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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2-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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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디스럽터 시장의 교란자들

데이비드 로완 저/김문주 역
쌤앤파커스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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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럽터 - 시장의 교란자들

데이비드 로완 저, 김문주 옮김
출판사 쌤엔파커스

 

한참 공룡을 좋아하는 우리집 꼬맹이 덕분에 요즘 공룡이름이 많이 익숙해졌다.
그 중 쥬라기 공원에 나왔던 많은 육식공룡들은 ~랩터의 이름을 갖고 있다.
발음이 살짝 비슷하다. 스펠링은 분명 다르다
disruptor, 그리고 랩터는 raptor.
어원까지 따져보면 같은 단어에서 왔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시장의 판을 바꾸고, 그 시장을 독식하는 회사가 된다고 생각하면
어찌보면 디스럽터란 회사들은 육식공룡과도 같이 모든 걸 먹어치우는 회사일수도 있겠다.

 

각설하고,

이 책, 디스럽터를 읽고 난 생각.
디스럽터는 세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혁신"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파괴하는 책이었다.
책의 타이틀에 들어간 것 처럼 혁신에 대한 "교란"이라고 설명해야 맞을 것 같다.

두번째, 세계 여러 나라에 디스럽터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를 볼 수 있다.

세번째는 퍼즐맞추기.

갑자기 무슨 퍼즐인가?
한편으로 이건 독자의 몫이란 생각이 든다.
여러 사례중 내가 접한 환경과 비슷한 상황을 혁신한 사례도 있고,
이런 케이스는 내 일에 한번 적용해 볼 수 있겠다 하는 영감을 주는 사례들이 있다.

다양한 사례를 다 섭렵하는 것도 좋겠지만
컨설턴트가 아닌 이상 내게 맞는 사례를 좀 더 딥 다이브 하면서
연구해 보는 게 좋을것 같다.

 

자, 위에 언급한 세 가지를 한 번 더 따져보자.

 

먼저 혁신에 대한 교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혁신의 방식이다.
혁신의 방식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것도 있었지만
조직의 형태를 바꾸거나 (1장 좋은 질문을 던지고 적절한 사람을 이어준다면)
사람들이 교류하는 방식을 바꾸거나 (10장 왜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저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가?)
하면서 인적역량이 높은 이들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뽑아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같은 회사안의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장을 (제도든 물리적인 공간이든)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샘솟아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들은 놀라울 따름이었다.
※ 한편으로 우리나라에는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기업들에게는 뛰어난 성과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준다.
첫 시작은 영국에서 있었단 사례, 두 번째는 미국, 세 번째는 핀란드 헬싱키...
이런 식으로 세계 여행을 하듯 여러나라의 시장을 뒤흔든 "디스럽터" 기업들을 소개해준다.
아니, 이런 기업이 있었나? 새삼 내 지식의 부족함을 느낀다.
지식도 짧겠지만 시야도 부족하다. 이렇게 많은 나라에서, 여러 회사들이 다채로운 방법으로
여러 산업에서 혁신적인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구나 하는 깨달음과 놀라움이 연속된다.

 

세 번째,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나에게 맞는 사례들을 연결해야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건 적극적으로 찾아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어떤 사례들은 무척 흥미가 있었지만 어떤 사례들은 그렇지 않았다.
이것은 내 관심분야와 맞느냐 그렇지 않느냐에서 그렇게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1장 좋은 질문을 던지고 적절한 사람을 이어준다면에서의 사례가 그렇다.
내가 속한 조직도 규모가 작지 않다보니 변화가 참 어렵다.
그런데, 여기 나온 사례들은 다방면의 뛰어난 전문가들을 모아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case가 소개되고
또 다른 사례인 아룹그룹의 이야기는 극단적으로 수평인 기업의 사례를 보여주었는데,
이런 사례들은 소위 "상하체계"가 명확한 우리의 문화화는 확실하게 다른 것이었고,
동시에 이런 다양한 사람들의 특성을 수용하여 그 장점이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성과를 내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란 생각이 들었다.

 

2장에서 소개된 화이트해커의 활용 사례나 3장에서 소개된 금융회사의 변신등은
내 업과도 연결이 되어 있어 더욱 관삼을 갖고 보게 되었다.
특히 3장에서 소개된 핀란드의 금융기업 OP가 추진한 내용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사람들에겐 건강보험이 필요한 게 아니라 건강이 필요하다는
업의 본질을 고객의 관점, 고객의 가치에서 해석하고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를 고안해서 추진했다.
말이 쉽지 이렇게 사업을 만들고 론칭하고 성과를 내는 게 어디 쉬운일인가.

 

7장의 유니콘기업의 사례나 12장의 스타트업의 생태계 역시 재미있었다.
업무상 한참 이런 기업들을 찾아본 적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이런 이야기들이 좀 더
의미있게 다가온 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모을 수 있었을까?
그건 저자의 이력에서 드러나는 것 같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IT잡지와 유명한 매체의 편집장 출신인 저자가
그의 경력과 지위를 십분 활용했다는 것도 이 책의 풍성한 사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
유니콘기업이나 스타트업의 인터뷰나 만남이 쉬울까? 어떻게 그들과 모임을 추진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얻을 수 있을까? 그건 저자의 배경이 커다란 힘이 되었을 것 같다.
(갑자기 이야기가 설득의 심리학의 "권위"로 가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공감이 된 이야기중 하나를 이 긴 서평을 마무리하며 써 본다.
6장 정부도 '아마존'이 될 수 있을까?에서 소개된 사례에 나온 이야기다.
모하메드 빈 라시드 정부혁신센터 입구에 있는 스크린에는 변혁을 위한 과학공식이 있다고 한다

V x D x C x S  >  R  = Change
V - Vision (미래 비전)
D - Dissatisfaction (현실에 대한 불만족)
C - Capacity (변화할 수 있는 능력)
S - Step (내딛어야 할 첫 걸음)
R - Resistance (변화에 따른 저항)

 

변화에 따른 저항을 이기려면, 그래서 변화를 이루려면 네가지 팩터가 모여야한다.
무척 어려운 이야기다. 하지만 이들을 모아서 뭔가 변화를 가져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교란과 함께 기존시장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추구하는
디스럽터들에게 잡혀먹힐지도 모른다.

 

내가 뭘 익히고 배워야 할 까, 그리고 다른 사례들을 보면서 어떤 길이 좋은 길일까를
한번 더 생각해 본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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