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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를 읽고 | 책이 좋아 2011-09-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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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지막 카드는 그녀에게

제바스티안 피체크 저/권혁준 역
해냄 | 201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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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 얀 마이가 “그들을 믿지 마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약혼녀가 사라진 뒤 라디오 방송국에서 광기의 인질극을 벌이며 시작된다. 그는 생방송 전화연결 중 무작위로 선정된 청취자가 인질범이 원하는 구호를 외치지 못하면 인질을 한 명씩 사살하는 ‘캐시 콜 라운드’를 시작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범죄심리학자 이라 자민이 투입된다. 그녀는 첫 딸의 자살로 인한 고통을 못 이기고 자살을 감행하려던 찰나였다. 결국 두 사람의 심리 게임이 시작되고 이를 멈추기 위한 협상 조건은 오직 얀의 약혼녀를 데려와야 하는 것뿐이다. 그러나 이미 그녀는 8개월 전 사망한 상태임이 밝혀진다. 그사이 상부의 조치로 폭력 진압이 이루어지고 마피아까지 약혼녀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면서 사건은 더 큰 미궁에 빠진다. 사건의 종국에 얀 마이의 죽은 약혼녀의 비밀과 이라 자민의 자살한 딸의 비밀이 동시에 밝혀지며 소설은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한 사람은 가장 큰 수수께끼로 남는다”는 관계의 이면성을 극적으로 드러내 보여준다.


딸의 자살로 인한 고통으로 자살을 하려던 이라 자민은

정신과의사 얀이 어느날 라디오 방송국에서 사라진 자기의 약혼녀를 찾아달라며 인질극을 벌이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인질6명(라디오를 방문한 방문객과 라디오 DJ, 라디오 직원) 그리고 그도 몰랐던 1명의 인질로 시작한 인질극...
그는 아무렇게나 전화번호를 연결해서 선정된 청취자가 얀(인질범)이 원하는 구호를 외치지 못하면 인질을 한명씩 죽이고, 구호를 외치면 1명씩 인질을 살려주겠다며 한시간에 1회씩 죽음의 캐시콜 을 시작하고, 이를 막기위해 딸의 자살로 인한 고통으로 본인도 자살을 하려던 차에 마지막으로 콜라를 사러 나갔다가 괴츠에게 잡혀(?)온 이라는 이 죽음의 게임에 투입하게 된다. 얀과 이라..심리학자라는 점에서 최고조의 두뇌심리게임이 시작되고, 이를 멈추기 위해서는 사라진 그녀의 약혼녀를 데려와야하는 상황...
하지만 모든 정황은 그녀가 죽었다는 상황뿐이지미나 이라는 그녀의 둘째딸이 인질로 잡혀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결사적으로 게임에 동참하는데...

 

사진_1~1.JPG

 

처음에는 한국영화인 <라디오 FM>가 생각났다. 영화를 본게 아니라 얼핏 줄거리만 들었는데 꽤 괜찮다는 평을 들었다. 이 책도 라디오 무대를 통한 얀과 이라를 통한 그 주위 사람들과 그리고  또다른 세력간의 이야기들이 얽히고 섥혀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독일출신의 작가가 쓴 소설을 많이 읽지 않은지라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다. 그런데 이 책...꽤 괜찮다. 물론 결론이 해피엔딩이라는 것은 알고 시작했지만(설마 이런 소설이 악이 승리하지는 않으리라. ㅡㅡ)
끝까지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집중에 집중을 해야만 할 정도로 집중력있게 읽었다.
게다가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범인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사람이 착한 사람(?)이었다니..크흑..
마지막에서 자살한 딸의 원인이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의 소설 스토리에 비한다면 거뜬히 넘길만하다. 암튼 간만에 재미있는 소설과 저자를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그의 전작인 "레시피"가 이미 출간되어 있어서 조만간 그 책도 읽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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