 맞이하면 그 전보다 상쾌한 월요일이 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 멘탈 코칭 34. 나를 속이는 기술


자기 스스로 자신을 속여서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P240


☞ 자기를 속이나는 것은 계속 하다보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본인조차 알 수 없게 돼 버리기 때문에 적당한 치팅은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성과를 끌어낼 수 있다.


★ 코칭 질문 ★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여러분만의 작은 속임수는 무엇이 있을까요?


- 하루 만보를 목표로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정은 2만보로 해놓고 있습니다. 걷다보면 앗? 아직 50%만 걸었네 라고 생각하고 더 걷는경우가 있는데 설정상 50%는 이미 만보를 달성한 것이지요


√ 멘탈 코칭 35. 철저히 혼자가 되기 위해 침잠하라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혼자가 돼라. 누구도 내 꿈을 대신 이뤄 주지 않는다.



★ 코칭 질문 ★

마종기 시인의 시구가 생각납니다. '아름다운 것은 대개 외롭거나 혼자이고, 옳다는 것은 대부분 외톨이었다.' 관계에서 오는 시간적, 경제적, 감정적 소모는 얼마나 되나요? 그것들은 투자한 만큼 꿈과 가까워졌나요?


- 모임을 좋아한다. 월 모임회비로 나가는 돈만 고정적으로 50만원이 넘는다. 사람이 재산이긴 하지만, 때로는 나가기 싫을 때에도 공부해야할 때에도 나가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꿈과 거리가 멀어졌을 것이다.


√ 멘탈 코칭 36. 나의 강점 활용법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그 성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성찰해 보자.


☞ 성향을 그 자체로 좋은 쪽도 나쁜 쪽도 아닌 '양날의 검'이기에 우리는 좋은 쪽의 날을 갈아야 한다.


★ 코칭 질문 ★

나의 방식, 나의 색깔은 무엇인가요? 현재 그런 모습으로 목표를 이뤄 가고 있나요?


- 아직까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성향인지 모르겠다. 이번 연휴기간동안에 나의 강점을 찾고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려고 한다.


√ 멘탈 코칭 37. 조용한 시간 Quite Time


매일 기록하면 내 삶에 애착과 통제감이 생기고 자연스러운 피드백과 행동계획이 만들어진다. -P261


☞ feel, learn, apply, thank 기법 사용하기


★ 코칭 질문 ★

어제 하루 혹은 지난 일주일 동안 느낀 것, 배운 것, 적용할 것, 감사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 feel

1. 책을 피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지 않다.

2. 3장이 넘어가면 집중이 되는 것을 느낀다.


- learn

1. 음악이 나오지 않은 이어폰을 끼고 있으면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

2. 외부에서 공부할 때는 스타벅스가 제일 좋다

3. 저녁을 조금 먹고 점심을 많이 먹어야 체력이 오래 유지된다.


- apply

1. 여분의 책을 가지고 다닐 것

2. 졸리면 걸을 것


- thank

1. 건강검진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

2. 공부하는것이 조금씩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것


√ 멘탈 코칭 38. 더 스마트한 목표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단계별 전략과 계획이 구체적 언어로 정리돼 있고, 실행에 힘을 실어 줄 멘탈의 원리들이 녹아 있는 목표를 쓰고 싶었다. -P263


☞ 관리형 목표 설정 방식 & 단계형 목표 설정 방식


★ 코칭 질문 ★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핵심 개념만 잘 이해했다면 양식에 맞추려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양식은 수단일 뿐입니다. 만약 실행력을 더 높여 주고 가슴을 더 뜨겁게 해 줄 수만 있다면 양식은 얼마든지 변형해도 됩니다. 그것이 목적이니까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표를 잘 세워보겠습니다.



3번에 걸쳐 하나의 책을 리뷰해는건 처음이다. 그만큼 책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정말 실행이다. '코칭'을 받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그건 안받은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리뷰에 올릴 것 처럼 하나하나 해보려고 한다. 느리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 3주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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