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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우고 웹 소설 _ Guybrush _ 카멜북스 _ 작가 | ㄴ 자기계발 2022-05-0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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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기업 때려치우고 웹소설

Guybrush 저
카멜북스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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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우고 웹 소설

Guybrush 지음 / 카멜북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웹툰, 웹 소설을 많이 봤었다.

출산하기 전이라 하니 거의 10년 전이라 그때만 해도 잘 모르지만,

이렇게까지 웹 소설 시장이 크지는 않았던 것 같다. (웹툰 시장은 활발했지만 말이다.)

네이버에 베스트 리그나 아마추어 분들이 연재하는 것들을 기웃거리며

재밌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기다렸다가 보곤 했다.

 

출산과 동시에 웹툰, 웹 소설은 멈췄으니, 나는 시대적으로 많이 뒤처졌다.

그와 반면 남편은 웹 소설을 좋아한다.

네이버뿐만 아니라 웹 소설을 연재하는 카카오 페이지, 조아라, 문피아 등

다양한 플랫폼을 꿰고 있다. (더 말해줬는데, 사실 기억이 안 난다.)

직장에 다니며 쉬는 시간에 짬짬이 보는 그 즐거움의 시간은 왠지 모르게 이해가 된다.

 

남편도 웹 소설을 좋아하다 보니 종종 나에게 우스갯소리로

"웹 소설 한 번 써보지그래?"라고 말했던 적이 있는데,

나는 글도 잘 못 쓰거니와 웹 소설은 뭐가 뭔지 몰라 뒤로 물러나 있다.

그렇지만 호기심은 남아 있었나 보다. 궁금했다. :)

 

멀쩡히 다니던 대기업을 퇴직하고 웹 소설가로 전직하여 소설을 쓴다는 이야기는 궁금했다.

예전과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금의 소설가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내가 알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첫 웹 소설 공모전 도전 (feat. 문피아)

웹 소설 공모전의 독특한 방식

 

저자는 약 10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하다가 나만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신생 잡지사로 옮겼으나 회사가 사라지게 되면서

막연하게 상상만 해 오던 소설을 본격적으로 써 보자는 생각으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그렇게 알게 된 [문피아]라는 웹 소설 사이트!

 

현재는 다양한 웹 소설 플랫폼이 있지만 저자가 겪었던 것을 바탕으로

[문피아]에 기초하고 있다.

첫 웹 소설 공모전을 통해 작가로서의 발돋움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18년 문피아 공모전을 예로 들면 40일 동안 최소 30회 이상 연재,

매회 띄어쓰기 포함 3,000자 이상, 총 150,000자 이상을 써야 했다.

웹 소설 플랫폼마다 기간이나 회차, 글자 수 등 디테일은 다르지만

대략적인 형식은 비슷하다.

p.28-29

 

다른 사람들에게 내 소설을 알리기 위해 [공모전]으로 연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기준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현재에는 바뀌거나 변화했을 부분도 있겠지만, 큰 틀은 변함없지 않을까?

 

공모전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어느 정도 알려지면

출판사에서 작가와 계약하자고 연락이 온다고 한다.

사실 나도 종이책에 익숙했던 터라 온라인상에서의

특히, 웹 소설 같은 경우의 출판사는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읽으면서 굉장히 신선했다.

 

작가가 되어야만 알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콕콕 집어주어 알려주다 보니

궁금했던 부분들이 속 시원해졌다.

특히 작가는 어떻게 출판사랑 계약을 하는지, 계약했을 때 좋은 점이 무엇인지,

수익 분배는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했는데, 이런 점들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나와있다.

돈의 관계에 대해서 어쩌면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인데도 속 시원히 말해주니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사이다를 벌컥 벌컥 마신 듯한 느낌이다.

 

 

 


연독률 싸움

과연 독자를 얼마나 지켜 낼 수 있을까?

 

책을 보면서 종이책만 읽다 보니 온라인 소설에 대해서는

무지한 터라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나왔다. 처음에 저자가 알려주기는 했지만,

잘 모르기에 헷갈렸다.

웹 소설을 즐겨 보는 남편은 어떤 말인지 무슨 말을 의미하는지 금세 알아차렸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연재하다 보면, 플랫폼에서 유료화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무료로 볼 수 있는 내용을 돈을 주고 봐야 한다는 것인데,

보통 1편당 100원꼴이니 비싼 편은 아니다.

다만, 1명이 100원이고, 10명이 1,000원이 되고,

100명이 10,000원이 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독자가 많고

꾸준히 유료 회차를 구입해 읽어주어야 수입에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 수입이 어떻게 계산이 되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흥미롭고,

웹 소설계가 이렇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었다.

 

 

 

 

연재하는 동안 독자를 얼마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표를

'연독률'이라 부른다.

 

무료일 때보다 유료일 때 연독률이 낮으면 그만큼 독자들이 안 읽고 있다는 것이니

그 말은 곧, 내 수익이 얼마 안 된다는 말을 뜻한다.

그렇기에 소설을 쓰는 작가라면 연독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웹 소설을 쓰기 위해 참고해야 할 점,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할 점 등에 대해 나와있어 배우기 좋았다.

언젠가 나도 기회가 된다면, 나만의 이야기를 적어보고 싶은데 잘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과거 발자취부터 따라가는 것을 느꼈다.

저자가 좌절할 때 읽으며 내 마음도 좌절되고 안타까웠다.

 

웹 소설이라는 것이 단순히 그냥 인터넷 소설로 '그까짓 거~ 대충~ 쓰면 되지!'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웠다. 읽는 독자들을 고려함과 동시에 다음 날 올릴 내용을 점검하고,

비축분을 확인해야 하며 내용의 흐름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소설을 읽고 독자들의 댓글을 반응을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쩔 땐 응원의 말을 보내기도 하고, 어쩔 땐 투덜거리기도 하는 것이 독자라

그러한 부분을 명확히 알아차리고 다음 이야기를 써 내려가야 한다.

 

독자들과의 소통 없이 너무 정해놓은 대로만 가서도 안되며

또 반대로 독자들에게 이끌려 내용을 모두 망쳐버리는 일을 해서도 안된다.

중간에 잘 서서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단 것이었다.

 

정말 소설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작가라는 위치가 어렵고 고된 것이구나,

그렇지만 또 내 손으로 내 작품을 완결 지을 수 있다니 그것 또한 대단한 일이라 생각이 든다!

 

웹 소설 작가가 꿈이라면 이 책을 한 번쯤 슬며시 추천해 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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