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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순간, 전4권](2011) _ 강풀 (서평) | ★만화웹툰서평 2021-08-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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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의 모든 순간 (1~4권) 세트

강풀 글,그림
재미주의 | 201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좀비물도 순정만화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강풀 작가. 마지막을 덮으면서 밀려오는 짙은 여운은 지금도 잊혀지질 않는데. 여전히 내 인생의 최고의 작품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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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본격적으로 웹툰의 세계에 빠지게 된 것은 '강풀'이라는 작가를 만나고 나서부터다. 당시만 해도 웹툰을 볼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끔 '단행본'으로 발행되는 작가들의 작품이나 웹상에 떠도는 웹툰을 보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여하튼, 강풀의 작품은 '순정'과 '공포' 그리고 '초현실'을 넘나들면서 나를 사로잡았다.

 

 강풀의 작품들 중 '순정만화 시리즈'가 있다. [순정만화](2003), [바보](2004), [그대를 사랑합니다](2007),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4번째 순정만화 시리즈인 [당신의 모든순간[(2010) 이다. 여담으로 '순정만화 시리즈물'의 반대편에 있는게 '미스테리심리썰렁물' 시리즈가 있는데 이 작품들도 유명한 작품들이 많다. [아파트](2004), [타이밍](2005), [이웃사람](2008), [어게인](2009), [조명가게](2011) 등이 있는데 강풀의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 되어 영화로도 만나볼 수 있는 것들이 꽤 있다. 이상하게도 영화적으로 흥행에는 실패했다.

 

 [당신의 모든순간]은 순정만화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표지만 보면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야기 정도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처음에 작품의 예고편이 소개될때까지만 해도 그런줄말 알았는데 예고편이 마지막에 '좀비'가 등장해서 다들 멘붕에 빠지기도 했었는데 2010년만 해도 '좀비물'이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고 다양한 좀비를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좀비'에 순정이 어울리는게 말이되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좀비물'이 만연한 지금 생각해보면 뭐 그정도의 좀비가 좀비인가? 라고 생각되어질 만큼 웹툰에 나오는 좀비는 무섭지 않다. (물론 사람을 먹기에 기본적 좀비의 특성은 가지고 있다) '좀비'라는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순정만화를 만들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지만, 나는 지금까지도 [당신의 모든 순간]만큼 가슴울리는 좀비물을 만나보지 못했던 것 같다. 이건 가슴을 울리는게 아니라 '짙은 여운' 때문에 하루종일 멍~하게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좀비를 이렇게 표현 할 수가 있을까? 사실, 따지고 보면 내용은 별 것 없다. 사랑을 시작한 두 남녀와 그 여자를 짝사랑했던 한 남자. 세상의 종말에서 썸을 시작한 남자는 좀비가 되고 여자는 좀비에 물려서 좀비화가 되어 가고 있는데 짝사랑했더 남자와 단 둘이 남게 되는 상황. 이 상황에서 그 둘은 사랑할 수 있을지가 주된 내용인데. 제목이 '당신의 모든 순간'인 만큼 등장인물들의 '순간'에 초첨에 맞춰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 [당신의 모든 순간]에 나오는 좀비들의 특성은 좀비가 되던 '마지막을 기억하는것'이 아니라 '가장 소중한 것을 기억'하는 것이었다. 이 '트릭'은 내용의 주된 이야기가 된다. 두 남녀 주인공들이 '좀비'들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들을 통해서 강풀은 독자들이 이 웹툰의 마지막을 받아들이는 '한방'을 준비하는 영리함을 보여준다.

 

 그 '한 방'은 제대로된 '카운터 펀리'라고 말할 만 하다. 등장인물 중 단 1명만 살아남고 주인공들은 다 죽게 되는데 좀비가 되어가면서 그 두 남녀 주인공이 기억하는 '가장 소중한 기억'은 어떤 것이었을까?

 

 여자주인공은 썸남과의 추억이었고, 남자주인공은 짝사랑한 여자를 위해 그 사랑을 지켜주는것이었다. (아 왜 찡해...ㅜ.ㅜ...이건 웹툰을 봐야한 느낄 수 있는 찡함) 혹자들은 뭐 그리 바보같은 순애보적 사랑이냐? 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신것 같은데 나는 정말 그 순애보적 사랑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작가가 의도한 '트릭'이 제대로 적중했다고 해야 할까? 여하튼, 지금까지도 [당신의 모든 순간]은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웹툰 중 하나로 남아있다.

 

 이 정도 웹툰이면 '영화화' 될만도 한데 제작된다는 이야기만 있을 뿐 아직 영화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다. 제발 누군가 이 웹툰 영화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그 감동 그대로 살려서 말이다. 


▲ 유일하게 살아남은 등장인물과 좀비가 된 남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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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당신의 모든 순간 (1~4권) 세트 | ★한줄평 2021-08-3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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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좀비' 관련 컨텐츠 중 이렇게 가슴을 울리게 하는 작품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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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다이빙은 정말 오랜만... | ☆하고싶은말 2021-08-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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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캡쳐본이라 화면이 구질구질한데....

반듯한 선의 자세는 확인이 가능하네..ㅋㅋㅋㅋㅋㅋ

아니 내 선이 저렇게 곱다고?ㅋㅋㅋㅋ

 

오랜만에 가평에 있는 계곡에 놀러가서

다이빙도 하고 고기도 궈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냄!!!!!

역시 노는것 만큼 행복한 것이 없는 것 같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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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 _ 제임스 건 감독 (리뷰) | ☆영화관람평 2021-08-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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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미국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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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에 개봉한 윌스미스 주연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이은 2번째 시리즈물인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아니란다. 윌스미스가 주연한 작품이 망해서 감독을 교체해서 새롭게 만든거란다. 아니 그럴 수도 있는거야? DC의 세계관을 이미 구축한 관객들을 어떻하라고 감독을 교체해서 새롭게 만드는거지? 출연진도 할리퀸만 빼고 다 새롭게 교체하고 이거 너무한거 아냐?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영화에서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지는 영화가 시작하고 나서 알았다. 뭐지? 이 병맛같으면서도 유쾌한 장면들은? 신체가 훼손되는 불쾌한 장면들이 있음에도 막 징그럽지 않은 이유는 뭐지? 이상하다 이상해~하면서 영화에 집중하게 된다. '가오갤'시리즈의 '제임스 건'이 만든 영화라서 그런건가? 근데 '가오갤'은 '마블'이자나? 이렇게 크로스 해도 되는거라고? 히어로,빌런물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마블과 DC가 이렇게 만날 수 있다고? 것 참 흥미롭구만!!

 

 그게 그래도 꽤나 적중해보인다. 역시 이런 건 만들줄 아는 사람이 만들어야 제 맛을 내는 것 같다.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빌런'들의 캐릭터들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막 뜬금없이 캐릭터들이 죽기도 하는데 그것도 매력인 것 같다. 이 녀석 뭣 좀 하겠는데? 이런 생각과 동시에 죽어버림..ㅋㅋㅋ

 

 그동안 '마블'의 세계관을 정복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제는 'DC'의 세계관도 연구해야한다.ㅠ.ㅠ 그냥 둘이 합치면 안될까? 이런 생각을 하긴 하는데 그 둘이 양존할 수 있긴 할까? 모르겠다. 그냥 보고 즐기면 되긴 하는데 뭔가 스토리 못따라가면 지고 있는 기분이라..ㅎㅎㅎ

 

 쿠키 영상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처음에 죽은 줄 알았던 족제비가 살아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피스메이커? 던가? 죽은줄 알았는데 살아난다. 아마도 다음 DC영화가 되려나 보지? 암튼 엉망진창 재미가 있었던 영화.

 

 그 와중에 최애 캐릭터 샤크!!ㅋㅋㅋㅋ냠냠이~~ㅋㅋ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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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여섯번째 서평단 선정★ [방관자 효과] _ 캐서린 샌더스 지음 | ☆서평단결과 2021-08-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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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효과.

효과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좋은 효과는 아님.

우리는 앞으로도 더 '철저하게' 개인주의가 될 것임.

이미 세계는 이러한 효과로 '인간실종'을 경함하고 있고

'정'을 중시하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님.

두려운 마음으로 책을 보아야 할 것 같음


★ 신청 내용 ★

▲ 개인주의화 되어 가면서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해는 것 같습니다. 정이 많다고 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얼마전 심장마비에 걸린 택시기사를 방치하고 여행을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사로 접하고 이제 우리나라도 방관자의 나라로 돌입하는 구나 이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방관자에 대해서 고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서평단에 신청했습니다. 방관하는 것을 법으로 규제하는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오고 있는 참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방관자 효과

캐서린 샌더슨 저/박준형 역
쌤앤파커스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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