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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MBTI가 알고 싶다 FROM 고슴도치] 내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방법 | ㄴ 부모 교육 2022-08-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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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의 MBTI가 알고싶다 FROM 고슴도치

김소나 저/mamma 그림
이북스미디어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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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MBTI가 알고 싶다

FROM 고슴도치

글 김소나 / 그림 mamma / 이북스미디어

 

 

아이가 성장을 하니 점점 더 아이의 개성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내가 배 아파 낳은 자식이지만 내 아이의 속을 알지 못하니 도대체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가 많아졌다. 종종 이 아이는 도대체 왜 이렇게 하는 건지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 답답한 일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곧 있으면 사춘기를 접어들 아이는 자아가 더 강화되며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겪게 되기란 생각이 드니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미성숙하고 아기 같은 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어쩔 때 보면 부쩍 성장한 모습에 이젠 청소년이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잘 모를 때가 많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가야지라는 마음으로 아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싶어 다양한 책을 읽던 중,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느낌의 책이랄까.

[너의 MBTI가 알고 싶다 FROM 고슴도치]라는 책인데, 제목부터가 오묘한 것이 무엇을 말하는가 싶었다.

 

고슴도치 엄마로서 자녀의 MBTI를 알고 싶다는 뜻인 걸까?

도서관이나 서점에 갔더니 요즘 어린 학생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MBTI 책이 많이 보였던 것을 기억하면 요즘 아이들에게도 유행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겉표지부터 픽셀 도트의 귀여움이 눈에 도드라진다. 예전의 버디버디, 싸이월드가 생각이 난다고 해야 할까. 점을 하나하나 콕콕 찍어 만들었던 픽셀 도트 아이콘들이 떠올라 미소 짓게 되었다. 책에 동봉되어 있는 MBTI 별 스티커도 정말 귀엽다.

아까워서 사용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0년 전만 하더래도 픽셀 도트가 유행이었는데, 어느새부터인지 단순하고 깔끔한 이미지들로 바뀌었다. 그래서인지 더욱 반가운 느낌이 든다. :)

 

 

 


 

부모-자식 간의 MBTI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고 있는 이 책을 지은이 [김소나]는,

캐릭터 연구를 하며 MBTI도 함께 공부했다. 네이버 블로그에 MBTI 포스팅이 가득한 파워블로거이자 작가이다. 펴낸 책으로는 <나의 MBTI가 궁금하단 마리몽> 등이 있다.

 

그린이 [mamma]는,

픽셀 그래픽으로 조그마한 동물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들을 주제로 조금 엉뚱하고 귀여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

 

 

 


나와는 다를 수 있지만, '달라서 괜찮다'. 나와 닮은 아이도, 나와 다른 아이도, 특별하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엄마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엄마라고 한다.

내 가치를 알아봐 주는 부모, 내 무의식 속 잠재 욕구까지 알아봐 주는 부모와 함께라면, 아이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지 않을까?

... (중략)

그리고 이 책이 MBTI에 대한 맹신이나 과몰입보다는 '나와 남을 이해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p. 4-5 작가의 말 중에서

 

내가 배 아파 낳은 아이이지만, 아이는 아이만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나와 비슷한 아이도 있고, 나랑은 정반대의 아이도 있다. 그런 아이가 이상하거나 잘못된 것이 아니다.

 

내 성향과 아이가 서로 달라 힘에 겨울 때도 있겠지만, 다른 점을 수용하고 배운다면 아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며 더욱 행복해질 수 있을 것만 같다.

 

 

 


 

작가의 말

너는 어떤 아이일까?

 


16가지의 캐릭터와 16가지의 성격 유형


 

고슴도치에 대한 인터뷰

너에 대한 인터뷰

 

 

 


 

다양한 캐릭터들을 분석하여 MBTI 성격을 추론해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도트 캐릭터와 함께 친근하게 다가왔다.

글 책이 힘든 사람들이더라도 도드 캐릭터에 미소 짓게 된다고 해야 할까.

 

아테네, 신데렐라, 헨젤과 백설 공주부터 시작해 셜록 홈스, 제갈량에 이어 피터팬까지!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들을 비유해 설명해 주고 있는 이 책은 아이들의 성격을 더욱 알기 쉽게 도와주고 있다.

 

내 아이가 어떤 타입인지 구분하기 쉽도록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파악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실제적으로 16퍼스널 사이트에서는 질문이 많아서인지 아이가 거부를 해 포기를 했던지라 이 책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었다.

 

 

 


SJ 기질 SP 기질 NF 기질 NT 기질

현실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관리자 기질

현실적이고

변화를 즐기는

방랑자 기질

상상력과

감성이 풍부한

낭만파 기질

상상력과

사고력이

발달한

탐정 기질

ISTJ

ISFJ

ESTJ

ESFJ

ISTP

ISFP

ESTP

ESFP

INFJ

INFP

ENFP

ENFJ

INTJ

INTP

ENTJ

ENTP

 

16가지 성격으로 사람을 모두 판단할 수는 없지만, 어떤 경향성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이 좀 더 있음을 알고 있고 인지한다면, 아이뿐만 아니라 나와 주변 대인 관계에서도 소통이 편할 수 있다.

 

 

 


외딴 별 어린 왕자 INFJ 아이

 

우리 아이의 성향을 추정하여 보니 대략 INFJ의 성향이 나왔다. 글을 읽다 보니 아이와 일치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 아이의 성격이 이해되었다.

 

콕콕 집어내는 듯한 한 마디 한 마디에 아이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며 그랬구나, 그런 거구나, 우리 아이 모습하고 똑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INFJ 아이는 만화 속 '보노보노'와도 비슷하다. 보노보노는 궁금한 게 많은 아이다. 친구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현상을 계속 생각한다. 그러다가 현자같이 엉뚱한 말을 하기도 한다.

p.144

 

이 문장을 보고 이거 완전 우리 집 아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는 질문이 굉장히 많다. 당연하게 그냥 넘어갈 법한 일들도 '왜?',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야?'라는 질문이 많다.

나조차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궁금증들이라 대답을 해주며 생각해 보게 되고, 아이로 인해 깨닫게 되는 부분이 많다. 그러다가 문득 대답해 주고 나면 아이의 질문 속에 아이도 성장하지만 나 또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

 

 

 


나이에 비해 순진한 면이 있고, 일상생활에서는 서툴러 보일 때도 많다. 현실 감각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행동이 야무지지 못하고, 자기 몫을 챙기지도 못한다. 옆에서 보기엔 항상 양보하는 역할이다. 그러면서도 마치 세상사를 다 깨우친 도인처럼, 뭘 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자기주장을 하지도 않고, 욕심을 부리지도 않는다.

p.146

 

뭐랄까, 딱 들어맞는 표현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친구 관계에 있어서도 뚜렷하게 자기주장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양보도 잘 하는 편이다.

분명 아이가 속상할 상황인데, 아이는 괜찮다며 자기 마음이 이게 편한 거라며 양보했던 적이 있다. 종종 친구들과 놀면서도 마찰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친구들에게 잘 맞춰주는 편이다. 아이의 기질이 이런 성향이 두드러져서 그랬다는 걸 이해하고 나니 아이를 보듬어줘야겠단 생각이 든다.

 

 

 


 

아이와 반대로 부모의 MBTI를 알고 있다면, 부모 기준에서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 나와있어 참고하기 좋았다.

SJ, SP, NF, NT, 네 가지의 기질로 분류하여 부모인 나의 MBTI와 자녀의 성향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떤 점이 공통적이고 자녀를 대할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하고, 어떤 점을 수용해 주며 이끌어줘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INFJ 아이에게 전하는 따뜻한 편지의 글을 볼 수 있다.

각 유형별 특징을 살려 전해주고 있는 이 편지는 어쩌면 해당 MBTI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며 응원을 받는 느낌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읽는 나조차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몽글몽글하게 좋아짐을 느꼈다.

많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에서 '나 혼자'로 동떨어진 느낌이 들 때도 있는데 이런 마음을 토닥토닥해주는 것 같다.

 

 

 

 



 

부록으로 들어 있는 [자녀와의 인터뷰] 부분과 [나에 대한 인터뷰] 부분은 가족과의 대화 소재를 늘려주고, 진지하게 나에 대해 알아가고 고민을 할 수 있던 시간이라 생각이 든다.

 

어쩔 땐 가끔 아이가 부쩍 커버려서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아이에게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망설이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좋은 대화 소재라 생각이 든다.

이제 진입한 사춘기 초기라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MBTI를 맹신하거나 과신을 하지는 않지만, 한 사람의 성격이나 기질을 알아가기에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추구하는 가치관, 성격을 안다면 앎으로써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마찰을 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이해하고자 읽어보려던 책이었는데, 아이를 넘어 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더 나아가 남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결혼생활을 하며 왜 이렇게 '우린 로또 같은 부부'일까,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서로의 성격과 성향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상대방의 성향에 대해 조금은 더 알 수 있고,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달까.

 

어떤 성격이 나쁘고 좋은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읽어보면 굉장히 좋을 책이라 생각이 든다. 내 자녀를 이해하고, 남편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나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아 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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