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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리더십] | ㄴ 어린이 청소년 2022-07-2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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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리더십

기리타니 노바 글/히가노 미키나리 감수/오현숙 역
길벗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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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리더십

기리타니 노바 글 그림 / 히가노 미키나리 감수 / 오현숙 옮김

길벗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이란 무엇이 있을까?

이 전 리뷰에 이 책의 시리즈 중 하나인 「시간 관리」에 대해 적었었다. 제목처럼 정말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이지만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 서는 꼭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는 것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굉장히 유용했었다.

 

 

 


 

「시간 관리」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중요한 것을 물어본다면 「리더십」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학교에서 반장이나 부반장을 뽑기는 하지만, 리더십을 기르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타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의 교실은 작은 사회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다양한 성격들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있고, 그 안에서의 리더십을 발휘해 이끌어 나가야 함을 배워나가는 과정은 결국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게 됐을 때에도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더더욱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인 성격과 관계없이 리더십을 배운다면, 어떤 자리에 있든, 어떤 문제가 있든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감수한 [히가노 미키나리]는,

와세다 대학교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 교수. 리더십 교육의 일인자로 손꼽힌다. 2006년에 릿쿄 대학교에서 일본 최초로 본격적인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창설했으며 2016년에는 와세다 대학교에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창설했다.

 

그리고 글쓴이 [기리타니 노바]는,

만화가로 《나, 한정 커뮤증이니까》라는 작품으로 제1회 LINE 만화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리즈 연재 및 단행본도 출간하고 있다.

 

옮긴이 [오현숙]은,

서울 외국어 대학원 대학교 한일 통역번역학과 교수.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 사회학과 졸업 후 일본 고베대학 대학원에서 사회문화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일본어 마스터 1000》, 《일본어 첫걸음》, 《미운 네 살, 듣기 육아법》,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했다.

 

 

 


 

이야기는 중학교 2학년의 체육대회로 시작한다. 체육대회의 꽃, 릴레이 계주가 한창이다. 백팀이자 마지막 주자 미키타는 우승을 하기 위해 바통을 넘겨받아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데…….

그만 발을 헛디뎌 결승점을 앞에 두고 넘어지고 만다. 그렇게 우승을 눈앞에서 놓치게 된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다시 체육대회 시즌이 돌아왔다. 중학교 3학년이 된 미키타는 올해는 기필코 우승을 하고 싶다는 승부욕을 불태운다. 반에서 응원단장을 뽑는데, 적극적으로 미키타 스스로가 입후보로 지원을 한다. 이미 작년에 코앞에서 넘어진 전적이 있는 것을 겪은 친구들은 미키타를 못 미더워 하는데…….

 

과연 미키타는 진정한 리더가 되어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미키타가 성장하는 과정을 만화로 재미있게 배워보며 리더십이 어떻게 배워가는 가를 배워본다.

 

 

 


 

프롤로그 _ 누구든 리더가 될 수 있다?

Chapter 1 / 리더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

Chapter 2 / 목표가 없으면 싸울 수 없을까?

Chapter 3 / 역할이 있어야 의욕도 생긴다

Chapter 4 / 친구란 참 좋구나!

Chapter 5 / 내가 움직이면 모두 변한다

Chapter 6 / 리더는 칭찬을 통해 발전을 이끌어낸다

Chapter 7 / 문제를 개선하라!

에필로그 _ 새로운 목표와 새로운 리더들

 


 

이토 미키타

이 책의 주인공으로 중학교 3학년. 의욕은 넘치지만 늘 제자리걸음이다. 중학교 마지막 체육대회를 앞두고 응원단장에 입후보했다. 이상적인 리더를 지향하지만 주위 사람들을 끌어모으지 못해 고민이 많다.

 

아이다 쓰바사

미키타와 같은 반 친구로 배구부 주장. 지는 걸 싫어하고 무엇이든 거리낌 없이 말한다. 고민하는 미키타에게 냉정하게 대하지만 함께 응원단을 이끌어나간다.

 

구세주 오사무

미키타가 다니는 중학교 환경미화원. 청소나 학교 행사 준비를 하면서 미키타를 지켜준다. 늘 미키타 옆에서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거로 봐선 단순한 환경미화원은 아닌 듯하다.

 

 

 


 

응원단장이 된 미키타는 마지막 중학교 3학년 체육대회의 우승을 하고자 하는 의욕에 활활 타오른다.

응원단으로 뽑힌 친구들과 함께 의논하며 우승을 할 수 있는 응원단으로 이끌고 싶은데, 처음인 미키타는 친구들을 이끌어내는데 서투르다.

각자의 해야 할 일들과 자신감이 없거나 작년에 넘어진 미키타를 떠올리며 거부감을 드러내는 응원단 친구들을 볼 수 있다.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친구들…….

미키타는 과연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응원단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미키타가 고민할 때마다 환경미화원인 오사무 씨가 등장해 올바른 코칭을 해주며 돕는다. 한 계단, 한 계단 서서히 발전해가며 좋은 방향, 올바른 방향으로 미키타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만화 속에서 볼 수 있다!

 

 

 


리더십이란?

 

지금까지의 리더십 [주어진 힘에 의존하는 리더십]

그룹의 리더나 카리스마 있는 사람만 발휘

끌어당긴다·끌어모은다

한 사람이 발휘

타고난 것

 

미래의 리더십 [주어진 힘에 의존하지 않는 리더십]

모든 구성원이 발휘

목적 달성을 위해 다른 구성원에게 영향을 주는 모든 행동

모두 함께 연동하면서 발휘

학습할 수 있다

 

 

한 회차에 대한 만화가 끝나면 뒤에 요점정리를 해주듯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배울 수 있다.

리더십이 무엇인지 기본적인 것부터 가르쳐 준다. 설명이 어렵지 않고 간결하면서도 포인트를 집어주고 있어 리더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리더가 되어 반을 대표하거나 어떤 상황에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순간순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다양한 어드바이스가 나와있어 깊이 있고,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에피소드 중에서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부분이 있었는데, 미키타와 쓰바사가 서로의 의견이 부딪치며 대립하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실질적으로 우리는 로봇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기에 어떤 상황을 나아가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 있고, 그러다 보면 부딪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살아가면서 알고 있으면 좋은 포인트들을 잘 설명해 주고 있기에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좋은 만화이자 알찬 책이라고 생각된다. :)

 

 

 


 

특히 리더십을 발휘하다 보면 피드백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오는데, 우리나라 정서 상 타인에게 싫은 소리를 해야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피드백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책이 왜 진작 안 나왔을까 싶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만화이기도 하지만, 어른인 내가 봐도 도움이 되고, 배울 점이 많았다.

 

리더십이란, 어린이 청소년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어른이 되어서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해야 하는 순간들이 오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더 어릴 때 차근차근 준비해 간다면 성장하면서 더 다듬어지고,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굳이 리더가 되지 않더라도 리더와 조화를 이루며 함께 할 수 있는 팀원의 자세, 공동 활동을 할 때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화로 한층 더 쉽고 재미있게 익히며 요점정리로 핵심만 쏙쏙 뽑아 알려주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리더십]! 두고두고 읽을 책임에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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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쁘의 퇴마부 2] 태경과 쁘띠 허브의 소설이 2권으로 돌아왔다! | ㄴ 어린이 청소년 2022-07-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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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태쁘의 퇴마부 2

태쁘 원저/김혜련 글/이소연 그림/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겜툰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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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쁘의 퇴마부 2

글 김혜련 / 그림 이소연 / 원작 태쁘

겜툰

 

 

이 전에 《태쁘의 퇴마부 1》을 리뷰했던 적이 있다.

유튜버 쁘띠 허브 채널을 즐겨 보고 있고,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들은 후로 예약 구매를 해서 구입한 책이었다.

나름대로 두께가 두꺼운 줄 글 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읽었다.

역시 좋아하는 책이라면 다르구나 싶었다.

 

1달 전 즈음, 2권이 발매된다는 소식을 듣더니 또다시 아이는 2권을 사달라며 조르기 시작했다. 1권을 잘 읽었던 터라 앞으로도 잘 읽어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 예약 구매를 했다.

 

 

 


 

2권의 사은품인 태경 캐릭터의 아크릴 키링과 포토카드 2종이 들어 있다. 폴라로이드 느낌의 캐릭터들이 한 장에 한 명씩 그려져 있고, 오른쪽 하단에는 태경과 쁘띠 허브의 싸인이 있다.

 

1권을 구매했을 땐 쁘띠 허브가 그린 쁘띠 허브 캐릭터의 아크릴 키링과 엽서 5장이 들어있었는데, 이번 2권에서는 쁘띠 허브가 그린 태경의 아크릴 키링과 폴라로이드 포토카드 2종을 받았다.

 

참고로 1권에서의 사은품을 아직도 구매하면 주는 것 같으니, 구매하기 전이라면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 (이왕 사는 거 사은품이 있으면 더욱 좋으니까!)

 

 

 


 

아이는 소중한 보물이라도 되는 듯, 아이의 보물 보관함에 사은품들을 보관했다. 좋아하는 유튜버가 그린 굿즈라 그런지 사용하기가 아까워 소장하고만 싶다고 말했다.

어릴 적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미소가 지어졌다. :)

 

 

 


 

1권에서의 쁘띠 허브 키링과 2권에서의 태경 키링, 모두 한 세트가 맞춰졌다며 기뻐했다. 교복 차림으로 두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

키링도 고스란히 사진을 찍고는 아이의 보물함으로 들어갔다. ㅎㅎ

 

그러고 보니 2권에서는 1권과 달리 친필 사인이 들어있지 않다.

 

 

 


 

[등장인물]

 

쁘허

퇴마부 부장. 퇴마부를 만들었다.

각종 귀신 소문과 괴담에 대한 것을 많이 알고 있고 봉인에 대한 방법도 잘 알고 있다.

 

태경

퇴마부 부부장. 달리기를 잘해서 귀신에게서 빠르게 도망 다닌다.

 

종규

겁이 많은 편이다. 귀신을 무서워하면서도 겁쟁이라 불리는 게 싫어서 일부러 퇴마부에 가입했다.

 

민욱

단순한 성격이다. 그래서 자신과 비슷한 태경과 잘 맞아 장난도 많이 친다.

 

찬수

공부를 잘한다. 퇴마부가 미스터리 현상을 밝히는 연구 동아리인 줄 알고 가입했다.

 

 

[그 외 귀신들]

- 그림자 귀신

- 전교 1등 귀신

- 거울 귀신

- 병원의 소년 귀신

 

 

 


 

1화. 내 그림자를 돌려줘

2화. 전교 1등이 되는 비법

3화. 마법의 거울

4화. 같이 가자

5화. 돌아 보지 마

 

에필로그

 

 

 



 

쁘허와 태경이 소속해있는 동아리, 퇴마부에서는 한창 축제 준비로 들떠 있다. 동아리 부원이 얼마 되지 않는 퇴마부로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입 회원을 들여와야 한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준비할지 논의를 한다.

 

퇴마부의 일원인 종규는 등장인물에 설명대로 겁이 많고, 귀신을 무서워한다. 그런 종규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데……?

 

 

 


 

예리한 쁘허는 종규의 미묘함을 알아차린다.

종규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림자 귀신이었던 것…!

쁘허와 친구들은 어떻게 그림자 귀신을 도와줄 것인가?

 

2권에서도 1권처럼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등장하며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한다. 1권과 2권에 등장하는 귀신들은 나쁜 귀신이라기보다는 어떤 것을 이루지 못해 속상해 이곳에 머무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한 속상한 마음을 쁘허와 친구들이 풀어주고, 편안하게 있을 곳으로 돌려보내 준다.

 

귀신이라는 이야기가 어쩌면 자극적이게 다가올 수도, 좋지 않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짧은 이야기들 속에 다양한 희로애락을 느껴볼 수 있다.

 

 

 



 

1권에서 등장했던 엄지가 2권에서도 등장한다. :)

 

곳곳에 등장하는 일러스트가 이야기의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져있다. 아이는 그런 그림도 마음에 들어 했다.

 

 

 



 

출간하기 전에 2권도 예약 구매를 통해 받았는데, 어쩌다 보니 리뷰가 늦어졌다. 1권과 달리 2권은 출간일보다 며칠 더 빨리 받았는데, 아이는 무척 기뻐했다. ㅎㅎ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에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들어있다.

퇴마를 한다는 내용이 귀신이 나오는 내용이라 생각이 되어 살짝 거부감이 들었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무시무시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비 아파트보다 더 잔잔하고 교훈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렇기에 줄글을 읽을 수 있다면 퇴마부를 읽어도 좋을 것 같다.

 

특히나 유튜버 쁘띠 허브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이라면 관심을 갖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아이도 이미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읽었기 때문이다. 꽤 길었을 텐데도 몇 번씩 읽고, 그 내용을 이해했는지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기특하다.

 

다음 3권의 내용은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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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시간 관리] | ㄴ 어린이 청소년 2022-07-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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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 시간 관리

나나에 글그림/가와모토 유코 감수/오현숙 역
길벗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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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시간관리

나나에 글·그림 / 가와모토 유코 감수 / 오현숙 옮김

길벗

 

 

이전과 달리 요즘은 초등학생들부터가 바쁘다. 다양한 학원들을 다니게 되면서 평일 일정이 바쁘게 흘러간다.

나 또한 아이를 학원에 치이게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학원에 가는 시간, 이동시간 일정들을 짜다 보니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점점 더 성장하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연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야 부모인 내가 도와주고 있지만, 언제까지 해줄 수는 없지 않은가.

 

 

 


 

잔소리를 하는 방법이 아닌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방법이 없을지 찾아보게 되었다.

안 그래도 이젠 무슨 말만 하면 잔소리로 듣기 시작한 터라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책이면 더 좋겠단 생각을 했다.

 

그러다 발견한 이 책,

최근 들어 글 책보다 만화책을 좋아하게 된 요즘!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지만 잘 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의 「시간 관리」편이다. 그 외에도 「돈」, 「리더십」편이 있다.

이 책이라면 대부분 컷만화로 이루어져 있어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읽고 익힐 수 있겠다 싶었다.

 

 

 


 

이 책을 감수한 [가와모토 유코]는,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경영관리 연구과 교수이다. 저서로 《가와모토 유코의 시간관리 혁명》이 있고,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하는 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글 쓰고 그린이 [나나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서 아동 도서를 주로 그리고 있다. 《스톱! 게임 의존》 시리즈, 《싸우는 요괴 대백과》 등을 집필했다.

 

옮긴이 [오현숙]은,

서울 외국어 대학원 대학교 한일 통역번역학과 교수이다.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 사회학과 졸업 후 일본 고베대학 대학원에서 사회문화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일본어 마스터 1000》, 《일본어 첫걸음》 등이 있으며 《미운 네 살, 듣기 육아법》,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했다.

 

 

 


 

프롤로그부터 만화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중학교 3학년인 미나미의 고민으로 시작한다.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미나미는 기악부 콩쿠르를 앞두고 있으며 조만간 수학 쪽지시험도 앞두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학교 3학년이기에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기에 하루하루 시간을 쫓기며 산다.

그런 미나미를 위해 부모님은 과외 선생님인 고비이 선생님을 소개받게 된다.

 

 

 


 

프롤로그 _ 시작은 한 권의 수첩으로부터

Chapter 1 /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

Chapter 2 /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우선이야!

Chapter 3 / 출구부터 생각한다?!

Chapter 4 / 주간 스케줄과 일간 스케줄

Chapter 5 / 스케줄은 보기 쉬워야 해!

Chapter 6 / 틈새 시간에 무엇을 할까?

Chapter 7 / 스케줄은 바뀔 수 있어!

에필로그 _ 선생님의 선물

 


 

 

도모다 미나미

이 책의 주인공으로 중학교 3학년. 외동딸로 부모님은 맞벌이 부부다. 공부에 느긋한 편이지만 3학년이 되면서 살짝 초조해하고 있다. 기악부에서 클라리넷을 담당한다.

 

고비이 선생님

미나미의 과외 선생님. 대학교 4학년으로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수첩을 활용한 스케줄 관리로 공부도 아르바이트도 개인적인 일도 척척 잘 해내는 능력자다.

 

가와사마 다카오

미나미와 어릴 때부터 친한 단짝 친구.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지만 축구에 관한 일이라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늘 미나미를 지켜주고 옆에서 힘을 북돋아준다.

 

 

 


 

프롤로그에서 봤듯 주인공은 중학교 3학년인 미나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현재의 초등학생 때는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지만, 고학년이나 중학생 이후에는 또 다른 삶을 살아간다. (진학이나 시험, 과제 등등의 해야 할 일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될 수 있다면 미리미리 시간 관리에 대해 배워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하고자 하는 일을 완수하고, 또 목표한 일에 대해 다가갈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여유 시간이 생겼을 때도 마음을 편히 놓고 쉴 수 있는 진정한 여유 또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중학교 3학년인 미나미의 이야기는 이 책을 읽을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공감을 준다고 느껴진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때부터 시간 관리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습관을 들여놓는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하루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봐서라도 만화로 접근을 한다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직접적으로 활용해 보기도 좋단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만화 에피소드들이 끝나면 마무리로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기초부터 확실하게 집어서 알려준다.

 

어렵게 다가가지 않도록 처음에는 [월간 스케줄 작성 방법 ▶ 주간 스케줄 작성 방법 ▶ 일간 스케줄 작성 방법] 순서대로 나와있어 어렵지 않다. 그 외에 스케줄을 표기해두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스케줄을 따라가지 못했다면, 변경하는 방법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하루, 24시간!

그 하루를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팁들이 책 안 곳곳에 들어있다.

 

가만히 앉아 스케줄을 짜보려고 하면 막상 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다. 그럴 때면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러워진다. 그것들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 기한을 정하는 방법, 어떻게 표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스텝 바이 스텝으로 알려주고 있기에 처음 읽는 나도 이런 순서로 해나가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더 먼저 아이가 이 책을 읽었는데, 먼저 아이는 예쁜 그림체와 만화였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고 말해주었다. 그렇기에 잔소리하지 않아도 즐거운 마음으로 만화를 읽으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이가 읽은 후에 나도 읽었는데, 어른인 나에게도 굉장히 좋은 책이라 생각했다. 줄글 책이 아니어서 부담이 없었고, 귀여운 그림체들로 쉽게 몰입이 되었다. 시간 관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집중해 읽었던 것 같다.

 

책에서는 '어떻게 해라'가 아닌 실질적으로 나타내어 어떤 건 어떻게 조정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와있어 유익했다. 당장 나부터가 실천해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케줄에서 무엇을 더해야 하고 무엇을 빼야 할지 감이 오기 시작했다.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시간 관리하는 법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싶은 어른들이라면 읽어봐도 좋겠단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정말 살아가며 꼭 필요하고 배우면 유용한 [시간을 관리하는 법!]

 

아이보다 내가 더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 :) ㅎㅎ

당장에 내일 스케줄부터 책에 나온 대로 실천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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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리커버] 어린이들의 재미를 책임지는 전천당이 다시 돌아왔다! | ㄴ 어린이 청소년 2022-07-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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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리커버 특별판)

히로시마레이코 글/쟈쟈 그림/김정화 역
길벗스쿨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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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히로시마 레이코 글 / 쟈쟈 그림 / 김정화 옮김

길벗스쿨

 

 

전천당이 아이들에게 인기 있다고 들었을 때, 아이에게 도서관에서 빌려준 적이 있다. 그 당시 저학년 때라 그런지 아이의 반응이 겉표지가 무섭다며 읽기를 꺼려 했었다. 그래서 읽지 못하고 반납을 했던 기억이 났다.

 

얼마 전, TV에서 전천당을 방영하기 시작한 것을 보았다. 그래픽과 사운드, 이야기의 진행을 막상 보니 재미있었나 보다. 그 뒤로 종종 관심을 가지고 TV에서 방영될 때마다 보곤 했다.

아이가 재미있게 보는 모습을 보고 책을 슬쩍 빌려줬더니 재밌는지 잘 읽기 시작했다. 그 뒤로 쭉쭉 읽어나가기 시작한 전천당!

 

 

 


 

그렇게 한 권, 한 권 읽다보니 13권까지 읽게 되었다. 책을 훑어봤을 때 1권 안에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글의 양이 많아 아이들에게도 독서 활동량이 충분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학습만화보다는 글을 읽으며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해력을 높일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신간이 나왔단 소식을 듣고, 찾아보았다. 그런데 웬걸? 특별판이라고 해서 리커버가 나온 것이 아닌가!

게다가 겉표지가 이전 버전과는 달리 몽글몽글하니 예쁘게 나왔기에 훅~ 끌렸다. 아이도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길래 후딱 선택했다. :)

 

 

 


 

현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 리커버]를 구매하면 리커버 1권의 [일러스트 엽서, 스티커, 홀로그램 카드] 3종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일러스트 엽서는 처음에 사진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퀄리티가 정말 좋다♥ 스티커 또한 귀여운 고양이들과 베니코, 전천당 가게의 모양 스티커가 함께 있어 희소성이 있다.

 

 

 


 

글쓴이 [히로시마 레이코]는,

일본의 판타지 소설 작가로 어린이들의 두터운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수상하였고,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제34회 우츠노미야 어린이상을 수상하였다.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작품으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십 년 가게>,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트러블 여행사> 시리즈 등이 있다.

 

그린이 [쟈쟈]는,

일본에서 앱·콘텐츠 제작, 웹사이트 운영과 관련된 일을 한다. 2011년에 앱 디자이너로 독립하였고, 현재는 일러스트 제작 등으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옮긴이 [김정화]는,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일 아동문학을 공부하며 일본의 좋은 어린이 책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폭풍우 치는 밤에>, <보노보노, 좋은 일이 생길 거야>,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트러블 여행사> 시리즈 등이 있다.

 

 

 


 

첫 장에 넘기면 글쓴이 [히로시마 레이코]님의 싸인과 그린이 [쟈쟈]님의 싸인을 볼 수 있다.

 

싸인은 왜인지 모르게 두 분의 특징을 담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오싹오싹한 판타지 문체인 히로시마 레이코님의 느낌과 싸인과 이번 리커버에서 귀여운 그림체인 쟈쟈님의 느낌과 닮은 듯했다.

 

 

 


 

인어 젤리

맹수 비스킷

헌티드 아이스크림

붕어빵 낚시

카리스마 봉봉

쿠킹 트리

폐점

 


 

7가지의 단편 에피소드들로 엮여있다.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지 점점 궁금해진다.

 

 

 


 

1권의 내용을 읽어보니 기존의 1권과 내용은 같다.

겉표지와 함께 그림체가 좀 더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느낌이 들어 처음 접하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좀 더 따뜻하고 흥미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 아이에게 처음 전천당 책을 빌려줬을 당시가 초2~초3(9~10살) 무렵이었다. 나름대로 글 책을 잘 읽고 좋아했던 데다 잘 읽을 줄 알고 빌렸는데, 으스스 한 판타지 느낌인지 잘 읽지 못해서 다시 반납했던 기억이 있다.

 

좀 더 커서 빌려주니 확실히 아이도 성장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인어 젤리]라는 에피소드로 마유미라는 아이가 등장한다.

마유미는 물을 무서워한다. 물속에 들어갈 때마다 머릿속이 하얘지고 미쳐 버릴 것 같은 마음이 든다. 다음 날 학교에서 수영을 배우기 때문에 더욱이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든다.

 

적어도 물이 공포스럽지만 않았으면 좋겠단 마음과 걱정으로 집을 향해 걸어간다. 걸어가던 길에 못 보던 길이 눈에 띄었다. 그 가게로 향한 마유미.

 

그 전천당에서 [인어 젤리]를 구입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마유미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 갈 수 있을까?

 

 

 


 

TV에서 보던 에피소드들의 7가지 이야기를 책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과 고민들을 엿볼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들을 전천당에서 해결해 주고 있는데, 그 고민들이 해결됨과 동시에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책을 보면서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일이란 그렇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살다 보면 후회를 할 때가 있다.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고 말이다. 다른 선택을 했다면, 먼저 조금이라도 배웠다면 어땠을까 등등 말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보면서 다른 선택을 했더라도 그 선택을 함으로 다른 문제들이 생겼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지금이 후회가 되더라도 나름대로 그 당시의 내가 최선의 선택을 모여 지금의 내가 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또 다른 더 힘듦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길다면 긴 한 권 속에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내가 읽어도 재밌었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 책을 왜 즐겨 읽는지 알 것 같았다.

 

 

 


 

책 뒤에는 최신 15권까지 출간되었다는 것과 동시에 [가이드북]이 출간되었다고 한다. 풍부한 해설의 과자 도감이라니 어떤 과자를 먹으면 어떤 효과가 있을지 기대된다.

 

전천당의 가게의 모습들을 자세히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공개 스토리, 네 컷 만화를 볼 수 있다니 더욱 궁금해진다. :)

 

 

 


 

첫인상은 조금 괴상한 동화라고 생각했었다. 으스스한 분위기와 더불어 아이가 읽어도 되는 걸까?라고 생각했으니 말이다.

 

그래서 먼저 몇 화를 읽어보았을 때, 소재가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을 알 수 있었고, 그 문제를 전천당과 함께 해결해보고 또 해결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볼 수 있었다.

읽다보니 점점 더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고 기대된다.

 

 

기존 전천당의 내용과 같지만 리커버 된 특별판인 이 책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 거부감이 들었던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느낌을 주는 듯하다.

우리 아이 또한 전천당의 표지가 예쁘다며 기뻐했으니 말이다. 다음에 나올 2권도 무척이나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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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3:일본의 대중교통] | ㄴ 문제집 외국어 2022-07-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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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구로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3 일본의 대중교통

최유리 저/나인완 그림
브레인스토어(BRAINstore)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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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

초급 3 : 일본의 대중교통

최유리·나인환 지음 / BS 브레인스토어

 

 

한동안 일본 드라마나 영화, 소설을 자주 보다 보니 일본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얼핏 들으면 발음도 비슷한 면이 있고, 문장의 구조가 우리나라 말과 비슷해 그런지 더욱 호기심이 갔다.

다양한 일본어 교재들이 시중에 나와있는데, 너무 어렵고 딱딱한 느낌에 조금 보다가 덥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을 보완하고 좀 더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나온 이 책을 살펴보니, 이거다 싶었다!

 

[마구로 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는 [마구로 센세]의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번 초급 3권은 일본의 대중교통들에 대해 배우며 일본어 공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이 책을 살펴보면서 느껴졌던 특징은 일단 만화 형식으로 즐겁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단순히 일본어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실질적인 생활, 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차이점에 대해 구체적이고 헤매지 않도록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일본어의 공부, 회화, 문법이나 동사 변형에 대해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깊게 들어가면 딱딱하고 어려울 법한 책이 재미있게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자면,

1. 에피소드 : 마구로 센세를 통해 체험하는 일본 생활

2. 일본통되기 : 일본 문화, 정서에 대해 알아 가기

3. 일본어 정복 : 마구로 센세가 일본어 요정 유리링과 일본어 핵심 요소를 정복

4. 연습하기 : 앞서 배운 내용을 다양한 예문을 통해 연습

5. 정답 확인 : 연습하기의 정답과 읽는 방법을 한글로 확인

 

5단계의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1번 에피소드는 만화로 되어 있어 부담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의 글쓴이 [최유리]는,

시원스쿨 일본어/한국어 공동 대표 강사이며, 대학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다양한 일본어 책을 출간했으며 일본어 학습 유튜브 채널인 「유리센 일본어」도 운영하고 있다.

 

그린이 [나인완]은,

귀여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일러스트를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귀여운 미식가 마구로 센세의 '마구로 월드'를 만들고 관련 애니메이션과 이모티콘, 일러스트 작업 등을 하고 있다.

 

 

 


 

각 장을 시작할 때마다 마구로 센세와 유리링의 만화 에피소드는 보는 재미가 있다. 친근한 그림체와 그림이지만 일본 모습을 연상케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초밥 모습을 하고 있는 마구로 센세는 일본 음식을 좋아하지만, 일본어만큼은 자신이 없어한다. 그러한 마구로 센세 앞에 나타난 유리링! 유리링은 마구로 센세를 도와주는데…….

 

 

 


 

일본은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이 발달한 나라이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면 철도나 버스,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거나 정확한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그중에서도 철도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대중교통 중에 제일 먼저 철도에 대해 말한다.

 

일본의 도쿄는 도로보다 철도가 발달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정책적으로 철도를 먼저 발달시키고 그 후에 도로가 정비되었기 때문이에요. 에도시대부터 마차나 차량보다는 수운이 발달했던 일본이 메이지 유신 이후 갑작스럽게 근대화를 받아들이면서 물류의 대량 수송이 가능한 철도의 정비를 우선시했어요. ... (중략) 이렇게 철도 중심의 도시이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철도가 있어요.

크게 JR, 지하철, 사철로 구분할 수 있어요. 운영사에 따라서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하기도 해요.

 

예전에 일본 지인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 철도를 이용하면서 복잡하고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서울의 철도랑 비슷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다른 복잡함이라고 말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서울의 경우, 대체적으로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고,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일이 별로 없다 보니 일본의 철도 문화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일본의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JR(Japan Railway/일본 국유 철도), 도쿄의 지하철, 사철(민영철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이 지하철과 KTX, 기차 같은 느낌일지 문득, 궁금해졌다.

그림과 함께 특징을 설명해 주고, 어느 지역에 어느 철도가 운영되고 있는지 알려준다. 한자로 표기함과 동시에 일본어로 읽어야 할 때는 어떤 발음으로 읽어야 하는지 한자 위에 작게 히라가나로 표기되어 있어 읽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았다.

 

나 같은 경우, 일본어의 한자는 히라가나 표기가 없으면 읽기가 힘든데 위에 따로 표기가 되어 있어 읽는데 부담 없었다! :)

 

 

 


 

일본의 철도를 배움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동사처럼 일본어의 동사 부분을 알려주고 있는데, [마구로 센세의 본격! 일본어 스터디]를 1권부터 차례대로 읽고 공부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연결하여 설명해 준다.

 

처음 배우게 되는 동사 て 형은 1그룹을 5개의 파트로 나눠 배우게 된다. 파트별로 동사의 て 형이 바뀐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데, 일본어 공부를 차근차근하고 있던 사람은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다.

 

 

 


 

3권에서는 일본의 대중교통 [철도, 지하철, 버스, 택시, 자전거] 등에 대해 설명을 해주며 알아야 할 각 표기나 로고, 이용할 수 있는 카드나 금액, 운영 시간 등등 구체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더 나아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방문하면 좋을 곳도 간략히 추천해 주고 있어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면 참고하기도 좋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대중교통에 대해 배우면서 일본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말들을 익힐 수 있다.

단지 [단어]였던 것을 [동사]로 바꾸어서 '~를 사다/하다'를 '~하고/해서/사고/사서' 등으로 바꿔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기에 실생활에 적용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일본어에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좀 더 상세하고 자세하게 나와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배운 것을 잊어 먹지 않도록 연습해 볼 수 있는 점이 더욱 좋았다.

 

단순히 눈으로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고, 써보고, 다시 눈으로 보고, 익히며 일본어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로 보던 일본의 대중교통들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일본어 문법에 대해 익힐 수 있었는데, 어렵지 않고 쉽고 간결하게 핵심만 짚어주고 있다는 사실이 장점으로 와닿았다.

 

이번 기회에 3권부터 보게 되었지만, 1권부터 차근차근 보고 익혀야겠단 생각이 든다.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도록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 생각된다.

 

그러고 보니 책을 읽다가 잠시 잠이 든 적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아이가 이 책을 봤나 보다. 엄마 잠들었을 때 이 책을 읽었는데, 글의 내용은 모르겠지만 들어있는 만화가 재밌어서 다 봤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앞으로 마구로 센세와 유리링의 모습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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