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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가족이 되기 위한 사랑의 기술! | ㄴ 심리학 2022-08-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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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박상미 저
특별한서재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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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다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박상미 지음 / 특별한 서재

 

 

아이가 자랄수록 내가 이룬 가정의 정서가 중요하단 생각을 더욱더 느끼고 있다. 나의 원가정에 대해 나는 선택할 권리도 없었기에 보고 겪은 그 세상이 전부였다.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에 내가 자라 어른이 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이룬 가정은 온전한 나의 선택이기 때문에 내가 이룬 가정은 정서적으로 안정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자녀가 태어나고 자랄수록,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프로그램을 볼 때면 더더욱 정서가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막상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다양하고 갖은 이유들로 부딪히기 시작했다. 마음과는 다르게 다툼이 생겼다. 지혜롭게 다투는 방법을 몰라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이 오고 갔고, 아이에게도 불안한 마음을 심어주게 되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 도움을 받을 책이 없을까 찾아보다 알게 된 책,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이 책을 통해 지혜롭게 다투고, 문제 해결 방식을 알아가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박상미]는,

이미 유명하신 분이라 아실 분들은 많이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EBS에서 <박상미의 관계 상담소>,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를, 유튜브에서 <박상미의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으며 MBN <속풀이 쇼 동치미>, KBS <아침마당>에 심리상담가로 출연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박상미의 고민 사전> 등등 그 외에 많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사인을 볼 수 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저자의 사인에 소소한 행복을 느껴본다.

 

 

 


모르면 오해하기 쉽고,

알면 사랑하기 쉽습니다.

 

우리 이제,

가족을 공부합시다.

Prologue 중에서...

 

가족이기 때문에 정말 가까운 사이이면서도 또 그만큼 서로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면 서로 상처 주고 상처받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렇기에 더더욱 공부해야 한다.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서 온전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말이다.

 

 

 



자식은 타인이다

 

제목이 [가족 상담소]인 것처럼 가족 안에 벌어지는 갈등과 문제들에 대해 핵심을 짚어준다. 어쩌면 가족이기에 더욱 가깝지만, 가족이기에 더욱 멀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자식을 두고 있는 많은 부모들은 자식에게 헌신을 한다. 자녀가 '잘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이다. 그렇게 고생하고 헌신을 했는데 자식들이 몰라줘서 섭섭하다고 한다.

서로의 입장이 다르고, 또 부모가 가지고 있는 환상으로 자녀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차이들이 가족 간에 서로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저자는 가족 관계에서 먼저,

자식을 완벽한 타인이라고 인정하라고 말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오은영 박사님이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났다. 자식은 태어나는 순간, 내 몸에서 탯줄이 떨어지는 순간, 자식은 나와 다른 인격이고, 타인이라고.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인정하는 것이 어렵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관계 개선이 될 수 있다.

 

자녀에게 상처받지 않으려면 명심해야 합니다. 나의 결핍을 자식으로 채우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버려야 할 마음입니다. 우리는 부모에게 받고 싶은 데 못 받았던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되면 그것들을 자녀에게 해주려고 노력합니다. 나의 결핍을 자녀에게 보상해 주며 만족을 느끼는 거죠. 그런데 왜 자녀들은 부모 마음을 모르는 걸까요? 내가 낳았지만 타인이기 때문입니다. 자식의 마음은 내가 낳지 않았어요.

- p. 13~14

 

저자는 자식은 완벽한 타인인 것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대상으로 바라보는 연습부터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자식을 타인으로 인정하고 존중한 후에 내 감정을 솔직하고 친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말해준다. 어쩌면 자녀에게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것이 부끄러울 수 있겠지만, 표현해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표현을 하지 않으면 가족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알 수가 없다. 그렇기에 진심으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부부가 잘 지내려면 잘 싸우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장 위험한 부부는 자주 싸우는 부부보다 말을 안 하는 부부가 위험하다. 대화를 많이 하는 부부일수록 각자의 다른 점을 이야기하기에 싸울 확률이 높아진다. 싸우지 않는 법을 찾아보는 방법보다 중요한 것 싸워서 서로 다른 점을 확인하고 인정하는 법을 깨우쳐가며 더 지혜로운 관계를 맺는 게 중요하다. 

 

 

 


 

그렇기에 저자는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지혜로운 방법을 알려준다.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지혜]
- 첫째, '삼생 일말'. 즉, 삼생, 세 번 생각하고 일말, 한 번 말하자

- 둘째, 비난, 무시, 증오하는 말, 경멸하는 표정 하는 표정도 금물

- 셋째, '옛날 일 들추기'는 반칙

- 넷째, 휴전 법칙을 정하라

 

네 가지의 방법을 기억해두고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방법을 터득해 지혜롭게 해결해 가야 한다.

 

단, 화해를 권하지 않는 케이스도 있는데, 가정 폭력이 문제가 되는 경우다.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방법을 알아가 부부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가족 간의 고민들을 해결해 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고, 실제의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서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눈에 띄었던 공감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공감 대화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공감하는 대화법]

1. 자주 쓰는 단어와 말투를 돌아보자

- 충고와 평가 멈추기

2. 표정 언어에 주의하자

- 비난, 경멸은 표정으로 더 잘 드러난다

 

[화해의 기술]

- "그랬구나"로 시작

 

어쩌면 다 알고 있을 법한 내용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책을 읽으며 나 또한 이러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공감과 경청이라는 단어와 글에 있는 문장들이 와닿아 내 가족들에게 먼저 경청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가족에게 공감과 경청을 바란다면, 나부터 먼저 우리 가족을 공감과 경청을 실천해 본다면 알게 모르게 조금씩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의 올바른 소통의 방법과 갈등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이 책 속에서 진정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진정한 가족이란 싸우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잘' 싸우고 '잘'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부부 관계 중에서도 남편에 대해 잘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남편에 대해 한 번 더 알 수 있었다.

항상 나만 참고 있고, 나만 희생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읽는 내내 다양한 관점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배운 것을 배운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실전에서 적용을 해보니 확실히 남편과의 관계에서 지혜로운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금씩 변화되는 가정의 모습을 보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는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나부터가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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