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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경색 - 제발 이 술 처럼 화합되길... | ☆하고싶은말 2020-06-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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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가 문재인 정부 이후 최악의 상태가 되었다.

연결통로라고 할 수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지난 6월 16일 북측에서 일방적으로 폭파했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있다.

문재인 - 김정은이 서명한

4.27 판문점합의에 대해

남한이 이행하지 않고 있다라는 점을 이유로 삼고 있다.


남한내

보수집단의 대북전단살포를 끊임없이 자행하고 있는데

이를 멈추고자 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노력이 보이지 않기 떄문이다.


북한은 그래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더불어 대남전단살포 

그리고 자취를 감췄던 대남방송용 스피커까지 설치하고 있다.


지금은 다행이 스피커를 철수하고 잠시 멈춰있지만,

상황이 태풍전야처럼 곧 있을 큰 폭풍 앞 고요함과 닮았다.


이러한 때에..

남북관계를 논하며

대한민국 평창술 [감자술]과

북한의 함경도술 [들쭉술]을 먹었다.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었지만..

술 맛은 좋았다...


같이 먹던 친구들이 한마디씩 한다.


"이 술 처럼 남북관계도 잘 어울리면 좋겠다"


나중에 교류가 잘되면

북한술 원~없이 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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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모금의 즐거움 | ☆하고싶은말 2020-06-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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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세상이 길어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대한민국에서 대유행했던 코로나19는

한참때에 비해 많이 안정화 되어 있긴 하지만

마스크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다.


코로나19의 세상.

이라는 주제로 많은 책들이 나올만큼

지금 우리 삶은 정말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 중이다.

'비대면','비접촉'이란 용어는 산업전반에 쓰이면서

산업구조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이다.


이러저라한 사회전반의 이야기를 제껴놓더라도

당장 내 삶의 변화가 크다.

퇴근 후 누군가와 만나 소주한잔 하던 일상은

이제 더이상 일상이 아닌 특별한 날이 되어버렸다.


누군가를 만나는 일 자체가 조심스러워졌다.

또 어딘가를 나서는 자체가 꺼려졌다.

내가 코로나19에 걸릴 것 같은 두려움이 때문보다

내가 혹시 코로나19를 옮기는것은 아닌지에 대한 두렴움이다.


벌써 6개월 이상 지속 되고 있는 분리되어 있는 삶은

삶의 작은 행복조차 느끼지 못할 만큼 지루해지고 있다.

그래서 오랜만에 생활방역을 철저히 지켜 들어간 곳에서

맥주 한 캔의 여유는 정말 사치스러울 만큼 행복했다.


맥주 한 캔에도 행복해 할 수 있는

코로나19 이후의 세상에는

작은것에 분노하지 말고 

오히려 작은것에 행복하는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삶이 되길 희망한다.


그게 우리가 진정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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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돌이킬 수 없는 약속 | ★한줄평 2020-06-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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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화제성에 비해 솔직히 기대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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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영화] 사냥의 시간(2020) _ 윤성현 / 사냥당한 시간은 누구의 것인가? | ☆영화관람평 2020-06-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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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냥의 시간 포스터

#화려한 조명이 감싸긴 했지만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여러모로 화제였다.

2011년 [파수꾼]으로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상 등 여러 상을 휩쓸었던

윤성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라는 것만으로도 기대감 상승!


출연진이 

3년만에 충무로에 복귀한 이제훈을 필두로

연기력하면 내세울 만한 충무로 차세대 배우라 불릴 수 있는

안재홍, 박정민, 최우식, 박해수의 출연으로

와..이건 '찐' 남자들의 이야기가 되겠구나 기대감 상승!


넷플릭스는 140억원을 투자! 이미 투자금은 회수했고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동시공개가 되었고,

2020년 2월에 열린 제70회 베를리영화제 피날레 스페셜 부분에 초청으로 기대감 상승!


정말 '화려한 조명'이 [사냥의 시간]을 비추고 있어서

영화를 보기 전 기대감은 엄청났다.

하지만, 영화는 그 기대감을 전혀 충족해 주지 못했다.


▲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다.

# 영상은 남고 스토리는 떠나고


무려 134분짜리 영화다.

짧은 시간이 아니다. 그 긴 시간을 영화를 다보고 나니

뭐랄까! 허탈함이 있었다 라고 해야할까?


그 허탈함은 기대감에 대한 배신감이었을 것이다.

분명 괜찮은 듯 보였는데

이런 실망감은 대체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감독은 방황하는 청년세대를 표현하고 싶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가까운 미래를 그리고 있는 영화는

감독의 말대로 방황하는 청년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방황하는 건 청년들뿐만이 아니라 스토리도 방황하고 있었다.


방황하는 청년들을 말하고 싶어한 감독은

다른 건 말하고 싶은것은 없었던 것일까?

왜?라는 질문만 남겨진 영화인 것 같다.


▲ 차세대 충무로를 대표한 남자 배우들이 다 모였다.

# 왜?왜?왜?


왜?

그들은 그렇게 분노에 차있었던 것일까?

'한국의 디스토피아'적 상황에서 그들이 분노한 건 무엇이었을까?

그 분노는 대체 어디로 향해있었던 것일까?


왜?

그들이 가려고 했던 곳이 동남아의 바닷가였나?

그곳은 왜 한국과는 다른 상황인것인가?


왜?

그들의 우정은 무엇이었을까?

4명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시작이었을까?

박정민은 왜 그들로부터 분리가 되었던 것일까?


왜?

부모님들은 그들과 떨어져 있었을까?

이제훈의 부모님의 자살과 자전거 가게에 대한 추억은 무엇이며

안재홍은 어떻게 혼자가 되었고

박정민 부모님은 살아계신 것일까?


왜?

자전거 가게였을까?

이제훈은 단지 추억만 가지고 

타지에 가서도 그렇게 자전거 가게를 고집했던 것일까?

그 의미가 있는 것일까?


수많은 왜...가 있는데....

다 못쓰겠네....ㅎㅎ


▲ 아쉬움 가득한 영화의 제작 현장

# [사냥의 시간]을 보고 내 '시간'이 사냥당했다.


영화는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영상이 압도적이었던 것도 아니고 썩 쓸만한 음악

어설픈 세계관, 방황한 청년들만 있었던 영화..


그래도 

감독은 정말 많은 시도를 한 것을 보인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참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사실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그냥 그랬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냥 영화를 보면서

제일 눈에 갔던 건

"아니 쟤들이 탔던 저 차는 뭐야?" 였다..

자율주행인가? 외관이 참 멋있네? 뭐 이 정도...ㅋㅋㅋㅋㅋ


이 영화를 본 누군가의 댓글을 본 적이 있는데..


[사냥의 시간]을 보면서 내 시간이 사냥당했다!

라는 댓글에...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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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이 국회를 말하다 [국회라는 가능성의 공간](2020) _ 박선민 지음 리뷰 | ★정치사회서평 2020-06-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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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국회라는 가능성의 공간

박선민 저
후마니타스 | 202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국회라는 공간에서 잠깐 일한적 있었다. 처음이라 어색한 것도 어려운것도 많았는데 그때 만약 이 책을 만났다면 나는 그때보다 조금 더 잘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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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라는 가능성의 공간] 책 표지


과거 국회에서 일한 적이 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국회라는 공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연이 안되어

지금은 국회에서 일을 안하고 있지만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접해보려고 했는데


몇 년 전만 해도

관련된 도서를 찾아보아도

국회를 '보좌관'의 입장에서 쓴 책을

찾기란 너무 어려웠다.


▲ JTBC 드라마 보좌관 시즌1 포스터


그런데 2019년 JTBC에서 방영된 '보좌관'을 통해서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인지는 몰라도

국회 보좌관이 쓴 도서들이 꽤 나오기 시작했다.


다 읽어보고 싶었지만,

나는 [국회라는 가능성의 공간]이라는 책을 선택했다.

신간이기도 했지만

16대에서부터 20대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친

그녀의 보좌관의 경력을 통해 얻어진

'국회 보좌관'의 정의가 무척이나 궁금했기 때문이다.


▲ 보좌관의 정치학 - 이진수 / 책 광고 아님ㅋㅋ

사실

내가 처음 국회보좌관으로 일할 때에는

김부겸의원님의 보좌관이었던 이진수님이 쓰신

[보좌의 정치학]이 거의 전부였다.

(*찾아보니 몇 개정도 있는 것 같다)


이 책도 많은 도움이 되긴 했지만.

엄연하게 차이는 있는 것 같다.

두 책 모두 '보좌관'이라는 업무에 도움이 되겠지만!


[보좌의 정치학]은 관계중심의 보좌관이라고 하면

[국회라는 가능성의 공간]은 업무중심의 보좌관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읽히는 것이 

[국회라는 가능성의 공간]이 더 힘들게 읽히는 건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교과서'같은 느낌도 있고

'업무백서'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국회에서 하는 일을 빼곡하게 섬세하게 정리해 놓았다.


국회 보좌관을 직업으로 도전하시는 분이 있다면

또는 지금 일을 하고 있다면 당장이라도 추천해주고 싶다.

반대로,

일반인들에게는 뒷 몇 페이지를 빼고는

설렁설렁 읽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가끔,

너는 국회 보좌관을 왜 하려고 했느냐?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때면 속 시원하게 대답을 해준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왜? 에 대한 대답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작가가 보건복지위라는 상임위에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경험을 풀어내고 있어서..

사회복지에 대해 꿈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그 분야가 국회라는 공간에서 어떤일을 할 수 있었는지를..

더 세밀하게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구체적인 사실이 기록되어 있어서 도움이 된다)


현재 21대 국회가 

지난 6월 1일에 개원했다.

앞으로 4년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300명의 국회의원이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300명을 보좌하는

2,700명의 보좌진들이 존재한다.

이 책을 통해서 그 많은 사람들이

어떤일을 하는지..그리고 왜 해야하는지를

알아주기를 바란다.


[국회라는 가능성의 공간]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는 곳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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