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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뇌 | 책이 좋아 2010-12-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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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하는 뇌

데이비드 록 저/이경아 역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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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 못하는 직장인은 출근하자마자 이메일부터 확인할까?


아마도 대부분의 직장인이 출근하자마자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이메일이 아닐까 싶다.
메일중에는 답을 해줘야하는것도 있지만 스팸성 메일도 꽤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거르는 작업을 한 다음에 업무상 메일 위주로 답메일을 쓰다보면
어쩔때에는 오전 내내 그 업무를 하고 있을때도 있다.
물론 이메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끼어들어온 일을 처리하다가 모든일이
조금씩 늦어지고 지연된 까닭이다.(특히 이런일은 매주 월요일의 내 모습이다. ㅡㅡ;)
사람들은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할수 있는 멀티가 되어야한다고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정녕 이런것이 업무상 일을 잘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저자는 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만 신경과학자가 아닌 경영 컨설턴트다.
이 책을 쓰기 위해서 3년 이상 걸렸고 다양한 뇌과학과 심리학 논문에서 얻은 정보들로 살을 붙였다고 한다.

그점이 더 놀랍기도 하지만 암튼...

이 책은 "업무 효율성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일하는 뇌' 계발법에 대한 책이다.

1막에서는 문제와 해결력에 대해 2막에서는 감정과 동기 3막에서는 동료들과 협력해서 일하는 법,
4막에서는 타인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는 우리와 같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두 명의 주인공, 에밀리과 폴 부부가 등장한다.
갓 승진한 에밀리와 창업 후 재택근무를 하는 폴이 월요일 하루 동안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선택한 방법에 따라 상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 이휘재의 <인생극장>이 생각난다고 하면 이해될리나?  바바밤하는 노래소리와 함께 선택한
여부에 따라 결과가 확연하게 다르게 나오는 프로였는데, 딱 그거다싶다.
그러면서 주인공이 어떻게 바뀌고 변화는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2막과 3막에 대한 내용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물론 모든 책에서 얻은 지식을 그대로 실현가능하다면야 최고겠지만
지금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던 나에게 실질적인 팁을 주었기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

올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아쉬움도 많고 하고 싶었던 것도 많았지만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조금더 발전된 나로 성장하고 싶다.
그렇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멀티에 능한 내가 아닌


쉽게는 아침에 출근하면 그날 할일을 오전, 오후 / 일의 중요도를 시간별로 체크해서
하나를 하더라도 성과를 낼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덧글
그러나 과연 집에서도 이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글을 쓰기 위해서 혼자 앉아서 썼다면 30분도 안걸릴 시간인데,
우리 꼬마공주님의 방해로 언 1시간 반이상을 몸싸움을 하면서 쓰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도 자판을 쓰지 못하게 딸아이가 방해를 하고 있다.
사실 글을 쓰면서 정리가 제대로 된건지 걱정이 된다.
규리야.. 제발.. 날 도와줘.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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