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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거리 / 서울 디저트 맛집 / 컬러링 | ㄴ 건강 취미 2022-02-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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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콤한 나의 거리

돌레 저
북스고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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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거리

돌레's 디저트 하우스 컬러링북

 

 

서울의 디저트 맛 집들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구경할 수도 있고,

예쁜 그림들과 더불어 함께 채색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와닿았다.

 

코로나로 인해 어디를 다녀야 할지,

어디가 숨은 맛집인지 알기 어려운 나에게는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 떠날 수 있는

디저트 맛집 탐방기이자

채색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느껴졌다.

 

 

 


연남동 연남살롱

 

실제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듯한 모습!

깔끔하면서도 실제의 느낌과 최대한 살린 듯한 묘사가 좋았다.

웹툰의 특징과 실제의 모습을 살린 중간쯤 어딘가일까나?

 

곳곳에 가게 소개와 특징을 살린 메뉴 소개들을 보며 군침이 돌았다.

저 메뉴들과 카페들을 채색하다 보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주문해 먹고 싶은 마음이 든다.

 

 

 

 

 

돌레 님의 표현력에는 몇 번씩 찾아가 보았는지,

계절별 추천 메뉴들과 실제 모습을 그린 듯한 느낌은

진정한 맛집이라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꼭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어졌다.

 

그림 속에 그려진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반팔 티, 한 여름이 느껴지는 7월의 달력,

그리고 보기만 해도 시원한 빙수는 한 입,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더위가 싹 가실 것만 같다.

 

 

 


 

카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그곳의 메뉴들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대표하는 메뉴들을 엿볼 수 있고,

그 특징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매력!

그와 더불어 함께 채색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은 그야말로 감성에 젖으며

힐링이 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카페씨또 수아베 카카오, 카페씨또

생소한 메뉴 이름들이 어떤 맛을 지녔을지 궁금하다.

 

 

 

 

예쁜 그림인 만큼 나도 한 번 힐링을 해볼까-

색칠을 잘 하지 못하는 나지만 그래도 열심해 본다.



 

잘하지는 못해도 열심히 한다는 데 의의를 갖는다.

발색이 점점 되어 색을 채워가는 것을 보며 내 마음도 차분해져 갔다.

 

잘하는 것과는 다르게 점점 색이 채워져가면서 내 마음도 정화가 되는 듯했다.

마음이 요동칠 때 안정을 취하기 위해 집중해 하나씩 색칠해나가보면

어느새인가 나도 모르게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에 디저트 맛집이 이렇게나 많은 줄은 처음 알았다.

아직 가보지 못하고, 숨은 곳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

하나씩 찾아가다 보면 둘레님이 느꼈던 그 감성과 맛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다.

 

안정감을 주며 컬러링을 해나가는 시간도 즐거웠다.

 

돌레 님이 다녀갔던 디저트 맛집에 방문하여

깊이 있고 풍만한 커피의 그윽한 향을 맡으며

그곳에 앉아 컬러링을 할 날을 떠올려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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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유튜브 1년 만에 유튜브로 연봉 5억 | ㄴ 경제 경영 2022-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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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보자가 유튜브 1년 만에 유튜브로 연봉 5억

민진홍,정선의 저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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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유튜브 1년 만에

유튜브로 연봉 5억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요즘 핫하다면 핫한 게 유튜브인데, 이미 활성화될 만큼 많이 되다 보니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도 막막하다.

 

주제를 어떤 주제로 해야 할지, 또 어떻게 운영을 해나가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아무렇게나 해서는 안 되며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체계적이며 어떻게 촬영해야 하며 어떻게 업로드를 해야 하고

운영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읽어볼 수 있었다.

 

 

 


첫 주제와 맞물려 필요한 부분은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어

유튜브 동영상과 함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이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면, 동영상을 참고하여 함께 본다면 더욱 도움이 된다.

저자의 설명이 동영상으로 보고 들으니 좀 더 쉽게 풀이가 되어 많이 와닿았다.

 

글이 어렵지 않고 쉽게 풀이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가독성도 깔끔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통해 현 유/튜/브의 규모가 어느 정도로 성장을 하였는지 지표를 볼 수 있었다.

그래프를 보며 생각했던 것보다 어마어마하고 그 세계는 넓디넓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해 늘어나는 추세를 생각해 본다면,

제대로 공부해서 도전해 볼 법만 하다 생각이 든다.

 

생각해 보면,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컴퓨터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하거나 책을 찾아보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해결을 해나가곤 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유/튜/브에 검색해 보면 동영상으로

쉽게 문제 해결 방법을 직관적으로 보고 배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대부분 유튜브에 심심치 않게 검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튜브 성공 원칙 11단계]
1단계 채널의 컨셉

2단계 타깃 설정

3단계 유사 채널과 경쟁 채널을 조사하는 것

4단계 동영상 컨셉

5단계 콜 투 액션

6단계 동영상 촬영

7단계 동영상 편집

8단계 업로드

9단계 섬네일

10단계 제목 만들기

11단계 설명문과 태그

 

어떤 식으로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단계별로 상세하게 알려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

 

어떻게 해야 한다보다는 구체적이며 세세한 단계별 방식의 가이드로

어떤 부분에서 부족하고, 채워 넣어야 할지를 파악해 보고 점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책 속에서 단계별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 체크해 보며

배울 수 있는 점이 굉장히 유용하게 다가왔다.

 

 

 



 

유튜브 촬영용 장비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는 부분이 좋았다.

아마도 유튜브를 하고자 마음먹은 사람들이라면,

제일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어떤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일 것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 책을 보고 난 뒤에 고민을 말끔히 덜어졌다.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싶고, 아 이런 영향력으로 이렇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촬영만 하고 업로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워나갈 수 있었다.

 

특히 SEO가 무엇이길래 강조를 하는 것일까 궁금했는데,

검색 엔진 최적화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초보 유튜버에게는 가장 중요하게 알아야 할 방법이자 노하우들인 듯하다.

이 점을 자세하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앞으로 내가 하게 될 유튜브에 대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책을 읽지 않고 무작정 시작했다면 정말 무모한 도전이었겠구나 싶을 정도로

책을 읽고 배울 수 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몇 번을 더 정독한 후에 꼼꼼히 준비해서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봐야겠다!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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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큰 숨은그림찾기 & 두뇌게임 동물 편 | ㄴ 어린이 청소년 2022-02-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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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에서 제일 큰 숨은그림찾기 & 두뇌게임 : 동물편

인나 아니키바 글그림
시간과공간사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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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큰

숨은그림찾기 두뇌게임 동물 편

 


 

와, 정말 책 크다!

보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색감도 알록달록하니 눈의 자극으로도 좋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힐링을 더해주는 것 같다.

책 안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은 정말 더 이상 채워 넣을 수 없을 정도로

꽉! 꽉! 알차게 들어있다.

숨이 막힐 정도로 알차고, 폭넓고 다양한 그림들이 정말이지 눈 돌아간다.

 

 

 

 

이렇게 처음에는 일반 책처럼 생겼으나 양쪽 옆을 잡고 펼칠 수 있다.

해당 주제와 걸맞은 더 넓고 예쁜 일러스트들이 가득하다.

 

이 페이지만 보고, 애계~ 이게 뭐야, 쉽잖아?라고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경기도 오산-!!

이것을 시작이라 생각하면 된다. :)

 

 


 


 

 

하늘이 맑던 날, 아이와 함께 집 근처 카페에 방문했다.

아이의 얼굴에 비해 책이 어마어마한 사이즈임을 알 수 있다. ㅎㅎ

 

종종 아이와 함께 카페에 기분 전환으로 방문하곤 하는데,

갈 때마다 책을 한, 두 권씩 챙겨가 읽는다.

아이는 아이 책, 나는 내 책을 챙겨가서

따뜻하거나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함께 독서를 즐긴다.

 

오늘도 아이는 아이 책을 보며 나는 내 책을 읽을 예정이었는데,

아이 책이 흥미로워 보여서 슬쩍 본다는 게 이날엔 결국 내 책은 읽지 못했다.

어른이 봐도 어려우면서도 재밌었다.

 

 

 

 


 

미로 찾기는 어른인 내가 봐도 눈이 빙글빙글 돌 정도로 어지러웠다.

미로 찾기를 잘하는 고수, 누가 누가 있나?

우리 아이도 하다가 헉~!! 전혀 모르겠어!!라면서 포기.

그야말로 제법 큰 학생이 해도 될 만큼 알차다.

어른인 내가 봐도 꼭꼭 숨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미로 찾기나 숨은 그림 찾기는 어린아이들용만 해와서 그런지 쉽고

만만하게 보다가 우리 아이, 오늘 큰코다쳤다!! ㅎㅎ

미로 찾기도 만만치 않게 흥미진진하게 구성되어 있다.

 

눈 크게 뜨고 한참을 찾아 헤매었다.

심지어 나도 꿈벅꿈벅, 뭐가 뭔지 모르게 함께 찾는데 동참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게 숨은 그림에 대한 미션들이 곳곳에 있는데

이 페이지에만 숨어있는 게 아니란 사실!

길-게 펼친 페이지에서 구석구석 찾아야만 한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하기 정말 재밌었다.

아이 혼자 해도 할만하지만 다 같이 하니 더욱 시간 가는 줄 몰랐다.

 

 

 


 

1페이지를 1시간이나 보았나 보다.

아이 혼자 하다가 나도 스르륵 빨려 들어가 카페에서 장장 1시간을 함께 찾았다.

 

미로 찾기는 하다가 어려워서 포기하고, 숨은 그림들만 찾았는데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어른이 봐도 정말 재밌었다.

유아들이 했던 쉬운 숨은 그림 찾기의 수준이 아니라

진짜 본격적인 숨은 그림 찾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이 느껴졌다.

 

하루 종일 2장 정도를 찾고 힘들어서 그 다음날 하기로 약속~!!

그야말로 심심할 때, 집중 연습을 할 때, 집콕활동으로 지금 같은 코로나 시기에 딱!!이다.

 

 

유치원 친구들 버전이 아니라 마치 초등학생들을 위한 버전 같다.

만만치 않게 정말 꼭꼭 숨어있고, 퀄리티도 정말 좋다.

게다가 혼자보다는 둘이, 셋이, 온 가족이 같이 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다.

 

한 페이지를 찾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리면서도 집중하다가 찾게 되는 순간엔

눈을 반짝이며 보물을 발견한 마냥 아이는 재미있어하고 기뻐했다.

 

집중력 훈련도 되고, 구석구석 찾아보는 두뇌 훈련도 되고,

지금 같은 코로나 시기에 집콕 활동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아주 쉬운 버전이 아닌, 진지하게, 흥미진진하게 집중하여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참고로 맨 뒷장에는 답도 나와있으니, 답을 못 찾았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래도 재미를 위해서는 답을 안 올린다~ ^^ 답 보기 있기, 없기?

 

 

코로나로 심심해하는 아이랑 내일도 숨은 그림 찾기 마저 해야겠다!

매일매일 조금씩 하고 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서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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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도 없이 나이를 먹고 말았습니다 / 무레 요코 | ㄴ 소설 에세이 2022-02-23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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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고도 없이 나이를 먹고 말았습니다

무레 요코 저/이현욱 역
경향비피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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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도 없이 나이를 먹고 말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어가고 있지만,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시간은 늘 그렇게 흘러가는데, 내가 나이 먹었단 사실은 잊어버리고 사는 것 같다.

 

일본에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있는

무레 요코가 쓴 이 중년의 에세이는

50대 후반 분들의 나이 대에 공감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처음에는 나의 엄마 나이 대와 비슷하여

나의 엄마 나이 대(현재 60대 후반 - 70대 초반)에 겪었던

감정을 느껴볼 수 있을까 하고 읽게 되었는데,

현재의 나이가 아닌 조금 더 젊었을 시절의 이야기 같았다.

 

그래도 읽는 동안에 다가올 나의 중년의 시기,

그리고 엄마가 이미 지나갔을 엄마의 중년 시기.

그 시기를 떠올려보며 상상해 보고 그려보게 되었다.

 

 

 

 

 


 

에스컬레이터 타는 타이밍 잡기 / p.76


 

읽으면서 참 공감 갔던 부분.

 

어릴 때면 에스컬레이터에 덥석덥석 올라서서 성큼성큼 올라가고, 내려갔던 기억이 있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느껴지는 에스컬레이터는 그 한 단, 한 단마다 높이가 어찌나 높은지

혹시나 발을 헛디딜까 조심스럽다. 그 타이밍을 잴 때가 종종 있음을 느낀다.

 

나이가 들면 들어갈수록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슬프기도 하고, 또 이런 일을 나만 겪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니 위안이 됐다.

나의 부모님도 에스컬레이터를 타실 때 조심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 타이밍을 잡느라 조금씩 늦어질 때가 있는데, 그 부분을 답답히 여기지 말고,

안전이 제일이지 하는 마음으로 품고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늦고 급할 땐 계단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자.

 

 

 


 

나이 들어서도 사이좋은 부부가 되려면... / p.84


 

작가가 미혼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객관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며

느낀 점들을 적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글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특히, 나이 들어서도 사이좋은 부부가 되려면... 부분은 한참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처음의 사이좋은 고령의 부부의 이야기로 시작했으나

마무리가 그동안의 부부간에 쌓였던 감정들을 어렴풋이 느끼게 했다.

 

나도 결혼 10년이 넘어가면서 결혼생활은 현실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남편과의 사이가 고령이 된 후에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 같아서는 이 전에 개봉했던 한국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처럼

그렇게 나이 들고 싶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늙어갈 수 있을지 요즘 자꾸 의문이 든다.

 

 


 

조금 더 너그러웠으면... / p.193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힘든 문제구나 싶다.

 

일본에서도 어린이집에 보내려면 대기를 걸어야 하며

어린이집을 지으려고 해도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시작을 하고 있다.

 

실제로 내 아이도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처음으로 상담을 갔을 때 일이 떠오른다.

주택가에 있는 어린이집이었고, 영영아부터 영아까지 모두 받고 있는

규모가 있는 어린이집이었다.

원장실에서 어린이집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원장실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통화 내용은 잘 알지 못했지만, 상대방의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소리가 언뜻 들려왔다.

전화를 끊고 난 후에 원장님은 이 근처에 사는 주민이며

본인이 야간 근무를 하고 지금 자야 하는 시간인데

아이들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전화한다며 좀 조용히 시켜달란 민원 전화라고 하셨다.

이런 민원 전화가 자주 온다며 어깨를 으쓱하셨던 기억이 있다.

 

양쪽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가서 뭐라 말할 수는 없었지만, 안타까운 일이다.

그 일 떠올라 마음 한편이 답답해져왔다.

 

 

 


 

종이는 여전히 소중해 / p.233


 

저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메모장 보다 종이로 된 메모장을 선호한다고 한다.

생각해 보니 나의 엄마도 나도 종이에다 쓰는 걸 아직까지 편해한다.

일정이 있는 것도 스마트폰의 메모장이 아닌 종이로 된 스케줄러에 일정을 써놓고 표시한다.

또 해야 할 일이나 중요한 메모도 종이에 쓴다.

이상하리라만큼 종이가 주는 안정감은 무엇으로 표현할 수가 없다.

 

얼마 전, 엄마의 집에 다녀올 일이 있어 잠시 들렀는데,

엄마도 종이에 빼곡히 메모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엄마도 그렇구나 싶어서 내심 좋았다.

 

나 때에는 종이가 넘치고 넘쳐 흔하게 쓸 수 있었지만,

저자가 살았던 시대이자 우리 엄마가 자랐던 시대에는 종이가 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년의 나이에 느껴지는 점들을 솔직 담백하게 적어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마음이 든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엄마도 이런 감정이었을까? 이런 마음이었을까?

어떤 마음이었을지 궁금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겪어 갈 나의 중년에도 저자와 같은 마음이 들까 궁금해진다.

 

같은 마음을 느끼고 있는 부분에서 공감대가 느껴지고,

또 나이 들어가는 것의 하루하루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의 이 하루하루들을 좀 더 소중히 여기고 감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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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시즌 3 in 순다 열도 18 | ㄴ 어린이 청소년 2022-02-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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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즌3 정글의 법칙 18 순다 열도 편

SBS 정글의법칙 제작팀 원저/김난영 글/이정태 그림
주니어김영사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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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시즌 3

in 순다 열도 18

 

 

우리 아이는 TV에서 하는 [정글의 법칙]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로운 동물, 식물, 생물들이 나와

새롭게 배우고 알 수 있으며 웅장하면서도

자연 그대로의 환경, 모습 등을 볼 수 있어서인지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현재에는 국내 여행을 통해 촬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국내 여행 편을 보면서도 우리나라에 저런 곳이 있었나 싶고,

우리나라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쁘다.

 

TV 정글의 법칙을 통해 자연을 엿볼 수 있었는데,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즐길 수 있다니 아이는 너무 신나했다. :)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순다 열도가 어디를 말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도시가 속해 있는 곳이 순다 열도라 하며

부가적인 설명들을 엿볼 수 있다.

이름이 '순다'라는 뜻을 지녔는지,

그곳에서 재배되는 것들은 무엇인지 간략히 배울 수 있다.

 

TV 화면의 캡처 본을 보고 나니 직접 TV로 보고 싶고,

언젠가 코로나가 좋아진다면 여행으로도 가보고 싶다.

우리나라의 자연 광경도 멋지지만, 또 다른 나라에서의 자연 광경은

그곳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자연 풍경이 또 다를 테니까 말이다.

 

 

 


 

책의 내용은 학습만화 형태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족장이 탐험을 하게 되면서 그 지역에 간략적인 소개를 볼 수 있다.

 

김병만 족장이 너무 귀여운 캐릭터로 나와 미소 짓게 되었다. ㅎㅎ

 

 

 


 

책을 보다 보면 한 장수에 끝나는 부분에 보충 설명을 볼 수 있는데,

실제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글만 있으면 실제 모습을 볼 수 없어 궁금할 법도 한데,

TV에서 등장했던 장면들을 넣고, 부연 설명을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이 더 이해하기 쉽게 신경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순다 열도에 가면 실제로 만날 수 있다는 생물들 중에 안경 원숭이! 

클라운피시, 쿠스쿠스, 안경원숭이와 더불어 아이가 가장 귀엽다고 했던 비아왁이 나온다.

실제의 모습과 닮게 표현을 해서 그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읽는 내내 아이가 집중해서 읽고 또 재미있다며 집중해서 읽었다.

아이가 읽고 난 후에 나도 한 번 읽어 보았는데,

TV에서는 금세 지나가버렸던 부분들을 책으로

자세히 관찰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림으로 표현하여 실물과 비슷하면서도

그 특징을 잘 살려 표현했다는 점이 자세히 관찰하면서

살펴보며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또한 순다 열도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자연환경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점이 눈여겨볼 수 있었다.

사람들로 인해 훼손되어 병들어가고 고통스러워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넣어

우리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는 것과

자연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있는 점이 흥미로웠다.

 

아이는 인도네시아 순다 열도에 가면 정말 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거냐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TV에서 보던 프로그램이 책으로 있다니 놀랍다고 했다.

 

학습 만화인 만화 <정글의 법칙 시즌 3>는 순다 열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고 한다.

읽고 나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 전의 책들을 살펴보며 읽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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