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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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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난히 더 천사 같았던 앨빈
더 아이 같던 톰,
아이같던 톰이 앨빈에게 많이 의지하던 톰에게서
점점 앨빈이 지워져 가는 모습이 너무 마음아팠어요.
그걸 가만히 뒤에서 지켜보는 앨빈도 마음 아프고,
서로 상처 받을 말을 하면서는 눈도 못 맞추는
앨빈과 톰이 참 가슴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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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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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은 볼때 마다 다른 감동을 주는거 같아요.
톰을 누가 연기하냐 앨빈을 누가 연기하냐에 따라
다른 정서적 공감이 일어나기도하고
톰이 밉기도하고 또 어떤 날은 톰이 안쓰럽기도해요
초반에 어릴 때의 귀여움과 투닥 투닥거림이
엄마 미소 짓게하기도 하고
앨빈의 외로움에 눈물이 날때도 있어요.
앨빈과 톰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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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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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도 너무 좋고, 극도 너무 좋았어요,
배우님들 다 연기 너무 잘하세요.
진짜 몰입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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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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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 볼때마다 다른 감정을 느껴요,
넘버도 다 너무 좋고,
톰의 입장에서 앨빈의 입장에서
늘 다르게 다가와요,
보고 있으면 행복하고 보면 볼 수록 슬퍼요.
제 겨울은 솜으로 시작하고
봄은 솜의 끝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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