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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회복력] 건강한 나와 연결하는 힘 _ 야스민 카르발하이로 | ㄴ 심리학 2022-07-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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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기 회복력

야스민 카르발하이로 저/한윤진 역
가나출판사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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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회복력

건강한 나와 연결하는 힘

야스민 카르발하이로 지음 / 한윤진 옮김 / 가나

 

 

언제부터인가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마도 자존감, 자신감, 자기 확신, 자기 효능감과 같은 비슷한 설명을 하며 회복 탄성력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본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어떠한 문제에 있어 힘듦을 겪다가도 다시 일어서는 힘, 나아가는 것을 보고 회복 탄성력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러한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궁금해졌다.

 

 

 


 

각자가 처한 상황은 모두 다르겠지만, 각자의 자리에 따라 힘듦이 있다는 것은 모두가 공통된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그 힘듦을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지에 따라 내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상황은 변하지 않더라도 내 마음을 어떻게 단련하기에 따라 견뎌낼 수 있는 힘이 달라질 것 같아 도움 되는 서적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다 발견한 책, [자기 회복력]!

이 책은 번아웃, 결핍, 분노, 불안, 예민, 불면, 우울 등 내면의 힘듦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나를 구해줄 수 있는 안내서라고 한다.

불안하고, 예민하며 조금은 우울한 상태인 나에게 건강한 나와 연결될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줄 것만 같아 기대되었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저자[야스민 카르발하이로]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심리학자, 게슈탈트 및 신체 치료사이자 코치 그리고 마음 챙김 트레이너다. 주요 치료 분야는 불안, 자기 자신과 타인과의 접촉 상실 및 스트레스 관리이다.

 

저자는 20대 중반까지 누구에게나 인기도 좋았고, 친구도 많았고, 외모도 아름다운 편인 젊은 여성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훌륭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고, 좋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젊은 남성과 연애를 하고 있는 그야말로 승승장구의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완벽주의적인 삶을 추구한 저자는 100퍼센트를 충족하지 못하면,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불안을 겪었다. 성과 및 자기 최적화 추구로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중, '공황발작'을 겪게 된다. 그 공황발작을 통해 진정한 나의 존재를 발견하고, 나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 또한 그 불안과 우울, 예민한 감정들을 겪었기에 '건강한 나와 연결하는 법'이 경험과 많은 상담을 토대로 나온 신뢰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Chapter 1 / 나는 진짜 나로 살고 있는 걸까?

Chapter 2 / 어떤 것이 진짜 나일까?

Chapter 3 / 어떻게 가짜 나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Chapter 4 / 진짜 나를 알아보는 자가 테스트

Chapter 5 / 자기 회복력 6단계 프로그램

 

맺음말

감사의 말

 


 

진짜 나로 살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Chapter 1), 어떤 모습이 진짜 나인지를 찾아보며(Chapter 2), 가짜 나에서 빠져나오는 방법(Chapter 3), 진짜 나를 알아보는 테스트(Chapter 4), 나를 회복하는 6단계 프로그램(Chapter 5)에 대해 나눠 이야기하고 있다.

 

 

 



 

살다 보니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상황에 따라,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나를 보며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일까 혼란스러웠다. 이 모습이 진짜 나일까 고민스러웠고, 결국 합리적으로 이 모습, 저 모습도 나라고 생각하고 지내왔지만 인간관계 속에서 에너지가 고갈되고 힘들었음을 느낀다.

 

저자 또한 이런 과정을 거치며 '공황발작'을 통해 스스로가 지쳤음을 알게 된 것 같다. 모든 것이 불안해지다 못해 좋아하던 것들을 하는 것도 불안해지기까지 했다 하니 말이다. 일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다 보니 수년 동안 힘들어했음을 고백했다. 그러한 시련과 불안을 겪었던 시간을 통해 시간이 걸렸고, 그 길이 전혀 쉽지 않았지만 진정한 나의 존재를 발견했다고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온전히 저자 인생이라고 느끼는 나 자신만의 삶을 조금씩 만들어갈 수 있는 토대가 되었기에 첫 두려움을 겪었던 그 시기를 '내 수호천사'라고 표현했다.

 

 

 


 

어떤 것이 진짜 나인지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본성, 허상]을 살펴보아야 한다.

본성 모드 : 타고난 본모습 그대로 세상을 경험하며 함께 사는 주변인들에게 타고난 천성을 가감 없이 그대로 보여줌. 근본적으로 별도의 긴장감 없이 즉흥적이고 생동적으로 행동함.

- 허상 모드 : 단편적이거나 추구하는 모습에 따라 생활하며 타인에게 그러한 모습만을 허용함. 그런 만큼 유독 억제되고, 통제된 분위기가 강하다. 하나의 역할을 연기하듯 자신의 모습을 바꿈.

 

사람들마다 각자의 본성과 허상이 존재한다. 허상 모드에 대해 저자는 퍼포먼스 모드라고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퍼포먼스는 일상과 사회생활할 때 균형을 이루면 좋다.

 

다만,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졌을 때 문제는 발생하게 된다. 특히 '퍼포먼스-덫'에 걸려 우리의 결정이 외부 세력에 의해 좌우되고 스스로 희생하는 삶을 용납하고, 너무 오랫동안 그런 상황에 갇혀 있다 보면 특정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성과 중심 사고를 갖고, 연기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우리에게 불행을 가져온다.

 

 

 


 

먼저 자기 회복을 하기 전에 저자가 고안한 모델, [드라이브와 패닉 시스템]을 알아야 한다. 

- 드라이브 모드 : 우리가 느끼는 소망과 욕구에 의해 활성화됨. 무언가를 달성하고, 먹고, 마시고, 느끼고, 경험하고, 성취하고, 소유하고 싶은 욕구 등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들이 해당됨.

- 패닉 모드 : 우리를 보호하려는 방어기제가 핵심. 그것을 통해 실제의 위험 혹은 그럴 거라 예측한 위험에서 벗어남.

 

드라이브와 패닉 모드에 빠지게 되면 미친 듯이 앞만 보고 달려가 성취하거나 공황에 빠지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느끼게 된다.

그럴 때 저자가 고안한 [케어 시스템]을 통해 나아갈 수 있다.

 

케어 시스템 : 잠시 전부 멈추고 검증하며 숙고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로 자신과 그 상황에 유익하고 알맞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

 

이처럼 드라이브 및 패닉이 서로 부딪치며 이야기할 때 케어 시스템이 어떻게 도와줄지 찾아볼 수 있다.

이 케어 시스템을 통하여 인생의 평온함은 물론 필수인 자극을 부여하여 우리의 접촉된-나를 활성화함으로써 진정한 기쁨을 선사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케어 시스템] 통해 자기 회복력 6단계 프로그램을 좀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이 6단계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생각과 인생을 정리 정돈하여 내면의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나와의 연결을 향상할 수 있다니 내 스스로에 대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자기 회복력 6단계 프로그램
1단계 그라운딩

호흡을 가다듬고 내면의 안정 찾기

 

2단계 디톡싱

가짜 나를 흘려보내고 진짜 나와 접촉하기

 

3단계 러빙

습관이 아닌 심장이 시키는 대로 하기

 

4단계 본딩

타인과의 관계에서 중심 잡기

 

5단계 바운딩

나만의 적정 거리 찾기

 

6단계 그로잉

진짜 나로 도약하기

 

한 단계, 한 단계씩 따라가며 내 마음의 핵심을 찾아볼 수 있었고, 저자의 질문들에 대한 내 마음을 적어보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배워갈 수 있었다. 핵심적인 내 마음 안에는 이런 마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가 원하는 바가 무엇이었는지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억눌려왔던 그런 것들을 사회적 결박에 풀어내어 진짜 내 마음, 내 욕구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명상이 주는 힘과 내 마음의 알아차림을 통해 상대방에게 좀 더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이런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니 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저자가 겪어 왔던 저자의 일들과 많은 내담자들을 만나며 쌓아온 경험치들을 토대로 독자에게 진심으로 나아지길 바라며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진심 어린 단계별 코칭은 다양한 심리 상태와 상황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 내 마음을 어떻게 정돈해야 할지 느낄 수 있었다. 아직은 많이 미숙하지만, 점점 익숙해지리라 생각이 든다.

 

 

 


책을 처음 읽었을 때에는 살짝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저자가 고안한 [드라이브와 패닉, 케어 시스템]이란 용어가 생소해서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고 읽어본다면, 저자는 이름을 그렇게 명명하고 말을 했지만,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는 언제나 드라이브, 패닉 시스템이 가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처음 접해보는 단어가 익숙지 않아 살짝 어렵게 느껴졌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그 생각이 와닿았다.

 

내 마음과 마음이 부딪쳐 퍼포먼스-덫의 굴레에 빠진 나를 이제는 케어 시스템으로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다. 아직 능숙하게는 하지 못하고 있지만, 성공했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내 마음이 힘들다면, 번아웃이 왔다면, 우울하다면, 불안하다면, 예민해서 힘겹다면...

그래서 위로가 되고 나아질 수 있는 심리 책을 찾는다면,

[자기 회복력]의 책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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